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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30 00:14:13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보스턴 셀틱스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NBA에 푹 빠져사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요즘에 NBA가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NBA를 오랜만에 본 것은 군대 전역하기전에 마침 플레이오프가

해서 지켜보았는 데 그 때 보스턴의 노장들 화이팅이 너무 좋아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당시에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7차전까지의 경기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당시에 다행스러웠던 점은 꼭 점심타임에 TV를 보면서 플레이오프 타이밍이 딱 좋았다는 점인데 그것이 NBA로 다시 입문하게

만들어준 큰 공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케빈가넷, 라존론도, 레이알렌(지금은 마이애미로 떠났지만...), 폴 피어스 등 좋은 플레이어들이 많았고 특히 론도의 플레이는

화려했습니다.

이후 저는 보스턴 팬이 되었고 올해 보스턴의 성적은 아쉽습니다.

레이알렌을 아쉽게 마이애미로 보내버리고 활약을 기대한 리와 테리의 활약은 무언가 조금 부족합니다.

물론 전체적인 상향평준화도 한 몫했을 겁니다.

하지만 꼭 보스턴이 정말 잘나갔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요즘 이기고 지고를 반복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포스트 시즌까지 많이 남아서 가기만 하면 어떻게든

결과는 내는 팀이라 기대합니다.

닥 리버스 감독의 지도력을 의심하지 않고 감만 찾는 다면 다 잘 할수 있을 정도로 맴버들은 괜찮습니다.

현재 5할인데 금방 치고 나갈 겁니다.

P.S 보스턴 응원하시는 분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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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12/30 00:26
수정 아이콘
전 PHX의 팬이지만 올해는 늑대네, LA 형제팀 경기위주로 보는데요.(키드옹은 반지 가지셨으니 내쉬옹만 가지면 된다고 생각해서...!)
론도는 참 기형적입니다.
첫 시즌에 그렇게 약점으로 지적되면서 에고만 세보이던 놈이 이제는 팀의 실질적 에이스이자 리그 Top5에 드는 PG라니...
더 이상 4쿼터의 온파이어 트루쓰도 Anything is possible 인 가넷형도 늙어가지만 론도가 있기에 이 팀은 아직 더 재밌을 거 같습니다 닥감독도 그렇구요.(그러나 그린은 대체 왜?!)
12/12/30 00:29
수정 아이콘
저는 94년도부터 마이애미 팬이었는데 이번에 빅3 결성할때 그 기쁨 + 댈러스한테 발렸을때의 슬픔이란;;
보스톤은 8위만 해도 우승후보 중 하나라 생각하는 팀이네요...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플옵 4강, 결승에서 뉴욕, 보스톤 만나고
파이널스에서 OKC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크크
홍유경
12/12/30 00:53
수정 아이콘
늙고 느린 LAL(바클리옹의 돌직구) 팬입니다 ㅠㅠ
요즘 쫌 잘 되서 5할까지 오긴왔는데 ㅠㅠ
OKC랑 울엄마가 워낙 강해서... 우승은 좀 그럴거 같고.. 그냥 선수들 뛰는거 보는 재미로 보고 있는데^^

BOS 같은경우 론도가 워낙 뛰어난 선수라...
부럽네요 ㅠㅠ
예전 빅3때만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보스턴 농구도 좋더군요^^
솔직히 가넷이 센터 포지션에서 그리 잘할거라고는 크크크

론도가 점프슛만 더 잘쏜다면..........
12/12/30 00:59
수정 아이콘
OKC MIA 꺾고 클래식 매치 한번 갑시다
08년 10년 서로 1대1 쌤쌤이니 이번에 결판을....
꺄르르뭥미
12/12/30 01:20
수정 아이콘
2년 전쯤인가 샤크를 데려왔을 때, 이건 정말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팀이라고 생각하여 매혹되었는데... 레이 알렌을 버린 이후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마이애미보다는 동부에선 보스턴을 응원합니다!
브라운7
12/12/30 21:23
수정 아이콘
공공의 적 르브론 팬입니다 크크크.. 클블 르브론을 더 좋아하지만..
보스턴 빅3 결성때부터 싫어했고 지금도 안좋아하지만
성적이 너무 안나오는걸 보니 왠지 안쓰럽고 짠하더군요..
팀의 코어가 론도가 됐는데 외곽이 없으니
가넷 피어스 앨런이 없이도 잘해나갈지 모르겠더군요
론도야 점프슛을 쏴....
올해 오클이 너무 강해서 왠지 재미없는 플레이오프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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