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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0 13:54:28
Name SNIPER-SOUND
Subject [일반] 나경원측 정봉주 의원 고발
출처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2&page=1&sn1=&divpage=27&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1569

점심먹고 졸려 파코즈 둘러보다 잠이 확깨는 글을 보았네요.

- 정봉주 의원 트윗 내용
나경원 측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정봉주 고발!".쌩유! 걸렸스! 이젠 정봉주&꼼수팀과 전면전입니다. 박후보님은 여유롭게 정책 발표만 하세요..후보 검증은 정봉주가 나섭니다. 조국 교수님 법률적으로 한 말씀 거드시죠. 이제 함께 싸운다.. 폭풍RT!

나경원 후보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 같습니다.

나꼼수에서 흔히 말하는 셀프 빅욧 을 스스로 잡수게 된 형국 입니다.

정봉주 의원이 미끼를 살짝 던졌는데, 나 후보측에서 덥썩 물어버린 격으로 보이네요.

요시! 그란도 시즌! <= 이럴때 쓰는 문구 맞죠 ???;;

오늘 내일 정봉주 의원의 행보와

토요일에 나올 나꼼수 내용이 너무너무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나 경원 의원 어디까지 추락할 까요?

하지만 이런 판세에서도 ... 만약 박원순 후보가 떨어진다면 참 ... 누굴 원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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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13:56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아랫글 덧글에서도 몇 번 언급된 거 같아요
으랏차차
11/10/20 13:5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박원순 후보가 떨어지면 답 없을거 같습니다....
11/10/20 13:57
수정 아이콘
왜 원망을 하나요.. 서울 시민의 선택인데요.

그냥 박원순 후보의 선거전략이 부족했다라고 생각하는 수 밖에요.
차사마
11/10/20 13:58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정봉주 의원이 고소 당한 게 나경원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된다는 말씀인가요? 뭔가 논리 비약이 심한 글이네요.
석본좌
11/10/20 13:59
수정 아이콘
자게 한페이지 글만 봐도 나경원 박원순 글이 4개나 되네요. 너무 심하네요.
앵콜요청금지
11/10/20 14:00
수정 아이콘
이미 다른글 댓글에 올라온 내용이네요.
난다천사
11/10/20 14:01
수정 아이콘
쫄지마~~~ 투표해~~~
11/10/20 14:03
수정 아이콘
틀리셨습니다

요시! 하나둘셋이야!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10/20 14:05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야 경원아..
Siriuslee
11/10/20 14:10
수정 아이콘
삼연정!(삼 연속 정치글)
일단 서울시민이 아니라서 관계는 없지만,
요즘 정치 이슈가 재미는 있습니다.
정말 퐌타스틱 하죠.

그런데 만약 이렇게 흘러가다 나후보가 당선이 되면
제가 이대통령 당선될때의 감정을 다시 가지게 되겠지요.

'이민 가야 하려나'
11/10/20 14:23
수정 아이콘
19대 총선 남겨두고 정봉주 전의원님 아주그냥 자기 어필 제대로 하는군요.
11/10/20 14:24
수정 아이콘
http://zine.media.daum.net/sisain/view.html?newsid=20111020132330104&p=sisain
나경원의원 또하나 터지셨네요..

박원순후보 월세 250에산다고 그렇게 까대더니
일년에 피부관리를 1억원이상 들여서하면서 서민에게 위화감을준다고 할 수있는지..
거북거북
11/10/20 14:25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허위사실유포라고 해도 처벌 받는 법 조항은 명예훼손죄인거 아닌가요?
http://ko.wikipedia.org/wiki/%ED%97%88%EC%9C%84%EC%82%AC%EC%8B%A4%EC%9C%A0%ED%8F%AC
민사로 걸었을거 같은데 그냥 시간 끌다가 취하할 거 같은 시나리오...;;
11/10/20 14:26
수정 아이콘
이런 양파같은 예쁜 누나..
Monde Grano
11/10/20 14:40
수정 아이콘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기죄로 고발을 당하면 이제 앞뒤 가리지 않고 더 큰 사기를 칠 수 있으니 고발한 사람 조심해라.. 이런 논린가요?
고발 했으니 싸움꾼은 검사들이 다 해줄테고 예쁜 누나는 정책대결만 하면 되겠네요.

박원순후보가 떨어지면 저를 원망하세요.
차사마
11/10/20 14:47
수정 아이콘
허세끼가 있는 것 같네요. 나는 법적 고발에도 당당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던 것은 아닌 지?
개미먹이
11/10/20 14:56
수정 아이콘
정봉주 의원의 용기는 존경합니다만
정치보복성 수사가 있지 않을까 두렵네요.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m]
11/10/20 15:06
수정 아이콘
오후3시! MBN 에서 정봉주의원하고 진성호의원 토론하네요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7814&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7814&member_kind=

진짜 전면전으로 돌입할 기세네요
크롬쓰시는 분들은 http://internet-tv.appspot.com/ 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1/10/20 15:11
수정 아이콘
만약 박원순 후보가 된다면 반은 안철수 반은 나꼼수. 그리고 나꼼수의 반은 정봉주 의원 덕이 아닌가 생각납니다.
대청마루
11/10/20 15:18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또 하나 터졌네요.

나경원씨 남편, 3대독자 아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1020114539


이건 박원순 후보 호적쪼개기 병역비리 라고 공격했던거 부메랑으로 날아올 기세네요.
나경원측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듣고 기자에게 일갈한건 소소한 에피소드고요.
11/10/20 15:20
수정 아이콘
토론 시작했네요 크크크크
11/10/20 15:32
수정 아이콘
뽑지 마십쇼 크크크 진성호씨는 이상하게 물타기를 하네요;;
GODFlash
11/10/20 15:32
수정 아이콘
진성호씨 "유권자들이 판단하셔서 아니다 싶으면 안뽑으시면 됩니다" 드립 웃기네요 크크...
대청마루
11/10/20 15:34
수정 아이콘
"에르메스는 외국꺼지만 지춘희는 국내디자이너입니다" 는 오늘 최고의 개드립이 될듯 크크
몽유도원
11/10/20 15:35
수정 아이콘
지금 MBN시청 중입니다.
박원순 측 사학 이사재임문재, 고가 의류문제, 2캐럿 다이아몬드 문제, 1억 피부샵 문제 제기하니
나경원 측 2캐럿 다이아는 신고하는거에 있어서 소홀함을 인정. 피부샵은 나경원이 잘못한거임. 인정. 근데, 너네 박원순은 250짜리 월세살고, 40만원 자리 에르메스 입잖아. 글고 우리 나경원 후보가 입는 고가 의류는 비싸도 국내메이커임. 에르메스는 40만원짜리지만 외국꺼임.
여튼 됐고, 우리 정책얘기나 하자.


라고 하면서 계속 진행중입니다 크크크킄크크
스타카토
11/10/20 15:36
수정 아이콘
지금 듣고 있다면 너무너무 웃긴데요...크크크크크크크크......
GODFlash
11/10/20 15:36
수정 아이콘
정봉주 전의원 조금만 진정하고 날카롭게 공격해 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
너무 흥분하셨네요 ㅠ ㅠ....
11/10/20 15:36
수정 아이콘
원래 토론회에서 자기가 후보가 아니라고
쿨하게 받는 사람이 있으면 개그가 됩니다.
11/10/20 15:37
수정 아이콘
공중파 나오면 올킬 하겠네요 크크크크크
SNIPER-SOUND
11/10/20 15:38
수정 아이콘
누가 불판 하나 만들어 주세요.

토론회 들어보니 너무 재미있네요~~~
몽유도원
11/10/20 15:39
수정 아이콘
나경원 측 역시나 티비토론 왜 거절함? 얘기 나오네요 크크크
자이언츠불펜
11/10/20 15:40
수정 아이콘
진성호 자폭작렬!!!! 찍기싫음 찍지마라!!
아 도대체 뭐 하러나온건지 크크크
11/10/20 15:40
수정 아이콘
으악 나꼼수 깔때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스타카토
11/10/20 15:40
수정 아이콘
나는 꼼수다!!!!!!!!!!!!!!!!!!!!!!!!!
KillerCrossOver
11/10/20 15:40
수정 아이콘
나경원 나꼼수 초대드립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대청마루
11/10/20 15:40
수정 아이콘
으앜크크크크 끝장토론 나경원 나는 꼼수다 초청하겟다 크크크
11/10/20 15: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꼼수다에 나오세요 크크크
황금비늘
11/10/20 15:41
수정 아이콘
정봉주 전의원 이와중에 나꼼수 섭외 크크크크크
OldPopBoy
11/10/20 15:41
수정 아이콘
정봉주 나꼼수 게스트 초청 중 크크크크크
섭외하나요 크크크크
GODFlash
11/10/20 15:41
수정 아이콘
나꼼수 초빙 아악 크크크크크
11/10/20 15:41
수정 아이콘
나꼼수 이야기는 자폭같은데...

아무리 흥분해도 그렇지
11/10/20 15:41
수정 아이콘
아 정봉주 적어도 당대표 시켜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크크크크크
11/10/20 15:42
수정 아이콘
완전 애들싸움같네요.. 손발퇴갤요..
몽유도원
11/10/20 15:42
수정 아이콘
불판 열어봤습니다. 처음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불판에서 같이 놀아요 ^^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bulpan&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472
11/10/20 16:00
수정 아이콘
방금 토론 보고 왔는데 나꼼수 드립은 진짜 과한 무리수지 싶네요-_-;

하지만 이 토론을 통해서 네거티브 선거전의 공수 턴교대가 일어 났다는 것은 분명하게 확인했습니다.
단순히 정봉주 진성호 두 패널 역량의 차이가 아니라, 이건 프레임의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갔네요.
확실히 나경원 측에서 너무 네거티브 카드를 일찍 꺼낸 것 같습니다. 아직 5일이나 남았는데요.

맞불을 놓는다고 쳐도 박원순이야 어차피 선거기간 내내 당해왔으니깐요.
이제는 네거티비 전략의 피로도를 느끼며 사람들이 점차 둔감해 질 시점입니다.
쓸꺼면 야권처럼 지금 시점 쯤 꺼내들어서 선거 당일에 고점 찍게 만들어야죠.
무엇보다 이건 의혹의 스케일부터가 다르니...-_-;

만약 박원순이 남은 두 차례의 토론에서 정봉주가 했던 의혹제기를 앵무새처럼 따라만 해도
그 동안 까먹은 지지율을 도로 찾아오겠지 싶습니다.
더이상 토론 때문에 지지율 깎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요
당선에의 의지가 있다면 박원순도 이제 무조건 해야겠네요.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10/20 16:09
수정 아이콘
아... 토론회 못봤어요.

능력자분이 정리 좀................. ㅠㅠㅠㅠㅠㅠ
개미먹이
11/10/20 16:33
수정 아이콘
뚱그루
11/10/20 17:07
수정 아이콘
아라리
11/10/20 18:07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 보고있는데..
나 꼼수 나오세요 빼고는 그냥 뭐 그렇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판에 한마디씩 할때 진성호씨가 한 말에 빵터지네요...
'나 후보도 좀 반성해야되고...'

이 사람은 어디서 나온건지-_- 박원순 후보측만 둘나온줄 알았네요.
11/10/20 18:17
수정 아이콘
아 못봤네요
11/10/20 18:18
수정 아이콘
토론회 관련해서 한 가지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붙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3394&CMPT_CD=P0000

자신이 주최한 것에 나오지 않으니까
그냥 깝니다.
독수리의습격
11/10/20 19:09
수정 아이콘
welovehani 허재현
오늘 나경원쪽 대변인과 통화하는데. 제가 무슨 직함을 불러야할지 몰라 ‘선생님’이란 호칭을 썼어요.근데 자신을 낮춰불렀다고 화내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실화임.제가 무슨 잘못을 한걸까요.
20시간 전 관심글 담기 리트윗 취소 답글

welovehani 허재현
그래서 제가 그분께 다시 전화했어요. 선생님이란 표현을 절대 하대하는 용어로 쓴게 아니라고 해명했어요. 그러자 그분 말씀이 저보고 사회생활을 더 해야 한대요. 전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걍 다시 원래 하려던 질문을 하고. 기사를 썼어요. 끝.
20시간 전 관심글 담기 리트윗 취소 답글

아 씨X, 할 말을 잃었습니다.
11/10/20 19:34
수정 아이콘
1억 피부관리는 진짜 상상을 초월한 어떤 것이었습니다....다음 기사 리플이 만개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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