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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1 08:36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처음부터 아스날은 어울리지 않는 팀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른팀에서 좀 더 커리어를 쌓고 epl 입성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그치만 군입대가 발목을 잡았겠죠... 이제 박주영 선수 행보가 어떻게 될까요?
12/02/21 08:40
작년 여름에 이적 발표 났을때만해도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줄이야....씁쓸하네요. 군대문제만 없으면 다른팀 가서 나올수 있는 충분한 나이인지라 희망을 가져볼만한데 이렇게 되버렸으니.....
12/02/21 08:46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2&newsid=20120221072021155&p=goalcom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2&newsid=20120221082905887&p=poctan 기사 링크입니다.. 뛸 기회라도 많이 주었다면 모를까, 앉아만 있다가 강등이라니 참 안타깝군요.. 최악의 상황까지 온 듯 보이는데 박주영 선수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12/02/21 08:59
아스날 팬이라서 하는 소리인데 기회는 리그에서 주지 않았을 뿐 않주진 않았습니다. 많이 주지 않은 점이 안타깝습니다만 칼링컵, 챔스, 2군 경기에 나왔었고 칼링컵 한 골 말고는 칭찬할 것이 별로 없었죠. 2군 경기는 선더랜드 2군에게 무득점으로 패배하기까지 했구요.
그와는 별개로 1군 선수들과 함께하는 박주영 선수는 다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박주영 선수의 출전이 보고 싶었지만 안타깝네요...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m]
12/02/21 09:04
흠...샤막하고 아르샤빈도 같이 리저브로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최근 그 두선수가 경기에 투입되었을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는 뭐 아스날 경기를 보셨다면 충분히 아실 것이고. 제가 알고있는 사실만 첨언을 하자면. 잉글랜드 현지의 아스날 유력 팬들과 기자들이 트윗이나 블로그에서 이야기 하기를, 윗글에서 언급하신 박주영 선수의 개인 기량에 관한 내용들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크게 문제가 될 정도로 뒤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영입 시점에서 그 테크닉과 스킬에 대한 내용은 판단이 완료되었던 것인데. 다만, 벵거와 리저브 헤드코치인 닐 밴필드 (국내기사에는 밴 필드라고 났더군요. 아스날 깔때 까더라도 이렇게 알지도 못하고 까면 웃음만 나올 뿐이죠.)가 말하기를. 박주영 선수에게 실망한 이유는 두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첫째. 프랑스에서 보여주던 활동량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벵거는 박주영의 테크닉보다 이 측면을 좀더 높이 샀었는데, 이적 이후에 훈련장에서 전혀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하죠. 내부적으로 판단하기에 이미 지난 시즌의 박주영은 모나코 팀 사정상 오버워크 했던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둘째. EPL의 템포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의 특징중 하나인 빠른 템포. 그 중에서도 리그 내에서 스피드로는 단연 탑클래스인 아스날 특유의 숏패스 게임 템포에. 몇달이 지나도 제자리 걸음 수준의 적응도를 보여주고 있다...랍니다. 아스날의 유소년과 리저브 팀에서도 주전팀과 마찬가지 방식의 전술을 훈련하고 익히는데. 박주영은 아무래도 템포가 1군팀만 못한 리저브 경기를 뛸때 조차도 빠른 템포에 적응하는데 애를 좀 먹었다고 하고요. 그래도 실험을 좀 해 보았는데, 칼링컵에서 하부리그 팀 상대했을 때에나. 프랑스 팀인 마르세유와 챔스에서 붙었을 때에나. 득점을 기록한 첫 경기를 뺀 두번의 기회에서 거의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팀내 최악의 모습만 남겼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반 페르시가 만약 부상을 당한다면. (뭐..이 친구 부상이 하도 잦다보니 생활방식에서 식습관까지 싹 다 바꿨답니다. 그래서 올시즌 부상이 없다고 하고.) 그때 샤막과 주전다툼 정도는 할 수 있을겁니다. 샤막도 폼이 완전히 죽어서 아마 박주영 선수와 출장시간이 엇비슷한걸로 알거든요. 그리고..간과하면 안될 점이. 체임벌린이나 게르빙요. 월콧이나 아르샤빈은 절대로 박주영과 포지션 경쟁자가 아닙니다. 박주영이 전형적인 포워드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서는 준수하지만, 윙포로는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걸 이미 많은 국대경기에서 증명했었고. 영입 자체도 중앙 포워드로 된것이지, 측면에서 기용하려고 데려온 선수가 아니니까요. 사실 영입이 될때부터 벵거나 아스날이나 어지간히 까이겠구나...생각은 했는데. 요즘 언론들이나, 유럽 축구를 한국선수 보는 재미로 보는 분들의 언사는 좀 과도해 보입니다.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좀 보이니 말이죠. 여튼, 박주영 선수 본인을 위해서나 아스날을 위해서나 올 여름에 빠른 결별을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해 보이네요. +) 한때 팀 스쿼드에 든 선수들의 국적이 22개나 되었던, 인종이나 나라 안가리고 좋은 선수면 일단 데려오고 써보는 감독입니다. 이곳은 그렇지 않으리라 믿는데, 혹여 벵거에 대한 오해를 갖고 계신 분들은 좀 풀으시면 좋겠네요.
12/02/21 09:06
우리나라 팬 입장에서 박지성 이영표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최상급 선수라면 무조건 EPL 가면 통할거야! 라는 믿음이 있어서인지
아스날이라는 팀에 대한 무게감까지는 생각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 잘할지 못할지는 사실 가서 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긴 하지만 이정도로 기회도 적고 신임도 받지 못할 거라고는 예상 못했죠.
12/02/21 20:26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설기현 이동국 선수가 머물렀던 풀럼과 미들스브러조차도 그닥 강팀은 아니였는데 두 선수 모두 주전에서 밀렸었죠.
박지성 이후로 이청용 선수 말고는 팀에서 붙박이로 활약했던 프리미어리거는 없는것 같네요 솔직히. 예전 아스날&박주영 관련 글에도 달았던 리플이지만 뛸수없는 팀은 안간다던 이청용선수의 인터뷰는 정말 맞는말같습니다. 박주영은 릴을 갔어야.. ㅠㅠ
12/02/21 09:11
글이 올라오고 퐈이야 되겠구나 싶었는데 올라왔군요.
일단 아르샤빈,샤막까지 내려간걸로 봐서는 충격요법 인듯 싶습니다. 박주영은 그렇다 치더라고 샤막까지 리저브에 쳐박아두면 반페르시 대신 나올 포워드가 없거든요. 베나윤도 내려갈 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걸 보면 확실히 밀란전 패배와 선더랜드전 패배 이후 분위기 반전을 위한 충격요법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싶네요. 그건 그렇고 이것보다 더 충격인건 AST(영국 아스날 팬클럽..정도 되려나요. 아스날 주식의 2%인가를 소유하고 있어 팬 집단중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례 미팅에서 밝혀진 내용인데... 주급현황이 알무니아-60k,주루-50k,샤막-60k,파비앙스키-50k,깁스-40k,스킬라치-60k,람지-55k,벤트너-52k 라는군요. 결국 유럽에서 가장 비싼 티켓 팔면서 영입은 안하는 대신 쩌리들한테 저만큼이나 퍼주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니 비전이 있을리가요. 허구언날 외쳐대는 가장 건전한 수익구조,자립모델은... 내년 챔스 못나간다고 치고, 지금처럼 관중이 줄어들고(현재 홈경기 티켓 왠만하면 남아 돌고 있죠.) 쩌리들 고액주급 챙겨주느라 FFP룰도 통과 못하게 생겼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원.... 지금와서는 벵거 경질과 보드진 사퇴 말고는 답이 없을듯 싶습니다. 주루,스킬라치같은 쩌리들한테 저만큼씩 주급 퍼주고 있는 팀도 아마 없을듯요. 게다가 주루는 재계약까지 했죠...
12/02/21 09:22
아, 한나라의 명실 상부한 No.1 스트라이커가 EPL에서 2군정도 실력밖에 되지않는것이 무척아쉽네요.
한참 안나올때도 또 안나올지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스날 경기 지켜보곤 했는데 (대부분의 팬들이 이랬겠죠?ㅜㅜ) 이젠 희망이없네요. 하루 빨리 1군으로 돌아오셔용~~~
12/02/21 09:25
어쨌던 보드진은 벵거의 경질은 없다고 또다시 확인해줬다네요.
감독은 짤릴 걱정도 없지, 선수들도 주급은 빵빵하게 주는데다가 로테이션도 안돌리고 영입도 없어 위기감도 없어보이지, 감독이고 선수고 참 꿀이군요 아스날이란 팀은. 반페르시가 스타 영입 요청을 했다던데 올 여름 영입이 없으면 반페르시도 나갈 듯 합니다. 뭐 이젠 누가 나가고 누가 와도 놀랍지도 않을 지경까지 왔지만..
12/02/21 09:37
2군 강등이라기 보기 보단
아무래도 감각유지 차원에서 리저브 경기를 뛰게끔 해주는 것 같네요. 곧 올리겠죠. 딱히 대체자도 없고 앞으로의 일정이 살인적인데요. 제 생각엔 아마 이번 리저브경기가 박주영선수가 어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듭니다.
12/02/21 10:07
뭐 리저브 경기 출전하는게 2군인거다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리저브 경기 처음 출전하는 것도 아니고... 좀 그렇죠...
샤막이나 아르샤빈도 같이 내려왔는데... 토트넘전에 명단 포함 될꺼 같아보이네요 2명은
12/02/21 11:29
여하튼... 아스날은 국대에서만큼은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던 박주영을 쓰지도 않을거면서 왜 선택했는지... 또 선수는 왜 아스날로 이적했는지... 잘못된 건 아니지만 지금 봤을땐 너무 아쉽네요...
12/02/21 11:47
원래 아스날의 리저브 매치는 쩌리+유소년팀에서 갓 올라온 애들이 아니라 유소년팀에서 갓 올라온 꼬꼬마들만 뜁니다.
근데 올시즌엔 1군에서 리저브 매치 뛰는 경우가 좀 생겼죠;; 밴필드 2군 감독은 박주영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고... 1군에 톱이 로빈만 남았긴한데, 벵감독도 필요할때 제로톱도 시전하곤 합니다. 아르샤빈 리즈시절-_-인 리버풀전에서도 그렇고. 이 문제야 벵감독이 알아서 전술변화를 주거나 단순 충격요법이거나 하겠죠. 그나저나 주급건이 올라와서 하는 말인데, 원래부터 비효율적인 주급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팀내 에이스들 주급이 다른 팀에 비해서 싸서 효율적인 주급 체계가 있을거란 이미지가 있었죠. 어린 애들한테 좀 퍼주고 얘네들이 터지고 불만도 터지면 이적시켜 그 돈으로 다시 운영을 하는 구조가 계속... 그래도 꾸역꾸역 챔스는 나간 덕분에 팀이 유지된거죠 뭐. 이러나 저러나. 보드진 갈아치우는거엔 적극 찬성이지만, 과연 벵거볼로 시작한 아스날이 벵거 없이 제대로 자리잡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참;;
12/02/21 11:51
저는 박주영 선수가 결코 기량이 딸리다고 보지 않습니다.
선수는 그라운드에 정기적으로 출전을 할 떄 비로소 제 기량이 나옵니다. 기량을 파악하니 뭐니 하기 전에 이적한 선수에게 적절한 기회를 주는 건 감독의 의지 문제입니다. 위의 글에도 나와 있지만 제대로 실전경기에 풀타임으로 혹은 20분 이상 뛰게 한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제가 K리그, 국대 경기 위주로 축구를 보고, 유럽리그는 시간 될 때 우리나라 선수 나올때만 보는 일반적인 국내 축구 팬인데.. 어찌보면 좀 우리나라 선수임에도 박주영 선수에 대해서는 좀 야박하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아스날의 상황이 어떻든 간에 선수를 사가지고 갔으면 적정한 출전기회는 주고 판단을 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위의 글에 칼링컵 얘기를 하시는데 제가 그 경기를 직접 본 사람으로써 박주영 선수 나름 잘했습니다. 공격수가 결승골을 넣었으면 일단 그것으로도 충분한 거고 그 외에 움직임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그 경기의 평점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건 것으로 기억하구요.. 그런데 그경기 이후로 제대로 출전한 경기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엊그제 밀란과의 경기를 보고서는 저는 벵거가 틀렸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체력적인 부담에서 오는 경기력 저하가 그대로 나타난 경기였고 아주 대패를 당했습니다 . 올시즌 벵거가 샤막이나 아르샤빈 박주영과 같은 리저브 멤버들을 소 닭보듯 한거는 인정해야 합니다. 전에 박주영 선수 글에 이런 요지의 글을 남겼다가 상당히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달아주신 답글을 찬찬히 읽어보고 저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아스날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 맨유와의 비교는 적철치 않다 등등.. 저보다 유럽축구에 대해서는 많이 아시는 분들도 많을테니 그 부분은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제가 박선수를 안쓰러워 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선수가 외국에서도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다들 같을거라 생각이듭니다. 제가 좀 박선수를 옹호하는 감정적인 글을 써도 좀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12/02/21 12:05
AST 미팅 뒤늦게 찾아보면서 더 열받는건,
또 티켓값을 올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현지팬들 심정은...-_-;;), 돈을 풀겠다는 우스마노프의 제안을 대책없이 걷어차는 보드진은 무슨 생각인지, '다른 클럽들은 아스날에게 전화 오는걸 항상 두려워함. 오퍼가 너무 낮기 때문' 요 대목은 할 말을 잃었네요. 안그래도 아스날 유스 정책은 실패했다면서 벵감독이 너무 우쭈쭈하면서 키운 덕분에 애들의 승부의식이나 야망이 사라졌다는 칼럼들도 나오고, '1년전만 해도 831경기에서 58%를 이겼고 18%를 졌다. 지난 12개월간 치룬 56 경기중 그들은 47%를 이겼고 30%를 졌다.'는 것도 나오고... 에라이-_-
12/02/21 12:45
잘 몰라서 하는 얘기인데...위에 주급에서 50K 면 5만파운드라는 건가요???
5만이면 비주전한테 많이 주는 거라고 하시는데 원래 5만파운드면 보통 어느정도 급이 되는거죠?? EPL 봉급체계는 잘 몰라서 여쭤 봅니다.
12/02/21 12:56
네 5만파운듭니다. 지금 환률이 대략 1800원가량 하니까 9천만원쯤...
일단 저 위에 60k 받는다고 적어놓은 알무니아/스킬라치는 올시즌 1군 경기에 전혀 출장 못했거나(알무니아) 몇경기 땜빵,그것도 나와서 구멍역활만 단단히(스킬라치) 했구요. 50k받는 파비앙스키/주루도 컵경기에서만 나왔거나(파비앙스키) 나오면 팬들이 한숨부터 쉬는, 그리고 여지없이 구멍역활을 단단히 해서 항상 패배의 빌미를 자초하죠.(주루) 팬들이 어이없어 하는건 주전이고 비주전이고를 떠나서 1군 경기에 나오지도 못하거나 실력은 커녕 나오면 구멍역활만 하는 선수들이 저렇게 고액을 받는다는 겁니다. 대충 50~60k면 상위권팀 주전(에이스가 아닌), 중상위권팀 에이스 주급정도 될겁니다. 팀마다 케바케라 평균잡기가 힘들긴 하지만요.
12/02/21 12:52
개인적으로 "기회도 안주면서..." 이런 의견에 동의하기 힘든게
챔스, 리그 컵 경기 두루두루 1~2경기씩 출전도 했었고 훈련도 계속 참여 했을꺼고 리저브경기도 계속 나왔는데 거기서도 못했으니까 1군 정규경기 출전기회를 안준거 아닌가요? 지금 아스날 상황도 별로 안좋은데 훈련 기간중에 잘 하지도 못한 선수를 무리하게 중요경기에 출전시키긴 힘들잖아요.. 아무튼 박주영선수 참 안타깝습니다.... 왜 아스날을 가서....
12/02/21 13:19
아스날 주급체계로 뭐라는 건 조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아스날은 원래 주전급선수들은 많이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같이 주전뛰는 선수들 간의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서죠. 그래서 어린 선수들도 아스날 선호하죠. 주전 경쟁 할 레벨만 되면 왠만한 팀보다 많이 주니까요 위의 나열한 선수들 대부분 주전급혹은 주전으로 쓰려고 데려온 선수입니다. 스킬라치는 스페인리그 베스트 일레븐 찍고왔고 램지는 맨유랑 경쟁 붙었었고 그땐 거의 최고유망주소리 들었죠.알무니아 퍄뱡도 한땐 주전이었구요 한번 계약하면 재계약이나 방출까진 당연히 주던 주급 줘야하구요.
12/02/21 13:29
반대로 이 주급체계가 현재 아스날의 발목을 잡고 있는게 확실하죠. 왠만큼 야망 가지고 있고 이름좀 날리는 선수들 영입을 못하니까요.
반페르시가 스타급 선수 영입을 요구했다던데, 뒤집어 말하자면 스타급 선수 영입이 없다면 재계약 용의가 없다는 말도 됩니다. 그런데 이 주급체계와 이적료로 어느 스타급 선수가 현재의 아스날로 오나요. AST 미팅때 AST가 강하게 요구한게 주급체계의 개선이었고, 구단측에서 나온 말 중에 하나가..다른 구단에서는 아스날의 전화가 오면 두렵다고 한다더군요. 오퍼가 항상 낮아서요.
12/02/21 14:11
말씀하신 것은 정말 쉽게 안바뀔 것 같습니다
일단 주전급이 되면 바로 추진하는게 40K 이상으로 재계약하는거라서요. 이미 다른 선수들도 받는 혜택인데 갑자기 바꾸긴 힘들죠. 근데, 현주급체계랑 데려오려는 선수와는 크게 연관 짓기 힘듭니다. 링크뜬 선수중에 80k 넘는 선수도 없는대요. 링크떴던 마타도 그쯤으로 알고있고 포돌이나 아자르는 그거보단 덜 요구하겠죠. 그리고, 이번에 로빈 재계약하면서 다시 100k 이상으로 주급 상한올리는데, 로빈보다 더 받을 선순 없죠, 물론, 주급체계덕에 선수들이 크다말면 처분이 힘든건 맞죠
12/02/21 15:04
주급체계와 데려오려는 선수 연관이 없다니요.. 선수들 평균 주급이 죄다 높아버리니 나갈 수 있는 이적료의 한계가 생기는 건데요. 게다가 평균보다 더 줘야 할 선수들도 제 값을 못받구요. 오죽하면 타 구단에서 아스날의 전화가 오면 두렵다는 말을 했겠습니까.
사실 로빈도 다른 팀 가면, 그러니까 링크가 났던 레알같은, 적어도 15k는 기본으로 받을 수 있을텐데 10k 언저리로 주급 맞춰주는것도 참.. 얼마전에 주루가 재계약해서 약 10% 주급인상이 있어서 50k가 됐는데, 솔직히 주루에게 이런 주급 주면서까지 데리고 있을 실력이 절대 아니죠. 그것도 2015년까지라 적어도 3년은 더 얠 봐야한다니 현기증이 납니다. 이놈믿고 수비수 영입도 없을텐데요. 반페르시와 아스날이 재계약 논의를 시작했다는 텔레그래프발 기사인데, 여기 기사에도 '로빈과 같은 스타와 보통 스쿼드 플레이어와의 갭이 커야함' 이란 말이 분명 적혀있네요.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teams/arsenal/9094585/Arsenals-star-player-Robin-van-Persie-is-ready-to-start-talks-about-staying-with-the-club.html
12/02/21 16:02
아예 관련이 없다는게 아닙니다.
아르샤빈도 멀대도 80K 줘가며 데려왔었죠. 제 말은 주급체계 때문에 못 데려오진 않는다는 겁니다. 아자르 70k 줘가며 데려온다고 가정하면, 평균주급 오르는건 부담되지만 그것 때문에 못 데려올 정돈 아니죠. 아스날 주급체계는 당연히 다른 팀들과 비교하면 이상합니다. 기사에서 이상하다고 언급해도 이상할 건 없죠. 아스날은 지금까지 그래왔는데, 못하니 까는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아스날 정책이 더 정상적일고 생각하구요. 최근에 유망주 정책과 맞물려서 잘 크다가 안터지는 애들이 생기고 스킬라치, 샤막같은 실패작이 나와서 그렇지, 선수들이 전부 제 몫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아주 이상적인 체계라 생각합니다. 뭐... 이래저래 힘든 시기네요.
12/02/21 16:34
물론 개인적인 관점이지만 저는 아스날의 정책이 정상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단 축구뿐만이 아닌 모든 프로스포츠의 세계는 실력이 몸값인 세계인데, 지금의 아스날은 실력이 몸값이라 하기엔 너무 어처구니 없는 선수들이 넘쳐나고, 퍼거슨과 달리 로테이션을 거의 돌리지 않는 벵거감독 덕에 선수들의 승부의식 혹은 야망이 사라졌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죠. 경쟁자도 없고 돈도 넉넉히 받으니 무슨 위기의식을 느끼겠습니까. 맨유같은 경우만 들어도 한경기 삽풨으면 바로 다음경기 못나오는게 당연한 일인데 말입니다. 괜히 AST에서 주급체계 개선하고 쩌리들 처분, 새로운 선수들 영입하라고 언성을 높이고 있는게 아닙니다. 지금의 아스날은 고여도 너무 고여서 썩을 지경이에요. 그리고 올시즌 무관임이 확정된 지금, 다음시즌 챔스 진출에도 실패하면 올 여름도 영입이고 뭐고 없을 상황이니 더 답답한거죠. 위에 리플로도 말씀드렸지만 챔스 진출이 실패할 경우 순익발생은 커녕 빚이 생겨 FFP도 통과 못한다고 하는군요. 애초에 이 팀의 자랑이라고 떠들어대던 건전한 수입구조가 챔스도 못나가고 관중도 줄고 한참 잘못된 주급체계 덕에 우리를 지켜줄꺼라 떠들어댔던 FFP도 통과 못하게 생긴게 현 아스날의 상황입니다.
12/02/21 16:51
일단, 쩌리처분은 저도 찬성입니다. 주루는 홈그로운 + 4번째 CB로 낙점시켰다고 보고 미켈클때까진 지켜보자지만,
아르샤빈, 샤막, 데닐손, 디아비, 벤트너, 스킬라치는 꼭 처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경쟁체계만 놓고보면 아스날 주급체계는 타팀들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먼저 제가 예전에 한번 알아본 것을 적어보면 (주급은 매체마다 정보가 달르지만 대충 비슷할겁니다), 80k 추정 로빈, 아르샤빈, 메르테자커 60k 이상 아르테타, 제르비뉴 50k 이상 베르마엘렌, 샤막, 월콧, 윌셔, 램지, 데닐손, 디아비, 벤트너, 송, 스킬라치, 주루, 알무니아 35k 이상 박주영, 안드레 산토스, 사냐, 알무니아, 로시츠키, 코시엘니, 깁스, 파비앙스키 35k ~ 60k 사이가 19명입니다. 35k 이상 받는 선수가 26명이구요. 여기에 없는 주전급 챔벨레인, 슈체즈니와 베나윤도 있죠. (베나윤도 못줘도 70k는 주고 있을겁니다. 뭐, 어쩔수 없이 1년 임대한 케이스죠) 다시 말하면, 35k 이상이거나 적게받더라도 주전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수가 27명이 있죠. 주급체계와 아스날 선수들의 경쟁의식은 데려다 쓸수 없습니다. 주급만 보면 다른 팀들보다 갭이 적으니 누굴 써도 이상하지 않죠. *참고로 로시츠키, 사냐가 40k 정도 밖에 못받는게 아주 이상해보일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들의 바로 이전 재계약때 주전들 평균이 그쯤이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50k정도라 봐야죠) 슈체즈니는 저번시즌 파비앙스키가 주전할때 재계약해서(이땐 골킵 3옵션) 그의 주급은 30k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 아스날 주급체계가 지금 발목 잡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쩌리들 처리가 힘들죠. (EPL에서 예전 빅4+맨시티를 제외하고는 50k가 넘는 주급 감당할만한 팀은 EPL에 없고 다른 리그도 스페인리그 몇몇팀말고는 힘듭니다. 안지, PSG등은 빼구요) 다만, 스타 선수에게 100k정도 주전들에게 50k 주는 것은 스타 선수에게 너무 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딱 스타 선수에게는 주전 2배 정도선을 지킵니다. 0708시즌 세스크, 갈라스가 90k 주전들이 40~50k 받았습니다. 세스크도 올시즌 이전에 나가기 전에 110k를 받았고 그떄 주전들 평균주전이 50k정도로 올랐죠. (사실 작년까지 로빈은 아무리 잘해도, 80k에서 더 올려줄순 없었습니다. 반밖에 못나왔는데요;) 지금 로빈 다시 120k정도는 보장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뭐 일단 100k는 깬다는 말은 나왔고, 개인적으로 120k정도 예상합니다), 스타 선수 120k 에 주전 선수들 55k정도 유지면 좋은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빅팀들처럼 스타 선수 한둘에게 150k이상주고, 주전들에게 50k이하주는 것보다는요.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 다만, 아스날이 무슨 스타 선수에게 아주 박한 것처럼 알려졌는데 그건 아니라는 겁니다. 맨유, 첼시, 맨시티처럼 돈이 많지 않을 뿐이죠. (석유재벌들에 의해 생긴 주급 인플레를 따라갈 상황이 아닙니다;)
12/02/21 17:13
AST도 그렇게 제가 주장하는바는, 실력에 맞는 주급을 주자 라는거죠. 적어주신 50k 이상 받는 선수들 중 밥값하는 놈들 보다 밥값 못하는 놈들이 더 많아요. 그냥 오냐오냐 하면서 재계약만 줄창 해대고 선수를 내치지를 않으니 이런 상황까지 왔다는 겁니다. 내칠놈들은 내치고, 그 돈으로 몸값하는 놈들만 착실히 영입했어도 지금 이 상황까진 안왔을겁니다.
막말로 디아비, 데닐손, 샤막, 알무니아, 파비앙스키,주루 같은 놈들 50k씩 주고 데려갈 팀이 있기나 할까요? 아스날이 아닌 맨유에서 선수생활 시작했다면 애초에 방출당하고도 남았을 놈들입니다. 옆동네 토튼햄을 보죠. 만년 아스날 밥이라고 조롱받던 애들이 착실하게 내칠놈 내치고, 데리고 있을놈 데리고 있고, 제대로 된 영입이 이뤄지자 고공행진 중입니다. 얘네가 이렇게 리빌딩 할 동안 아스날은 뭐하고 있었나요? 몸값 못하는 놈들이 넘쳐나니 성적은 안나오고, 성적이 안나오니 관중은 줄어들어 가고(현재 홈경기에 5만 남짓 채워지고 있고, 시즌권은 팔리지를 않아 데드라인이 6월에서 7월로 미뤄졌다는군요.),관중이 줄어드니 수입도 줄어들어 FFP 걱정까지 해야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올시즌 챔스진출 실패한다면 그나마 월클급이라던 반페르시의 이탈마저 걱정해야 할 지경이고, 선수 영입할 돈은 커녕 FFP 통과도 장담 못할 지경이 옵니다. 그런데 남은 일정보면 꽤나 큰 확률로 도래할 듯 싶군요. 이렇게 된게 누구의 책임입니까.
12/02/21 17:37
아키아빠윌셔 님// Vantastic 님//
최고액주급자에게 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만 조금 다를 뿐이지, (주급상한선 같은 경우는 저는 아스날 체제에 동의하고 의견을 말했으니 더 적진 않을게요.) 저도 쩌리들 처리는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알무니아, 파비앙스키는 제 생각보다 많이 받고 있네요. 둘다 1인자 시절이 있었으니 이해는 하지만요; 그나마 다행이랄까... 얘네 둘은 이번에 자유계약으로 풀려서 나갈겁니다. 추가로 마노네까지 나가겠죠. (얘는 잡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일단 홈그로운 3명 채우려면 주루는 데리고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구요. 아... 근데 미켈을 등록시키고 말지 라는 생각도 좀 들긴 합니다; 회의에서 나온 선수들 중에 스킬라치, 샤막만 처리하면 램지, 깁스, 박주영 남네요. 램지는 이번시즌안에 안터지면 대체자 데려올 것 같고 (그렇다고 얘는 팔면 안돼죠. 얘는 싹이 안보이는 건 아니고) 깁스 역시 잉글랜드 윙백의 미래 소리 듣는... (아 팬인 내가 부끄럽지만) 놈이니... 무튼 둘은 포텐이 남아있죠. 대충, 스킬라치, 샤막만 처분하면 됄 듯 합니다. (샤막은 그렇다치고 60k주면서 스킬라치 데려갈 팀이 있으려나... 안지가 세트로 사간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조용하네요 ㅠㅠ) 회의에선 안나왔나본데 + 아르샤빈까지요. 뭐, 위의 4명과 디아비랑 데닐손도 처리가 되면 400k가 추가로 보장되네요... 아... 영입보다 빨리 처분부터-_-;
12/02/21 14:01
제가 해축을 하나도 모르는데..
2군이랑 리져브랑은 정확하게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해봤는데 2군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만 설명되어 있어서요 ㅠ
12/02/21 14:09
퍼스트팀과 리저브팀이 있지만 무슨 엄청난 절차를 거쳐서 오고가는건 아니에요
퍼스트팀 선수들도 핏 체크라든지 실전 감각이나 컨디션 점검 필요하다 싶으면 리저브 가서 뛰고 오는거고 그러는거죠
12/02/21 14:48
야구처럼 MLB-AAA 식의 개념이 아니라, U18 (= 나라마다 U19인 리그도 있습니다)에서 1군으로 올라오는 선수나, 1군선수중 부상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경기감각, 컨디션점검이 필요한 선수들이 리저브에서 뜁니다.
12/02/21 16:01
박주영선수의 활동량은 조금 의구심이 들긴합니다.
분명 뛰기 귀찮다, 공만 오기를 기달려야지, 알아서 뚫고 나한테 공줘! 라는 마음으로 뛰진 않을겁니다. 고등학교때까지 축구선수였던 저도 박주영선수와 같은 포지션에서 뛰었었는데, 그때 감독님의 지시사항은 내려오지말고 전방에서 공 받고 해결해라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경기자체가 잘풀리면 저만 잘하는것 처럼 보이고, 경기가 안풀리면 전 그냥 버로우 탔었습니다. 그러면 경기끝나고 관전하던 친구들이 넌 왜 수비가담 안하냐? 내려와서 공좀 받아주지 그러냐? 합니다. 하지만 제가 수비가담을 하거나, 공을 받아주기위해 내려갔다간 감독님이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물론 감독님마다 틀리겠지만, 지금의 박주영 선수 입장이 저와 같지 않았을까도 합니다. 어쨋든 축구를 해왔던 사람으로써, 또 축구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박주영선수가 잘되면 좋겠습니다.ㅜㅜ[m]
12/02/21 17:24
그냥 씁슬하네요.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만
지금 아스날 상황에 박주영이 뛸 자리는 없는게 분명하죠... 박주영이 뛴다 한들 아스날을 구해내는것도 아닌데, 그럼 뭐하러 데려왔냐고 아놔 ㅠㅠ 그냥 운이 안좋았다는 생각하렵니다. 팀 전체 컨디션이 좋아서 어느정도 승수를 챙긴다면 분명 박주영만 컨디션이 난조일 지라도 지금 보다는 출전 기회가 많았을텐데..
12/02/21 17:55
아스날로 간 것이 최대 실수였던것 같네요
아무래도 아스날 같은 네임벨류가 있는 팀에서는 적응 할 수 있는 출장기회를 많이 주기가 힘들죠 중소 규모의 클럽이라면 기다려 줄 수 있지만... 더구나 포지션 경쟁을 하는 선수가 반페르시라면... + 클럽 성적이 지금처럼 기대치에 비해 개판이라면...
12/02/21 20:57
박주영 2군갔다고 낄낄대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언젠가 포털에서 본 댓글이 생각나네요. 대충 이런내용이었습니다.
초딩때 축구 열라 잘해야 축구부 있는 초등학교에서 스카웃 해갑니다. 거기서 또 열라 잘해야 공격수 맡깁니다. 중학교 갈때도 마찬가지죠 열라 잘해야 축구부 있는 중학교에서 데려가고 또 열라잘해야 공격수 시킵니다. 또 고등학교도 마찬가지며 그중에서 또 열라 열라 잘해야 청소년 대표뽑히죠 또 청대에서 열라 잘해야 공격하고 또 열라 잘해야 등번호 10번 다는거죠 또 그 중에서 열라잘해야 케이리그오고 공격수 시키고 선발내보냅니다. 또 그안에서 더 잘해야 국대 뽑히고 월드컵 내보냅니다. 국대에서 등에 10번달고 뛰고 주장까지 하는건 또 그안에서 엄청 잘해야합니다. 그리고 아스날에서 데려갈려면 설령 후보라해도 열라 잘해야하죠 그 안에서도 등에 9번 달고 있는 선수가 박주영입니다. 내용이 길지만 위와같은 내용이었는데 박주영 선수에 대해서 악플 달기전에 위와같은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해보면 난 뭐하고 살았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것같습니다. [m]
12/02/21 21:53
다들 그걸 몰라서 그러나요. K리그 가는 것도 바늘구멍이라는 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압니다. A대표팀 그렇게 까이지만 발탁만 되면 가문의 영광이죠.
헌데 그런 논리라면 박주영 선수더러 안타깝다는 소리는 왜합니까. 남들 1년동안 받는 초봉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1주일치 급료로 받고, 그러면서 힘든 일도 안하는데다 시즌권 제일 비싸다는 아스날 경기도 매번 맨앞에서 직관할 수 있는데 뭐가 안타깝고 실수인 건지.. 경기에 못나가건 뭐건 아스날 커리어 찍었고 돈도 많이 벌었고 완전 성공한 인생인데;; 요새 주루 못한다고 그렇게 까이는데 위에 주루 주급보니 어마어마하네요. 내인생 생각하면 이것도 까면 안되는거겠죠? 허허 참. 그리고 적어도 여기선 악플이라고 할만한 글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무슨 안좋은 소리하면 다 악플인지... 낄낄대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여기 어디 있는지요. 악플 달리는 곳 가서 직접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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