::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11 19:52
제 아내의 이야기로는 실제로 봤을때 볼륨이 너무 과하지 않고 몸매가 이쁜 축에 속한다고 하긴 하더군요.
연예인들 많이 봤던 축에 속하는데 TV속 이미지와 너무 안 맞는 사람들이 많은데 김혜수씨는 오히려 좀 못 나온 편에 가깝다는 평가였습니다. 물론 전 직접 보지 못해서 그 장점을 이해할수가 없...
13/09/11 22:47
아무래도 여성분이라 그러셨던 게 아닌지....
제 지인이 김혜수씨와 같이 방송했는데 상체뿐만 아니라 하체도 그냥 아주.... 눈 둘 곳이 없어서 방송 내내 아이컨택만 했다는군요.
13/09/11 18:09
아... 본문에 적으려다 까먹고 안 적었는데
수양대군의 이정재는 충분히 얌전한척하다가 뒷통수 때리거나 잔인한 성품을 보여주는 등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배우인데 시작부터 대놓고 '나는 역모를 일으킬꺼다'식의 분위기는 좀 아쉽더군요
13/09/11 18:36
올해 영화중 최고시라면 어느정도 기대가 되네요.
평이 생각보다 별로라 조금 아쉬웠는데... 광해만큼은 절대 안되리라 보고 잘되야 5~600만 되려나요.
13/09/11 19:55
제목이 노스포이니 댓글달기가 조금 조심스러운데
마지막이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 말고 마지막 ..... 아... 글을 못쓰겠네;;;
13/09/11 22:03
무엇을 말하려는지가 알쏭달쏭 한거 이게 단점 같습니다
'운명은 정해진 게 없고 하기 나름이다' 이건 아닌게 확실하고 ..뭔가 확 와닿는게 없었습니다 나머진 꽤 재밌었습니다
13/09/11 22:29
광해도 보고 나서 자체 평점을 10점 만점 기준해서 5점 정도 줬는데..그거보다 못하다는 평이니 대충 3~4점 정도 나오려나?
너무 까다로운가? ;;; (최근에 본 영화들이 다 별로네요.설국열차,바람이 분다 등등해서..)
13/09/11 22:32
광해같은 어중간하고 민망한 것에 비하면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송강호 이정재 는 참좋았고 김혜수 김윤식 이종석 의 무게감은 너무 없고 개연도 적어 안타까웠습니다 특히 김혜수 댓글과 글에 언급된거같은데 후반부에 왜 그렇게 시간을 날리는지 아쉬웠어요 영화에 나래이션을 써야하는 상황을 이해는하지만 그거때매 재미도 조금 줄었고요 복선으로 쓰는 장치들 좋았고 딱히 버리는 씬없이 흘러간거 만족 이정재는 연타석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첫등장때 화장실갓다올뻔
13/09/11 23:47
방금 보고 왔어요 저는 너무기대를 해서 그런지 별로였어요 ..
초중반까지는 재밌게 보다가 중후반에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러닝타임도 2시간넘게 하구 설국열차보다 재밌다고 하시다니 개인취향이 각자 다르네요 저는 올해 최고의 영화는 설국열차네요 ..
13/09/12 10:31
개인적으로 SNS에 올린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반말체는 고려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음 기대가 컸던 걸까... 올해 너무나도 기대했던 영화들에 대해 줄줄이 실망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관상까지...ㅠㅠ 사극의 한계라고 봐야하는 걸까 아니면 사극이기에 역사적 사실을 벗어나서는 안된다는 감독이 미리 그어놓은 한계가 있기 때문일까 최근에 봤던 일련의 사극 영화들은 전반적으로 비극이었고 결말이 너무 예측 가능한 지점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팍 하고 오는게 없다... 애초에 대상을 받았다던 시나리오는 역적으로 몰린 주인공이 관상을 이용해 복수를 하려는 내용이었다던데... 준비과정에서 70%이상 수정됐다는 얘길 듣고는 광해를 떠올렸다 어찌되었건간에 천만이 넘었던 영화였기에 비슷한 코드들을 따다가 영화를 만들면 못해도 본전은 친다는 충무로의 속성 때문인지 연애의목적이나 우아한세계같은 뭔가 동일한 장르에서 장르를 비틀었던 한재림 감독의 느낌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결국에 드라마가 사라지면 배우만 남는 건데 구르믈버서난달처럼에서 황정민이나 광해에서의 이병헌처럼 뭔가 묵직한 연기를 하는 배우가 필요했던 건데 이런걸 보면 송강호를 2년여간 기다린 감독의 마음을 알 것도 같다... 사실 이정재의 팬이라 수양의 역할이 워낙 훌륭하다고 해서 한껏 기대를 하고 기다렸는데 좀 더 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ㅠㅠ 극이 거의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등장하면서 영화를 좌지우지했어야하는 수양인데 오히려 그 측근한테 밀리는 느낌만 강하게 남았다... 뭐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아주 재미없었던 건 아니고 분명히 볼만은 한데 '공주의남자' 를 쭈욱 달린다던지, '왕의남자'를 한번 더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긴 하다. ※이제 남은 기대작은...장준환 감독의 '화이' 이제 화이뿐이야!!!' 10월에 개봉하는 화이만 믿고 갑니다...
13/09/12 14:07
추석때 부모님 모시고 봐도 괜찮을 수위인지 궁금합니다. 혜수누님 나오신다니 개인적으론 기대되지만 부모님하고 나들이가기엔 뻘쭘할지도 몰라서요..
13/09/12 14:45
저는 혼자 보고와서 아버님께 추천드렸습니다. 직업이 기생이고, 또 혜수누님이신지라 약간 붉힐 장면이 나오긴 합니다만 화끈하게 벗는장면도 없으며 대사 중 음담의 횟수도 그닥 많은 편이 아니라 가족끼리 보기에도 썩 괜찮을듯 싶네요.
13/09/12 14:53
기대감이 컸던만큼 저에겐 많은 아쉬움을 준 영화였네요. 전작에서 보여준 재기발랄함을 찾아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좋은배우 캐릭터들을 못 살린 단점은 빼고서라도요. 물론 이름값을 해낸 배우들의 호연과 추석 특수로 500만은 가뿐히 넘을 것으로 봅니다.
13/09/12 22:29
예고편도 안보고 출연진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고 왔습니다. 전 괜찮았네요.
설국열차, 광해보다 짜임새는 훨씬 나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왕의 남자보다 못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전 왕의 남자를 정말 재미없게 봐서요. 긴게 단점이긴 한데 딱히 불필요한 부분은 없어서 감독도 어쩔수 없었나보다 싶기도하고, 하여간 500만은 간단히 넘기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