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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21:06
학자금대출을 수월하게 갚도록 해줄수있는 좋은 직장으로의 길을 좁아지고 있고 겨우겨우 학자금갚고나면 결혼자금에 연로하신 부모님 은퇴하시면 생활비도 부담해야하죠. 저는 청춘은 아닌 나이라 어느정도는 안정적이 되었고, 그래도 저들보단 나은 입장이지만 이런 자료를 접할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꽤나 자주 듭니다.
13/04/25 21:14
뭐 이것저것 포기하면 그냥 살만해요
전 애초에 결혼과 내집마련 이란걸 포기해버렸죠 이 두개를 인생에서 아예 배제해버리고 나니 그냥 일하면서 취미생활 한두개 즐기면서 먹고 살만하더군요 흔히 말하는 전형적인 3포세대죠
13/04/26 01:01
조금 잔인한 얘기지만..지금이라도 최대한 빨리,본인이 할 수 있는것과 해봐도 힘들것 같은 것들을 구분해서 그 범위내에서만 힘을 기울인다면 상대적으로 보다 나은 인생을 보낼 수 있다고 봅니다.(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려다보니 무리가 가는것도 사실 큰 이유라고 봅니다.불행하다고 느끼는)
뭐,성취욕과 반비례하게 행복감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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