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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 06:24
처음으로 nba 챙겨봤는데요.. 재밌네요 크크 특히 린이 폭풍 백투백 앤드윈 꽂아 넣고 노박이 3점 슛 로또 잇따라 터트릴 때가 최고 였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쯤에 스틸 후 원핸드 덩크도 후덜덜 했죠..
턴오버는 린이 공을 소유하는 비중에 비한다면 걱정할 정도는 아닌 듯합니다. 린이 팀의 턴오버 절반을 책임진 대신 팀 전체 턴오버는 줄었으니까요.
12/02/20 07:11
이길줄 알았던 지난경기에서 져서 좀 안타까웠는데,
오늘 댈러스를 상대로 이렇게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요즘 느바 보는 재미가 있네요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스타들이 하나 둘 코트에서 사라져 가는 아쉬움이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12/02/20 07:23
턴오버수치가 높긴 하지만 팀 턴오버는 오히려 비슷하거나 줄어든 정도니
크게 문제는 안 됩니다.뭐 확실히 많아서 줄여야 될 필요성은 있지만 닉스팀 전체적으로 봐서는 큰 문제는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12/02/20 09:18
좀 궁금한 게 저렇게 잘하는데...
어떻게 그동안 묻혀있었던 거죠? 갑자기 기량이 향상된 케이스인가요? (이럴 리는 없겠지만) 그냥 감독들이 보는 눈이 없어서 출전을 못 했던 건가요?
12/02/20 09:44
와.. 정말 놀랍네요.
농구라고는 예전에 힉스-김승현이 동양에서 우승했을 때 본 게 마지막인데.. (한 10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뭐 그냥 하나보네 하고 심심하면 보고 얼굴 특이한 혼혈 선수라거나 나오면 어 신기하네 요즘은 저런 사람도 여기와서 하네 크크 이랬는데.. 대단하네요 정말. 슬램덩크도 다 안 본 제가 이양반 농구동영상[???]은 챙겨봅니다
12/02/20 10:28
저 턴오버는.. 저 많은 출장시간과 볼 소유 시간을 고려했을 때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것만큼 많은건 아닙니다.
(물론 적다고도 할 수 없지만..) 어지간한 슈퍼스타들도 린처럼 공들고 하면 턴오버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크리스폴이나 데런윌리암스같은 특급포가들은 열외로 치고..) 경기당 한 4개정도로만 줄여도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쨌든 경기 계속 보고 있는데 턴오버는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커리어하이 14어시 축하~ 앞으론 뭘 또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흐흐
12/02/20 12:00
Ewing이후로 좋아하는 닉스 선수가 생기게 될줄 몰랐네요.
플레이스타일이 정말 사랑합니다. 야오밍보다는 린 스타일이 동양인이 추구해야할 스타일이죠.
12/02/20 13:57
진짜 린 혼자서 팀을 먹여살리네요 덜덜....
이로써 뉴욕닉스는 정확하게 50%승률을 기록하게되었습니다 우왘. 프리스타일 할대 빼곤 관심도 없었던 농구가 갑자기 삶의 활력소가 되네요;;
12/02/20 15:57
대만계 어떻게 보면 범중국계라 파괴력이 더 클수도 있죠.
야오밍이 nba나왔을때도 중국인버프로 인기는 어마어마했죠. 저 스타일로 성공할수 있다면 상업적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닐겁니다. 특히 nba사무국 입장에선 완전 보물이죠.
12/02/21 03:36
복귀 후 스테더마이어가 존재감이 확실히 줄었어요. 피닉스 시절부터 좋아하는 선수인데.
형의 죽음으로 자리를 비운사이 완전 떠버린 린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공격옵션에서 밀리는 느낌. 왠지 복귀후에는 챈들러보다 임팩트가 약해보여요 ㅠㅠ 실제 스텟도 복귀 후 3경기 중 뉴올리언스 전만 26득점, 두 경기는 단 11점이네요. 중간에 왠지 씁쓸해 보이는 표정도 있고. 이러다가 뉴욕의 1 공격옵션인 앤서니가 돌아오면, 이 3명의 균형은 어떻게 될지. 물론 린의 돌풍은 계속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천만 달러 두 선수가 공격 밸런스 부분에서 불만을 제기하면서 팀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기라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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