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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19 01:41:37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종편관련] 일본인도 편가를 기세


https://pgr21.co.kr/?b=10&n=111375
유게에 올라왔던 사유리씨가 나오는 프로.

사유리씨가 jtbc에 출연하는데 백두산 김도균씨가 출연했나봅니다.
그거 관련 트윗을 올렸는데 한 개.념.있.는. 한국인 한명이 맨 위와 같은 트윗을 사유리씨에게
보냈고 사유리씨가 그에 관해 답을 합니다.




이게 진중권씨 귀에 흘러들어가 한마디 남겼네요.







(저 개.념.있.는. 한국인은 jtbc 뒤에 삼성이 있는 걸 당연히 알테니 삼성제품은 하나도 안쓰겠군요.
사유리씨는 돈을 받는 거지만 그 사람은 돈을 줘서 돌고 돌아 jtbc가 잘나가게 하는 거니까요)


한쪽에 치우쳐서 자기편 아닌 쪽은 무조건 비판,비난만 사람들.
조중동과 과연 뭐가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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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9 01:43
수정 아이콘
유머에 가깝군요. 헐...
XellOsisM
11/12/19 01:46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같은 심정입니다.
극단은 통한다고 하잖아요. 제눈에도 그렇게 보입니다.
과유불급...
레지엔
11/12/19 01:47
수정 아이콘
작작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정형돈
11/12/19 01:48
수정 아이콘
진짜 꼴불견입니다;
제 주변에 저런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개미먹이
11/12/19 01:48
수정 아이콘
홍위병이 조리돌림하는것도 아니고...
점점 극단으로 가는 사람들이 나오는군요.
집단이나 사상을 비판해야지 공직에 있지도 않은 개인을 비난하는건 저쪽과 다를 바 없죠.
진보 진영 지도자들은 이런 걸 우려하고 자제를 호소해야하는 데 과연 그럴 생각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용해 먹지나 않으면 다행입니다.
아무튼 우려됩니다. 저쪽에서 이제 신나게 공격해 올 겁니다. [m]
11/12/19 02:09
수정 아이콘
뭐 옳다 옳지않다는 가치판단의 문제야 애초부터 그쪽 사람들한테 기대한 적도 없으니 차치하고라도,
실제적인 문제로 봐도 저런 짓은 역공당할 빌미를 제공하는 것 뿐인데 당장 우리 세력 좀 모이나보다 하고 좋아하고 있으니 더 한심한거죠.
노무현 정권의 지지율이 급상승한 건 탄핵 직후였고, 이명박 정권의 지지율이 공고해진 건 광우병 집회 이후였습니다. -_-
관심좀
11/12/19 01:49
수정 아이콘
어휴 진짜 한심하네요. 욕나옵니다. 가스통 할배들보다 더 경멸스럽습니다.
11/12/19 01:50
수정 아이콘
x유라는 사이트는 가관이던데요... 요즘 그래서 발길을 끊었습니다;
Mithinza
11/12/19 01:51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얼치기들이 문제죠.
아무로나미에
11/12/19 01:5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걸 가지고 본인들이 대단한 애국자라고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그분들이 왜그런지는 이해는가나, 정말 심각합니다. 예전에 김연아 선수 깔떄는 정말어이가 없더군요.
11/12/19 01:57
수정 아이콘
트위터하시는분들중엔 종편안보면 애국투사인줄 아시는분 꽤 있죠. 그래서 sns을 안합니다.
11/12/19 02:00
수정 아이콘
이 새벽에 짜증이 솟구치네요. 아놔ㅡ ㅠㅠ
영원한초보
11/12/19 02:00
수정 아이콘
방금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보고 왔는데 영화는 별로였지만 상황은 비슷한거 같네요.
11/12/19 02: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런 분들은 좀 싫습니다. 가급적이면 주변에 없었으면 좋겠네요.
11/12/19 02:03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Vantastic
11/12/19 02:05
수정 아이콘
허지웅씨도 종편 영화관련 프로그램 출연한다고 트위터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죠. 웃긴건 고재열한테 마저도..
나꼼수좀 깐다고, 종편에 나간다고 욕먹는 꼬락서니 보고 있으니 어릴적 우리편 아니면 나쁜놈 편가르기 보는것 같네요.
진짜 유치합니다.
긴토키
11/12/19 02:25
수정 아이콘
홍위병들 보는것같아요 수구꼴통들도 그렇고 극단적인 편가르기 저놈 나쁜놈 만들기 문제있습니다 정말
(Re)적울린네마리
11/12/19 02:47
수정 아이콘
종편에 출연에 누가 까이고 누가 디스하고 하는 건 일종의 마녀사냥이죠..

자.. 그런데 종편의 악영향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프로를 너무나 빨리 조루증세처럼 보여주더군요.
TV조선에서 야심차게 2부작으로 만든 "공짜의 역습"이란 프로를 권해드립니다.
포퓰리즘으로 망한 나라를 취재한 다큐인데...

TV조선은 졸리 돈나 간디 작살입니다.
연예인 한 두명의 문제가 아니라....
종편은 바로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걸 벌써 시전하더군요.

더불어 지면의 조선일보의 사설을 보고 이젠 마지막 발악까지 왔구나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날 사설 3꼭지에 대해 따로 자게의 글을 쓰려다 ...
자게 화이어되는게 싫어서 댓글로 답니다.

[사설] 재벌 자식·형제·매부·동서까지 "회사는 내가 경영한다"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6/2011121602685.html
... 참 좋은 사설인데..
방씨 족벌이 91% 장악한 언론이 할 소린 아니죠...

[사설] 종교가 세속 일 취미 붙이면 세속의 종교 간섭 불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6/2011121602690.html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서 밝힌 내용을 까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세속의 사람이건 종교의 사람이건 아무 때고 어디에나 몸을 담그면 본인만이 아니라 그가 소속한 조직이 낭패를 보고 창피를 사게 된다. 종교와 정치의 경계선이 흐릿해질수록 나라는 정치를 그르치고 사람들은 참된 종교를 잃게 될 뿐이다"...

너무나 주옥같은 사설을 남기셨는데..
꼭 그 말씀을 여의도 큰 목사님과 중랑구의 불륜전문 목사님과 강남의 벤틀리목사님에게도 같이 들으셨으리라 봅니다.

[사설] 이러다간 대통령 친인척이 나라와 국민의 원수(怨讐) 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2/16/2011121601913.html

... 이제 아셨나요?
네오크로우
11/12/19 02:52
수정 아이콘
진중권씨 개인적으로는 좀 말을 저렴하게(?) 구사해서 비호감이었는데 지난 주에 한국일보와의 인터뷰 기사보고는 급호감 생겼네요.
그 인터뷰에서는 자기는 트위터가 싫다고 했었죠. 글자 제한 수가 있어서 너무 답답하다고..^^;;;
11/12/19 03:02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개신교가 한국에서 왜 이따구로 됐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거 같습니다.
로고스
11/12/19 03:20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자 진중권 씨야 과거 중앙일보 글 썼던 자신을 합리화하려니 배틀 뜬다고 생각합니다만, 조중동 비난해오던 입장에서 조중동 시청률 올려주기 위해 출연하는 '공인'들도 비난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외국인이라 다르다고 보기엔, 과거에 이한우 씨 비판했던 거랑은 또 다른 건가 싶네요..
하루빨리
11/12/19 03:35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을 공인 취급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논란은 이제 정리된거 아닌가요?

자신의 스탠스를 커밍아웃하는 연예인들은 있을 수 있지만, 연예인들에게 특정 스탠스를 강요할 수 도 없는 일이죠. 일부 방송인들이 인기로 돈을 쓸어 담듯이 하니깐, 이분들이 무슨 사회인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10%의 인기있는 방송인들 아래 90%의 인기없어서 가난에 허덕이고 권력없는 10%의 인기있는 방송인들도 일 끊기면 당장의 수입이 없어지는 구조거든요. 우리가 그들에게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할만한 권리를 주지 않았는데, '공인'이란 의무를 쥐어줄 수 없는 것 아닙니까?

강호동씨 사건가지고 뭐 느끼는 거 없으신지... 1박2일 그만둔다는 이야기 있으니깐, 몇일 뒤 세금탈루의혹 있을때 KBS가 죽도록 강호동씨 까고, 종편 안간다니깐 동아에서 특종이랍시고 깍뚜기들과 엮어버려 유강라인의 두 기둥 중 하나를 뿌리채 작살낸 일을 보면서 과연 우리들이 연예인들에게 '공인'이란 의무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하루빨리
11/12/19 03:41
수정 아이콘
우리가 누군가에게 공인 공인 하는데, 공인의 뜻은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민주주의에서 공인이란,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과 국회의원, 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대가로 연금을 받는 운동선수, 기타 공익을 위해 힘쓰며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밥 먹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방송인에서 이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KBS, MBC, SBS 소속 종사자들만 해당되겠네요.
Mithinza
11/12/19 03:49
수정 아이콘
뭐, 저는 비판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비판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것이 진영논리이냐 그렇지 않느냐를 떠나서요.

다만 그런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한쪽의 입장에 지나지 않는 스스로의 입장에 대해, 개념이니 상식이니 하는 말로 포장해서 당위나 도덕적 우위를 상정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의 시선을 보내기는 어렵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아나 인순이씨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가 직격탄을 맞았던 공지영씨도, 그저 공인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 제시였다면 그 또한 정당했다고 생각하구요(그 의견에는 1/4 정도만 동의합니다만). 다만 그런 자신의 의견에 당위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스스로도 그 조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구설수에 올랐던 것이라 봅니다.



단... 말씀하신 방식의 논리로 가게 되면, 조중동의 컨텐츠와 관련된 모든 공인들, 이를테면 정치인들의 사소한 인터뷰까지도 해당 신문사에 봉사하는 것처럼 간주될 수 있습니다. 진보주의 대통령은 조중동에 인터뷰도 하면 안되는가? 같은 경우가 생기고... 특히 예술이나 문화 지면을 많이 생산하는 쪽이 돈 많은 신문사의 지면인 만큼 예술가들은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기도 하고... 또한 모든 정치성이 통일되어 있지도 않으니까요. 스포츠 선수가 주로 생각하는 정치성은 해당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이나 발전이지, 정당정치와 관련된 그런 것일 가능성은 좀 적어보입니다.


저도 영향력 있는 '공인(볍률적인 의미가 아닌)'의 행보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의 대상이라고도 생각하구요.
그러나 또한, 늘 단정할 수 있는 경우만 있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1/12/19 03:42
수정 아이콘
원래 내부의 적이 제일 무서운건데 그걸 모르고 선동되기 쉬운 저런 사람들 이용하려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네요. 저런 무지한 사람들은 정치 성향과 상관없이 어떤 스탠스를 취하든지 무개념이죠~
봄바람
11/12/19 04:25
수정 아이콘
정치는 생활이라는 걸 최근에야 알게된 분들이 많지만 독선으로 흐르면 절대 안됩니다.
정치참여의 기본적인 자세는 대화와 타협이잖아요.
같이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극단적인 몰아가기는 안 했으면 하네요.
백곰사마
11/12/19 06:27
수정 아이콘
종편을 욕하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라서 말이죠.
그런데 종편을 보거나 출연하는 사람을 욕하는 건 이해가 안되요...내 신념, 내 가치관만이 정의고 진리다를 강요하는 우스운 일이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진보라고 트윗이나 게시판에서 서로 땅 끝으로 떨어지는 글을 서로 생산하고 있으니 웃기기도 하고 참 머리에
뭐가 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삼성 tv를 보면서 삼성 램이 달린 컴퓨터를 쓰고, 삼성 홈플러스에서 장보고 삼성 갤럭시s2를 통해서 종편 반대!! jtbc 무개념!!을 외치는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이네요..크크크
꼬깔콘▽
11/12/19 06:41
수정 아이콘
출연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줄이 늘어났는데 당연히 기분이 좋죠

종편은 싫어해도 출연하는 사람은 미워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
룰루랄라
11/12/19 06:45
수정 아이콘
근데 처음엔 종편 개국하면 무슨 일이 날 줄 알았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왠지 종편은 자멸할 것 같네요.
그 엄청난 돈을 발라서 방송국 짓고 방송관계자 및 연예인들 섭외해놨는데, 프로그램은 죄다 엉망이고 시청률은 바닥이고..
방송 3사가 몇십년간 방송을 해온 전통과 노하우가 무시할수 없는 것이더군요.
억지로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시켜서 정규방송에 끼워넣긴 했는데.. 실상은 웬만한 케이블 TV보다 못한 수준이고.
대기업 광고료로 당분간이야 끄떡 없겠지만 방송 퀄리티 면에서 다른 정규방송을 따라잡기 전까지 버틸지 의문이네요. 방송의 질은 곧 시청률이고 시청률은 곧 광고료, 방송국 밥줄로 이어질테니..
11/12/19 07:29
수정 아이콘
종편 출연자를 디스하는 걸 볼 때마다 웃기긴 합니다.

종평의 컨텐츠가 훌륭해서 공중파 이상의 파급력을 지니게 된다고 해도 나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중동 조중동 하는 이유가 단순히 보수언론 때문이 아니라 조작, 왜곡, 괴담(인간어뢰찡ㅠㅠ) 등 헛웃음을 유발하는 내용 때문에 그랬죠.

현재 종편은 조중동의 확장판 정도로 느껴지는 시사프로그램, 준비안된 예능, 드라마를 볼때마다 종편이라서가 아니라 내용 때문에 오래 못가겠구나 싶더군요. [m]
Tristana
11/12/19 07:47
수정 아이콘
정치병자죠 저건

무도 멤버일부도 종편 나온다고 욕먹던데
이런거 보면 어이가 없네요 [m]
OrianaFalaci
11/12/19 07:54
수정 아이콘
진짜 온나라에 정치병이 도졌나...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이쑤시개 하나 살때도
이 기업 사장이 보수적인 성향인지 아닌지 따져야겠네요.
조중동에서 신문배달하는 아저씨들도 악덕언론에 영혼을 파는 소시민쯤 되겠군요.
11/12/19 08: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자기가 혐오하는 채널에 나오는 사람은 덩달아 싫어하거나 짜증날 수 있지 않겠나요? 그런 식으로 대출광고 나오는 연예인들 욕 많이 먹었죠. 그 여파로 엥간한 연예인들은 대출광고 잘 안나오려고 하고요. 뭐 본문처럼 개념운운 하거나 공개적으로 매도하는 건 심히 오바스럽긴해도 개인적으로 싫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11/12/19 08:09
수정 아이콘
종편 출연을 비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해도,
사유리라는 외국인에게 '개념 있는 한국인은~' 운운 하는 것은 그 표현 방식이 너무 저열하네요.
11/12/19 08:13
수정 아이콘
안티조선의 시조격인 진중권씨가 요즘 종편출연자들의 광역디스에 대한 변호를 자주 한다는게 뭔가 아이러니하면서도 참 진중권스럽군 하는 느낌이 드네요.
피로링
11/12/19 08:15
수정 아이콘
일단 저런 트윗 날린사람은 뭐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확인한바로는 한 명이고. 그리고 보니까 저 트윗 날린 사람이 사과도 하고 대화로 서로 잘 해결한거 같은데 확대 재생산이 너무 심하네요. 이리 조리돌림하나 저리 조리돌림하나 그게 그거 같은데요. 종편행 연예인 욕하는거야 저도 썩 마음에 들지야 않지만 자기가 싫다는데 딱히 뭐라고 할수도 없고. 언제부터 그렇게 연예인 인권 찾아줬다고(....) 악플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Special one.
11/12/19 08:33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하는 법이지요. 답이 없습니다.
11/12/19 09:42
수정 아이콘
그랬구나.. 내가 개념없는 한국인이었구나... 그냥 박정현 계속보고 개념없는 한국인해야겠네요. 크크크 [m]
11/12/19 09:58
수정 아이콘
사실 연예인따라 정치노선 갈리는걸 걱정해야하는 시민들의 지적수준도 난감한거죠......워낙 교육이 그런 현대사 및 현대정치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지만...다 큰 사람들이 연예인들의 정치적 행동가지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하는건 정말..내가 무식해서 저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 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눈시BBver.2
11/12/19 10:02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에 그 분이 [사유리에게 당했다]면서 글을 올렸었는데, 저 트윗 날리고 바로 해명 트윗을 보냈더군요. 뒤에 잘 푼 모양입니다. -_-a
뭐 그래도 종편에 대한 "바른" 시선을 가지는 데에 1g이라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그 답글에 달린 말처럼 종편 비판하는 게 선동하는 좀비로 몰리게 되는 데에 1톤의 영향을 주었다고 봐야죠 (...)
11/12/19 10:24
수정 아이콘
종편이야 재미있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는것 아닌가요?

조중동이전에 조선과 동아는 근본적으로 재미가 없어서 그냥 건너뛰고요 MBN은 가끔 뉴스만 보고
JTBC는 빠담빠담과 인수대비가 꽤 재미있게 나와서 두 프로를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나중에가면 재미가 있는 채널만 살아남게 되겠죠
보는 재미가 없으면 죽기 마련입니다 [m]
Meditation
11/12/19 10:47
수정 아이콘
피곤해서 그런지 제목을 일본과 인도를 편가른다고 봤어요 흑흑
11/12/19 10:47
수정 아이콘
종편이든 뭐든 안보고 안사서 경쟁력을 낮춰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종편이 만약에 시청률 평균 3~4%만 나오면 살아남을 가능성이 큰거고..
시청률 1~2%미만으로 나와서 갤갤 되면 2~3년후에 망하는거고...

종편가지고 진보 운운하는것도 웃긴거 같습니다-_-;
그냥 안보면 되요. 더 쉬워요.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연승악동
11/12/19 10:54
수정 아이콘
지난주 토요일 자주가는 한의원에 갔습니다.
TV를 켜놨는데 TV 조선이었습니다.
웬지 나도 모르게 거부감이 일어납니다.
여긴 한나라당쪽 한의원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한편 머 볼수도 있지 생각하고 있는데 "공짜의 역습" 예고편이 나오는데
대략 내용인즉 복지 포퓰리즘 , 정치인들의 선심성 공약으로 인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예고편입니다.
더욱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조중동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아니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중동과 관계되 있으면 삐딱하게 보게됩니다.

솔직히 종편 출연하시는분들이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런 마음이 생기고, 밖으로 표현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니편 내편 가르기도 합니다.
11/12/19 11:22
수정 아이콘
어디서나 개념은 문제죠.
사실 이것도 다 이명박대통령 요정설의 부작용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치를 현실로 직접 체감하는게 아니고 나꼼수나 SNS를 통해서 배우는 문제점이죠.
이런 분들이 제대로 정치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꽤 필요할겁니다.
천산검로
11/12/19 12:04
수정 아이콘
종편을 비난 할 수 도 있고, 종편 나오는 연예인? 전 별로 이해 안가지만 싫어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종편 방송에 대한 반감이 집단화 된 힘을 가지고 종편보는 사람은 모두 역적이오 종편이야 말로 악의 축이라는 식으로
선동을하고 마치 종편을 안보는게 착한일이라는 식으로 사람들을 강제하는건 역시 기분 나쁘네요.
진중권씨가 말하는 광기란 것도 개인의 판단력을 상실케 하는 이러한 집단주의 적인 흐름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종편을 보냐 마냐, 나쁘냐 옳냐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의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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