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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2 10:04
잘봤습니다. 인종차별과 관련해선 만약 지성이형이 선발이였고,, 베프가 악수 거절당한걸 봤다면 악수했을지 안했을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어떤식으로든지 회자가 되었을텐데 ㅠㅠ 결국 결장...
12/02/12 11:45
olé는 스페인 투우에서 관중들이 보내는 함성이란 걸 생각해 볼 때,
리버풀이라는 투우를 조련하는 맨유 투우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물론 함성이 조롱조가 아니었다는 걸 가정할 때. 저는 경기를 못봐서...) 아니면 영국 현지에서는 다른 뜻으로 쓰일 수도 있겠고요.
12/02/12 11:55
제가 아는 역사상 최고의 쓰레기 같은 스포츠 선수로 기억 됩니다.
리버풀이란 팀 자체도 최악의 팀으로 .. 케니인가 하는 사람이랑 그를 노골적으로 감싸던 리버풀 선수들 최악입니다. 케니란 사람의 인터뷰도 같이 첨하시지..
12/02/12 11:56
주말 오전인데 빠른 번역 감사합니다.
스피어링을 두고 트라이앵글로 공격해 들어갔다라..참 멋진 분석입니다. 축구 전술은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수비 강화하려고 놓은 수미가 오히려 공략대상이 되어서 공세 당하다가 전술에 의한 실점(맨유 두번째골)을 했고, 달글리쉬가 이를 눈치채고 두명의 수미를 두니까 거기까지 안들어가고 그 앞공간에서 공돌리기 하면서 템포를 죽이면서 상대를 꾀어냈다는 이야기군요. 경기 중에 들었던 의문들이 잘 해소가 되었습니다.
12/02/12 12:03
팀의 레전드이자 나름 킹 이라고 일컬어 지던 사람은, 수아레즈 감싸고 있더군요. 자식이 난리치면 부모가 나서서 훈계를 해도 모자란데, 그 와중에 지 자식 이쁘다고 감싸고 있으니.
12/02/12 12:14
달글리쉬는 항상 이런 일에서는 자신은 보지못했다고 말하기 바쁘더군요.
한두번이면 그럴 수도 있겠거니 할텐데 모든 악재에 있어서 그런 식으로 구니... 실망스럽네요.
12/02/12 12:33
사실 수아레즈가 한 짓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에브라의 도발을 바로 꾸짖는 퍼기와 이번 일에 대해 못 봤다를 비롯한 쉴드로 일관하는 달글리시는 비교하기도 민망하죠.
특정 팀 팬사이트가 아니라 수아레즈가 아닌 다른 이들에 대한 디스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제외했습니다.
12/02/12 12:44
근데 달글리쉬도 한 팀의 수장이니까 공식석상에서 대 놓고 수아레즈를 비판하는것도 잘못된 행동일 것 같아요
공식석상에서는 적당히 얼버무리고 팀에 가서 따로 불러서 훈계를 하던지 징계를 주던지 해야죠 팀에 가서도 감싸고 그럼 그게 달글리쉬의 리더십의 한계일테고.. 아니면 달글리쉬 본인의 리더쉽 스타일일 수도 있구요 다들 FM 하시면서 한번쯤은 해보셨을거에요 기자와 인터뷰에서는 얼버무리고 선수 주급정지 흐흐
12/02/12 14:08
케빈 키건 인터뷰도 가관이더군요. 왠만하면 넷상에서는 맨유말고 다른 팀 선수들은 까지 않는데 수아레즈만은 까야겠어요. [m]
12/02/12 15:05
선수협회 회장 고든 테일러도 관련 성명을 냈다고 하던데...
수아레즈 덕분에 리버풀의 이미지는 멀리가네요. 그나저나 킨은 정말-_- 저게 빈말일리는 없을거고, 현역이었다면....;;;;;;;
12/02/12 15:11
딜글리쉬감독이 리버풀을 망치고 있다고 생각드네요
무슨일만 생기면 그 부분은 보지못했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답변 자기팀 선수를위한 인터뷰일수도있으나 리버풀이라는 팀네임을 위해서라면 더 나은 인터뷰방식이 필요해보이네요 그리고 전술의 변화를 좋아하시던데 너무 다채로운거아닌가싶네요
12/02/12 15:27
아무리 자기 팀 소속 선수라지만 저정도로 감싸는건 너무 정도가 심하네요.
아니 피해자 쪽 선수가 먼저 악수를 청했는데 거절하는건 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 건가요? 참.. 가관입니다; 그리고 발로텔리가 트위터로 뭐 남겼다던데 독해 실력이 딸려서 해석을 못하는데 Everyone keeps going on and on about Suarez being allegedly racist, but they are forgetting one crucial factor... Evra is French 이문장 해석해주실분 있나요~
12/02/12 18:25
조날 마킹 번역 항상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 달글리쉬는 전술적 유연성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아직까지 리그에서 공격포인트 0을 기록하는 다우닝을 중용하는 것까지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네요. 거의 망한 영입이고 돌파할 줄도 모르는데, 차라리 막시나 카윗이 윙을 보는 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12/02/12 20:32
에브라를 꾸짖은건 영감의 노련한 한수죠. 에브라 세레머니를 자기가 먼저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꾸짖으며 혹여나 논란이 될 만한 상황이 될 여지를 애초에 차단하겠다는..
12/02/12 23:17
보통 감독들은 자신의 선수가 경기장 위에서 쉴드의 여지가 없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 못봤다고 하죠. 달글리쉬의 대처가 잘못된 건 아닙니다. 벵거감독같은 경우도 자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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