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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 09:35
아 너무 귀엽네요 멘붕 크크
제가 아직 능력이나 여건이 안 되는게 아쉽네요ㅜㅜ 따뜻한 사랑으로 키워주길 피지알러가 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 [m]
12/04/02 09:37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면서 느끼는거지만 키울수록 길거리에 넘쳐나는 고양이,개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가끔 길냥이들을 볼때면 데려다가 키우고 싶어진다니까요. 그리고 고양이는 정말 집에서 키우기 최적화된 동물입니다. 화장실이랑 용변용 모래 깔아놓으면 말 안해도 알아서 거기 가서 볼일보고 밥도 주면 알아서 잘 먹고 주인이 집에 들어오면 가끔은 쌩까기도 하면서 때로는 몸을 뒤집고 애교를 부리기도 하지요. 그리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알게모르게 슬그머니 다가와 무릎위에 앉기도 하구요. 그리고 애완동물을 키우는데 가장 애로사항인 큰 짖음도 없습니다. 정말 고양이는 요물이라는 말이 딱 맞는...그래서 버려진 애완동물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실컷 잘 길러지다가 버려져서 길을 맴도는 애들을 볼때면 가슴이 짠합니다.
12/04/02 10:16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괴수고양이 검색해 보세요. 거기에 분양글 올리면 금방입니다.
야옹이 상태가 메롱이네요..집고양이가 저리 꾸질꾸질해서 크크.. 깨끗하게 하시고 사진 다시 찍어 올리셔야 할듯.. 털 색은 정말 이쁘네요..분양 잘 될듯 합니다.
12/04/02 10:44
품종은 아마도 터키쉬 앙고라같네요 좀 섞인거일수도있구요
고양이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네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년정도 키우고있거든요 네이버나 다음에 큰 고양이카페가 많은데요 지금상태로 올리시면 비난의 폭풍댓글이 올라올듯하네요 올리시더라두 카페공지사항이나 다른 분양글을 보고 올리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그리구 목욕시킬때 조심하세요^^곧알게될거예요 [m]
12/04/02 12:00
고양이 커뮤니티에 올리시면 폭풍 비난 댓글이 예상됩니다. ;;
어떻게 하면 집고양이가 저렇게 더러워질 수 있는지 의문이네요.. 밥, 똥, 잠자리, 이 세가지만 문제 없어도 칼 같이 자기몸을 단장하는 게 고양이인데..(일명 그루밍). 허벅지에 저 오물 같은 노란 색은 뭐죠..? 왜 고양이가 자기 몸에 뭍은 이물질을 그냥 내버려두는 거죠? 평소 환경이 깨끗하지 않았다는 증거처럼 보여서 걱정됩니다. ㅠㅠ 어서 빨리 좋은 분께 분양되었으면 좋겠네요..
12/04/02 13:56
이거 정말 집고양이 맞나요?;;
고양이 3마리 키우면서 유기묘 구조해서 재분양 보낸 경험도 꽤 있는데, 제가 구조했던 유기묘들 보다도 상태가 안좋아 보이는데요. 고양이 커뮤니티에 올리시면 분양 빠르게 되겠지만 엄청나게 비난 들으실 각오를 하시고 올리셔야 할듯.. 고양이 지식도 전무한 분에게 덜컥 맡기신 삼촌분도 참 무책임하시네요-_-
12/04/02 13:59
집냥이니까 중성화는 되어있겠네요?
다음카페 냥이네에 글을 올려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네이버카페는 올릴때 제약이 많아서.. 나이, 중성화유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시고 적어서 올리면 그쪽에서는 입양자가 나타날겁니다. 보니까 품종묘인데 관리부족인거 같아요.
12/04/02 19:38
분양해야할 때의 정보는 윗 분들이 잘 알려주셨으니
분양비는 책임감 명목으로 조금이나마 받으시는게 나아요 무료면 그냥 받아가신 뒤에 귀찮다고 버리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요 그리고 고양이 관련물품도 구비되어있는지 체크해주시구요. 급하게 보내실 것 아니면 잘 따져서 좋은 주인분 찾길바라겠습니다 [m]
12/04/02 19:50
휴.,... 지금 대발이랑 사투를 벌이고 왔습니다만 결국 제대로 씻기기 실패........ㅠ
완전 생난리를 치는데 이거 뭐 냥이가 힘은 또 왜이리 좋은지.-_-; 괜히 저때문에 가출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얼른 분양되기를 바라는수밖에. ㅠㅠ
12/04/02 19:53
애묘인으로써 글을 보니 참 안타깝고..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 로그인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이니..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대로 고양이 커뮤니티에 올리시면 상처만 받으실 겁니다. 글 올리신님에 대한 비난보다는 삼촌분에 대한 폭풍비난이 쏫아질 겁니다.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모임이다 보니 관리상태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분양해 준다"는 것 만으로도 오해의 소지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일단 근처 동물병원에 가셔서 건강상태 확인하시고 목욕도 시켜주십시요. 개를 키우신다고 하니 고무장갑 끼고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하악질을 하면서 발버둥치면 한손으로 목덜미와 앞발 꽉 잡아가면서 시켜주십시요. 그게 안되는 상황이시라면...유기묘 구조했다고 커뮤니티에 올리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솔직히 올리시면 구조활동 하시는 분들이나 직접 입양 원하시는 분들에게 연락이 올 겁니다. 삼촌분께서 집에서 키웠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리상태가 안좋습니다. 냥이 화장실이 있다는 거 보니 집 안에서 키우신 것 같은데..잘키우시다가 사정이 있어서 한동안 관리가 안된 것 같네요.(집고양이치곤 좀 심각한 상태입니다>_<) 품종은 터키시앙골라 계열의 단모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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