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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7 17:27
전 개인적으로 나꼼수에서 나오는것이나 여타 다른분들이
무슨 사건 덮을때 연예인 사건 같은거 터뜨린다는 음모론 별로 믿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이것은... 레알이라고 생각합니다
12/02/27 17:32
개인적으로 전두환 사면이나 노무현 자살후 기소 안한것처럼 정치인이라 봐주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에서 이번 결정은 환영합니다.
진영의식 빼고 국민이 보면 다 같은 나쁜놈인데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자기들끼리 봐주는걸 무슨 화합이니 고인을 위한 배려니 하는건 정말 어이가 없네요 물론 현 정권도 탈탈 털어야죠
12/02/27 17:33
국민행동본부야 유명하죠..
대한문앞에있던 노무현전대통령 분향소 개박살내고 영정사진 탈취해서 전리품처럼 가지고 다녔죠.. 얼마전 부관참시 퍼포먼스도 이분들;;
12/02/27 17:56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치의식및 수준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아직 모르는가보네요..
다행입니다. 제발 계속 이런 페이스를 유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런류의 기사를 볼때마다 투표근이 근질거려 미칠거 같아요.
12/02/27 18:06
검찰은 저 국민행동본부가 수사의뢰 하기 한참 이전부터 미국에 있는 경씨와 카지노 관련 한인 이모씨에 대해
내사중이었습니다. (그 한인 이모씨가 경씨와 마찰로 카지노에서 짤린 뒤 이곳저곳에 진정을 넣었지요) 3년전 노전대통령 비자금수사당시 중수부에서도 같은 사건을 SF총영사관 영사, 청와대부속실 직원등을 소환해 수사했던 내용이구요. 참 끈질기고 성실한 검찰이라 봅니다. 예전처럼 다시 빨대를 이용해 스피커키고 어떻게 중계방송할지 지켜봐야겠죠.
12/02/27 18:16
이상득 7억은 개인 축의금이다,이걸 왜 남의 통장에 넣어두는지 알수없지만 알려해도 큰일이 나지요
최시중의 양아들은 편안히 해외로 도망가고 돈 주었다고 나선 사람이 있는데 알수없고 해외에서도 폭탄주 말이에 힘쓰는 박희태가 뿌린 돈은 별의미없고 격려차원에서 준돈이고 모두들 그흔한 소환조사조차 받질 않지요 노정연씨 아파트 매입 의혹인데 내곡동에 국가돈이 동원되어서 이시형씨 이름으로 산 사저라고 주장하는 내곡동 집 문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살아있는 권력은 죽을힘을 다해 보호해주고 죽은권력은 부관참시라도 해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지요
12/02/27 18:18
전정권 친인척 비리 관련하여 비서실장이던 문재인이사장을 묶을려는 수 같은데..
검찰이든 친이든 멀해도 역풍만 쌓을 것 같은데요.. 슬슬 자자들던 노풍을 살리기 위한 검찰의 노력인가요..?
12/02/27 18:37
이야.. 내곡동건은 탈세로 몰건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으로 몰건 둘 중 하나는 무조건 걸리는 문제인데 기소는 없고
이건 지르는군요?! 사랑해요 검찰~♥ 개콘을 볼 필요가 없다니깐 [m]
12/02/27 19:13
정치적 의도 없이 사법 정의를 바로 잡는다면야 얼마든지 지지하겠지만...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는 이런 검찰의 행태는 지지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야말로 검찰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꼴이죠...
12/02/27 19:30
제 정치적 스탠스는 모르겠지만 이건 좀 심한거같네요 진짜..
노무현이나 그 친인척 조사하지마라가 아닙니다. 뭔가 구린게 있으면 해야죠. 근데 이 시점에? 그리고 현정권 실세들 상태가 어떤지 이제 다들 너무 잘아는데 언제적 꼼수를 쓰는지 참..
12/02/27 21:30
임시닉네임님 잘못알고계신데 공무원아니라도
가족이받았을시 특가법상 알선수재죄 가능합니다. “저희 집(권양숙 여사)이 박 회장의 돈을 받아 빚을 갚았다. 퇴임 직후 이 사실을 알았다” 이 발언이있었고 수사기관은 저상황에선 정황상 수사를 했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당시에 받은것을 알았다면 뇌물죄가능 몰랐다면 무죄지만 아내는 또 따로 알선수재냐 무죄냐 따져야 합니다. 저는 그간 노전대통령의 행보를 알고 진정성을 믿기때문에 무죄를 확신합니다만 수사기관이 수사를 안할수는 없는 상황이죠. 그리고 당연 지금의 수사는 반대합니다.
12/02/27 22:00
그게 얼마나 잔인하냐는 것이죠. 노무현 전대통령 본인이 그 모든 짐을 지겠다고 했는데(유무죄의 의미가 아니라,창피를 주고 까발리며 가족들이 자연인으로서의 관계일지라도 대통령의 가족이기때문에 짊어져야할 오욕을 스스로 짊어지겠다고 했는데) 이렇게까지 하다니,얼마나 잔인합니까? 한나라의 대통령의 자식이 살 집을 얻지 못해 단칸방을 살아야 하는 것이 오로지 청렴결백했기 때문인데, 그 대가로 자식이 단칸방을 살아야 했을때 권양숙여사는 자식이 편하길 바랬을까요? ....
(박연차씨도 본인이 아무 댓가없이 줬다고 했고, 무슨 공직을 알선하겠다고 했을 정황도 없이 자연인간의 돈거래가 분명해보이고,여지껏 검찰이 털어도 그랬는데,다시 조사하겠다는 것도 대통령의 유족에 대한 예의도 아닌거죠.) 일단 법적으로 냉정하게 말하면....공소시효가 끝나지 않았다면 조사할 수도 있겠죠. (아,댓글을 수정하셨네요.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12/02/29 02:23
말씀하셨듯이 그걸 알았는지 몰랐는지가 입증이 되야 하죠.
거기다가 대가성 여부도 따져야 되고요. 노대통령이 서거한 지금 시점에서 알았느냐 몰랐느냐를 어떻게 따질 수 있는가죠. 이건 검찰쪽에서 퇴임이전에 알았을 것이다라고 증명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죠. 저상황에서가 아니라 지금상황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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