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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3 14:45
문자랑 사진 나오니깐 게임 끝났네요 손영민선수가 잘못은 많이 한거 같습니다.
이렇게보니 와이프가 안타깝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손영민선수가 야구선수다 보니깐 지지가 더 많은거 같네요. 둘이 같아 보이는 수순이 아니라 손영민이 억울하다고 하니깐 와이프는 개싸움에 돌입한거죠. 미니홈피나 쇼핑몰에악플이 엄청나게 달렸던데. 근데 와이프 사진이랑 신상도 털리고 손영민도 다 털리고 참 앞으로 사회 생활 힘들겠어요.
12/10/13 14:47
재미있네요
여자분 글 올라올때 열심히 손영민 욕하다가 손영민 글 올라오니 열심히 여자분 욕하다가 다시 여자분 글 올리니 손영민 욕하네요.
12/10/13 14:48
아무리 봐도 전 손영민 부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손영민이 먼저 가정불화의 단초인 불륜을 저질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 자기 변명글을 떡하니 올리고 그래서 손영민부인은 인터넷상에서 온갖쌍욕을 다 들었죠. 그래서 사진과 함께 반박글을 공개한거고 근데 이제와서 손영민 부인 욕하던 사람들이 둘다 나쁜놈, 나쁜년이야 라고 하는데 가관이더군요. 아무리봐도 손영민이 훨씬 잘못을 저질럿고 손영민 부인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모르겠는데
12/10/13 14:54
역시... 진실은 중간쯤에 있을거 같네요. 서로 자기 유리한 부분만 주장하고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유불리(?)를 따지자면 손영민의 잘못이 커보이네요.
12/10/13 14:55
뭐랄까 손영민이 반박글 올릴땐 여기 피지알도 역시 두사람말을 들어봐야 하네요. 손영민 부인이 이상하네요 손영민 말이 더 믿음이 가네요 라는 식의 리플들이 달렸는데
손영민부인이 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반박글을 올리니 알아서 조용히 해결해야지, 둘다 수준낮네요라는 식의 리플이 달리니 좀 어이없네요. 저번 손영민 변명?글에 달린 리플들과는 전혀 분위기가 다르네요. 왜 손영민 부인이 손영민과 같은 수준으로 도매급되는지도 이상하고... https://pgr21.co.kr/?b=8&n=39614 이떄와 반응이 너무 다르네요
12/10/13 15:04
전 이 글 보고 이제야 대충 알게 됐는데요. 진실이 어떻든 저와 별 관계도 없는 사람들이라 관심도 없지만 애초에 정치인도 아니고 이런 사생활 부분을 스스로 만천하에 공론화시킨다는 게 웃긴 겁니다. 남의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건 옳은 일일까요? 참 추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네요.
12/10/13 15:09
와이프 상황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손영민씨 발언 이후로 엄청나게 욕먹고 쇼핑몰이랑 미니홈피는 악플로 도배되었는데요. 저 사건이 누가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확실한 증거 아니면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없는 상황이니깐요. 물에 빠져서 닥치는대로 눈앞에 보이는 물건을 사용했더니 남의 물건을 왜 사용했느냐라는 말 같습니다.
12/10/13 15:16
그냥 삶을 살다보면 저런 경우를 많이 보고 그럴때 마다 안타깝다는 정도의 표현일 뿐입니다. 그 안타까움의 끝에 저 역시 자유로울수 없음이 안타깝구요. 제가 저번 글이나 혹은 어떤 글에 다른 의견을 피력한적이 있던가요. 저는 어느 누구의 글을 보고 판단하여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제 첫 댓글이 생각없이 무책임 한지 제 댓글을 저격한 두부님이 더 무책임 한지는 따지고싶지는 않지만 제 댓글에 대한 피드백이신 듯 해서 댓글 남깁니다.
12/10/13 15:07
근데 야구선수들은 체력하난 참 좋네요
무슨 술을 아침 까지 먹으면서 담날 또 시합을하네요.. .. 시즌중에 별짓거리를 다하고 다니네요.... 손영민은 정신적으로 치료가 필요한것 같네요
12/10/13 15:08
허허 며칠전 글올라왔을때
나름 상황을 지켜보고 댓글 쓴건데 더 기다렸다가 반응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12/10/13 15:23
서로 턴바꿔가며 공격이네요. 그냥 재판 결과나 봐야지 -_-
역시 사생활은 서로 공격해봐야 누가 이기던 상처뿐인 승리인가봅니다.. 애들은 뭔죄래..
12/10/13 15:23
개인사에 관심두기 싫어 댓글 안 달았는데...
공개한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는 손영민 선수의 반박글 이후 부인쪽이 욕을 많이 먹은걸로 알고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둘이 알아서 하게 놔두었으면 좋겠는데... 좋은 이야기 거리인지 인터넷에서 많이 이야기 되네요.
12/10/13 15:28
채선당 건도 올해 크긴 햇지만
어차피 남들 이야기 당사자가 아닌 다음에야 정확히 알긴 어렵겠죠. 넷상에서 공인들에게 이제 일방적인 왈가왈부는 함부로 하긴 어려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12/10/13 15:31
허허허허..............뭐 앞으로 어찌될지는 법정에서 판단해주겠지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손영민 선수는 임탈이고, 여자도 그렇게 경제적 능력이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데..... [m]
12/10/13 15:37
법적인 판단은 법이 알아서 하겠지만 제 관점에서 손영민은 이제 아웃이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겠네요. 애초에 모텔 해명부터 뭔가 석연치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증거라도 안남겼으면 계속 별소리 다 들었을것을 생각하니 더 쓰레기 같네요.
12/10/13 15:39
다른 거 다 떠나서, 손영민이 처음 반박글이랍시고 올렸을 때 인터넷의 반응이 굉장히 지나쳤습니다.
독사 같은 여자니 패륜녀니 나가요한테 잘못 걸렸느니 알지도 못하고 손영민 선수 비판해서 죄송하다는 고해성사도 줄을 이었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명백한 증거 자료를 손영민 부인이 제시하니까 그제야 둘 다 나쁘다,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줄을 잇는데... 그 자체는 그르지 않습니다만 그 반응은 손영민이 반박글을 올렸을 때 주가 돼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2/10/13 16:40
같은 사람이 아닐껄요.
수많은 사람 중에 몇몇이 우와하고 들고일어났다가 버로우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이 우와 하고 일어나고 그걸 보던 다른 사람들이 자제하자고 하는거죠.
12/10/13 15:45
같은 상황에서도 남녀간 문제는 여자 쪽이 더 욕먹는 현실에, 인지도 높고 팬수도 많은 야구선수와 듣보였던 와이프라 그런지 분위기가 많이 달랐죠.
개인적으론 사생활에는 관심없고 음주음전만으로도 시선에서 아웃이지만 뭐 음주뺑소니도 야구 잘하고 있으니... [m]
12/10/13 15:51
결론은 콘돔은 필수다죠. 손영민글보니까 애 지울생각이였고 집안에서도 반대했다라는식으로 본거 같은데
결혼할생각 아니면 콘돔은 필수다 이게 교훈인듯
12/10/13 16:00
선의에 피해자는없고 둘다 잘못했는데 누가 더 잘못했는가를 따지는건 저희손을 떠났다고 보네요.
판사님이 알아서 해주겠죠. 시즌도 끝났고 그들의 사생활이 우리에게 영향줄것도 없으니 그만 관심 꺼도 될거 같습니다. 더 나쁜사람 우리가 가려서 뭐하나요 ㅠㅠ
12/10/13 16:18
다른 건 워낙 각자 입장에서 유리한대로 써놔서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임신한 아내를 목 조르고 뺨 때린 게 사실이라면 손영민은 천하의 나쁜 놈 맞죠. 뱃속에 지새끼 품은 여자를 어떻게 때리나요. [m]
12/10/13 16:32
손영민 부인의 글은, 몇달간 올라왔던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사진 3장이 추가된 것이 새로운 것이구요.
다시 말하자면, 손영민 부인의 이번 주장은 손영민의 말에 대한 반박이기도하지만, 손영민은 이미 반박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양측 주장은 다 들어봤다고 해야하고,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공통점이라고는 두 사람이 잘지냈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같다는 것 뿐이네요. 기아팬들이 손영민에게서 손을 뗀 건(혹은 기아의 '여성'팬들이) 야구 안하면 그만이라는 말 때문이었는데, 그 말이 손영민의 주장이 맞는 거라면 다르게 해설할 문제겠구요. 결국 누구 말이 더 많이 맞냐의 문제로 간 것 같네요. 목조르고 때린 문제는 글쎄요... 이건 밝혀질 일이 아니네요. 당시에 진단을 받고 진단서를 부인이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 진실을 말하는 쪽이 억울한 채로 끝나겠어요. 저번 글에도 이야기했지만, 애들만 불쌍해요. 그리고 이야기 한쪽만 들어서는 안되구요.
12/10/13 16:43
그럼... 정리를 해본다면
- 전 부인측은 손영민이 불륜을 저질렀고 걸렸다고 주장함. - 손영민이 문자메시지등을 통해 '미안하다', '잘못했다' 라는 메시지를 남김. -불륜사실 관련해서 남긴 것으로 추정됨 - - 전 부인측은 손영민이 양육비를 주지않았다고 주장함. - 손영민이 제시한 거래내역으로 전 부인측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남. 여기까지가 드러난 '사실' 인가요? 전 부인측이 주장하는 임신한 아내를 폭행했다는 이야기나 손영민이 주장하는 부인, 처가 식구들의 어이없는 행동들은 사실로 드러난 것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어느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그러더군요. "이혼은 '쌍방과실' 이 대부분이다." 지난 손영민의 반박글에도 썼지만... 제일 불쌍한 것은 아이들이네요.
12/10/13 16:49
양육비부분은 부인 주장이 거짓이라고 보기 보다는 부인 주장은 제대로 주지 않았다와 손영민측은 줄만큼 줬다죠.
저도 그랬고 네티즌들은 제대로 주지 않았다를 주지 않았다로 이해했는데 글을 보니 (부인측이 양육에 생각하는) 필요한만큼의 금액을 주지 않았다는 부분이네요. 양측의 적정하다고 금액과 비율에 대해 의견이 다른거 같네요. 예를 들어 평소에 절반정도 나눠 썼는데 손영민씨 혼자 쓰는 금액이랑 집안 살림에 들어가는 전체 금액이랑 절반씩 나누는 것에 불만이 많았던거 같고. 손영민씨는 절반씩 꼬박꼬박 줬으니 됐다고 생각하는 거 같고 뭐 이런식인거 같습니다. 또 부인쪽 주장에 의하면 12월~1월에 야구선수는 연봉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보너스가 나왔는데 손영민측이 혼자 챙겼다고 주장하는 등의 측면에 기인한거 같습니다.
12/10/13 17:31
세상에 100% 일방 과실이 어딨겠습니까.
하다못해 교통 사고도 누구 과실이 더 크냐에 따라서 가해자, 피해자가 갈리는데요. 이건 발뺌도 못할 상황인데 그래도 저 손씨를 옹호하는 분들이 있다는 게 더 신기하군요 --;
12/10/13 20:24
손영민씨 부인은 일단 불륜에 관한 글로만 반박을 했으니...
다음은 손영민씨가 말한 그간 부인에 대한 행적의 증거를 제출할 차례네요. 이게 뭔 꼴이람... 이 상황에선 필요한 건 그야말로 양비론말고는 없네요.
12/10/13 23:54
진심으로 애들이 불쌍하네요...아동심리 겉핥기로 몇 번 배웠지만 어릴 적 기억과 커서 알게 되는 안 좋은 사실들 때문에 충격을 엄청 먹을텐데요..당사자 두 명은 개싸움이라 쳐도 애들은 무슨 잘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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