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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8 10:32
본인들 스스로도 많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을텐데, 대중들로부터 쏟아지는 비판도 노래를 포기하게 만들지는 못했나봅니다.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그분 얘기가 나오면 친구와 함께 욕을 퍼붓기도 하지만 음반내주면 땡큐고... 대중들이 어떤 태도를 앞으로 취해나갈지 관심이 가네요~
11/11/28 10:55
참 어떤 의미로 대단하네요. 한번 성매매해서 재수없게 들켰다면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나올 수 있지만 상습적으로 미성년자 성매매한 사람을..
11/11/28 10:57
방송 출연도 아닌데 뭐 어떤가 싶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 돈 내고 가서 보겠다는데 막는 것도 웃기죠. 재수없고 싫으면 안 가면 되는거니까요.
11/11/28 11:09
가장 좋아하던 가수가 엠씨더맥스 였는데... 정말 수도 없이 들었던 그 노래들을.. 이젠 듣는 것조차 양심에 찔리도록 만든
사람이지만.. 그래도 보고 싶고 또 듣고 싶긴 하네요. 최근 '가슴이 아프단 말 이제야 알죠' 란 노래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정말 제 인생 최고의 노래인 듯.
11/11/28 11:10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인성, 평소 생활 이런것들에 의해서 가수가 평가 받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지은 것에 대한 벌은 벌써 받지 않았나요? 거기에 대해서는 적당한 처벌을 내렸을꺼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그것에 얽매여서 아무것도 못한다는건 처벌을 두번 내리는것 같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MC몽의 경우에도, 평생 그 죄를 반성한다고 했었는데, 그 말이 진짜라면, 그 개인에게 얼마나 큰 짐이 될지 한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괴로울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연예인의 뉴스에서 나오는 일부 기사가 그 사람의 전부인것처럼 보이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게 현실이거든요.
11/11/28 11:22
음악과 인성이 분리되어야 된다는것에 대해 조금더 부연하자면,
그 인성으로 인해 벌써 처벌을 받았습니다. 그 처벌이 그냥 기사 한줄나와서 쉽게 보이지만, 개인의 입장에서는 반성의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떤 잘못저지르면, 콩깍지를 쓰고 벌써 판단해버리죠.
11/11/28 11:12
콘서트야 뭐 보고 싶은 사람 가서 보겠죠
방송에서만 안 보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방송도 많이 안했던 걸로 알고 있고.. 전민혁이나 제이윤은 다른 좋은 보컬과 한 번쯤 작업해봤으면 좋겠어요.
11/11/28 11:18
근데 우리나라가 이런부분에 대해서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국엔 정말 막장인생 살았고 살고있는 뮤지션들이 한둘이 아니잖아요. 록이나 힙합하는 사람들 중에는 중범죄자들도 적지않고요. 음악은 음악이고 인성은 인성아닌가요?
11/11/28 11:25
이래서 우리나라가 강간공화국인거죠
미성년자 포르노를 소유하면 무기징역을 때려버리는 나라가 있죠 우리나라는 강간을 해도 피해자와 합의하면 집행유해를 때려버리죠. 장애인성폭행범이면 항거불능으로 물고 늘어져 버리죠. 이수는 2차례 걸쳐 미성년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상대방이 미성년자임을 인지하였음에도 30~70만원을 주고 성매매를 했습니다. 실정법상 미성년자(아동.청소년 매매행위)의 성을 사는 행위를 하다 적발되었을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는데 우리나라 성매매는 미성년자건 성인이건 구분없이 존스쿨가거나 벌금 100만원 땡입니다. 이수는 존스쿨에서 8시간 성교육 받고 기소유예 처분 받죠. 적어도 미성년자임을 인식하고 성매매한 경우는 다른 처벌을 해야죠. 얘한테 몹쓸짓 하는거 아닙니까.
11/11/28 11:38
그리고 가끔 생각하는데
우리나라가 성범죄에 관대하고 형량이 작다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하는 말인가요? 영미법계국가들과는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고, 대륙법계국가와 비교하면 우리나라형법은 거의 다른나라형법 번역기 돌린수준이라 형량이나 이런점도 차이가 거의 없는데...
11/11/28 11:44
아동포르노 소지에 무기징역을 때린건 미국쪽에서도 논란이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건 아닙니다. 물론 아동포르노 소지 자체가 무거운 죄이긴 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실제 아동성추행보다 더 큰 형벌을 내리는건 미국 내에서도 이건좀(...)이란 얘기가 있는걸로 알아요.
11/11/28 11:52
이수의 노래 실력도 실력인데.. 노래에 대한 진정성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겐 의미가 없게 되었죠. 이게 참 안타깝네요.
뭐 범죄자라 해서 사랑할 자격을 논하는 것도 아니고 사랑 노래를 부를 자격을 논하는 것도 아니지만... 왜 그랬냐 진짜;;
11/11/28 11:53
전과자라고 넋 놓고 굶어 죽을 수는 없는거니까, 평생 해온 일이 음악인데 그걸로 먹고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싫어하는 분들이야 그냥 안 팔아주면 되는 문제이니 논란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11/11/28 11:56
원조교제범이 콘서트를 열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하든 말든 자기 자유겠지요.
다만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도 아니고 활동하던 시절에도 별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심은 없을 것 같네요.
11/11/28 11:58
확실한건 남초사이트에선
병역기피의 죄질 >>>>>>> 미성년자성매매의 죄질 이군요. 유승준은 근 몇년동안 이견 없이 복귀도 아니고 입국마저 반대 일색이었는데...
11/11/28 12:12
유승준은 좀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고 있는거 같긴 합니다.
정석원이나 이현도등은 크게 욕안먹고 있는거 생각해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누가 더 나쁜놈이냐 라기 보다 누가 더 비호감이냐는 조금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11/11/28 12:01
그런데 성매매는 인정했지만, 미성년자인지는 몰랐었다... 로 결론나지 않았었나요. 미성년자와 성매매 한것과, 여성이 미성년자인걸 속이고 성매매를 해서 남성은 그걸 몰랏다고 인정될 경우는 처벌이 좀 다른걸로 아는데요. 이수씨는 후자인걸로 들었는데...
11/11/28 12:08
원래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이미지가 필수요소인데 그 이미지를 반영한 평가가 왜 지적받는지 모르겠군요. 루머도 아니고 사실에 근거한 것인데요. 저들 역시도 그것을 알고 돌아오는 것일테고요. 연예인과 순수예술가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대중가수를 포함만 연예인은 대중들에게 밉보이면 연예인으로써는 힘든 것이 당연하죠. 연예인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겠다고 생각한 이상은요. [m]
11/11/28 12:09
사실 공직자로서 백성들 피를 짜낸 사람이 쓴 가사 작품도 교과서에 올라오고,
친일파인 한 사람도 시 잘 쓴다고 교과서에서 칭송하며, 대국가적 사기를 친 놈도 능력은 뛰어나다고, 다시 기회를 주자는 사람들이 널린 세상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성과 실력이 어느 정도 별개라 생각하고 있긴 한데-_-; 그래도 아니꼬운 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가지고 그 업계에서 저지른 범죄도 아니고 (ex 황우석, 마재윤) 노래 실력과는 별개의 범주에서 일어난 사건이니 죄값도 치룬 마당에 딱히 콘서트 가지고 욕하기도 좀 그럽니다. 보고 싶은 사람만 가서 보면 될 듯. tv 출연하면 그때 깔랍니다.
11/11/28 12:17
성매매를 좋다고 하는 가수의 애절한 사랑 노래가 자신의 가슴을 울린다는데 남이 뭐라 할 사항은 아닌 것 같고 다만 옹호하는 측이나 비난하는 측이나 내가 좋아하니까, 우리편이니까 봐주고 내가 싫어하니까, 상대편이니까 까고 이런 이중잣대만 아니라면 양쪽 다 의견이 다른 것 뿐이지 틀린건 아닌거죠 뭐...;;
11/11/28 12:24
그 사건만 없었으면 나가수 섭외 1순위 였을텐데요. 정말 아쉽습니다. 맘속엔 콘서트라도 열어서 목소리 듣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는데 머리속엔 아직 나와두 되는지... 라는 의문이 들긴 하네요. 그만큼 큰사건이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11/11/28 13:00
여고생인줄 몰랐다 그건 전적으로 이수 입장이죠..
그 사건 실체 보면 가출한 미성년 여중,여고생들을 모아서 전문적으로 성매매하던 조직이 경찰에게 걸렸는데 명부를 보면서 고객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연예인도 있었는데그게 이수였죠 이수의 집에서 성매매를 했던 여자는 당시 고1이였는데 3번정도 찾아갔다죠.. 그리고 가출 청소년 그 여중생 인터뷰보면 30~70만원 화대 주고 관계를 맺고그 보면 이수인거 아는데도 자기는 룸살롱 그런데 가면 여자들 다 똑같아서 별로고 이런게 좋다고 했다고 인터뷰 했죠.. 참 미성년자랑 돈주고 합의했다고 관계 하는데 상관있냐니... 우리나라가 미쳐가고 있긴 미쳐가고 있네요
11/11/28 13:07
미성년자인지 인지하지 못했다는게 그냥 남자가 우긴다고 넘어가는게 아닌걸로 압니다. 누가봐도 미성년자로 보이는 외모라던가, 여자쪽 진술상 미성년자인걸 밝혔다던가.. 이런걸 다 보는걸로 알거든요.
정확한 결과가 어떻게 됬는지는 못찾겠는데, 미성년자 인지 못했고 그럴만하다고 인정되면, 그냥 성인 성매매 한거랑 죄질 똑같이 보는걸로 압니다.
11/11/28 13:01
개인적으로는 다른 연예인들보다 과하게 욕을 먹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처음엔 큰 관심 없어서 사람들 반응만 봤는데 강간이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11/11/28 13:09
저는 엠씨더맥스 빠에 이수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부딪치는 일이 웹상에서 잦아서 그렇지.. 원래는 빼도 박도 못하고 당사자가 매몰되는 사건이죠.. 주병진씨나 이경영씨마냥요... 진짜 제일 큰 문제가... 그 사람의 그목소리를 듣고도 이제 감동이 느껴지질 않아요.. ㅠㅠ 젠장.. 차라리 힙합가수나 락커가 그랬으면 뭐 시박 원래 이런놈이니까 할텐데... 항상 부르는게 가슴아픈 사랑노래 부르던 녀석이 이러니까 배신감이랑 그런게 더하더군요.. ㅠㅠ 마지막내숨소리는 아직도 베스트 10곡 꼽으라면 꼭 들어가는 노랜데.. ㅠㅠ
11/11/28 13:19
동생 부인과 몇년 동안 간통하고 그외 내연녀까지 있었던 라이언긱스도
축구는 하게 둡니다. 욕은 계속 해도 되는데 노래까지 막을 당위는 없습니다. 그 행위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적으로 도태될 겁니다.
11/11/28 13:23
저는 집에 엠씨더맥스앨범이 모든것이 다있는 호구 오브 호구인데요
이렇게 콘서트라도 하는게 다행이다싶어요 죄에대해선 할말없고....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기회가 감사해요.... 싫을수도 있고 좋을수도 있는거니까요....
11/11/28 13:32
진짜 엠씨더맥스가 꼴도보기 싫고 역겨운 사람들이라면 구지
이 글을 읽고 욕을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기가 싫어 하고 관심없는 글은데도 불구 하고 구지 글을 클릭해서 욕을 하고 안좋은 소리를 해야하는건지 싶습니다. 제목에 누구의 글인지 안쓴거도 아닌데 말이죠.... 사람심리라는게 어쩔수 없나보긴 하군요...
11/11/28 13:41
이런 케이스를 보고 있자면 죄를 지으려면 뭐든 일단 그 분야에서 유명하거나 잘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상대적으로 무명이거나 평범한 연예인에 비하면 사람들의 시선도 상대적으로 좀 너그럽다? 인듯 싶어서... [m]
11/11/28 13:43
이러한 계기를 발판으로 방송에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본인이 음악을 하겠다는데 (또한 평생 그걸로 밥벌어먹어왔고) 말리면 안되죠. 밥은 먹고 살아야하는데 딱 거기까지죠. TV같은 대중매체에 나오는순간에는 아 저런 일을 저질렀던 사람도 다시 TV에 복귀할수 있구나하겠죠.(물론 이수말고도 더한 사람들도 TV에 복귀는 했지만) 계속 이런게 반복되면 'TV나올려면 적어도 범죄하나는 저질러야 나올수 있구나'라는 비아냥까지 듣게 될것 같습니다. 열심히 사세요. 이수씨... 밥은 먹고다녀야죠.
11/11/28 13:59
ㅡㅡ 악마의 재능이네요..
저도 TV출연 안하고, 콘서트 나와서 사과한다느니 반성한다느니 이런 언플 집어치우고 노래만 하고 들어갈거면 찬성합니다.
11/11/28 15:12
이수든 신정환이든 법적인 죗값을 치렀으면 상관없다고 보는데,
사람마다 관점은 틀리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성매매나 도박은 그리 큰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한테 큰 피해 안 주는 범죄는 경범죄라고 보기 때문에... 원조교제라는게 문제겠지만, 벌받고 나왔으면 뭐가 그리 문제냐라는건 개인에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죠.
11/11/28 15:40
딴건 모르겠는데...뭐..여자친구랑한테 가자고 하면 안되겠네요.
김범수씨나 이수씨나 둘다 제 주위에 여성분들이 매우 싫어하더라구요..
11/11/28 15:40
미성년자 성매매가 그렇게 가수도못할정도로 악질범죄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여러분 주변에도 업소자주다니시는 분들은 적어도 한번이상 미성년자와 관계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보다 더 나쁜건 강간, 뺑소니, 음주운전... 이런것들이죠. 이승철도 공중파나와서 이빨까고 심사하고 잘만사는데 이수가 못나오는건 말이안되죠.
11/11/28 16:09
강간도 아니고 성매매...법에는 허용되지않지만 이보다 더한 사람도 넘치는 세상에 너무 깔끔한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지금도 그때일 붙잡고 늘어지는건 무슨 근성들인지 모르겠네요.
11/11/28 17:08
"개인적" 생각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매매 .. 음 법률상을 떠나 개인의 생각은 성매수자와 성매도자의 재화의 제공과 대가의 지불에 대한 상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성년자는 당연히 제외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인 성매매까지는 심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미성년자는 이해를 할 수 없네요. 현재 법률상으로도 성매매는 불법, 거기다 사회적 특히 알려진 사람의 평에는 당연한 비도덕, 불법의 이미지가 씌워짐은 말할것도 없구요. 대중의 평과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면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어쨌거나 TV에 나오건, 공연을 하건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연예인의 이미지, 방송을 보는 시청자,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구매의 행위인데 그 구매욕이나 의지가 없다면 뭐 당연히 티비, 공연등의 매체에서는 설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에대한 비판이나 반발은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제가 저 엠씨더맥스를 안듣고 안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노래를 잘하는것같지도, 곡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미성년다 성매매라는 불법 비도덕적 행위도 싫고) 미성년자나 일반 대중들에게 아 저런짓하고도 공연하면서 노래하면서 먹고 살수있구나 큰일 아니구나. 이렇게 생각할까봐 입니다. 다른 연예인(많이 예시로 나온 조형기씨 등등)들은 그럼뭐냐? 라고 하신다면 그것들도 다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개인적생각입니다. 그렇지만 해당연예인에 대한 매수자들의 욕구, 의지가 있으니 상행위로써야 합당하다고 봅니다.
11/11/28 18:53
저는 과하게 먹고 있는게 맞다고 보네요... 고등학생과 20대라는게 지금 현대에서 그렇게 엄청난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수를 그냥 돈주고 사창가 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미성년이요? 글쎄요 요즘 세상에 고딩이 사리분별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이수가 이렇게 매장될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보다 더 심한 사례는 많이들 말씀해주셨군요
11/11/28 20:56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면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충분히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그래도 그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남자이고 성폭행은 아니였던 점, 미성년자인 줄 몰랐던 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일어나는 성매매 실태를 보면 그래도 충분히 반성을 시간은 채웠다고 생각이 되네요 대신에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 실추는 자기가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하겠죠.... 누구는 뺑소니로 사람 죽여놓고도 아무일 없다듯이 사람들 재밌게 만들어야 하는 예능방송 활동 잘만 하고 있는걸요;;
11/11/28 21:09
도의적인 책임감을 물을 수 있을지언정 그로 인한 어떤 상황을 강제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저 또한 이번 일에 대해서는 실망스러운 마음이지만 혹시나 음반활동을 한다면 옹호할 생각입니다.
11/11/28 23:14
그냥 한국이라는 정서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신정환씨나 이승철씨 같은 경우는 남의 피해를 줬기보다는 자신이라는 둘래안에서 벌어진 범죄였고 이수씨같은경우는 타인에게 해를 줄수 있는, 그것도 미성년자라는 한국정서상 예민한 부위에서 벌어진 범죄였기에 더욱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조차도 신정환씨나 마약같은경우는 죄값 치르고 오면 되겠네..정도로 생각이 되니까요.
11/11/29 06:57
강간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매매랑은 좀 틀린것같네요... 물론 잘못을 안했다는게 아니라 아동포르노 소지하면 불법인 나라도 있듯이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도 있어요. 물론 '미성년자'라는 딱지가 붙으면 이야기가 틀려지지만 '강간공화국' 이란 말까지 써가면서 몰아붙이고 혐오할 필요있나요? 죄질 이라는게 분명히 있지만, 마약이 죄질이 나쁘니 성매매가 죄질이 나쁘니 따지는 것은 밥먼적 뜨냐 국먼저 뜨냐 차이 아닌가요 정작 훔친밥상인데 말이죠. 본인이 죄를 지었고 그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고 벌을 받았다면 그의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솔직히 쉴드치니 어쩌니 해도 말이죠... 공연진짜 가고싶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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