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17 19:41:36
Name 다음세기
Subject [일반]  k팝 스타 우승자는 누가 될까? (부제 : 백아연 응원글)
엊그제 부터 k팝 스타를 폭풍 시청 했습니다.
일하면서도 몰래 보고 지하철 안에서도 자기전 침대에서도 스맛폰에 담아 보니
금방 완주하더군요 흐흐......

이번 k팝 스타 재밌습니다 누가 우승을 할까요?


이번 k팝 스타에서 남자는 잘모르겠고 하나 가능성이 있다면 그 천재작곡자라 부르는
윤현상 씨<첨 방송 오디션에서 유재하 곡을 부름>이고.... 한 5~6등까지는 갈거 같아요
방송 포멧이 남자 vs 여자 결승대결 구도로 가게 된다면 결승까지도 갈거 같은???

여자에선 단연 4명이 우승후보로 꼽히겠네요<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미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인데...

방송상에서 이미 대결구도로 이들 중심으로 방송하는게 눈에 보이고
실제로도 뭐.....다들 노래잘부르더군요

이미쉘님은.............실력중에는 최고중 최고지만 글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갖고 있는 그 편견 때문에 만약 데뷔한다 해도 매력이 없을거 같아요
그러니...전 한 4강정도까지 오르지만....결승까지는 못갈거 같아요...

박지민님은 ........노래잘하더군요...근데 이상하게 제눈에는 딱히 개성이 없어보여서요
(박지민 응원하시는분게는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승구도는 이하이 vs 백아연 입니다.
이하이님은..참 매력덩어리 입니다. 건들건들 소울 걸음걸이할때 진짜 재밌었는데
노래도 잘부르고 얼굴도 약간 살이 있긴 하지만 충분히 귀엽고 매력적이죠
제가 이하이님 보다 -+2살 차이였으면 사귀자고 할정도로 매력적입니다. 하하........
노래가 그냥 잘부른다고 하기엔 미안하고 엄청나게 개성적으로 잘합니다. 단 소울풍이 아닌 다른 곡들도 잘해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요

백아연....하트를 한 100개 날려주고 싶네요<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응원하는 분입니다>
처음 방송 오디션 데뷔할때 '포커페이스' 불렀을때 ' 아~ 아아~' 부분 나왔을때 저도 귀가...쫑긋했습니다.
목소리가 진짜 맑더라구요 선녀처럼....
어렸을때 힘든 병마를 이겨냈다는 스토리의 동정심보다도 목소리 자체에 너무 반했습니다.
저같은 막귀도 느낄정도로 청아한 목소리면 연예기획사 사장(이사) 3명이 딱 현장에서 들었을때
그 느꼈을 전율감이 어땠겠습니까???

그리고.........얼굴도....너무 귀엽고 외꺼풀 눈이 이렇게 예쁠지 처음 알았네요...
덜 정렬된 치아도 이뻐보이네요...헤헤

마지막으로 백아연님 동영상입니다 . 물론 곡은 포커페이스. 백아연님...사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달자
12/01/17 19: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보아는 왜이렇게 예쁘죠? 예전부터 좋아하긴했는데 이렇게 엄청예쁘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수술했을거같은데 어디했는지 잘모르겠어요. 정말 얼굴그대로 여신이되셨네요;
아트라스
12/01/17 19:49
수정 아이콘
손미진을 밉니다전!!!
김연아
12/01/17 19:51
수정 아이콘
내 이름은 이하이 거꾸로 해도 이하이!!!!!!

하루에 몇 번 씩 안 들으면 참을 수가 없습니다.
똥꼬쪼으기
12/01/17 19:51
수정 아이콘
아... 못본 부분이네요.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전 3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요, 이 프로 때문에 일요일이 즐겁습니다.

슈스케, 위탄, 일일이 다 챙겨 보고 있는데...오디션프로 종결자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PoeticWolf
12/01/17 20:0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백아연양 응원합니다. 목소리가 그냥 사람을 녹이더이다.
석양속으로
12/01/17 20:04
수정 아이콘
K팝스타는 지금까지 가장 재미있게 본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2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하이양이 정말 사랑스럽더군요. 조금만 다듬고 가꾸고 하면 한 3년쯤후에 최고 스타가 될 자질이 보여요.
공안9과
12/01/17 20:10
수정 아이콘
레전드 인순이를 봐도, 이미셸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견 이란건 기우에 불과하죠.
문제는 외모인데 BMK나 크리스티나와 비교하면 훨씬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다이어트 해도 흑누나의 위엄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12/01/17 20:22
수정 아이콘
우와 동영상 목소리 정말 멋지네요.
전혀 관심없었는데 갑자기 급 관심이 갑니다
이번주부터 꼭 찾아봐야겠네요

시스템이 어떤식인가요? 슈스케처럼 지역예선하고 조별예선 이런식으로 막 하나요??
사티레브
12/01/17 20:38
수정 아이콘
이 아이 목소리 진짜 감탄밖에 안나와요
grenade 부를때 말도 안되는 음 컨트롤... 크 ㅠ
개인적으론 올려주신 영상의 poker face가 여태 불렀던 곡중에서는 제일 밑이 아닌가 싶어요!
김치찌개
12/01/17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보는 영상이네요~

목소리 와우!
차도남
12/01/17 20:56
수정 아이콘
이것도 탑텐 이런 시스템이 있나요?
만약 팬투표 그런식으로 한다면 우승은 이하이 준우승은 백아연으로 예상됩니다.
심사위원으로 뽑는다면 , , 글쎄요
백아연? 목소리가 제일 질리지 않는 음색을 가진것 같아요, 되게 좋더라고요.
이미쉘은 잘하긴 한데, 뭔가 매력이 부족한것 같고,
박지민양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
심사위원들은 다르겠죠, 당일 컨디션으로 결정될것 같습니다. 최소 이둘은 4강 갈것같습다.
근데 전 슈스케 신지수 버전이 더 좋던데;; 다른 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뭔가 장르를 탈것같긴하고,
솔직히 매력을 못느끼겠어요.
반면에 이하이양은 모든 가능성을 보자면 당장 데뷔해도 먹힐것 같은 매력이 있습니다.
남자는 윤현상군?? 이 기대된다는 댓글을 자주 보이는데,
글쎄요 난 박진영이 칭찬한만큼 실력을 못느낀것 같습니다;; 괜히 언플 같고 그러네요;
이번에 YG에 캐스팅된 외국인중 천만불음색; 이름은 기억안나네요, 그분도 목소리가 되게 좋은것 같아요.
뭔가 계속 듣고 싶다는 또 이번에 팀이었던 중국계 미국인 캐쉬영이었나 그분도 눈에 띄더군요.
봄바람
12/01/17 21:05
수정 아이콘
스포가 싫어서 어쩔 수 없이 나가수를 본방사수하지만 마음은 케이팝스타에 있어요. ^^
사티레브
12/01/17 21:24
수정 아이콘
백아연양은 소속사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쉴드칠 수 있을정도로
그리고 아연양이 좋아하는 노래 커버해서 음반내도 살 의향이 있을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기미수
12/01/17 21:39
수정 아이콘
전 손미진 양을 응원합니다.
브릿덕후
12/01/17 22:09
수정 아이콘
전 이하이양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Mama do mp3파일로 수 십 번 듣고 영상도 반복합니다.
여자 참가자들이 굉장한 강세임은 분명하고.... 윤현상군은 뭔가 좀 더 도약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미쉘씨는 기본 베이스는 최강인데, 오히려 더 흑소울 같은 건 이하이양 같아요 =_=;
마치 비교하면 이미쉘씨 스타일이 그냥 R&B로 느껴진다는..
박지민양은 잠재력이나 성량/발성은 최고고 리듬 타는 게 대박인데 좀 덜 끌리네요.
그리고 이하이양에겐 다른 참가자들이 가지지 못한 요염한 매력을 가진 게 진짜 더 큰 것 같아요.

백아연양 경우 청아한 음색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서울의 반격이라고 충분히 할 만큼, 한국적 감성과 자신의 음색으로
Grenade와 Heartbeat를 오가는 게 정말 대단했습니다.

+ 이승훈씨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줬음 좋겠어요~
케이크류
12/01/17 22:35
수정 아이콘
농담이 아니고 아연양 팬클럽 없길래 카페나 만들까 생각까지 하게 만든 목소리....
12/01/17 23:17
수정 아이콘
아연양 사... 사.. 아니 그냥 좋아합니다(....)
아레스
12/01/17 23:44
수정 아이콘
사견으로는 거론하신 4명의 후보중에 백아연양은 빼야될듯합니다..
그리고 나머지3명이 우승후보라고 보여지네요..
제 생각만 그런게아니라, 여러포털 댓글들봐도 이미쉘,박지민,이하이 3강여론이 워낙 막강합니다..
제가봐도 너무 쎄요...
근데 백아연씨 응원글에 안어울리는 댓글이되버렸군요.. 쩝
김연아
12/01/18 00:46
수정 아이콘
저야 이하이한테 너무 빠져가지고, 이하이 응원 댓글을 달긴 했는데...

백아연 역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진영이 두개골을 흔드는 듯한 강렬한 소리를 내는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보여줄까가 문제라고 저 포커페이스 공연 후에 말을 했는데..
그 이후에 보여주는 모습은 앞으로 충분히 계속 더 좋아질 친구라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거기에 가산점을 주고 싶어요.

일단 단순히 목소리만 좋은게 아니라 그 목소리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이미 너무 뛰어납니다.
보아 말대로 악기 쓰듯이 노래하죠.
특히 고음과 가성의 컨트롤이 기가 막힙니다.
그 와중에 그 청아한 목소리가 나오니까 심사위원들도 침을 질질 흘리게 되는 거죠.
그리고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점점 빠져드는 맛이 있습니다.
거기에 귀요미인 것 역시 가산점을 줘야겠죠.

하루에도 몇 번씩 이하이를 듣고 있다고 했는데, 덤으로 백아연 역시 이하이보다 횟수는 적게 매일 듣고 있습니다.
하트비트 정말 미치겠어요!!!

그래도 우승은 이하이-_-

아 진짜 이하이는... 압.도.적인 재능의 소유자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오디션 프로그램 보면서 잘 한다, 재능있다, 맘에 든다는 생각이 든 경우는 많았어도...
천재라는 생각만 드는 출연자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것도 단순히 오디션 내에서만 뛰어난 재능이 아니라 그냥 한국 음악계 털어서도 손꼽을 만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크리스
12/01/18 01:15
수정 아이콘
남자 출연자 중에서는 박제형 군을 좀 관심있게 보고있고, 이승훈 군은 좀 한계가 있어보입니다. 아무래도 가창력의 부재가 좀...장항도 한계가 뚜렷해보이고 말이죠. 더불어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리지만 김수환 군도 한계가 좀 있어 보입니다. 아쉽지만 말이예요.

두말 할 것 없는 케이팝스타의 여성 출연자들. 특히나 백아연, 박지민, 이미쉘, 이하이, 그리고 전 의외로 선곡만 괜찮다면 캐시영의 선전도 높이 보고 있습니다. 캐시영은 박진영 씨가 말했던 것처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풍의 선곡만 된다면 상당히 강세를 떨칠 것 같은데...아무튼 케이팝스타 너무나도 잘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이번에 이하이 캐시영 듀엣무대를 평가하면서 이미쉘+박지민을 한데엮어 "소울마마"라고 언급했던 부분이 있던데, 그렇다면 秀펄스가 해체되고 두명만 엮인 것인지..좀 궁금하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12/01/18 0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생각하자면
현존하는 20세미만 아이돌중에서 저애들만큼 부르는애들... 못찾겠어요
크리스
12/01/18 02:06
수정 아이콘
또 하나 더 댓글달자면, 저번 일요일에 방송했던 방영분에서 백아연 양과 손미진 양이 Grenade 와 Heartbeat 을 편곡해서 불렀는데, 그것도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런 것들도 다 참가자들이 준비했을텐데, 둘중에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포커페이스를 편곡한 걸 보면 백아연 양의 영향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기가 막혔던 것 같아요 정말. 영어 발음이야 뭐 어쩔 수 없는 문제니깐 넘어가더라도 정말 편곡이 기가 막혔습니다. 그때문에 백아연 양에게 더욱더 기대를 하게 되네요. ^^
다음세기
12/01/18 08:16
수정 아이콘
아연아 사....사랑 아니 좋아 합니다.
........밤사이에 게시판이 흥했네요 :D
생마린
12/01/18 14:05
수정 아이콘
저는 박지민양

롤링인더딥 부를때 노래를 가지고 놀았죠

박자도 막 밀고당기고

무엇보다 진짜 타고난 재능은 성량이나 박자감 같은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강약조절을 하는;; 좀 과장해서 꿈에 부를 때의 박정현이 생각날 정도의 완급조절이 소름끼쳤어요
ArcanumToss
12/01/18 20:34
수정 아이콘
저는 1명이 우승을 하게 된다면 이하이, 박지민 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3위는 이미쉘, 4위는 윤현상, 백아연, 이승훈 중 한 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773 [일반] 2012년도 개봉예정 영화들입니다 [47] 리니시아6953 12/01/18 6953 0
34772 [일반] 종이접기의 심오함 [9] 김치찌개4891 12/01/18 4891 0
34771 [일반] 통합진보당 이정희 의원의 관악을 출마 어떻게 보십니까? [119] 하우스6895 12/01/18 6895 0
34769 [일반] 엄마. [38] 3612 12/01/18 3612 1
34768 [일반] 대몽항쟁 1부 - 6. 이길 수 있다? [14] 눈시BBver.25103 12/01/18 5103 1
34766 [일반] 친구가 결혼을 10일앞두고 취소했네요.. [196] C.K12880 12/01/18 12880 0
34765 [일반] 민주 시민으로 살고 싶은 현대 남성 vs. 개념 없는 여성 [47] 삭제됨5543 12/01/18 5543 0
34761 [일반] 내일 LOL 대회 용산 같이 가실분. [13] 하양유저매냐4250 12/01/18 4250 0
34759 [일반] 다음 뉴스에 리플 추천수 조작 [30] 이름과 숫자7226 12/01/18 7226 0
34758 [일반] 자연의 신비 - 우박의 위엄 [7] 김치찌개4867 12/01/18 4867 0
34757 [일반] [야구]속보 - 넥센히어로즈 김병현 영입 [118] 블루드래곤8841 12/01/18 8841 0
34756 [일반] 꺽지 - 진돗개가 들려주는 민물고기 이야기 [9] 진돗개3224 12/01/18 3224 0
34755 [일반] 나는가수다 이번 새가수 스포는 확실한거 같네요. (스포있음) [46] 유안7226 12/01/18 7226 1
34754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브라이언 배스 영입-8개구단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7] giants4310 12/01/18 4310 0
34753 [일반] 대몽항쟁 1부 - 5. 귀주성, 결사항전 [10] 눈시BBver.27221 12/01/18 7221 2
34752 [일반] 여야, '석패율제' 도입 합의 + 그 외 몇가지 [44] RedSkai4776 12/01/18 4776 0
34751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17 [5] 김치찌개3000 12/01/17 3000 1
34750 [일반] 앙리와 라르손. 비슷한 스토리, 다른 결말? [34] 티티6539 12/01/17 6539 0
34749 [일반] 영어로 옹알이 하는 여자 [48] 삭제됨7765 12/01/17 7765 1
34748 [일반] k팝 스타 우승자는 누가 될까? (부제 : 백아연 응원글) [41] 다음세기5312 12/01/17 5312 0
34747 [일반] 지식채널e - 온도 [4] 김치찌개3914 12/01/17 3914 0
34745 [일반] 철도공단 "KTX민영화 찬성댓글 하루20개씩 달아라" [43] 아즐5754 12/01/17 5754 0
34743 [일반] 조승우, 닥터 지바고 합류 [13] Wicked4669 12/01/17 46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