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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7 01:52
경기력이 저하되면 국가대표로 선발 안하면 그만 아닌가요?
님이 말한 책임을 박주영이라는 개인이 져야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아 그리고 이 글은 관련 댓글화 하셔야 할듯 하네요.
12/01/07 01:55
아랫글엔 댓글 안달았는데..지금...님의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세요?
일단 이천수 선수와 지금 박주영 선수가 동일선상에서 엮일만한 부분은 단 1g도 찾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말하기도 짜증 나니 패스하구요.. 박주영 선수의 선택이 국가대표팀에 영향을 주고..그로 인해..우리나라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도 영향을 준다라... 아...뭐 할말이 없네요.. 님은..오늘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무슨일을 하셨나요?
12/01/07 01:57
아 그러니까 논지가 국대에 박주영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 박주영 선수는 국대 대표 공격수이므로 의무감을 갖고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경기에 출전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은 국대의 기둥이 썩어가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니 박주영은 욕을 먹어야 한다 이거 아닙니까?
12/01/07 01:57
그냥 우리나라 국가대표들은 축구협회에서 지정한 팀으로만 가야 된다고 법을 만들자고 주장하세요.
그리고 거의 빠뜨리지 않고 틀리시는 것을 보니 신경을 전혀 안 쓰시는 듯 한데 소히가 아니라 소위입니다.
12/01/07 02:06
그런얘기가 아니잖습니까? 저도 브라질,스페인,잉글랜드처럼 소위 2,3군만으로도
국제경기 충분히 할정도의 실력이된다면 이렇게까지 격분하지 않았을껍니다. 하지만 그런상황이 안된다는거 모르시진 않잖습니까? 1군정예를 부르고 그선수들을 배스트컨디션으로 출전시켜도 앞으로있을 경기들이 만만치않은 상황인데요 아.. 그리고 그 단어를 찾아 수정할려고했는데 당장은 못찾았습니다. 다시찾아보고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무슨 소위란 단어에 마가꼈나요?)
12/01/07 02:15
프로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이 뛰던 팀보다 더 좋은 팀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자신이 몇십년 선수생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 기회를 놓치기 싫은 것이 당연합니다. 게다가 박주영 선수는 그 짧은 운동선수의 선수생활이 가능한 기간 중에서도 군입대 문제로 겨우 2년이 남은 유럽무대에서의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뛰던 팀보다 더 좋은 팀에 가겠다는 것은 위험부담 또한 분명히 존재하죠. 그리고 그 도전이 성공하면 박지성 선수와 같은 케이스가 되고, 실패하면 아직까지는 실패 쪽으로 기울고 있는 박주영 선수와 같은 케이스가 됩니다. 여기서 박주영 선수의 이 상황이 문제라면 그 원인을 뜯어 고쳐야 되고 그 원인은 박주영 선수의 보다 좋은 팀에 대한 프로선수로서의 도전정신이 문제라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프로선수. 아니, 도전정신이 충분히 있는 개인으로써 자신이 일하고 있는 분야에서 더 좋은 환경으로의 자연스러운 도전을 막으려면 부자연스럽게 법으로 강제해야겠죠. 국가의 이득을 위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는 멋진 의도로 만들 법으로요.
12/01/07 01:59
밑에도 달았지만 님의 논리라면, 박주영 선수가 릴에 갔을 경우에는 지금보다 나았을 것이다 라는 것인데요. 박주영 선수가 어딜 가서 어떻게 되는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당시에 아스날 가서 지금처럼 될 줄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국가대표에게 많은 출장과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야 하는 것이지, 결코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주영 선수 까려면 기도 세리모니 좀 빼주세요. 이런 글에서 주관적인 판단 요소는 없어야 합니다.
12/01/07 01:59
박주영선수 소속팀이 대표팀인가요?
대표팀은 그때 그때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를 선발해야 되는거고, 조광래 감독도 그런 연유로 욕 많이 먹었죠. 박주영선수가 대표팀 경기력을 위해 자기 목표와 상관없이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이적해야 맞다는건가요? 대표팀에서 박주영선수에게 연봉이라도 주는걸로 잘못 알고 계신거 같네요. 그리고 글쓴분 논리면 박지성 선수도 가루가 되도록 까셔야 할 듯 하네요. 대표팀 미래를 내팽개치고 은퇴했으니까요. 아무리 봐도 그냥 박주영선수가 싫으신 듯 합니다.
12/01/07 02:01
일단 empier님 주장이 맞다고 가정해도 박주영선수를 욕할수는 없습니다.
아스날가서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요? 갈때만 해도 다들 빅리그 명문팀에서 뛰니까 박지성선수와 같은 효과를 예상했겠죠. 본인두요. empier님 식대로 주장하면 박주영이 아스날 안가고 릴을 갔으면 우리나라 국대의 주장이 좀더 기량을 높일수 있는 곳을 노렸어야지 르샹피오나의 평범한 팀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는 비난도 가능합니다.
12/01/07 02:02
empier님의 댓글이나 글을 보고 있자면 좀 무섭다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지금 글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가고 저도 많은 부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댓글이나 쓰시는 글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이고 말하시고자 하는 부분을 너무 함축해서 쓰시는 경향이 있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많지않은 글이지만 몇자 끄적이면서 공격도 받아 보았고 격려도 받아 보았습니다만 결국은 어투라던가 지나친 공격적인 어조가 문제이더군요 글이나 댓글을 쓰실때에는 조금더 순화된 표현을 쓰시는것이 좋지않나 생각이듭니다 한데 지금은 최종예선진출마져도 걱정해야하는 처지라... 쿠웨이트전 말아 먹으면 암담하네요 정말 지원다끈길텐데
12/01/07 02:03
지금 누구라도 박주영의 현상황을 비관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할테고 우리나라 국대에서 간판 스트라이커라면 충분히 해외에서도 칠수 있을텐데(박주영급이면 충분히 잘 치고도 남을 실력인것에는 이견이 없죠.) 하필이면 올해의 아스날에, 하필이면 그 포지션에서 갑자기 극강포스를 나타내는 선수와 경쟁하게 된 것을 매우 불운이라 여기고 차라리 임대라도 가서 언젠가 다시 날아올라주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그리고 최근에는 지동원까지.. 그런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약을 해주고 있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축구계의 위상도 차근차근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외의 선수들은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그 중에 한명이 지금의 박주영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축구선수의 극소수만이 진출한 상황이고 해외에서 충분히 기여할만한 인프라가 없는 상황에서 박지성을 필두로 이렇게나마 조금씩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나가있다는 것, 그 수가 한명씩이라도 늘어나는 것에 대해 아직 미래는 낙관적이라고 봅니다. 굳이 박주영 선수가 국대 주장의 클래스에 걸맞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는 것만으로 앞으로 전반적인 해외진출에 대한 걸림돌이라고 일반화 짓기엔 아직 성급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 우리가 팬으로서 해줄 수 있는건 타지에서 맘고생하며 제기량 발휘도 못해보고 욕먹는 우리나라의 주장이 다시 활약하길 기다리고 박수쳐주는 일이 최선이라 봅니다.
12/01/07 02:03
아예 주제가 다르니 아랫글과 달리 글 쓰신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개인보다 단체나 국가를 우선시하시는 순간 민주주의는 무너집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이 우선입니다. empier님의 모든 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전 다른 글과 이 주장은 절대로 공존할수 없는 생각입니다. 정말 잘못생각하고 있으십니다. 개인에게 단체의 책임을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전가할수 없습니다.
12/01/07 02:04
이건 진짜 무리수인듯하네여.
이런식의 논리라면 님께서 대기업을 가실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중소기업에 취직하셔야 합니다. 물론 대기업보다 적은 임금과 연봉은 감당하시고요. 아무리 국대가 중요하다지만 그것을 위해 개인의 꿈과 미래를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박주영은 결혼도 했고, 나이도 있고,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라고 봐야져. 상황이 좀 안풀릴 뿐... 국대 차출이나 훈련 소집 거부를 한 적이 있나요? 본인의 의무는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주영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비난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2/01/07 02:04
전에 박지성은 공공재라고 주장한 모씨가 생각나는군요. 박주영도 공공재인가요?
박주영 선수가 그나마 비판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릴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아스날로 가서 릴의 선수 수급 전략에 차질을 가져왔다는 정도겠지요. 그나마 이건 프랑스 팬들이나 할 수 있는 비판입니다. 박주영 선수 개인의 도전과 결과적인 실패가 대표팀이나 앞으로 유소년들의 해외 진출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그건 결과적인 얘기일 뿐이지 박주영 선수가 거기에 책임질 일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앞으로 국가대표 주장은 주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는 빅클럽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되겠네요. 무서워서 도전 하겠나요.
12/01/07 02:04
박주영 선수에 대한 님의 생각이 그렇다면 우리나라 역대 국대선수중 top3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박지성선수의 은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박주영 선수야 이동국 선수, 유병수 선수등 대체할 자원이 있는데 솔까 박지성 선수는 거의 언터쳐블하죠
그런 선수가 충분히 선수생명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은퇴하는 것도 욕먹어야 하는 상황인가요?
12/01/07 02:05
박주영의 현 상황이 안 좋은 것도 맞고 경기력에 우려도 있긴 한데
대표팀에선 박주영 결국 써야죠 지면 우리나라 역량은 그게 다인거죠 에이스 결정전엔 곧 죽어도 에이스가 나와서 져야 합니다.
12/01/07 02:07
모나코 강등으로 인해 이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같은 리그의 릴로 가는게 안정적인 선택이었을 수 있으나
충분히 epl 아스날로의 이적도 도전해 볼만한 상황이었죠 선택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단지 올시즌 반페르시의 미칠듯한 폼이 문제인거죠 그리고 이적 할 때 나는 대표팀에서 뛰어야 되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에 가야지 이렇게 이적하나요 대표팀의 주장이면서 스트라이커가 주전으로 뛸 수 없는 상위 클래스의 리그에 가서 경기 감각을 잃고 있으니 대표팀의 위기이고, 그 위기를 초래한 박주영 선수를 좋게 볼 수 없다? 박주영 선수의 경기력이 떨어지면 대체할 다른 선수를 뽑으면 되는걸 가지고 선수 개인의 이적 문제를 대표팀과 연관지어서 트집 잡는게 타당하다고 스스로 생각하시나요? 정말 한결같으십니다^^
12/01/07 02:11
그런데... 솔직히 개인적인 감상을 적자면, 이천수 까는 내용에 박주영을 집어넣는 건, 김별명 까는 내용에 박찬호 집어넣는 것하고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인 태도로 욕을 먹는 거지 부진해서 욕을 먹는 게 아니잖아요.
아, 물론 제가 이천수나 김별명 같은 선수들을 까는 건 아닙니다. 그냥 요즘 이런저런 이유로 욕을 먹고 있더라 그런 말입니다.
12/01/07 02:12
기도하는게 안좋게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다라는건 도대체 왜 써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사람 안좋게 보려면 어떤 이유를 갖다 붙여도 되는거죠. 논리력이 0이네요. 아 나도 이.시간에 낚이고 있다니.. 그만 자러가야겠습니다.
12/01/07 02:14
박주영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작작 하세요.. 선수가 글쓴분 맘대로 갖고 노는 장난감입니까-_-;
이런 식으로 공공재 취급 할거면 그냥 연봉주고 국대에 쳐박아놓던가요.
12/01/07 02:16
예전부터 이상했는데 피지알에서 보는 글은 아주 점잖은 편이고 글의 내용에 대한 수준이 높은 편이고 각자의 주장도 뚜렷하고 논리도 있는 것같은데.. 매사, 말 꼬투리 잡고 그걸 빌미로 자기만의 주장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이어지네요.
특히 동일인들의 댓글이 진행될수록 분명히 존재하는 상대방의 의견. 수렴은 안하고 자신의 주장을 다양한 루트에서 공격하려는 방법만 찾고 있고.. 토론의 본래 목적이 설득이라지만 (날카롭지도 않은 창을 세워 억지로 꽂아 넣으면 맞는 사람이 장비를 차고 있더라도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아프면 더 복수하고 싶어지는게 또 사람 심리일테구요..) 이해도 있고 설득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설득을 통해서 처음이랑 궤를 달리한 지향점으로 목표가 수정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기보다 글쓴이가 전문작가도 아니고 아마추어일진데 초라한 필력 속에서 진정 의도하려는 바를 짚어내고 동감되는 부분은 인식만하고 넘어가지 말고 적극 동의도 하면서 남이 많이 지적하면 내 주장이 어느쪽이건 간에 나는 다른 시각에서 몰리는 쪽의 편도 한번 들어보고.. 하다보면 여러모로 스스로에게 장점이 될 듯 합니다.
12/01/07 02:35
좋은 의견입니다만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납득이 안되기 때문에 못듣고 있는겁니다.
다른 시각에서 그게 인정이 되면 동감하고 논쟁을 할 필요가 없죠. 그러한 의견도 도움이 되고, 이렇나 의견도 도움이 되니 좋구나 하는건 사실관계 확인이나 취미 생활 정도의 논쟁에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치나 종교, 사상에서 다른 주장의 수용이 가능하면 평범한 사람이 아닐겁니다. 다만 인터넷에선 모두가 한마디 할수 있기 때문에 다수의 의견에 반대하는게 마녀사냥식으로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의 의견은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 역시 소중한데 혼자서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힘들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조차 개인의 의견입니다. 사람수가 많다고, 같은 의견이라고 무시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틀린 의견이라고 봅니다. 저로선 이글의 주요 의도가 다른게 아니라 틀렸다고 봅니다.
12/01/07 02:54
원론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그 원론이 적용되지 않는 사례도 있긴 한터라... 이분은 반론에 대한 대화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날카로운 창으로 찔러도 안 찔렸다고 생각하세요.
이게 그동안 글쓰신 분 실드도 많이 치고 했던 한 유저의 변입니다. 그런데 뭐 파이야 할 것까지 있나 싶긴 하고...
12/01/07 02:17
새해가 되어도 변치 않는 논리력과 언변에 감탄합니다...
아무리 읽어도 박주영선수가 비판받아야 할 논리를 납득하지 못하겠군요.. 박주영이 무슨 대한민국 공공재인가요? 개인의 자유도 없는...그런 사람인가요? 이천수선수이야기 중에 왜 뚱딴지처럼 박주영선수이야기가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거기다 쌩뚱맞는 기도세레머니까지.... 뭐..어느하나 앞뒤가 맞는말이 없네요. 자신의 생각을 설득하고 납득시키고 싶다면 거기에 걸맞는 논리와 언변으로 무장해서 글을써주세요. 2012년에는 좀 변할까 했는데...참 명불허전입니다....
12/01/07 02:17
아니 지금 이게 무슨 소린가요. 박주영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글을 쓰신 전제가 너무 공감할 수 없네요.
선수 개인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선수가 감당하고 있는 건데... 국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쳐서 좋아할 수 없다니요. 말마따나 국대는 잘하는 선수 뽑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마치 국대가 의무인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12/01/07 02:18
아래 이천수 선수 글의 댓글에서도 그렇지만....
이분은 그냥 박주영 선수를 까고 싶은듯. 그래서 이것 저것 끌여들여서(그것도 주로 잘못된 정보;;;;) 나름의 주장을 펼치시는데 전혀 공감이 되질 않습니다. 제 생각과 다르더라도 논리가 뒷받침 되면 글쓴이의 의견에 진지하게 생각이라도 해 볼텐데.... 이 글은 읽고나니 뭔가 멍~~~ 해지네요. 카트리나와 투아머리의 상관관계를 봤을때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12/01/07 02:19
박주영에게 축구 관련해서 욕할 수 있는 건 딱 하나죠.
먹튀사건. 포항 뒤통수를 후려갈긴건 박주영이 은퇴할때까지 욕먹을 사안이긴 합니다만 다른건 글쎄요... 기도하는 거 안 좋게 보는 사람들 많지만 당사자도 부상당할 각오하고 하는 겁니다. 그거. 개인의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고 뭐라고 할 건 못되고 여기서 나오는 경기출장문제도 본인도 이리 될 줄 알았겠습니까. 댓글에 나오는 이동국 조원희 문제는 지나친 비약이죠 베베 경기 못 뛴다고 씨날도 이런 썅샹바 이런 거랑 똑같습니다. 그리고 본문 첫줄에 도맷금이 아니라 도매금이 맞는 말입니다.
12/01/07 02:20
극과 극은 통하는 건가요?
국대 선수가 나라를 위해 의무적으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해야 하나요? 그러면 좋고 아니면 아쉬운 거지 박주영 선수가 놀고 먹는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요? 그냥 못하면 감방에 넣자고 주장하시지요. 님 논리대로라면 우리 나라 넘버원 박지성 선수가 국대에서 뛰지 않는 것도 충분히 비판받아야 할 거리네요.
12/01/07 02:23
암튼, 파이어 징조가 보이는데... 글쓴 분도 너무 고집만 피우지 마시고 다른 분들이 왜 발끈하는지 이해 좀 해 주시고... 다른 분들도 너무 갈구지만은 마시고,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01/07 02:26
근데 왜 외딴 세리머니랑 신보라씨는 이야기를 왜 꺼내는지...
그냥 차라리 교회다니는 사람 싫다고 하세요 근데 박주영선수의 현상황을 좋게 보지못하는 이유를 보러 클릭했는데 왜 사적인 호불호를 읽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목을 "내가 박주영이 싫은 이유" 아니면 '현상황을' 이걸 빼시던지 하면 어떨까요? 글이랑 딱맞는데
12/01/07 02:27
막말로 박주영 입장에서는 국대에 뽑히던 말던 뭔 상관인가요
국대에 뽑히면 나가서 뛰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자기가 가고 싶은 팀에서 벤치라도 어쨌거나 만족하면 그걸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12/01/07 02:27
근데 이분은..글남기거나 덧글 남길때마다 파이어가 되는듯..
한번 자기글과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을 잘들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왜 내글은 이렇게 파이어가 되는지...
12/01/07 02:29
아니 무슨 박주영 선수가 empier님의 노예라도 되는줄 아시나봐요..
자기 입맛대로 안하면 뭐 주구장창 까도 되는줄 아나요?
12/01/07 02:32
보통 박주영이 욕먹는 이유는 포항+박주영룰, 릴박이일, 기도인데 본문은 뭔가 새롭긴 합니다.
물론 내용에 동의할 마음은 없지만요-_-;; 아무리 축구협회가 유소년축구와 인프라에 투자를 하고, 유망주들을 해외유스팀에 유학보내는 등의 활동을 한다고 해도 그게 그 혜택을 입은 선수가 국가대표팀을 '위해' 커리어를 보내야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12/01/07 02:32
뭐랄까 약간 전체주의적 성향이 보여요-_-;;
개인의 선택에 왈가왈부 할수없죠. 그가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 박주영은 대체할수 없으므로 국대에 꼭 남아야한다??(그럴만한 실력을 가지고??) 오바입니다; 속으로 "아쉬움"을 표할수는 있지만 이건 "강요"입니다.
12/01/07 02:34
박주영 공공재설이군요;;
그럼 애초에 왜 외국 진출해가지고 말입니다 다들 한국에서 레전설로 날아다니면 경기력이 참 좋을텐데요.... [m]
12/01/07 02:35
하.. 이건 진짜 무슨....
너무 말이 안되는 논리라서 그냥 말문이 턱 막히네요. 저번 노페 글부터 시작해서 그간 글들을 쭈욱 읽어보면 empier님이 생각하는 논리대로의 세상은 현재의 대한민국보다도 더 괴로운 세상일 것 같습니다.
12/01/07 02:36
1. 기도 세레머니나 십자가의 피흘리심이 왜 마음에 거슬리시는 건지 분명히 밝히셨으면 합니다.
2. 결국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국가대푠데 왜 못하느냐고 질책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3. 그게 맞다면 그냥 못하는 사람은 싫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가혹하다고 생각하시지 않나요? 가령 '난 저 사람이 글을 못 써서 못마땅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떤가요? 4. 국가대표라는 특수성이 그러한 것이라면 대체 그것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국가대표로 선출된 사람에겐 국위선양의 '의무'가 있다는 주장을 하시는 건가요? 5. 2가 아니라면 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난 걍 싫드라크 같은 글은 일기장에다가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왜 자기 글이 파이어되는지 모르시는 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렇게 친절한 태클에도 댓글을 달아주시지 못한다면 분쟁글을 쓰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일필휘지로 쓰는 능력을 바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이 'dia'log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12/01/07 02:56
1. 박주영선수나 그 여성개그맨이나 개인의 종교적신념을 공공의장소에서 표출하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그 개그맨은 그냥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정도가 아니라 혐오스럽기까지한 단어까지 써가며 얘길했습니다.) 2,3. 네 맞습니다. 근데 박주영선수의 대체자가 있는상황에 그런상황에 처했다면 시간이 있으니 기다려보자 할수있지만 곧있으면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입니다. 얼마남지않은 상황에서 이렇게돼있는데 어떻게 좋게볼수있습니까? 4. 너무 당연한 얘기아닙니까? 운동선수들이 올림픽이나 다른국제대회에서 우승이나 3위이상의 성적을해주면 병역을 대체해주겠습니까? 그만큼 국위를 선양해줬으니 국가에서 보상을 해주는겁니다. 그리고 시간나시면 무릎팍도사 추신수선수편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방송용맨트일수 있지만 태극마크다는것에 얼마나 자부심을 느끼는걸로 나오는데...
12/01/07 03:05
1. 대한민국은 개인의 종교적 신념을 표출할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나를 불쾌하게 하는 저 사람은 싫다"는 옳지만 "불쾌하기 때문에 잘못"은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2,3. 박주영의 대체자 유무가 박주영선수가 욕먹을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체자가 없다는건 의견이 엇갈릴 문제이기 때문에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전 공격자원은 대체가능하다고 봅니다. 더구나 유럽팀이 아닌 쿠웨이트니까요. 4. 국위선양은 의무가 아닙니다. 박주영선수는 국가로부터 국위선양의 의무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병역혜택은 국위선양의 결과로서 주는 혜택이지 의무에 대한 보상이 아닙니다. 뭔가 다른 사람에게 주장을 하고싶을때는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이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의무를 지킬 생각이 없으시면 주장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2/01/07 02:38
밑의 글에서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또 적는 이유는 또 무었인지요.
분을 못 이겨서 이런 글을 적으신것 같은데 이 곳이 empire님의 사적 게시판이라도 되는 건가요? 글의 수준을 떠나서 기본적인 소양부터 키우시지요. 그리고 제가 이런말 할 자격 없지만 "스스로를 좀 돌아보십시오". 자신이 쓴 글들을 보시고 제발 부끄러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무논리와 억지, 그리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비겁합까지!! empire님이 그렇게 경멸하는 한나라당과 다를 것이 무엇인지요
12/01/07 02:38
그냥 박주영선수가 싫다고 하세요..
말도 안되는이유가지고 말 돌리지 마시고.. 제가 댓글단 시점 전까지 댓글들 잘읽어보세요.. 본인의 의견에 동조하는사람이 있는지.. 뭐 그동안의 행동을 보면 이제 댓글도 안달겠죠..
12/01/07 02:43
글쓴분은 원더걸스도 싫어하시겠군요. 미국 나가서 실패만하고 후배들의 미국진출 앞길은 전혀 닦지 못하니 말입니다..
한마디로 박주영이 기도 세리머니해서 싫다를 길게도 쓰셔군요 [m]
12/01/07 02:49
이런 느낌이었군요
분란글 볼때마다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들이 아니라 잘 몰랐는데 이거 참..허허 스트레스 상당하네요 풀 곳 을 찾아야겠습니다
12/01/07 03:00
박주영 선수의 선택은 분명 실패 맞습니다. 허나 어디까지나 개인 선수 커리어에 대한 실패라고 생각하지 국가대표 주장으로서 할 일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군요.
12/01/07 03:23
1. 박주영은 국대 공격수다.그런데 대체 공격수들이 영 시원치 않다.
2. 그렇기 때문에 박주영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줘야 한다.(+ 꾸준한 경기 감각) 3. 그런데 아스널에 가면서 경기 출장도 거의 못하고 있다. 4. 따라서 박주영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1. empire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2.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 해야 한다. 3. 주위를 둘러보라. 국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많다. 불량 청소년들이 있다. 왜 empire는 그들을 계도하지 않는가.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는 사람이 있다. 왜 empire는 그에게 따지지 않는가.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다. 왜 empire는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지 않는가. 4. 따라서 empire는 비난받아야 한다. 박주영 선수가 국대 에이스로서 의무를 다 하길 바라기 전에, empire님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먼저 의무를 다 하시기 바랍니다. 파시즘 만세!!!
12/01/07 03:32
아이러니하게 이분이 주로 욕하시는 대상이 한나라당이지요..
스포츠에 관해서 주장하시는 바는... 극우보수 그 자체인데... 볼이나 차고 스케이트나 타는건.. 자신의 신념에 적용안되는 하찮은 분야인가요?
12/01/07 03:37
저같으면 이렇게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고도 지속적으로 까이면 뭔가 내가 잘못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성찰의 시간을 갖거나 글 올리기를 포기할텐데.. 혹시 그런생각 전혀 안드세요?
멀리 갈것도 없이 옆나라 일본만 해도 몸상태 안좋거나 소집되기 싫으면 야구고 축구고 국대소집 거부합니다. 이미 마쯔이는 한번도 WBC 국대소집에 응하지 않았지만(지금은 아니지만 몇년전만 해도 일본에서의 마쯔이는 이승엽 이상의 위치였습니다.) 누구도 뭐라 안해요. 아니 무슨 국대소집이 군대같은 국민의 의무도 아니고 자기가 싫으면 안가는거지 뭔.. 이런거에 의무 운운하며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게 바로 파시즘입니다. 뭐 거창할것도 없구요. 지금 님 논리가 딱 파시즘이라구요.
12/01/07 03:42
뇌를 비우고 보니 재미있네요. 좀전에 fm2012 볼튼으로 아스날 3:0으로 잡고왔는데 재미로 따지면 이 글과 댓글과 상황들이 더 재미있네요. [m]
12/01/07 03:44
이게 저격글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지울 맘은 없었습니다만
사과하셔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자제해주세요님이 사과하시는 걸 보고 리플의 내용을 수정합니다. 전 사실 empier님의 글에 댓글을 다는 게 오늘이 처음입니다. 저 역시 다분히 키워근성이 있으면서도 평소에 이런 게시물들을 보면서 원래 저분이 천성이 저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만 오늘 또다시 어처구니 없는 논리의 비약으로 수많은 회원을 공황상태에 빠뜨리는 걸 도저히 보고 못넘어가겠군요. 이 정도면 규정차원을 넘어서 대승적으로 운영진께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 분 글을 볼 때마다 피로감이 쌓여서 이젠 스킵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만 이젠 자신이 작성하지 않은 글까지 리플을 통해서 어그로를 광역시전하는 걸 보면 정말 토나오거든요. 물론 저도 누군가를 지적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이 말을 해야 하고 그로 인해 불이익이 있다면 감수하겠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피지알에 왔다가 불쾌한 얼굴로 pc를 끄게 만드는 분들이 정말 밉군요.
12/01/07 03:50
저번 이분 글에도 비슷한 리플을 다셨다가 벌점 먹은 분이 계셨어요. 밑에 분처럼 '다음에도 동일 아이디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신데..' 정도로 댓글을 다시는게,.
저때문에 올리신거라면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12/01/07 03:48
위에 자제해주세요 님의 댓글 때문에 다신것 같은데 DAUM에 이분글이 있다 정도가 오히려 좋지 않을까요?
이정도도 저격인가요. 흠.. 판단이 어렵군요 수정했습니다. Mithinza 님 새벽 4시니 명확한 정신상태가 아닌것같습니다.
12/01/07 04:03
근데 이 분 정말 의도적이신 걸까요, 아닐까요...
처음에는 생각이 거칠고 글이 투박할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째 점점... [m]
12/01/07 04:43
이 글의 요약은 [뭇 PGRer들이 empier님의 현상황을 좋게보지못하는이유]가 되겠습니다.
언제봐도 참 어마어마한 분이네요. 주제도 안 되는데 상위 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을 까지 마시고 잘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돈들여서 스카웃한 클럽팀 스카우터를 까세요. 그리고 기도 세레모니 하나로 이천수 선수와 동급이 될 정도라는 비약을 단순히 [제 생각에는 그렇구요] 라는 말로 포장하시니 논리왕이라는 말을 듣는 겁니다. pgr이 아니라 어디 가서 이야기를 하시려면 제 생각에는 그렇다, 라는 말 뒤에 합당한 논리와 근거가 필요함은 자명한데 empier님의 글에서는 그런 논리와 근거 따윈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항상요. 이제 알아서 empier님의 글을 스킵하는 분들이 있다는 걸 아신다면 왠만하면 다른 사람의 글에 가서 불지르는 행동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12/01/07 05:31
이 분 박주영 선수에 대한 고도의 팬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박주영 선수를 너무 처참한 논리로 까니까 원래 박주영 선수를 싫어하던 저 같은 사람은 아예 댓글도 못 달겠군요. 박주영 선수를 옹호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박주영 선수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달자니 글쓰신 분과 한통속이 되는 것 같고...
12/01/07 06:20
대한민국 법전을 다시 좀 뒤져봐야 겠네요;
법전에 없는 데도 불구하고 박주영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전체주의자..파시스트 그 이상 그 이하 아무것도 아닙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죠; 네..다를수야 있죠; 하지만 다른거랑 틀린거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파시즘을 주장하고 있는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뎁쇼? 애초에 엘리트 스포츠로 국대를 뽑아 국위선양 어쩌고 드립친게 독재자들의 논리입니다. 히틀러가 그랬고, 박정희 전두환이 그랬죠 김일성, 김정일도 그랬고;
12/01/07 07:29
mb 싫어하시는데 정권 잡으시면 mb보다 더 위험하신분 같은데요. -_-;
알고 있었지만 그보다 더 생각을 무섭게 하시네요..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소름 돋네요.
12/01/07 08:39
한나라당의 정치적 행위에 대해서 자주 글을 올리시곤 하셨는데, 어느새 그들과 같은 포지션에 위치하고 있군요.
적을 욕하다가 어느새 적을 닮아간다고 해야하나, 그들을 보고 있노라니 내 안의 비슷한 점이 생각나서 더욱 적대적이 된다고 해야하나... 이재오나 김문수가 생각나는 글입니다.
12/01/07 08:48
댓글부터 읽고 본문 읽어볼까? 하고 댓글부터 주욱~ 읽고 본문을 보았습니다.
일단 empier님의 글에 과도한 표현이 섞여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어도 '일반적으로' 완곡하고 남을 설득할 수 있는말한 팩트와 논리는 아니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국가대표의 주장이라면, 자신이 속한 클럽에서 주전자리는 꿰차고, 항상 기량이 만발하고, 또한 거기서도 빠질 수 없는 존재이기를 바라나, 만약 실력이 달리고, 그쪽 스쿼드상 들어갈 공간이 없다면? 그 선수를 탓할 건 아니죠. 원래 그 클럽에서 주전으로 뛸 실력이 안되는걸 누구에게 따지나요. 그건 아스날에서 주전 공격수로 못 뛰는 정도의 실력을 가진 선수가 대한민국 주장이란걸 받아들여야지, 거기서 그 선수를 비난한다고 뭐가 달라지는게 아니지요. 다만, 이 글이 정녕 무서운건 글이 아니라 저에게 있어선 댓글이네요. 아무리 금강불괴같은 논리와 속독을 통한 글읽기, 1000타를 가지고도 이 많은 분들이 한번에 이렇게 많은 댓글을 단다면, 댓글 못달거 같습니다.
12/01/07 09:01
아무리
'어떤 사람이 모든 일에 대해서 보수적이기만 하거나 또는 진보적이기만 할 수는 없다. 사안사안에 따라 옳다고 생각 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 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해봐도 도대체 이런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 어떻게 현 여권을 까면서 진보인 척 할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이 분 대통령이셨으면 박주영 선수 징역이라도 살 기세에요. 전국 교회는 다 문닫겠군요. 다른 사람의 자유를 보장해주지 않을 생각이면 언론자유니 인권이니 떠들 생각 하지 마세요.
12/01/07 09:05
늘 어떻게 이렇게 한결 같으실수 있으신지.. 2012년부터는 안그러신다고 하셨잖아요-_-
그리고, 댓글 중 모 포털 사이트 얘기가 있어서 그냥 아이디로만 검색해 봤는데 정말 가관이군요;; 그래 난 아직 사람 보는 눈이 틀리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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