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26 17:26
이번 글도 잘 봤습니다~ 평균 득점이 후덜덜하네요;;; 댈러스에서 영입 의사가 있었다니 오우 노비랑 비슷한 점이 좀 보입니다.
하나 궁금한 점은 슛 성공률은 어느 정도였을지 궁금하군요. 네이버엔 검색해도 잘 안나옵니다 ㅠ
11/09/26 17:28
허재에 이어 이충희까지..!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그나 글을 읽고 나니 조성원 선수도 그리워 지는군요.. 작은 키에 점프력이 상당한 슈터였던..
11/09/26 17:35
어렸을때 집에 이충희 싸인이 된 농구공을
아버지께서 가져다 놓으셨었는데 저는 농구에 관심이 없었어서 몇번 만지고 하다가 지금은 공이 어디갔는지 없어졌는데 대단한 분이셨군요...
11/09/26 17:35
이충희!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진정 슈팅가드의 표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죠. 이충희 선수 보니 문득 김현준 선수 생각나네요. 팀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막상막하의 라이벌이었는데.. 박수교 선수도 자유투 성공률 100%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던 선수였지만, 이충희 선수가 역시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11/09/26 17:40
농구대잔치때 이충희 선수 많이 봤었는데.. 정말 슛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김현준을 좋아헀음에도 불구하고, 레벨 차이를 실감하였고, 허재의 다재다능함에는 못미치지만 슛만큼은 더 이상이었죠. 뭐 NBA 드립은 저때부터 서장훈/현주엽 시기 까지 계속되지만, 그 특화된 슛능력만으로도 NBA에 식스맨정도는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히 어느 경기인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국제 경기에서 중국인가 필리핀인가 하고 할때, 마지막 하프라인 공격에서 한국이 넣으면 이기는 경기가 있었는데, 이충희 선수 주변에 4명의 선수가 둘러싸고 있어서 원패스를 막을려고 했던걸 보고 경악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실제로 패스를 받고 버저비터급 결승골을 넣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뭐 기억이 잘못된건지..아시면 지적 좀 부탁드립니다.
11/09/26 18:09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게 두가지 있는데, 1. 중앙대와의 결승에서 편파판정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대만 진출한 시기는 언제인가요? 답변 해주실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해주시는분 미리 감사드립니다.
11/09/26 18:12
더불어 고인이되신 김현준 선수 생각도 스치는군요. 이충희 선수땜에 늘 2인자일 수밖에 없었던..
최동원의 그늘에 가렸던 김시진과 이미지나 위상이 상당히 비슷했던... 암튼 리그수준이 어땠든 그 때 농구대잔치가 지금보다 훨씬 재밌었던것 같아요 ~ ㅠㅠ
11/09/26 18:29
정말 무서운건 양쪽 시력이 0.2에 근시라는거죠.
안경이나 렌즈 없이 '감'으로 던진 슛이 저렇습니다. 그렇게 넣을 수 있게 되기 까지 얼마나 연습을 한 것일까요.
11/09/26 19:49
이충희씨의 2점, 3점 평균 성공률은 어느 정도 인가요???
슛도사 라고 하더라도 지금이랑 비교 해볼 방법이 없어서 감이 안잡히네요... 흔히들 말하는 170(필드골 50%, 3점슛 40%, 자유투 80%이상), 180클럽에는 충분히 들어 갈거 같구요...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11/09/26 20:14
코비가 방한했을때 자기는 들어간것만 천개씩 카운트했다고 인터뷰했던게 기억납니다.
일년동안 매일 천개씩 연습했을까요? 어쨌든 그 말이 사실이라면 코비와 이충희의 슈팅력은 동급? 크크 365*1000이면 3십6만5천번을 넣은 겁니다. 이걸 3년하면 백만번은 간단히 넘네요. 그런데 그렇게 슛을 연습하고도 실전에서는 태반은 안들어간다는게 참 묘해요.
11/09/26 20:55
이충희 선수에 대한 글이라면
후추명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costar75&logNo=90076265235&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11/09/27 02:16
좀 특이한 기록을 얘기하자면 농구대잔치의 60점 기록을 허재가 70점을 넣음으로써 경신을 했죠.
그런데 아마 한달도 안되서 다시 기록이 깨졌던 걸로 기억합니다.최철권 선수가 한경기에서 혼자 97점을 넣어버리죠.... 기억이 확실치는 않습니다.....
11/09/27 08:14
제 친척형님이시라 어렸을 때부터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실제로 뵌 건 3년전 벌초했을 때 한번뿐입니다;;
대단하다 대단하다 말은 많이 들었는데 본문을 보니 자랑스러워 할만 하네요 !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