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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26 01:10:1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지역케이블TV 방송에 대한 서운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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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1/09/26 01:14
수정 아이콘
씨엔엠+인터넷 제 값주고 쓰는 호구 여기 있습니다.. ㅠ_ㅠ

저도 해지하겠다고 전화해볼까요.. -_-
11/09/26 01: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11/09/26 01:2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해지하겠다고 전화해서 압박좀 해봐야겠어요.
난그랬어
11/09/26 01:40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전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요. 두루넷 시절부터 하나로까지 몇년간 한달에 3만 몇천원짜리 쭉 쓰고 있었죠
그러던 중 해지한다고 하면 혜택을 준다는 얘기를 듣고, 106인가 대표번호로 전화하니 혜택 이런거 없이 쿨하게 해지접수를 받더군요.
저도 3만원대는 비싼거 같아서 다른것으로 바꾸려고 접수하고 다른회사 알아보는데, 무슨 영업소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왜 해지하려고 하시냐고 묻길래 비싼거 같다 다른회사로 바꾸려 한다라고 얘기하니 할인 혜택을 얘기하더군요. 한 두 번 정도 튕기니
꽤 많은 혜택을 주더군요. 현재와 같은 인터넷 쓰면서 요금을 2만원대로 할인, 인터넷요금 3개월무료, 현재 시청중인 케이블 요금 1년 무료 라더군요. 계산해보니 옮기는것 보다 쓰는게 더 이익이길래 안 옮기고 계속 쓴 기억이 있네요. 꾸준히 제값내고 쓴게 바보가 된것 같기도하고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11/09/26 01:40
수정 아이콘
KT 인터넷 10년 가까이 썼지요. 장기고객 혜택 받는데, 그게 몇 퍼센트였더라...
모뎀 임대료도 없고, 알아서 속도도 더 높여주고... 아무튼 남보다는 훨씬 저렴하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KT 홈페이지 갔는데, 훨씬 빠른 광랜 신규등록 가격이 제가 내는 요금보다 싸더군요.
결정적으로 화가 났던 것은, 제가 쓰는 같은 회선 신규 고객 요금이 저보다 낮았습니다.
장기고객 혜택이라면서 정작 막 계약한 신규 고객보다 더 비싸게 쓰고 있었던 거죠.

다른 회사 알아보니 제가 내는 요금에서 만원 정도를 덜 내고도 몇 배나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겠더군요.
계약 해지한다고 하니 KT에서 전화 와서는 요금을 한층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그 요금을 말하더군요.
장기 할인고객인데도 지난 수년 동안 신규고객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내야 했는지에 대해 물으니 말을 못합니다.

다른 회사에서 얼마에 해주냐고, 더 저렴하게 해주고 사은품도 드릴테니 해지하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해지했네요.
핸드폰도 KT 쓰는지라 요즘 배신감 많이 느끼는데, 정말 2g 서비스 종료하면 모두 갈아타야겠네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윤리에 장기고객에 대한 의리라는 것은 어색한 일이겠지만, 좀 너무한다 싶습니다.
결국, 군소리 하나 없이 참고 기다리면 바보 되는 것이란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서요.
아라리
11/09/26 01:41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인터넷에서 그런글들 보고 인터넷비좀 깎아볼까 하고 전화했는데...
한방에 끊어주데요..
금방와서 장비 다가져가고 흐흐
그래도 결국 쿡앤쇼에 인터넷+핸폰 뭉치면올레해서 요금은 많이 내려갔네요 [m]
닥터페퍼
11/09/26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10년 넘게 KT의 호구로 살아오다 얼마전에 HD서비스 되는 케이블로 갈아탈려고 해지한다고 전화했더니
무려 인터넷, IPTV, 핸드폰, 집전화까지 다 묶어서 가격이 절반이 되는 기적을 맞이했습니다.
근데 거기 낚여서 지금도 KT의 호구로 살아가는게 문제라면 문제죠.크크크크
낭만토스
11/09/26 02:23
수정 아이콘
SK브로드밴드 + BTV쓰고 있습니다.....

안좋습니다...ㅠㅠ

일단 채널수도 적고 적은 가운데도 별 볼 채널 없고요(기본형 확장형 문제가 아닙니다. 돈 더내도 볼 채널이 많이 없습니다)
(MBC ESPN SBS 스포츠 KBS스포츠 MBC,KBS,SBS드라마 다 없고요. 영화채널도 CGV OCN 슈퍼액션 XTM 이 끝이에요....
예전엔 프리미어리그 티비로 봤는데 요즘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봅니다 ㅠㅠ 무슨 이상한 채널 하나 있긴 한데 거긴 칼링컵이랑 챔스 분데스리가 하더군요.)


그리고 셋톱박스가 오는데 물량이 딸려서 구형셋톱박스가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구형 셋톱박스가 올경우 채널옮기거나 메뉴이동, 음량이동 같은데 딜레이가 걸립니다.

마치 베넷에서 뮤짤 안되는 거처럼 반응이 느리다고 하죠? 채널을 올렸는데 채널이 안갑니다. 그래서 어 안가네 해서 다시 누르면

채널이 두개 이동하고 막 그럽니다 ㅡㅡ;; 종종 끊기기도 하고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구형셋톱박스면 화질도 좀 후집니다. (BTV 이전 하나티비<- 였을때 쓰던 셋톱박스라 느리고 화질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한달동안 전화해서 계속 징징거리면서 한달만에 겨우 신형셋톱박스로 교환했습니다.
(이것도 상담원과 이야기가 된게 아니라 온 서비스 기사와 쇼부를 친겁니다 -_-;; 슬쩍 뒤로 빼서 하나 가져온거죠)

셋톱박스 교환해도 여전히 불만족스럽지만 그나마 저번보단 났습니다.(화질도 씨엔엠이 100이면 신형이 90, 구형은 60정도?)

하지만 역시 불만입니다. 2년약정걸었는데 체험해보고 했어야 했습니다. 귀찮아서 좋겠거니 하고 넣었는데...
(SK인터넷+인터넷티비+집전화+SK핸드폰 다 묶어서 50%할인이라 귀찮아서 싼맛에 해버렸죠)

결정적으로 KT에 비해 해외망이 잘 안깔렸는지 제가 LOL 북미서버를 하는데
핑폭주가 자주 일어납니다. ㅠㅠ

이사오기 전에 보던게 씨엔엠인데 정말 그립습니다.

VOD뭐 다운받아서 보는게 가능한데 일주일내 한건 다 돈내고 봐야하고요 -_-
요즘같은 시대에 티비에서 VOD다운받아 보는게 뭐가 큰 메리트인지도 모르겠고요.
(改) Ntka
11/09/26 06:35
수정 아이콘
저도 쎄엔엠 케이블+인터넷 쓰다가... 무슨 인터넷이 추워지면 안 되서-_- 인터넷만 바꿨죠. 해지한다카니 잘 해주긴 했는데... 케이블까지 만약 해지한다 그러면 "아, 그럼 내일 기사 분이 모뎀 회수하러 가실 거예요."라는 이 한 마디를 10분짜리 말로 바꿀까요? 크크크-_-a
Noam Chomsky
11/09/26 11:17
수정 아이콘
전 자그마한 규모의 시에 살고 있는데 대도시보다 비싼 요금 지불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ㅠ_ㅠ
그래서 해지하려고 해도 이쪽은 경쟁이 크게 붙지 않은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CJ 헬로비전 쓰고 있습니다.
3년 약정에 인터넷 기본(Lite인듯? + 유선방송 기본채널)을 3만원 정도에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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