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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7 19:08:29
Name naughty
Subject [일반] 강호동이 싫은 이유.
세금탈세 의혹 (결국 의혹으로 끝난 사건), 평창 땅 투기 사건으로 인해 강호동의 우직하고 정직한 이미지는 바닥을 기게 되었다. 더불어서 종편에서 한 야쿠자 드립 까지 합치면 바닥을 긴 수준이 아닌 지하를 뚫어버렸다.

하지만 세금탈세도 아니었고, 평창 땅 투기는 투기인지 투자인지 애매모호 하다고 생각한다. 실례로 방송이든 사석이든 우스개 소리로 `땅이 최고` 라고들 하고 공적인 자리에 있고 어느 땅이 투자가 되는지 정보가 들어오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그렇게 큰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 안된다.

하지만, 난 강호동을 싫어한다. 예능인으로서의 강점은 모두를 휘아르는 카리스마 그리고 긴 촬영을 이겨낼 수 있는 체력 등등이 있는데, 가장 본질적으로 웃기지 않는다. 강호동이 늘상 해왔던 멘트중에 `웃긴 사람이 되고 싶지 우스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있는데, 내가 보기엔 차라리 우스운 사람으로라도 됬으면 싶다. 하지만 강호동의 예능인으로서의 평가는 너무나 극명하게 달라서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엄청 많다. 유재석과 더불어 명실공히 최고의 국민엠씨가 됐으니깐. 오히려 지금은 유재석의 호감도를 능가했다는 설문조사도 근근히 나오는 중이다 (체감상 유재석이 훨씬 인기가 많지만 동년배가 아닌 중장년층은 반대일거라 본다)

그래서 예능인 강호동을 조금 `운좋게 뜬 케이스`로 폄하하는 정도로 싫어하는데 본격적으로 싫어지게 된 경우는 바로 그의 `문어발 무리수 무한대 사업 확장` 떄문이다.

당장 고기집만 해도 4~5가지의 이름을 걸고 하고있다. (지금 기억나는걸로는 강호동 백정. 강호동468?? 정도)

분식점. 음식점. 고기집. 뭐 별의별 이상한 거까지 합쳐서 거의 20가지의 육박하는 오히려 더 많을지도 모르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을 하는건 나쁜것도 아니고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직업일 뿐이니 누가 뭐라 탓하는 것도 우습다.

그러나 같은 업종의 여러개의 사업확장과 돈만 되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는 사업진출. 이걸 과연 좋게 생각해야 될까 ? 그리고 강호동이 이름만 빌려준 무수한 사업체도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 강호동이 직접 운영한다고 하는 고기집에서 생산지 거짓 사건이 났었음에도 떳떳이 방송하고 전혀 코멘트 하지 않았던 강호동.

강호동을 보면 대기업이 틈새시장 마저 공략해서 아예 중소기업 씨를 말려버리는 작태가 떠오르는건 심각한 비약일까 ?

같은 고기집만 4~5군데를 차린 강호동을 보면 졸부라는 표현이 저절로 떠오른다. 그것도 돈만 벌면 모든건 다 용서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전형적인 졸부 이미지.

항간에는 1박2일을 그만두는 바람에 세금탈세의혹을  KBS에서의 철퇴였다고 하는 카더라 통신이 있지만, 차라리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해 여러군데에 적을 많이 만들어놔서 그들이 앙심을 갚고 세금탈세 의혹을 공표한게 더 사실같아 느껴진다.

1줄요약
예능인 강호동은 전설로 남겟씊셉슾
사업인 강호동은 정말 꼴사납고 아니꼬와 보인다.
강호동이 거느리고 있는 사업체 (명의만 준건지, 직접 운용하는지 다 합쳐서) 가 도대체 몇십개나 될까 쉽사리 감이 안잡힌다. 최근에는 술먹고 집에 가고 있는데 강호동 감자탕집-고기집-고기집-고기집 등등,  500m 안에 강호동이 내 건 가게를 4군대나 봤다. 정말 징글징글 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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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12/02/27 19:11
수정 아이콘
한 자연인이 사업하는걸 까는게 의아합니다
싫으니까 깔거리를 찾는것처럼 보입니다
켈로그김
12/02/27 19:11
수정 아이콘
그 고기집 사업에 각각 얼만큼 개입하고 있는지에 대해 명시가 되면 좋겠네요.
"식신" 이미지로 인한 선전효과를 보고, 다른 사업자가 강호동의 초상권을 빌려 사업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이 경우에 강호동이 비난받을 꺼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휴식같은친구
12/02/27 19:13
수정 아이콘
사업수완이 좋은게 잘못은 아니죠. 그리고 대기업을 비교한 부분은 심각한 비약이 맞는것 같네요.
Wizard_Slayer
12/02/27 19:13
수정 아이콘
사업확장은 어쩔수없죠. 비지니스가 되는데 그걸 안하면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보인다는 경향은 논리적으로 모순되죠.
시기와 질투라는 감정 아닐까요? 만약 제가 저위치라면 충분히 인지도를 써먹을수 있을것 같은데..그게 과연 잘못된 것일까..
자유게시판
12/02/27 19:15
수정 아이콘
naughty 님의 생각대로라면 강호동만이 싫지는 않을 것 같군요
12/02/27 19:16
수정 아이콘
대부업을 찍는 연예인이 잘못 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그 연예인이 싫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는 않나요?

전 비슷하게 수십개의 사업체 그것도 동종의 분야도 여러개 관리하고 있는 강호동이 당연히 잘못한건 아니지만, 괜스레 싫어지네요
채넨들럴봉
12/02/27 19:18
수정 아이콘
전 억지 감동과 목소리
패스미
12/02/27 19:18
수정 아이콘
강호동이 이끈 1박2일의 시청률로 봤을 때 강호동이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건 아닐 것이고, 뭐 이런 점은 그저 개인의 취향이라고 넘겨도...
자기 능력 좋아서 사업 확장하는게 꼴불견이라니 참 안타까운 마인드시군요...
몽키.D.루피
12/02/27 19:20
수정 아이콘
개그는 취향 차이니깐 그냥 싫을 수는 있는데 사업적인 이유는 이해하기 힘드네요..
와룡선생
12/02/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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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100플 이상을 점쳐 봅니다..
켈로그김
12/02/27 19:21
수정 아이콘
뭐.. 저도 강호동은 개인적으로 [비호감 연예인] 으로 분류합니다.
재미가 그닥..없고, 다른 방송인들과 목소리 크기가 많이 달라서 TV음향 조절에 애를 먹거든요.

그렇지만, 적어도 사업확장을 까려면 그만한 근거를 두고 까야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억측하는 대로 "강호동의 주도 하에 마구잡이식 확장을 했다" 는게 사실로 드러난다면,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비호감 여부에 대해 말을 할 건덕지라도 있겠지만,

지금 대상에 대한 최소한의 구체적 근거도 없는 상황에서 "이러이러해서 강호동이 싫다" 는건
그냥 단순한 싫음의 표현을 넘어서 "죽이기" 에 가깝다고 봅니다.
자제해주세요
12/02/27 19:22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깔수도 있구나..
소주는C1
12/02/27 19:24
수정 아이콘
강호동이 안티가 많은 이유

-> 유재석의 라이벌이라서
12/02/27 19:24
수정 아이콘
글 안잠그면 100플은 그냥 넘어갈거 같군요. 싫어하는 이유가 다양한 사업을 해서라니...
아레스
12/02/27 19:25
수정 아이콘
근데 강호동 tv안나와도 세상 잘 돌아가네요..
유재석이 안나오면 공백이 많이 느껴질듯한데요..
12/02/27 19: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여러가지 업종으로 사업을 확장하는거야 거의 교과서적인건데요..;;
NBG 라던지, SPC 그룹이라던지... 상상이상으로 많은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지요.
강호동이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업주들을 쥐어짜서 폭리를 취한다던가, 불공정한 계약을 한다던가..
뭐, 그런 일이 있었다면야 욕 먹을만한 일이겠지만. 딱히 그런 뉴스를 본 적도 없구요.
Wizard_Slayer
12/02/27 19:26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무난한 댓글들이네요 인신공격성도 없고..하지만..100플을 찍게되면 분명..
12/02/27 19:27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은 야마하 회사도 싫어하실 것 같네요 -_-;
우리고장해남
12/02/27 19:27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깔수도 있구나.. (2)
Go_TheMarine
12/02/27 19:27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억지로 대답과 웃음을 강요하는데 1인자라서 그런가요.
재미가 없습니다.
OrianaFalaci
12/02/27 19:28
수정 아이콘
호불호야 개인의 취향이니 그렇다손 취더라도,(사실 저도 강호동이 호감형은 아니니깐요)
제 눈에는 '다양한 사업을 한다-> 강호동이 싫다'가 아니고, '강호동이 싫다 -> 다양한 사업을 하는게 싫다.'로 보이네요.
저도 100플 예상이요.
12/02/27 19:28
수정 아이콘
그냥 싫다는 말을 이렇게 길게 쓸 수도 있군요...

저는 예능인 강호동은 좋지만 MC강호동은 싫습니다
12/02/27 19:30
수정 아이콘
전 어릴때 제가 살던 곳 부근에 방송촬영을 온적이 있었는데 강호동이 대중들에게 카메라 밖에서 굉장히 예의없던 태도를 취했던 걸로 기억해서 싫어합니다
김치찌개
12/02/27 19:30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웃기지도 않고 시끄럽기만해서..-_-;;
자제해주세요
12/02/27 19: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같은 고깃집이라는게 뭐 백정, 육칠팔, 분식점 강호동천하, 찜, 치킨 이정도인데, 이거 다 하나의 브랜드입니다;;; 겹치는 것도 없구요. 정상적인 외식업에 졸부니 문어발 무리수 무한대 사업 확장이니 하는게 좀 안타깝네요.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왠지 이 글은 곧 잠길 것 같네요.
소주는C1
12/02/27 19:30
수정 아이콘
강호동이 1박 하기전까지만 해도 안티가 지금처럼 많진 않았죠

1박의 성공이 인기와 안티의 숫자를 늘려준듯
GoodSpeed
12/02/27 19:30
수정 아이콘
본운을 전체적으로 2번읽어봤는데
안웃긴데 예능1인자로 자리잡고 그 이미지로 사업해서 돈벌어먹는게 싫다는 내용을 길게 쓰신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뭔가가 싫은데 그냥 안웃겨서 싫다고 하면 인정될걸
굳이 이런 무리한 이유를 갖다 붙이시면 반발만 생길 것 같네요.
실버벨
12/02/27 19:30
수정 아이콘
강호동씨가 있었던 위치가 단순히 ` 운좋게 뜬 케이스 ` 로 생각하신다니 놀랍네요. 폄하하신 표현이라고는 하지만 어이가 없군요.
그리고 1박 2일에서 강호동씨가 보였던 모습은 억지 감동도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 우스운 사람이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또 본질적으로 웃기지 못하다고 말씀 하셨는데 전 강호동씨 방송 보면서 충분히 웃었고 이 점은 사람마다 다른거죠.

몇글자 더 적으면 뭐하겠습니까만은.. 글 쓰실 때는 다른 사람들도 생각하면서 쓰셨으면 좋겠네요.
오로지 비난만을 위한 글이니까 기분이 상당히 나빠지는군요.
12/02/27 19:31
수정 아이콘
이 어이없는 글을 쓴 작성자인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깐 제가 강호동을 싫어해서 그런건가 착각을 한건가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니네요.

강호동의 문어발 사업확장 때문에 싫어했는데, 이것 또한 싫어할만한 이유가 될 수 없는 의아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 정도가 아니라 전부 다네요.

이게 흔히 말하는 열폭인가, 시기와 질투인가 생각해 봤는데 그건 아니에요. 강호동 같은 인물을 질투할만한 위치라도 되는게 진짜 소원일 정도입니다 ^^;

그냥 제 관점이 여러분들과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다른 정도가 아니라 의아함을 자아낼 정도로 말이죠. 제 사고 관념을 한번 재정립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 잠그지 않으면 100플 돌파할 것이다 라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3분 있다가 삭제 하겠습니다. 괜히 분란만 조장한 것 같아서 말이죠.
FakePlasticTrees
12/02/27 19:3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공감이 전혀 안 되는 글입니다. 대한민국의 탑 유명인 중 한 사람으로써 사업에 자신의 인지도를 이용하는게 뭐가 잘못 된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오히려 그러한 희귀한 이점을 이용을 안 하는게 더 바보짓이죠. 사업 하면서 돈 벌어 먹고 살기가 그렇게 만만한 줄 아십니까.
12/02/27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없고 시끄럽기만 해서 싫습니다. 그렇지만 사업을 잘해서 졸부라뇨?
진정한 졸부가 얼마나 많은데... 그만큼 성공한 뒤에는 노력이 있지 않을까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 ..괜히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패스미
12/02/27 19:32
수정 아이콘
음... 논리도 빈약하고 결국엔 싫어서 싫어하고 까고 싶어서 까는 것 같군요.
전준우
12/02/27 19:33
수정 아이콘
그냥 밉상이다.. 라고 말하는 게 더 좋아보이는데요..
왜 살면서 한 두명은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다들
風雲兒
12/02/27 19:34
수정 아이콘
싫든 좋든 개인취향이니 뭐라 할 순 없지만..싫다는 이유가 공감하기는 힘든거 같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2/27 19:34
수정 아이콘
사람이 좋고 싫은데 이유가 있나요. 그냥 싫으면 싫은 거고 좋으면 좋은 거죠.
감정이라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아서 그것을 정당화할 온당한 근거와 명분을 제시하려 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쓰신 제목은 선후관계를 고려하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싫어하는 강호동의 문어발식 사업확장' 이 맞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패스미
12/02/27 19:34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가 굽네치킨 관리도 하나요?
양구소년재범
12/02/27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강호동씨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강호동에게는 본능적인 면은 있어도 인간적인 모습이 없어보입니다..

이만기에게 씨름 졌을때 그 귀여운 후배들한테 고기사줄때도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고

1박2일에서 항상 돈만 쓰는일만 생기면 주저하는것 같아서요. 돈은 유재석보다 많이벌텐데 있는사람이 더 가지려고 하는 느낌입니다.

유재석은 후배들이나 어떤 좋은일이 있으면 누가 뭐라하기전에 나서서

좋은일을 하는데 말이죠. 그냥 제생각입니다.
12/02/27 19:36
수정 아이콘
저도 강호동의 과장된 연기와 시끄러움이 싫더군요. 하지만 어르신들이 많이들 좋아하시니 이런 MC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izaNiko
12/02/27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강호동이 왜 만날 싫은가 하고 고민했었는데, 최근에 기억났습니다.

이만기 얼굴에 모래 뿌릴 때 부터 싫어했었네요...;
그 방송 라이브로 봤었으니...
소주는C1
12/02/27 19:36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강호동이라서 이정도 반응인듯

" 유재석이 싫은 이유 " 였으면

덜덜덜
(Re)적울린네마리
12/02/27 19:3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세금탈루나 부동산투기의혹의 문제를 제기했다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최근 강호동씨의 '678'프랜차이즈가 사업확장을 하고 치킨및 여러가지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으로 비난 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대기업의 투자를 받았다가 다시 지분을 재매입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딱히 잘못된 점은 모르겠네요.

사실 연예인들이 얼굴마담으로 이름만 걸고 책임 안지는 프랜차이즈나 상품보다 정당한 지분확보로 책임지는 경영을
하는 건 제대로 된 사업이라 봅니다.
위원장
12/02/27 19:38
수정 아이콘
뭐 호불호는 다 있죠. 굳이 이유를 만들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전 가끔 유재석씨도 안좋아 보일때가 있습니다.
임시닉네임
12/02/27 19:38
수정 아이콘
1. 현재의 강호동은 코미디언이라기보다 진행자, MC입니다. 언젠가 무릎팍에서 누구였는진 기억안나지만 강호동에게 당신은 코미디언입니까? MC입니까? 물어보자 강호동이 코미디를 바탕으로한 MC라고 대답했죠.
자기 자신이 웃길 필요가 없는 위치죠.
그리고 강호동도 진행자가 아니라 코미디언으로서 충실하게 활동할때는 웃겼습니다. 지금도 안웃긴거 까진 아닌거 같고요. 뭐 웃기는 능력만으로 톱 코미디언은 절대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2. 운좋게 뜰려면 반짝은 가능해도 강호동은 20년넘게 롱런중입니다. 데뷔1년차때부터 우수상정도 받을급이었으니까요. 비슷한 세대의 다른사람들과 비교했을때 신동엽, 이휘재 정도 제외하면 강호동처럼 꾸준히 잘나간 사람도 없어요.

3. 고깃집들도 이름은 다르지만 다 같은 회사입니다. 분식점도 역시 같은회사고요

4. 생산지 표기논란 있었지만 그것역시 별거아닌걸로 결론이 났죠. 피지알에서도 글들이 올라왔었고요.

5. 강호동의 음식점이 과연 대기업에 속할지 중소기업에 속할지 의문입니다. 직원수 매출액 뭘로봐도 대기업은 아닌거 같은데요.
나름쟁이
12/02/27 19:39
수정 아이콘
살짝 찾아보니 육칠팔 프랜차이즈내 5종류. 그중에 2개가 고기집이지만 성격이 다르고 최근에 2종류 더해진다는 기사가 떴네요.
이밖에 또 있나요??
Wizard_Slayer
12/02/27 19:40
수정 아이콘
헉 벌써 70플넘겼네요 .. 신기하네 어떻게 100플 예상 하셨지;
임시닉네임
12/02/27 19:41
수정 아이콘
강호동을 보면서 가끔 억지감동이라는 말이 나올때가 있고 이게 강호동의 단점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도대체 그 억지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억지감동이고 무엇은 억지가 아닌가요?
그냥 개인이 볼때 내가 그렇게 느꼈다가 고작입니다. 그냥 개취인거죠. 근데 진짜 억지가 확실한양 단정지어서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개그스타일이 맘에 안든다까진 개취겠습니다만, 이건 억지라고 결론을 내리고 사실로 정해진것처럼 이야길 합니다.

어떻게 해야 억지감동이고, 어떻게 해야 억지감동이 안되는 건데요?
12/02/27 19:41
수정 아이콘
편의점 상품 중에 강호동씨 이름이 들어간 라면이 있었는데 이 라면은 잠정 은퇴 이후에도 계속 유통이 되었나요?
12/02/27 19:42
수정 아이콘
부모님 주말에 예능 보실 때 보면 참 고맙지 않나요?? 스타킹->1박 2일 코스 부모님들 고정인 것 같던데.. 남격도 좋아하구요
시청자가 저희 또래만 있는 것이 아니니 억지감동이라고 단정 짓기엔 좀 그렇죠;;
물론 개인 취향은 존중합니다
12/02/27 19: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1박2일같은 프로가 우리나라 예능 중 가장 잘됬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고 뭐가 진행이 뛰어나단건지 모르겠지만 돈많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많은 사람이 사업좀하겠다는데 그걸로도 깔 수 있군요 흐음
히아신스
12/02/27 19:44
수정 아이콘
간만에 PGR에 재밌는 사람이네요

무도빠 스멜이 물씬 풍기시는데

정준하 룸쌀롱관련해서 해명이나 해주시죠

미성년자 여성 접대부 고용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상 강호동 앞에만 서면 오줌지리실것 같은데

참 인터넷이라고 어그로 편하게 끄시네요

이렇게 관심받으면 남는거 있습니까

요즘 무도결방이라고 괜히 흥분하신거 같네요
風雲兒
12/02/27 19:46
수정 아이콘
헬게이트에 문이 열리나요?
찬양자
12/02/27 19:49
수정 아이콘
화력이 약해질땐 역시 새로운 어그로가 나타나는군요.(2)
임시닉네임
12/02/27 19:49
수정 아이콘
근데 강호동 유재석 비교했을때 이상한건지 재밌는건지

보통 강호동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의 진행이라고 합니다.
유재석은 전 연령층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는 무난한 스타일로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들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특정 연령층의 지지를 강하게 받는게 유재석의 프로그램이고
전연령층이 골고루 시청하는 프로그램들이 강호동의 프로그램입니다.

왜 일까요?
절름발이이리
12/02/27 19:50
수정 아이콘
naughty님 답군요.
12/02/27 19:52
수정 아이콘
그냥 비호감이다 그러시는 게 낫겠네요;

저는 무릎팍의 강호동씨는 호감이고
1박2일의 강호동씨는 약간 비호감이고 그렇더군요.
쭈니아빠
12/02/27 19:52
수정 아이콘
자신이 싫은것에 대한 이유는 만들기 나름이네요.
12/02/27 19:53
수정 아이콘
"문어발식 사업확장"도 그 자체로 비난받아야 할 사항은 아니지요.
저게 "문화의 획일화", "타경쟁업체 고사", "부당한 경쟁력 확보" 뭐 이런 결과로 이어져야
비난할 건덕지가 있을텐데 난립하는 고깃집 중에서는 그럴 여지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저도 강호동씨 시끄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에너지 자체는 인정합니다.
디레지에
12/02/27 19:54
수정 아이콘
딱히 연예인을 크게 좋아하거나 찬양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그래도 강호동씨가 웃기고 재미있다는 것은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 위치까지 올라갈 수도 없고.. 중장년분들은 전부 강호동씨를 재미있다고 하십니다. 우리같은 젊은층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겠지요.
단지 제 생각엔, 강호동씨가 유재석씨처럼 방송에만 올인하지 않고 여기 저기 사업확장을 하는게 오히려 네티즌들에게 안 좋게 보이나 봅니다. 당장 유느님이라 할지라도, 여기저기 사업확장하고 부동산에도 관여하고 빌딩 사고 이러면 몇몇 네티즌들이 안 좋게 볼 것 같습니다. 안 좋게 볼 이유는 사실 없는데도 말이죠. 그런데 원래 사람이 돈욕심을 내는 것처럼 보이면, 밉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방송계에서 TOP의 위치와 그에 대한 수입을 얻으면서도 그걸로 모잘라서 저렇게 돈을 쓸어담으려 해? 밉상이다... 연예인이냐, 사업가냐 둘 중에 하나만 해라 등등.. 이렇게 비꼴 네티즌들이 엄청 많을 걸요.
Wizard_Slayer
12/02/27 19:54
수정 아이콘
강호동 사업확장비난-->사람들이 공감을 못함-->뜬금없는 유재석과 비교글들도 나옴-->무도빠로 매도하는 댓글도 나옴

역시 100플되면 뭔가 하나씩은 터지네요
FakePlasticTrees
12/02/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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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강호동씨에게 좋고 싫고에 대한 별 감정은 없지만 나름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으로써 한 분야도 아니고 전혀 종류가 다른 두 분야에서 정점을 찍는다는 것이 어디 흔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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