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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6 08:39
태극검제는 박찬규님 작품일 거에요.
청수와 별빛 삼형제와의 대결이 참 재밌었는데요. 유야, 유성, 유...찬이었죠. 별이 빛나는 밤에. 최근에 단우비라고 쓰고 계시는 데 이것도 한 번 읽어볼만 해요. 조진행님은 천사지인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더해서 기문둔갑도요.
12/01/06 09:17
네이버에 연재 종료된 웹툰 '나이스진타임' 을 보면 꿈 일기를 작가님이 쓰더군요.
항상 언제 꿈을 꾸게 될지 모르니까, 머리맡에 다이어리를 두고 잠을 잔 뒤에 꿈을 꾸고 나서 깨어나면 꿈을 다이어리에 바로 옮겨 적는건데요. 저도 한번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기억이 잘 나질 않는 관계로 -_-a 그만 두었습니다 ㅠㅠ
12/01/06 09:19
블록버스터급 개꿈 전문가 여기 있습니다..
좀비, 귀신, 전쟁, 액션, 판타지, 무협 등등 항상 이렇더라구요. 스릴넘치고 반전도 있으며 피가 낭자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서도 기억을 하면 시나리오가 몇 개라도 나올 것 같은데 개꿈인지 깨자마자 머리에서 사라지더라구요. 마음에 병이 있는지 걱정도 되긴 합니다..
12/01/06 10:09
많이 적어놓지요.
물론, 광속으로 기억에서 지워지기 때문에 놓친 것도 많지만, 이래저래 일주일에 하나 정도는 기록합니다. 재미있는 꿈이 많아요.
12/01/06 10:24
저는 생각이란걸 하기 시작 하면서 부터 꿈을 매일 꿉니다.
꿈내용도 항상 선명하게 기억하구요. 낮잠을 자도 꿈을 꾸고, 쪽잠을 자도 꿈을 꿉니다. 지금은 꿈을꾸면서 와이프와 이야기를 하는 경지까지 올라 갔구요; 간절히 무언가를 원할때 그것이 드믈게 꿈에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악몽이다 싶으면 아 이거 꿈이내 일어나야지 라고 인식도 합니다; 밤에 눈을 감고 떳더니 아침이더라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대 저도 그래봤으면 하는 소망이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대 꿈이란건 램상태에서 꾸는 즉, 완전 수면전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뇌 활동으로 저는 항상 늘 깊은 수면을 못자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두서없는 덧글에 결론은 꿈은 제 경험으로만 비추어 볼때는 꿈의 내용은 꿈해몽처럼 그어떤 의미를 심각하게 가지고있는건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해몽이 다 맞았으면 전 아마 불행의 화신이 됬을겁니다 아니면 최고의 행운의 사나이가 됬거나요 흐흐
12/01/06 11:07
며칠전에 얼굴에 마구 똥이 떨어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인데도, 와 신난다 똥꿈이다.. 하고있는데 위를 올려보니, 개님.. 똥꿈일까요, 개꿈일까요. 똥꿈은 금전운으로 매우 좋다고 들었는데. 흑
12/01/06 11:08
오늘 아침에 꾼 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쁘고 학력 좋은 처자가 1 대 100 에 나와서 최근 119번호 통합과 관련된 문제를 틀려서 떨어지는 꿈... 도대체 이런 꿈은 왜 꾸는 건지...
12/01/06 11:13
가끔 군대 꿈을 꾸는데, 남들은 다 이등병, 일병에서 고생하는 꿈 꾼다는데 저는 항상 병장 되서 간부들 놀려먹는 꿈 꿉니다..;;
12/01/06 11:16
저는 외할머니께서 병원에 계실때 꿈을 꿨는데 꿈에서 할머니가 산을 올라가시더군요. 그러다가 뒤를 돌아서 저를 지긋이 응시하시다가 다시 올라가셨는데 꿈 꾼 다음날에 돌아가셨어요 [m]
12/01/06 11:36
어수룩한 저녁에 어느 "저택"으로 들어갑니다 거의 뛰다시피한 빠른걸음으로...
현관문은 잠겨 있었으나 어찌된게 그냥 들어갈수 있게 됩니다 거실로 들어가니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한 50대 쯤 보이는 중년남성인데 처음보는 모르는 사람같기도 하고.... 내가 다가가자 남자가 질겁을 하며 도망칩니다 나도 막 좇아 갑니다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고 화가 치미기 시작합니다 내게 잡히기 직전 남자는 2층으로 또 도망가고 2층의 안방으로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문을 잠구어 버립니다 현관문처럼 그냥 스르륵 들어 갈수도 있으나 분노가 치밀어 문을 찢어 발겨 버립니다 방안에서 그 남자는 골프채를 쳐들고 벌벌 떨고 있고 그뒤에 부인인듯한 여자가 웅크리고 있습니다 화가 나서 한마디 내지릅니다..."도대체 왜!!" 근데 내목소리가 아닙니다 놀라서 언뜻 방안을 둘러보다 큰 화장거울에 비친 내모습을 발견합니다 ...... 수의를 입은 산발한 할머니가 얼굴이 거의 썩은채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비명을 지르며 깹니다
12/01/06 11:37
블록버스터급 개꿈 전문가 여기 있습니다 (2)
꿈에서 깨자마자 기억나지 않는 것도 많지만 생생히 시나리오를(?) 다 기억하는 것들도 많네요. 장풍쏘고 날라다니고 일대 수백~수천으로 싸우는건 기본이고 수만~수십만의 병사가 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고 맹세를 하지 않나 (반지의 제왕에서 오크 부대 나열된 장면 처럼말이죠) 배경도 고대 중국에서부터 제5원소에나 나올법한 미래 도시까지... 자고 일어나면 더 피곤한 것 같은건.. 왜일까요.. ㅠㅠ
12/01/06 11:47
얼마전 제 꿈에 이명박대통령이 나왔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시장에서 이것저것 사는데 제가 수행비서같은 노릇을 하는겁니다. 꿈에서 깨고나니 이 꿈이 대박인지, 아니면 개꿈인지 헷갈리는 겁니다. 그래! 로또로 시험을 해보자 하고 3000원어치 로또를 샀죠. 2mb니까 2번, 1mb는 1024kb니까 10번, 24번. 나머지는 자동. 네. 자동으로 돌린것에서 로또5등에 당첨됐습니다. 이명박대통령꿈은 오천원짜리였습니다. 그나마 이천원 이득본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12/01/06 12:22
저는 1년 365일 매일 꿈을꾸고..(개꿈)
하루에 두번이상 쪽잠자더라도 꿈을꾸고.. 잠을 어디서 자든 무조건 꿈을꿉니다.. 저는 꿈을꾸는게 지긋지긋하고 너무 싫습니다. 의학적으로 꿈을꾸면 깊히 잠들지 못한다네요 꿈을 안꾸는 잠좀 자고싶습니다. 진짜 꿈꾸는거 너무싫어요
12/01/06 12:50
군대 가기전에 기숙사 생활할때 생각이 나네요. 한창 판타지 소설에 빠져있었는데
그날도 소설을 읽다가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특수 부대원이 되어 시가전에 참가해있었죠. 적군과 치열한 교전중에 갑자기 적 탱크가 등장했고 대전차 무기가 없던 저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파이어 볼~' 그 순간 어떤 소리에 잠이 깬저는 룸메이트였던 형들이 다 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죠. 알고보니 제가 잠꼬대로 '파이어볼'이라고 크게 외쳤고 그 소리에 잠이 깻던 것이더군요. 얼마나 창피하던지 크크
12/01/06 14:00
3일전엔 이승철씨의 콘서트에 갔고 어제는 술취한 친구가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에 탑승하는 꿈을 꿨으며 오늘은 아이유 백댄서가 되는 꿈을 꿨네요 원래 꿈을 잘 안꾸는 편인데 어찌된일인지 모르겠어요
12/01/06 14:07
근데 저는 꿈을 너무 많이 꾸는데 문제가 있는 건가요?
거의 매일 꿈을 꿉니다;; 술먹고 만취해서 정줄을 놓지 않는 이상은 항상 꿈을 꿉니다. 10분을자도 1시간을자도 6시간을자도 꿈을 꿉니다;; 아니 잠의 시작을 꿈과 함께 시작해서 꿈에서 깨면 잠에서 깬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이 꿈을 별로 안꾼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랬었습니다;; 저는 매일 꾸기에.. 이거.. 문제 있는 건가요?
12/01/06 14:58
저는 하이킥에 나오는 여자사람들이랑 같이 술마시면서 게임하는 꿈 꿨어요...
또 최근에는 술마시고 잤는데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이 아직도 안되는게 있네요 ㅠㅠ 옛날 여자친구가 전과한다느니 이런 내용이였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갑니다.....흑흑
12/01/06 17:43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가 제 사랑하는 가족이나 다름없죠. 암튼..
최근들어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이.. 악당들한테 쫓기고 있는데... 막 도망가는데 악당들이 우리 강아지를 인질로 잡고 있었어요.. 너무 슬퍼가지구 막 .. 엉엉 울다 깼는데.. 일어나서도 그 슬픈 느낌이 가시질 않아서 울었어요... 흙..!
12/01/06 17:51
저도 꿈을 자주 꾸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은 지구가 블랙홀에 빠져들어가서 죽는 꿈을...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바로 깼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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