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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6 13:44
전기장판이 남성분에게 안 좋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자수를 대폭 줄인다고 하던데...정확한 내용은 밑에분께서..(_ _)
12/01/06 13:45
전기장판의 작동원리는 저항이 있는 코일에 전류가 흘러 열을 발생시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자기력이 발생하는게 문제가 되는데, 장판에서 발생한 전자기력은 혈색소에 포함된 철(Fe)을 비롯한 각종 미량금속들을 끌어당겨 장판 위에 누운 사람이 쉽게 일어날 수 없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결론 : 장판 위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그게 다 장판 탓이라는거..;;
12/01/06 13:50
언젠가부터 로렌스님의 생각 시리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장판 벗어나는 건 담배 끊는 것보다 힘들어요. 켈로그김님이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자세한 설명은 반복하지 않을께요.
12/01/06 13:51
믿어버리면 정말 곤란한 사이비 과학입니다..;;
장판에서 잘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서 철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야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12/01/06 13:53
저희 집도 추워서 모양말, 깔깔이, 잠바를 꼭 입고 잡니다. 그리고 창에다가 비닐을 붙여놨구요.
창에서 얼마나 바람이 불어들어오는지 비닐이 항상 빵빵하게 부풀어져 있답니다. 이런 집에 살다보니 오히려 따뜻한 집에 가면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반팔 입고서 집이 춥다고 하는 사람도 이해가 안되고요...;;; 전... 요근래 한창 추운 날 노트북 아답타를 끌어안고 잠이 든답니다...ㅠㅠ 노트북 끄면 잠들기 직전까지만 따뜻해서 딱 좋더군요^^
12/01/06 14:05
제 집도 평균 집안 온도가 15도라 전기장판을 꼭 키고 자는데 이유는 가스비가 비싸서..;;;
보일러 한시간 돌리면 20도까지 올라가는데 그 뒤에 바로 끄고 전기장판 틀고있으면 아침에 한 15도쯤 되더군요... 창문만 좀 더 완벽하면 정말 난방은 잘 되는 집인데.. 창문이.ㅜㅜ
12/01/06 14:16
전기장판 몸에 안 좋다고,
어머님께서 무지 비싼 옥매트를 사주셨는데, 하.......... 아침마다 진짜 죽겠습니다. 못일어나겠어요. 자석인듯.
12/01/06 14:44
작년 겨울 강추위 속에 강원도 추운 동네인 관사 보일러가 얼어 터졌더랬죠.. 실내온도 7~8도-_-인 얼음장 같은 방바닥에서 정말 전기장판이 없었더라면 얼어죽었을 겁니다..
12/01/06 17:59
다들 전기장판에서 자면 오히려 몸이 더 찌뿌둥하고 피곤함을 느끼시지 않나요?
그래서 전 전기장판 치우고 그냥 두꺼운 이불 덥고 잡니다.
12/01/06 18:23
전기장판 오래 틀고 자면 기분이 썩 좋진 않던데요?
전기장판 예열해두고 자기전에 끄고 자고 머리맡에 가습기 대신 젖은 수건 걸어놓고 자면 좋던데요. 수건 안걸어 놓으면 코가 막혀서 다음날.. 자취하는분들 존경합니다. 윗 공기는 차갑고 전기장판 틀어논 아랫공기는 따듯하니 저도 못나가겠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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