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13 07:58
우리나라 선수 나오는 팀의 팬이지만 리버풀의 문제라고 보면
벨라미는 체력 괜찮을 때에는 나와서 빵빵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풀타임으로 돌리기엔 체력문제가 좀 있고.. 근데 팀에서 가장 파괴력이 넘친다능..... 카윗은 말씀해주신대로 요즘 컨디션이 왔다리 갔다리.... fa컵에서 한방 쏴주셨지만.. 다음 맨유전에서 버로우 된감이 없쟎아.... 수아레즈는 멘탈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페널티 박스안에서의 무빙은 위협적이니만큼 세워야하고... 수비진 및 골리는 지금 멤버로 아주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있죠 데이터로나... 뭐 부상조심만 해야될정도로.. 나머지가 좀 문제입니다. 제라드를 제외한 미들진.... 이적시장에서 잉여자원 처분하고 산것들이..... 그것도 꽤 비싼돈주고.... 루카스 존재감이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맨시티 야야투레와 동급 존재감.... 결론적으로 딱 제가생각하는 문제를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문제1.캐롤 너이자식.... 문제2.제라드를 받쳐줄수있는 나머지 미들진...(특히 홀딩 부분) 문제3.동시에 카윗 가끔 버로우 벨라미체력문제 & 제대로된 크로스... 문제4.전술적인 부분..하지만 그래도 킹케니
12/02/13 08:17
하나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현지에서 달글리쉬감독의 입지가 확고한가요? 리버풀 리빙레전드인것은 알고있습니다만 현재 보여주는 폼은 기타감독이었으면 퇴출설나올수준아닌가싶은데요.
12/02/13 09:31
음, 우선 저는 축구를 잘 모르고 그저 한국선수 나오는 축구만 챙겨보고 위닝만 가끔하는 팬입니다!
리버풀의 안타까운 성적에 대해서는 아쉽네요. 그나저나 여쭤볼 게 있는데요. 제라드에 대해서 입니다~! 제라드, 램파드로 대표되던 잉글랜드 미드필더진이었는데 요새 보면 두 선수 모두 상태가 안좋더군요. 심지어 기사 중엔 제라드가 선발로 나온 경기의 성적까지 이야기하면서 .. 부상이후로 폼이 매우 하락되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글과 댓글들을 읽어보니 폼 하락도 하락이지만 포지션의 문제가 꽤나 있는 듯 한데, 루카스의 부재가 여기에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수아레즈는 위협적이긴하지만 정말 캐롤은 뭐하는 놈인가요..? 쿨럭..
12/02/13 09:36
저번 경기부터 느꼈던 점이지만 이번 맨유전에서 더 뼈저리게 느낀게,전개 자체가 안됩니다.
창조적인 패스는 고사하고 백패스 돌리기 무한반복.. 그래도 제라드가 공을 잡으면 킬패스 한방 꽂아줄꺼야/전방 연결 잘해줄꺼야 무슨 희망고문도 아니고 보는내내 좀 지치더군요..열심히 서로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결국은 백패스..백패스.. 발렌시아나 나니처럼 1:1 돌파를 할수있는 윙어도 최근 몇년간 양측면 통틀어 한번을 못봤네요..캐롤보다 다우닝영입이 더 기분좋았던 팬으로써 다우닝의 돌파실종은 의문 그 자체입니다.아니 왜 잘하다가 갑자기 여기오니까 =3=;; 핸더슨도 사실 돌파형 윙어가 아니기때문에 패싱을 기대하던 선수였는데 맨유전 패스미스 퍼레이드를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기존에 잘했던 선수들(캐롤 아담 다우닝 핸더슨 줴랏 카윗 아 이러다 베스트 11 다나오겠어요)이] 전반적으로 폼이 무너졌다는건 그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시키는 감독의 역량에 의문부호를 달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킹캐니에 대한 입지는 확고하다고 들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킹캐니가 아닌 복덕방 김양반이 감독이라면 벌써 경질론 나왔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이래저래 힘든 시즌입니다. 유유유유
12/02/13 09:44
개인적으로 시즌종료후에 킹케니와 수아레즈는 고민을 좀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알아서 나갈건지 아니면 쫓겨날건지. 지난시즌보다 나아진 선수층으로 지난시즌 후반기의 모습을 전혀 살려내지는 못하는 감독. 실력면에서는 흠잡을 곳 없지만 경기내에서의 행동으로 팀을 망치는 선수. 헨총무님의 판단은 어떤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12/02/13 10:29
솔직히 일반인이 보는 시각이 이정도인데
리버풀의 코치진들이 이를 모를리가 없겠죠..저는 이걸 감독의 한계라고 생각됩니다만 작년 시즌 막판에 보여준 달그니쉬감독의 퍼포먼스를 생각한다면 올 시즌 기대가 컸겠죠. 게다가 돈도 많이 썻고 선수영입도 많이 했으니깐요. 하지만 올 시즌 달그니쉬감독이 그렸던 그림이 이건가 싶고요..챔스권에 대한 동기부여도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만약 퍼거슨이 리버풀감독이라면?? 지금보다 조금 더 유연한 전술로 챔스권에 더 다가 갔을꺼 같네요. 올 시즌 4위는 아스날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 풀페르시 원맨팀이라지만 제르비뉴가 곧 돌아오기 때문에
12/02/13 10:39
윙어라는게 앞뒤도 중요하지만 옆에도 중요하니까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뭣보다 클래식한 윙어로 다우닝이 S급 활약을 꾸준히 보여준 것도 아니고, 다재다능 측면에서도 그렇구요 아스날도 그렇지만, 한명의 폼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회복할 새도 없이 연쇄붕괴되는 그런 현상인거 같습니다. 맨유와 결정적인 차이는 맨유는 어디가 빵꾸나도 어디 하나는 버티는 곳이 있다 같은데 리버풀도, 아스날도 그런 부분은 요원하니... (아스날이 리버풀보다 약간이나마 순위가 높은건 그나마 반페르시가 있고, 없고 정도겠네요.) 수아레즈보다는 캐롤, 카윗, 제라드가 좀 더 활약해줘야 리버풀의 공격진이 나아질 거 같습니다. 수아레즈는 잘해왔기도 한데 몇경기 정도는 쉬면서 멘탈을 복귀시켜야 더 활약할 거 같아서;
12/02/13 10:42
여기에 축구소식을 조금 전하자면
에버튼 2 - 0 첼시 아스날 2 - 1 선더랜드 맨시티 1 - 0 아스톤빌라 맨유 2 - 1 리버풀 토트넘 5 - 0 뉴캐슬 이로서 첼시를 5위로 밀어내고 아스날이 4위로 등극 했으면 1~3위까지는 그대로입니다. 오사수나 3 - 2 바르셀로나 레알 4 - 2 레반테 1위 레알과 2위 바르셀로나의 승점차이는 10점차가 됐습니다. 사실상 리그는 레알이 먹었다고 봅니다. 레알의 호날도는 이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 했으며 3번째 골은 한번 꼭 보시길..
12/02/13 10:47
다우닝 부진이 너무 아쉽습니다.
아스톤빌라에는 영과 함께 좌우 날개에서 팀 먹여 살렸었는데 리버풀에서는 영 아니네요... 부진이 너무 길다 보니까, 이젠 역할 지시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겨나네요... 캐롤이야 뭐, 제가 항상 주장하는 것이지만 얜 헤딩 머신 스타일이 절대 아닙니다. 뉴캐슬 시절 득점 상황 보면 캐롤에게 머리로 공이 가나, 발로 가는지만 집중해서 봐도 대부분 발입니다. 키가 큰 선수인데 파듀 감독이 바보라서 타켓으로 안 썼을까요? 리버풀에서의 부진 보면 그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 쓴 거라는 결론말고는 안 나옵니다. 이건 뭐 키가 큰 것이 오히려 손해보는 느낌이 강하네요;; 제가 리버풀에서 제라드 다음으로 좋아하는 벨라미는 진짜 나이가 열살만 적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부지런히 뛰어다니는 스타일이라 연속해서 풀타임 뛰기에는 체력+다리 상태에 한계가 있고요... 개인적으로 리버풀이 4위 할 거라 예상했는데 이렇게 못 할 줄은 몰랐습니다. 담 시즌에 챔스 못 나갈거라 절망했던 아스날은 풀 페르시 활약+첼시 부진으로 꾸역꾸역 4위 먹고요;;
12/02/13 10:51
첼시팬인 제가 보기엔 전봇대가 너무 쓸모가 없습니다
그냥 수아레즈 원탑이나 때에따라 벨라미를 투입해야지 전봇대선수는 아무 쓸모가 없는 것 같네요.
12/02/13 10:53
웃으며안녕 님// 그 호날도의 3번째골이 레알 4천호골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카메라도 따라가지 못하는 말도 안되는 베나구 ;;;; 본문으로 돌아가면 리버풀이 살아나려면 캐롤이 살고 다우닝이 잘하고 이런거보다 젤 선제되어야할것이 루카스가 복귀해야한다고 봅니다 더이상 제라드의 리버풀이 아닌 루카스의 리버풀인거 같아요
12/02/13 11:03
아주 예전부터 몇몇 축구 사이트에서 달글리쉬가 킹 케니긴 하지만 현 리버풀에 오히려 가장 취약점이라고 지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현실화되는 느낌입니다. 작년의 후반기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때부터 동기 부여가 잘되서 그렇지 장기적으로 리그 운영할때는 불안할 것이라고 예측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12/02/13 11:03
일단 미드필드 점유율을 지배해야 잛은패스 연계에 의한 공격이 나올 수 있는데 미들에서 패스가 안되니까 다이렉트로 계속 공격진으로 보내더군요.
개인적으론 윙없이 중앙미들이 많은 ac밀란형 전술이 좋을거 같은데말이죠. [m]
12/02/13 11:10
근데 궁금한게 수아레기.. 아니..아니지..
수아레즈는 잘하기는 하는 건가요? 제가 epl 은 안보는데 수아레즈야.. 뭐.. 핫한 남자니깐요 어찌 알고 있네요
12/02/13 11:23
카윗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주전자리에서 밀리면서(윙에 헨더슨 -_-;;) 폼이 확 죽어버린 것 같습니다.
30이 넘은 선수는 언제 훅 가도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꾸준한 출전을 못하면 리버풀의 문제는 패스로 게임을 풀어 줄만한 선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투지와 활동량 같은 건 좋지만 세밀한 기술은 부족한 UK출신 선수들로 미들을 도배해 놓은 탓에 상대가 단단히 수비벽을 쌓고 템포를 뺏으면(난타전 양상으로 안가면) 그걸 깨부수는 것이 너무 힘겹습니다. 그러다보니 압박이 덜한 측면으로만 공이 돌고, 크로스에 이은 헤딩경합으로 공격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아담의 롱패스조차 자세히 보면 결국 대부분 측면으로 가고 있을 뿐이죠 캐롤이 아무리 공중전에 강해도 EPL은 애초에 공중전에 약점을 지닌 중앙수비수가 주전을 먹을 수 있는 리그가 아닙니다(어이 아스날은) 단순한 패턴이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죠. 캐롤은 오히려 이적료 때문에 너무 까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욕을 먹는 수아레즈를 어떻게 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공격의 답답함 때문입니다. 개인 능력으로 단단하게 웅크리고 있는 중앙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선수이니까요. 강팀에게는 강하나 약팀에게 허둥대는 '의적'의 모습은 이를 생각하면 당연한 겁니다. 강팀들은 3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면으로 맞대결을 펼치지만, 약팀들은 리버풀을 상대로 1점을 따내면 성공이기에 맞싸움을 펼칠 이유가 없습니다. 맨유전에서도 퍼거슨은 홈임에도 철저히 템포를 빼앗고 중앙 접전을 자제했으며, 이는 리버풀의 무기력한 공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제라드가 공미가 아닌 중미로 내려가 있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나마 패스로 연결을 해주는 역할이 가능한게 제라드니까요. 지금같은 부진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수아레즈가 돌아온 이상 어느 정도 중앙 공격도 살아날 테고, 벨라미를 잘 활용하면 몇 번의 역습 상황으로도 골을 넣는 것이 충분히 가능할 속도가 될 테니까요. (토레스 있을때처럼) 그래도 442의 중앙, 혹은 3미들의 꼭지점에서 게임을 풀어줄 선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니면 양 윙에 개인돌파가 가능한 선수들을 배치해 측면에서부터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게 만들던가요. 리버풀이 알론소 아웃 이후 챔스티켓을 잃어버렸다는 걸 생각하면, 문제는 명백하다고 봅니다. 이상. 세스크 잃고 똑같은 문제로 헤매고 있는(-_-) 아스날 팬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12/02/13 11:36
pioren 님// 그래도 아스날은 램지랑 송이 스루도 좀 넣어주고 로사누나도 스루좀 넣어주고 하지 않나요?
리버풀의 그것과는 좀 많이 다른듯한데 챔벌레인이라는 크랙도 얻었고 그런 모든것보다 무서운건 금강불괴 반페르시를 얻었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박주영의 '신기'설이 정말 맞다고 생각될정도로..
12/02/13 11:51
세스크 시절에 비하면 스루는 거의 실종 상태입니다 크크크 ㅠㅠ
램지는 흐름을 자꾸 끊고, 로사와 송은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서.... 아스날이 그나마 이만큼까지 버텨온 건 제르빙요와 월콧이 계속 측면을 흔들어 주고, 크레이지 모드 가동중인 페르시가 적은 찬스에도 있는대로 쑤셔넣은 게 컸습니다. 제르빙요 네이션스 가자마자 귀신같이 부진의 늪에 빠졌고, 챔벌레인이 뜨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죠 아마 박주영은 물론이고 샤막조차 어지간하면 출전하기 힘들 겁니다. 앙리도 반페르시 교체가 아니라 윙포자리였죠
12/02/13 12:17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2&newsid=20120213110513101&p=yonhap
그 와중에 수아레즈 때문에 영국총리까지 나서게 되는군요. 악재가 커지는 느낌이네요. 리버풀 팬으로써 이번 시즌은 접어야 할 듯...
12/02/13 12:58
현재 리버풀과 첼시가 굉장히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둘 다 빅클럽을 장기적으로 맡을수 있느냐는 의문부호는 부임초기부터 있었던말이었고 결과적으로 지금보면 팀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들죠. 달글리쉬는 지나치게 팀위주의 인터뷰가 문제고 서로 사이가 너무 끈끈해서 부작용이 일어나는듯한 분위기인데 첼시는 정반대죠. 자기들은 부인하지만 누가봐도 내부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는게 보이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미드필더가 답답한것도 비슷한데 이건 리버풀이 더 낫다고 봅니다. 다만 첼시에는 마타가 있고 리버풀은 아담,제라드가 있지만 본문에 적힌대로 약간 어정쩡하다는것 정도...다만 수비는 리버풀이 월등하고 그래서 미들도 안정감을 찾아 그래도 그럭저럭 해준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문대로 전술탓도 크긴하죠. 이건 첼시도 마찬가지구요. 누가봐도 전술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433 똥고집에 이젠 할말이 없습니다. 게다가 일단 득점력이 빈곤한건 스트라이커의 폼 하락이 뼈아프죠. 토레스,캐롤은 뭐 이젠 거의 울며겨자 먹기로 쓰는 수준이라고 보구요. 그리고 서로 양학이 잘 안되죠. 리버풀은 유명하고 첼시는 1월부터 중하위권팀을 상대로 굉장히 힘겨워하고 있구요. 이런걸보면 정말 제대로 된 스트라이커가 얼마나 중요한지가...아스날이 반페르시가 있는게 참 무섭습니다. 첼시도 드록바가 오니 좀 안심이 되구요. 리버풀은 일단 팀 분위기를 추스리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애초에 리버풀을 가장 강력한 4위 후보라고 보았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이네요.
12/02/13 13:07
올 시즌 29골인데 골대맞춘 횟수는 19~20회....
저중에 반만 들어갔더라도 안정적인 4위는 물론이고 토트넘도 추격할수 있는 성적이었을 겁니다. 스포츠에 가정은 없다지만, 그렇게라도 위안을 삼아야겠네요 쩝... 리버풀의 문제는 1. 감독님이 영.... 2. 루카스 시즌아웃. 으로 보입니다.
12/02/13 13:19
1.현재로서 수아레즈 자체 징계도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팀 사정이 아니라 수아레즈를 징계하려면 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여러 기사들의 보도로 수아레즈를 함부로 징계하지 못한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더불어서 수아레즈의 리버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물론 감독으로서 전술적인 목적이었다고 하더라도 수아레즈의 가장 큰 옹호자이자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던 케니 달그리쉬 감독의 리버풀 감독으로서의 미래도 불투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로서 만일에 팀의 에이스인 수아레즈를 FSG가 내보낸다면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달그리쉬 감독의 평소 언행과 행동으로 보았을때 구단에 대한 사랑이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보다 크다고 봤을때 수아레즈로 인한 일련의 사건에 대해서 구단이 아니라 자신이 짊어질 수 있는 한 최대한 짊어지고 가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3.다행인지 몰라도 리버풀의 감독 후보군은 확고한 사람 1명에다가 심지어 지금 카펠로까지 프리가 되었기 때문에 달그리쉬 감독의 사퇴 이후에 누가 하냐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안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12/02/13 14:18
1.이번 사건으로 인해 수아레스 이적
2.킹캐니도 책임을 지고 물러남 3.리버풀의 백수(....)가 감독으로 재선임 4.그 백수가 무한으로 아끼던 첼시의 공격수 영입 제가 이번여름에 꿈꾸는 그림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성지가 되 기는 개뿔 ㅠㅠ.. 가능성이 없겠죠?ㅠㅠ
12/02/13 14:24
킹케니 전술 스타일이 너무 올드한 스타일이라 이 난국을 타개할만한 역량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는게...
라파도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 해결하지 못 한게 리버풀의 다소 뭉툭한 공격작업 이었는데(이 때는 부족한 세밀함을 망치로 때려 부숴버리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네요.) 10년도 더된 옛날 전술 시절의 킹케니에게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있으리라 믿었던 리버풀 보드진도 참... 그냥 구원투수로 6개월 맞기고, 기술 이사쪽으로 승진 시킨 뒤 감독을 새로 선임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2/02/13 15:11
리버풀이 부진한 탓에 지난시즌부터 축구보다 야구에 더 관심을 두는 리버풀팬입니다..
경기를 생방으로 자주 보진 못해도 하이라이트 영상 같은건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인데 저는 다른건 다 제쳐두고 감독의 실력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날은 상대팀에 딱 맞는 전술을 들고 나와서 비교적 경기를 쉽게 잡는 경기도 있었던 반면, 어떤날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전술로 그냥 무난하게 지는 경기도 많이 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