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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6 23:12
아니, 그런데 너무 가수, 아이돌 쪽으로 겹치는 거 아닌가요..;;
당장 미쿡만 해도 아메리칸 아이돌이라는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외에 모델, 디자이너, 요리사, 심지어 팝아트 서바이벌오디션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우리나라는 뭐 온스타일에서 라이센스 구입해서 제작하는거 말곤 죄다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네요...
11/09/26 23:17
근데 대놓고 아이돌 쪽으로 가는편이 실패부담도 적고 확실히 화제성도 높을 것 같네요. SBS에서 하는 K팝스타는 아마도 슈스케나 위탄의 인기를 훌쩍 뛰어 넘지 않을까 싶네요.
11/09/26 23:17
전 슈스케1,2까지보고 그다음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은 쳐다도 안봅니다.
과도한 오디션열풍으로 양산형들이 많아지고 지루한 면이 너무나 많습니다.
11/09/26 23:21
안 그래도 실용음악 학원에 슈스케 대비반이 생겼는데 이제는 오디션 맞춤형 교육으로 다 비슷비슷한 인물만 나올 거 같네요.
인재풀도 한계가 있으니까 아마 연습생 대방출 등으로 대형기획사와 프로그램 간의 커넥션이 생길 가능성도 있을 거 같습니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연습생들을 방송에 내보내서 좋고 방송사 입장에서는 검증된 참가자가 나오니까 좋죠. 그런데 그만큼 조작, 시나리오 논란도 늘어날 거 같습니다.
11/09/26 23:23
저중에서 괜찮아보이는게 3대 기획사 주요인물이 출동하는 케이팝스타밖에 없는데
문제는 이런 tv오디션에 나올 25세 이하라면 이미 기획사 오디션을 한번쯤은 봤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미 괜찮은 얘들은 다 확보해둔 상태에서 어떤 인재를 찾을 수 있을지가 문제네요. 슈스케 지역 예선장에서 캐스팅됐다는 수지양같은 케이스는 사실 드문편이죠. 그런 의미에서 탑밴드를 보세요!!!!(죄송)
11/09/26 23:25
이제 와서 보면 배틀신화는 참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간 프로그램이었던 거 같네요...
정작 배틀은... 개인적으로는 외국인들 대상으로 했다 K Pop 이미지만 그르칠 사건이 터질 것 같아 불안하군요.
11/09/26 23:26
이런거 할 시간에.. sbs코미디언,mbc코미디언들에게 개그나 예능쪽으로 한개 파줬으면 하네요..
이들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다른 일로 빠지고 개그맨 접는거 보면 마음이 쓰립니다.
11/09/26 23:30
방송이야 원래 유행 따라 가는 거죠 뭐.
옛날에 무한도전 잘 나갈 때는 양산형 리얼버라이어티가 판을 쳤고, 그 전에는 천생연분같은 짝짓기 프로그램이 대유행이었고... 슬슬 시청자들이 싫증 낼 때가 올 텐데, 그 때가 되면 오디션 프로그램 붐도 사그라들겠죠. 엠넷의 간판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슈스케가 제일 오래갈 것 같고, 위탄이 언제까지 방송될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11/09/26 23:34
가수 관련 프로그램 이외의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적의오디션,도전자,다이어트 서바이벌,부자의 탄생등은 싹 다 망했고, 그나마 도슈코와 프런코는 케이블치고는 중박을 치면서 간간히 나가는 수준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끝물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네요.
11/09/26 23:40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95522.html
김창완 선생님의 인터뷰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얘기 말고도 참 곱씹어 생각할 내용이 많은 인터뷰입니다.
11/09/26 23:42
요리사는 '예스 쉐프'라는 프로그램이 케이블에서 방영되고 있긴 합니다. 시청률은 아마 상당히 안나오지 싶습니다.
거의 에드워드 권 카리스마로 보는 프로그램이라...
11/09/26 23:46
이때까지 쭉 괜찮았는데 3개나 한꺼번에 소식 들으니 갑자기 질리네요 게다가 아이돌이라니... 안그래도 아이돌 이미 넘친 것 같은데 말입니다 ㅠㅠ
하지만 1번은 보아가 나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11/09/26 23:46
얼마전 슈스케 글에 댓글로 쓰기도 했지만, 종편 생기면 어마어마하게 돈으로 밀어부치는 오디션프로그램이 범람할겁니다. 아직은 1부죠. 슈스케도 5까지 한다고 했었으니, 4나 5되면 어쩔수없이 상금을 올릴겁니다. 대한민국 오디션의 대표격인 슈스케가 올리게되면, 후발주자인 위탄도 올려야하고, 다른 오디션도 덩달아 올리게 되죠. 그러다가 거품 꺼지고 한순간에 오디션붐은 꺼질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한 2년후쯤이 아닐까 싶습니다.
11/09/26 23:48
'도전자'가 시청률이 5%가 안 되는데도 시즌 2를 한다던데요...
(서바이벌과 오디션 프로그램을 다르게 볼 수도 있지만 '도전자'는 취업의 기회 어쩌고 하는 부분과 탈락을 심사위원이 결정한다는 점에서 오디션인 것 같네요) 오디션 프로그램도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약간 줄면 몰라도 없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엄청난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도 오디션 프로그램이잖아요?
11/09/27 00:02
오히려 인재풀에 먼저 한계가 올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도 드네요. 실력이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이 잔뜩 나오고 출연자 겹치기가 시작된다면..
11/09/27 00:17
저는 개인적으로 키스앤크라이 같은 오디션 아닌 오디션(?) 프로그램은 좋았습니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한두번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m]
11/09/27 10:39
다음은 아마 연주자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올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도 비장의 하모니카를 들고 나갈까... 하는 허황된 꿈을 꾸고 있지요..; 아니라면, 막노동 서바이벌.. 주어진 도구와 자재를 활용하여 과제 구조물을 만들어라.. 이거도 나름 자신있는데 말이죠... 예선은 1M X 1M X 1M 빨리 파기.. 이런걸로..;;
11/09/27 11:16
어느날 케이블에서 외국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인테리어 디자인 서바이벌이 있었어요 재미있더라구요 하루인가 이틀동안 어떤 집, 혹은 방을 주고 꾸미는건데 흥미 진지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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