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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7 22:25
번역이 잘못된건지, 원기사가 잘못쓰여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앙리가 아스날을 떠난건 06-07시즌종료후고, 챔스 결승은 05-06시즌이였죠...
물론 06-07에는 부상으로 거의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앙리는 지금의 호날두,메시 못지않은 철강왕이였는데 그때 꽤나 장기부상을 당했던걸로..
12/01/17 22:27
결승이 있은 후니까 그냥 06년 이후로 보시면 될겁니다.
07년 겨울이적시장에 라르손이 왔고, 07년 여름이적시장에 앙리는 떠났으니까 번역에 오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누워있던 앙리가 갑자기 맨유전 교체출장해서 결승골을 넣죠. (...)
12/01/17 22:33
라르손 진짜 대단했죠. 간혹 임대의 전설이 약간 비꼬는 말로도 쓰이기도 하지만..
35살의 나이로 맨유로 단기 임대와서 fa컵, 리그, 챔스 각각 1골씩 .. 특히 챔스에서 결승골은 정말 멋있었죠. 루니와의 호흡도 아주 좋았고.. 가정이지만 시즌 끝까지 임대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이 시즌 정말 트레블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결국 수비 줄부상과 체력 고갈로 리그 우승만 차지..
12/01/17 22:34
아스날 팬이지만 2006 챔스는 누가 골 넣은지는 생각이 안 나는데 라르손이 경기를 바꾼건 기억이 나네요.
라르손 사기!!!
12/01/17 22:47
사실 결승간게 기적이긴 했다는...
플라미니-시강-센데로스-에부에. 땜방, 퇴물(시강형님 죄송 ㅠ), 유망주로 구성된 포백으로 무실점으로 버티고 공격은 앙리 혼자;; 하지만 결승에서 레만이 퇴장당하고 스페인에서 온 선량하게 생긴 키퍼 한 명이 들어오는데....
12/01/17 23:25
아오 뜬금패 자꾸 당해서 욕하자니
수비진에서 고생하는 멀대형님과 코돋보 땜시 뭐라 할수도 없고... 이놈의 부상신은 페르시 안데려가는 대신 수비진을 죄다 끌고 가버린듯 ㅠ_ㅠ
12/01/18 00:06
킹느님 앙리는 그냥 존재 자체로 고마운 선수죠.
안그래도 안풀리거나 한방 먹었을때 단체로 정신을 놓는 일이 종종 있는 팀인데, 우리의 레전드는 승부욕이 좀 있으신 분이라서... 그리고 구단과 좋은 관계로 있는 레전드가 극히 드문 팀이라서 킹느님은 잘 대접해줘야 합니다ㅜㅜ 아담스옹도 예전에 종종 디스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코치하고 싶다는 것도 거절당했다는 카더라도 있... 베르기옹은 아약스에서 행복해하시고 은퇴할때도 폭풍디스했기 때문에-_-;; 비에이라도 정장입는 맨시티 직원에... 또 누가 있더라....
12/01/18 00:12
잘 봤습니다.
근데 앙리가 바르샤로 이적한 건 05-06 챔스 결승 끝나고 1년도 더 후에 일이고, 라르손도 스웨덴 무대로 돌아갔다가 맨유 임대간건데 본문에서는 시점이 혼동되게 써놓은 것 같네요.
12/01/18 00:52
근데 당시에 진짜 라이브로 봤는데 라르손 대단했습니다..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원터치 딱 2번으로 경기를 뒤집었죠... 진짜 그때 라르손... 이미 전성기는 지날대로 지난 노장이었는데..터치 2번만으로 바르샤 우승시킨 그때는 정말..
12/01/18 13:44
단기임대 포스로는 최고였죠. 추억의 라르손.
앙리는 설사 골이나 어시를 많이 기록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팀의 레전드로서 선수들의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좋은 번역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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