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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9:11
그 고기집 사업에 각각 얼만큼 개입하고 있는지에 대해 명시가 되면 좋겠네요.
"식신" 이미지로 인한 선전효과를 보고, 다른 사업자가 강호동의 초상권을 빌려 사업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이 경우에 강호동이 비난받을 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12/02/27 19:13
사업확장은 어쩔수없죠. 비지니스가 되는데 그걸 안하면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보인다는 경향은 논리적으로 모순되죠.
시기와 질투라는 감정 아닐까요? 만약 제가 저위치라면 충분히 인지도를 써먹을수 있을것 같은데..그게 과연 잘못된 것일까..
12/02/27 19:16
대부업을 찍는 연예인이 잘못 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 연예인이 싫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는 않나요?
전 비슷하게 수십개의 사업체 그것도 동종의 분야도 여러개 관리하고 있는 강호동이 당연히 잘못한건 아니지만, 괜스레 싫어지네요
12/02/27 19:18
강호동이 이끈 1박2일의 시청률로 봤을 때 강호동이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건 아닐 것이고, 뭐 이런 점은 그저 개인의 취향이라고 넘겨도...
자기 능력 좋아서 사업 확장하는게 꼴불견이라니 참 안타까운 마인드시군요...
12/02/27 19:21
뭐.. 저도 강호동은 개인적으로 [비호감 연예인] 으로 분류합니다.
재미가 그닥..없고, 다른 방송인들과 목소리 크기가 많이 달라서 TV음향 조절에 애를 먹거든요. 그렇지만, 적어도 사업확장을 까려면 그만한 근거를 두고 까야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억측하는 대로 "강호동의 주도 하에 마구잡이식 확장을 했다" 는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비호감 여부에 대해 말을 할 건덕지라도 있겠지만, 지금 대상에 대한 최소한의 구체적 근거도 없는 상황에서 "이러이러해서 강호동이 싫다" 는건 그냥 단순한 싫음의 표현을 넘어서 "죽이기" 에 가깝다고 봅니다.
12/02/27 19:26
그런데...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여러가지 업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거야 거의 교과서적인건데요..;;
NBG 라던지, SPC 그룹이라던지... 상상이상으로 많은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지요. 강호동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업주들을 쥐어짜서 폭리를 취한다던가, 불공정한 계약을 한다던가.. 뭐, 그런 일이 있었다면야 욕 먹을만한 일이겠지만. 딱히 그런 뉴스를 본 적도 없구요.
12/02/27 19:28
호불호야 개인의 취향이니 그렇다손 취더라도,(사실 저도 강호동이 호감형은 아니니깐요)
제 눈에는 '다양한 사업을 한다-> 강호동이 싫다'가 아니고, '강호동이 싫다 -> 다양한 사업을 하는게 싫다.'로 보이네요. 저도 100플 예상이요.
12/02/27 19:30
전 어릴때 제가 살던 곳 부근에 방송촬영을 온적이 있었는데 강호동이 대중들에게 카메라 밖에서 굉장히 예의없던 태도를 취했던 걸로 기억해서 싫어합니다
12/02/27 19:30
말씀하신 같은 고깃집이라는게 뭐 백정, 육칠팔, 분식점 강호동천하, 찜, 치킨 이정도인데, 이거 다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겹치는 것도 없구요. 정상적인 외식업에 졸부니 문어발 무리수 무한대 사업 확장이니 하는게 좀 안타깝네요.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왠지 이 글은 곧 잠길 것 같네요.
12/02/27 19:30
본운을 전체적으로 2번읽어봤는데
안웃긴데 예능1인자로 자리잡고 그 이미지로 사업해서 돈벌어먹는게 싫다는 내용을 길게 쓰신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뭔가가 싫은데 그냥 안웃겨서 싫다고 하면 인정될걸 굳이 이런 무리한 이유를 갖다 붙이시면 반발만 생길 것 같네요.
12/02/27 19:30
강호동씨가 있었던 위치가 단순히 ` 운좋게 뜬 케이스 ` 로 생각하신다니 놀랍네요. 폄하하신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1박 2일에서 강호동씨가 보였던 모습은 억지 감동도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 우스운 사람이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또 본질적으로 웃기지 못하다고 말씀 하셨는데 전 강호동씨 방송 보면서 충분히 웃었고 이 점은 사람마다 다른거죠. 몇글자 더 적으면 뭐하겠습니까만은.. 글 쓰실 때는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쓰셨으면 좋겠네요. 오로지 비난만을 위한 글이니까 기분이 상당히 나빠지는군요.
12/02/27 19:31
이 어이없는 글을 쓴 작성자인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깐 제가 강호동을 싫어해서 그런건가 착각을 한건가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니네요.
강호동의 문어발 사업확장 때문에 싫어했는데, 이것 또한 싫어할만한 이유가 될 수 없는 의아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 정도가 아니라 전부 다네요. 이게 흔히 말하는 열폭인가, 시기와 질투인가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니에요. 강호동 같은 인물을 질투할만한 위치라도 되는게 진짜 소원일 정도입니다 ^^; 그냥 제 관점이 여러분들과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다른 정도가 아니라 의아함을 자아낼 정도로 말이죠. 제 사고 관념을 한번 재정립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잠그지 않으면 100플 돌파할 것이다 라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3분 있다가 삭제 하겠습니다. 괜히 분란만 조장한 것 같아서 말이죠.
12/02/27 19:31
죄송한데 공감이 전혀 안 되는 글입니다. 대한민국의 탑 유명인 중 한 사람으로써 사업에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하는게 뭐가 잘못 된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오히려 그러한 희귀한 이점을 이용을 안 하는게 더 바보짓이죠. 사업 하면서 돈 벌어 먹고 살기가 그렇게 만만한 줄 아십니까.
12/02/27 19:32
저도 재미없고 시끄럽기만 해서 싫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을 잘해서 졸부라뇨?
진정한 졸부가 얼마나 많은데... 그만큼 성공한 뒤에는 노력이 있지 않을까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괜히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12/02/27 19:34
사람이 좋고 싫은데 이유가 있나요. 그냥 싫으면 싫은 거고 좋으면 좋은 거죠.
감정이라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아서 그것을 정당화할 온당한 근거와 명분을 제시하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쓰신 제목은 선후관계를 고려하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싫어하는 강호동의 문어발식 사업확장' 이 맞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12/02/27 19:35
저도 강호동씨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강호동에게는 본능적인 면은 있어도 인간적인 모습이 없어보입니다.. 이만기에게 씨름 졌을때 그 귀여운 후배들한테 고기사줄때도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고 1박2일에서 항상 돈만 쓰는일만 생기면 주저하는것 같아서요. 돈은 유재석보다 많이벌텐데 있는사람이 더 가지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유재석은 후배들이나 어떤 좋은일이 있으면 누가 뭐라하기전에 나서서 좋은일을 하는데 말이죠. 그냥 제생각입니다.
12/02/27 19:36
저는 강호동이 왜 만날 싫은가 하고 고민했었는데, 최근에 기억났습니다.
이만기 얼굴에 모래 뿌릴 때 부터 싫어했었네요...; 그 방송 라이브로 봤었으니...
12/02/27 19:38
차라리 세금탈루나 부동산투기의혹의 문제를 제기했다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최근 강호동씨의 '678'프랜차이즈가 사업확장을 하고 치킨및 여러가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으로 비난 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대기업의 투자를 받았다가 다시 지분을 재매입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딱히 잘못된 점은 모르겠네요. 사실 연예인들이 얼굴마담으로 이름만 걸고 책임 안지는 프랜차이즈나 상품보다 정당한 지분확보로 책임지는 경영을 하는 건 제대로 된 사업이라 봅니다.
12/02/27 19:38
1. 현재의 강호동은 코미디언이라기보다 진행자, MC입니다. 언젠가 무릎팍에서 누구였는진 기억안나지만 강호동에게 당신은 코미디언입니까? MC입니까? 물어보자 강호동이 코미디를 바탕으로한 MC라고 대답했죠.
자기 자신이 웃길 필요가 없는 위치죠. 그리고 강호동도 진행자가 아니라 코미디언으로서 충실하게 활동할때는 웃겼습니다. 지금도 안웃긴거 까진 아닌거 같고요. 뭐 웃기는 능력만으로 톱 코미디언은 절대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2. 운좋게 뜰려면 반짝은 가능해도 강호동은 20년넘게 롱런중입니다. 데뷔1년차때부터 우수상정도 받을급이었으니까요. 비슷한 세대의 다른사람들과 비교했을때 신동엽, 이휘재 정도 제외하면 강호동처럼 꾸준히 잘나간 사람도 없어요. 3. 고깃집들도 이름은 다르지만 다 같은 회사입니다. 분식점도 역시 같은회사고요 4. 생산지 표기논란 있었지만 그것역시 별거아닌걸로 결론이 났죠. 피지알에서도 글들이 올라왔었고요. 5. 강호동의 음식점이 과연 대기업에 속할지 중소기업에 속할지 의문입니다. 직원수 매출액 뭘로봐도 대기업은 아닌거 같은데요.
12/02/27 19:39
살짝 찾아보니 육칠팔 프랜차이즈내 5종류. 그중에 2개가 고기집이지만 성격이 다르고 최근에 2종류 더해진다는 기사가 떴네요.
이밖에 또 있나요??
12/02/27 19:41
강호동을 보면서 가끔 억지감동이라는 말이 나올때가 있고 이게 강호동의 단점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도대체 그 억지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억지감동이고 무엇은 억지가 아닌가요? 그냥 개인이 볼때 내가 그렇게 느꼈다가 고작입니다. 그냥 개취인거죠. 근데 진짜 억지가 확실한양 단정지어서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개그스타일이 맘에 안든다까진 개취겠습니다만, 이건 억지라고 결론을 내리고 사실로 정해진것처럼 이야길 합니다. 어떻게 해야 억지감동이고, 어떻게 해야 억지감동이 안되는 건데요?
12/02/27 19:42
부모님 주말에 예능 보실 때 보면 참 고맙지 않나요?? 스타킹->1박 2일 코스 부모님들 고정인 것 같던데.. 남격도 좋아하구요
시청자가 저희 또래만 있는 것이 아니니 억지감동이라고 단정 짓기엔 좀 그렇죠;; 물론 개인 취향은 존중합니다
12/02/27 19:43
솔직히 1박2일같은 프로가 우리나라 예능 중 가장 잘됬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고 뭐가 진행이 뛰어나단건지 모르겠지만 돈많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많은 사람이 사업좀하겠다는데 그걸로도 깔 수 있군요 흐음
12/02/27 19:44
간만에 PGR에 재밌는 사람이네요
무도빠 스멜이 물씬 풍기시는데 정준하 룸쌀롱관련해서 해명이나 해주시죠 미성년자 여성 접대부 고용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상 강호동 앞에만 서면 오줌지리실것 같은데 참 인터넷이라고 어그로 편하게 끄시네요 이렇게 관심받으면 남는거 있습니까 요즘 무도결방이라고 괜히 흥분하신거 같네요
12/02/27 19:49
근데 강호동 유재석 비교했을때 이상한건지 재밌는건지
보통 강호동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의 진행이라고 합니다. 유재석은 전 연령층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는 무난한 스타일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들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특정 연령층의 지지를 강하게 받는게 유재석의 프로그램이고 전연령층이 골고루 시청하는 프로그램들이 강호동의 프로그램입니다. 왜 일까요?
12/02/27 19:53
"문어발식 사업확장"도 그 자체로 비난받아야 할 사항은 아니지요.
저게 "문화의 획일화", "타경쟁업체 고사", "부당한 경쟁력 확보" 뭐 이런 결과로 이어져야 비난할 건덕지가 있을텐데 난립하는 고깃집 중에서는 그럴 여지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저도 강호동씨 시끄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에너지 자체는 인정합니다.
12/02/27 19:54
딱히 연예인을 크게 좋아하거나 찬양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그래도 강호동씨가 웃기고 재미있다는 것은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 위치까지 올라갈 수도 없고.. 중장년분들은 전부 강호동씨를 재미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같은 젊은층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겠지요.
단지 제 생각엔, 강호동씨가 유재석씨처럼 방송에만 올인하지 않고 여기 저기 사업확장을 하는게 오히려 네티즌들에게 안 좋게 보이나 봅니다. 당장 유느님이라 할지라도, 여기저기 사업확장하고 부동산에도 관여하고 빌딩 사고 이러면 몇몇 네티즌들이 안 좋게 볼 것 같습니다. 안 좋게 볼 이유는 사실 없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원래 사람이 돈욕심을 내는 것처럼 보이면, 밉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송계에서 TOP의 위치와 그에 대한 수입을 얻으면서도 그걸로 모잘라서 저렇게 돈을 쓸어담으려 해? 밉상이다... 연예인이냐, 사업가냐 둘 중에 하나만 해라 등등.. 이렇게 비꼴 네티즌들이 엄청 많을 걸요.
12/02/27 19:54
강호동 사업확장비난-->사람들이 공감을 못함-->뜬금없는 유재석과 비교글들도 나옴-->무도빠로 매도하는 댓글도 나옴
역시 100플되면 뭔가 하나씩은 터지네요
12/02/27 19:55
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강호동씨에게 좋고 싫고에 대한 별 감정은 없지만 나름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으로써 한 분야도 아니고 전혀 종류가 다른 두 분야에서 정점을 찍는다는 것이 어디 흔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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