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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0 05:42:41
Name BaDMooN
File #1 22.jpg (65.8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멈추지 않는 Linsanity


오늘은 자게에 올라올 수 밖에 없는 활약을 했습니다.

그간 린이 활약하면서 많은 검증이 요구되었는데, 그중 거의 마지막 과제로 꼽히던 강팀들을 만나서도 MVP급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느냐였는데...

보란듯이 해내고 말았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댈러스를 상대로 맹활약하면서 시합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댈러스는 사기꾼 노비츠키가 정말 대단했는데... 오늘 노박이 3점 로또 터지더군요. 노기꾼 vs 노로또 얘기도 나올정도로...)

표에 나와있듯이 모든 수치에 있어 맹활약을 했구요 (스타일상 어쩔수 없는 턴오버도 변함없이 크크)

출장시간이 46분이나 될 수 밖에 없던게 그가 빠진 2분간 댈러스에 엄청 털리더군요. 현재의 닉스가 린이 없으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반증인거 같기도 했구요.

동영상은 나오는대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레미 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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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땡큐
12/02/20 05:44
수정 아이콘
어시가 안드로메다급... 블락은 뭐징???;;
음악세계
12/02/20 05:46
수정 아이콘
린은 매 경기가 커리어 하이를 찍어댑니다...크크크
저도 린 경기 보느라 밤을 샜네요... 그래도 즐거운 요즘이네요
12/02/20 05:54
수정 아이콘
워메 일요일에도 일하느라 못봤는데.. 정말 장난 아니네요!
몽키.D.루피
12/02/20 06:24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nba 챙겨봤는데요.. 재밌네요 크크 특히 린이 폭풍 백투백 앤드윈 꽂아 넣고 노박이 3점 슛 로또 잇따라 터트릴 때가 최고 였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쯤에 스틸 후 원핸드 덩크도 후덜덜 했죠..
턴오버는 린이 공을 소유하는 비중에 비한다면 걱정할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린이 팀의 턴오버 절반을 책임진 대신 팀 전체 턴오버는 줄었으니까요.
무지개
12/02/20 06:27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로 봤지만 본 보람이 있네요 오늘 정말 죽여주네요.. 앞으로 노예될까봐 그게 걱정입니다. [m]
양웬리
12/02/20 07:08
수정 아이콘
노비는 완전 부활했네요. 아무래도 슈터다 보니 던가에 비해서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노비 파이팅!
행복한콩
12/02/20 07:11
수정 아이콘
이길줄 알았던 지난경기에서 져서 좀 안타까웠는데,
오늘 댈러스를 상대로 이렇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 느바 보는 재미가 있네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스타들이 하나 둘 코트에서 사라져 가는 아쉬움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12/02/20 07:23
수정 아이콘
턴오버수치가 높긴 하지만 팀 턴오버는 오히려 비슷하거나 줄어든 정도니
크게 문제는 안 됩니다.뭐 확실히 많아서 줄여야 될 필요성은 있지만
닉스팀 전체적으로 봐서는 큰 문제는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행복한콩
12/02/20 07:31
수정 아이콘
새로운 동영상 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kYbiaDCUzXg
냉면처럼
12/02/20 09:18
수정 아이콘
좀 궁금한 게 저렇게 잘하는데...
어떻게 그동안 묻혀있었던 거죠?

갑자기 기량이 향상된 케이스인가요? (이럴 리는 없겠지만)
그냥 감독들이 보는 눈이 없어서 출전을 못 했던 건가요?
12/02/20 09:44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놀랍네요.
농구라고는 예전에 힉스-김승현이 동양에서 우승했을 때 본 게 마지막인데.. (한 10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뭐 그냥 하나보네 하고 심심하면 보고
얼굴 특이한 혼혈 선수라거나 나오면 어 신기하네 요즘은 저런 사람도 여기와서 하네 크크 이랬는데..

대단하네요 정말. 슬램덩크도 다 안 본 제가 이양반 농구동영상[???]은 챙겨봅니다
엷은바람
12/02/20 10:28
수정 아이콘
저 턴오버는.. 저 많은 출장시간과 볼 소유 시간을 고려했을 때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것만큼 많은건 아닙니다.
(물론 적다고도 할 수 없지만..)

어지간한 슈퍼스타들도 린처럼 공들고 하면 턴오버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크리스폴이나 데런윌리암스같은 특급포가들은 열외로 치고..)
경기당 한 4개정도로만 줄여도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쨌든 경기 계속 보고 있는데 턴오버는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커리어하이 14어시 축하~
앞으론 뭘 또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흐흐
사티레브
12/02/20 10:35
수정 아이콘
저번 경기 턴오버만 아니었다면 7연승인가요
행복한콩
12/02/20 11:47
수정 아이콘
동영상이 짤렸나보네요

다른 동영상 추가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XzjsgS5XwY4
영원한초보
12/02/20 12:00
수정 아이콘
Ewing이후로 좋아하는 닉스 선수가 생기게 될줄 몰랐네요.
플레이스타일이 정말 사랑합니다. 야오밍보다는 린 스타일이 동양인이 추구해야할 스타일이죠.
내일은
12/02/20 12:56
수정 아이콘
저정도 득점하고 저정도 어시스트하는데 그깟 턴오버 쯤이야.. 대단합니다.
켈모리안
12/02/20 13:57
수정 아이콘
진짜 린 혼자서 팀을 먹여살리네요 덜덜....

이로써 뉴욕닉스는 정확하게 50%승률을 기록하게되었습니다 우왘.

프리스타일 할대 빼곤 관심도 없었던 농구가 갑자기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12/02/20 14:31
수정 아이콘
대만계만 아니었어도... 마이클 조던을 상업적으로 능가할 수도 있는 유일한 선수가 되진 않았을까요 ~.~
12/02/20 15:57
수정 아이콘
대만계 어떻게 보면 범중국계라 파괴력이 더 클수도 있죠.
야오밍이 nba나왔을때도 중국인버프로 인기는 어마어마했죠.
저 스타일로 성공할수 있다면 상업적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닐겁니다.
특히 nba사무국 입장에선 완전 보물이죠.
어좁대두
12/02/20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NBA챙겨보시는 분들이 엄청 늘었어요 요즘.
김치찌개
12/02/20 20:57
수정 아이콘
28득점 14어시스트 대단하네요~

그리고 경기시간이 46분..어우~
그..후..
12/02/20 23:00
수정 아이콘
이런게 진짜가 나타난것이 아닐지..
부상없이 오래 오래 즐겁게 농구하시고 감동을 주시길 바랍니다..
12/02/21 03:36
수정 아이콘
복귀 후 스테더마이어가 존재감이 확실히 줄었어요. 피닉스 시절부터 좋아하는 선수인데.
형의 죽음으로 자리를 비운사이 완전 떠버린 린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공격옵션에서 밀리는 느낌.
왠지 복귀후에는 챈들러보다 임팩트가 약해보여요 ㅠㅠ 실제 스텟도 복귀 후 3경기 중 뉴올리언스 전만 26득점,
두 경기는 단 11점이네요. 중간에 왠지 씁쓸해 보이는 표정도 있고.
이러다가 뉴욕의 1 공격옵션인 앤서니가 돌아오면, 이 3명의 균형은 어떻게 될지.
물론 린의 돌풍은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천만 달러 두 선수가 공격 밸런스 부분에서 불만을 제기하면서
팀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기라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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