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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26 15:08:10
Name 머드
Subject [일반] 해외축구 ] 오피셜 : 아퀼라니 AC밀란 임대이적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49528

기사에 나와있다 시피 1년 임대후 이적조항 포함이구요

완전이적시 이적료가 단돈 600만유로;;(그것도 3년 분할조항.... 리버풀이 얘를 대략 20M에 사왔었죠?)

가쉽성 기사긴 했지만, 완전 이적료 거품의 극치를 달리는 시대에

아퀼라리 라는 거품기 없는 초고성능 유닛이 단돈 600만 유로 ;;(비록 유리몸 기질이 있다고 하더라도)

역시 협상의 기재 갈문어..

괜히 요새 축구팬들이 갈기꾼 갈기꾼 그러는게 아닙니다

즐라탄부터 해서 호비뉴, 카사노, 맥세, 타이우 등 그냥 거저 꽁짜로 얻어오거나 반값 할인으로 다 데리고 온 능력..

AC밀란이 공격진, 수비진은 보강도 끝나고 바르샤 뺨칠 정도의 레벨이 됬지만 미드필더진은 아직까지 노인정이라 불안불안했는데

아퀼라니를 영입함으로써 피를로가 하던 역할을 대신 수행할수 있게 되었구요

갈문어가 그렇게 말하던 미스터X 만 영입하면 진짜 바르샤랑 한판 붙을 만한 스쿼듭니다!!

인터밀란이 요새 막장으로 가고 있어서 세리에2연패는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다

ps. 갠적으로 파투를 자꾸 윙 비스무리하게 써먹어서 불만이긴 한데 감독이 그렇게 쓰고자 하니 할말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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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꾼의 주요 범죄리스트

구입리스트
호비뉴  - 맨체스터 시티 / 완전 이적 (이적료 15M)
: 맨시티 구입 당시 대략 3300만유로

카사노 - 삼프도리아 / 완전 이적 (이적료 4M)
: 팀 에이스를 단돈 4M에;;

즐라탄 - 바르셀로나 / 선 임대 영입 후 완적 이적 (이적료 24M)
: 바르셀로나 갈 당시에 4500만+에투(당시 3200만 정도의 가치) = 도합 7700만

반 봄멜 - 바이에른 뮌헨 / 완전 이적 (이적료 1M)
: 나이 많고 기량떨어졌어도 이정도 클래스를 단돈 1M에 영입;;

판매리스트
훈텔라르 - 샬케 / 완전 이적 (이적료 15M)
: 그 당시 먹튀였던 애를 무려 15M에 팔아먹는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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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6 15:10
수정 아이콘
협상능력은 최고인듯 덜덜..
11/08/26 15:15
수정 아이콘
인테르가 다시 스쿠데토 먹어야 할텐데.... 대형 영입은 설만 제기되고 정작 이뤄지는건 없이 보내기만 하네요...;;
Han승연
11/08/26 15:16
수정 아이콘
아퀼라니는 2년연속 임대가네요 흠..
하늘의왕자
11/08/26 15:18
수정 아이콘
거상 인테르군요!
아우구스투스
11/08/26 15:20
수정 아이콘
리버풀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밀란 이야기군요. 아퀼라니는 할 말이 없습니다.

데려오는 것도 그랬지만 애초에 임대를 보낸 호지슨과 퍼슬로우, 그리고 거기에 아예 말뚝박으려는 아퀼라니와 에이전트가 원망스러울뿐이죠. 라파 떠나고도 팀에 남겠다는 선수를 굳이 '조국으로 임대' 보낸것부터가 최악이었죠.
아우구스투스
11/08/26 15:21
수정 아이콘
아 더불어서 리버풀의 위자료 형식으로 돈을 또 줬다고 하는데 후아... 아퀼라니 측에서 보상을 요구해서 말이죠. 리버풀팬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아퀼라니와 연관이 안되기를 바랄듯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1/08/26 15:26
수정 아이콘
더불어서 리버풀 소식 몇가지를 올리자면

1.코아테스 거피셜. 코파 아메리카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탄 우루과이의 90년생 국대 주전 수비수인 코아테스가 리버풀행에 거의 근접했습니다. 지금 리버풀 공항에 있다는... 고딘을 뭐 밀어냈다고 하기 그렇지만 고딘 대신에 루가노와 함께 우루과이의 철벽 수비진을 구축했죠.
큰 키에 느리지 않는 수비력, 롱패스가 일품이라고 합니다. 196cm 로 리버풀의 레전드 히피아와 키가 똑같고, 더 중요한것은 히피아옹과 생일도 똑같습니다.
리버풀과 맨시티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수아레즈가 직접 전화를 했고, 또 수아레즈가 케니 달그리쉬 감독에게 추천을 했다고 합니다.

2.벨라미 거의 근접. 벨라미가 거의 리버풀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맨시티가 아마 프리로 놔줄듯 한데요. 95k에 이르는 주급을 깍는게 문제일듯 합니다.

3.조 콜 토트넘 행 루머. 조 콜이 주급 깍고 토트넘행에 근접했다는 이야기네요. 뭐 연관해서는 크란차르와 조 콜의 스왑딜(현금이 포함되겠지만요.)이 언급됩니다.

4.트윗발이지만 베나윤의 리버풀행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베나윤의 행선지로 리버풀을 언급하더라고요.

5.역시 트윗발이지만 하울 메이렐레스<--->스터릿지 이야기가 돌고 있네요. 메이렐레스는 모드리치 딜 실패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더 웃긴 루머로는 메이렐레스<--->칼루+스터릿지 임대+현금 루머도 있다는 겁니다.

7.은곡은 볼튼으로 거의 가는 듯 합니다.

8.리버풀이 부데부즈에 대해서 아직 영입하려고 한다네요.

9.데겐은 QPR 행 루머가 있습니다.

10.메이렐레스는 2~3주 아웃이라고 합니다.

11.지난 칼링컵에서 리버풀이 엑스터 시티 상대로 3-1로 승리했습니다. 여기서 메이렐레스가 쇄골뼈 부상을 당했죠. 리버풀은 전반에 수아레즈의 골, 이후에 막시 골(수아레즈 어시스트), 캐롤 골(수아레즈 어시스트)로 앞서나갔고 경기 끝나기 전에 PK를 내줘서 1실점 했습니다.

이로서 수아레즈는 3경기 3골 2어시스트, 리버풀이 지금까지 얻은 6골 중에서 자책골 제외한 모든 골에 관여했고 심지어 자책골 유도도 수아레즈가 한 것입니다. +실패했지만 개막전에 PK 유도도 하나 있죠.
함정카드
11/08/26 15:2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로마는 어떻게 생각할라나요??
Psy_Onic-0-
11/08/26 15:28
수정 아이콘
근데 중요한건 미스터X는 그냥 뻘드립이란게 밝혀졌죠 ㅜ
원래 파브레가스 바르샤랑 이적료 협상 트러블 나면 한번 찔러볼 생각으로 했던 말인 것 같은데,원래 별로 기대도 안했습니다.마찬가지로 슈슈도.. 카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요새 뜨는데 일단 3미들이 우선적으로 보강되어야 하기 때문에 3미들만 제대로 완성하면 미스터 X는 누가 오던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어쨋든 3미들 리빌딩에 있어서 아퀼라니는 마음에 드네요.
근데 아마 미들진 아퀼라니로 끝나면... 바르샤 미들진에 영혼까지 털릴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몬톨리보를 영입했으면 하는데, 많이 들어봤자 10m 정도면 영입이될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몬톨리보가 프리로 풀리는 겨울에 그냥 낚아챌 생각인 것 같은데, 참..
11/08/26 15:40
수정 아이콘
아...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싸게 간다...
kogang2001
11/08/26 16:06
수정 아이콘
아데바요르의 토트넘 임대가 확정되었습니다... 크크크 오랜만에 토트넘이 이름값있는 선수를 영입하네요.
아스널과 토트넘의 피튀기는 북런던더비가 기대가 되네요...크크크
김약사
11/08/26 17:49
수정 아이콘
스쿼드 채워지는걸 보니 빅4에 맨유,첼시,맨시,아스날,리버풀,토트넘 누가 들어와도 이상하지 않네요. 정말 알 수 없는 리그네요.
그에 반해 제 사랑 라리가는 ㅜ.ㅜ. ATL,세비아 등은 아직 유니폼 스폰서도 못잡은 상태라니.ㅜ.ㅜ..
11/08/26 17:52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제발 아퀼라니 달래서 쓰고싶은데
싸도 너무 싸네요. 거저주는거 아닌가요? 기부왕 리버풀도 아니고 씨
11/08/26 17:58
수정 아이콘
윌셔 트윗에
"In London early this morning off to see a specialist hope for some good news :D"
이렇게 떴습니다. 오늘 한건 있나요?
킹이바
11/08/26 17:59
수정 아이콘
파투를 윙처럼 쓰던건 재작년 레오나르두시절 얘기 아닌가요..??? ;;;; -_-..
작년 알레그리감독은 즐라탄(붙박이) + 파투/호비뉴로 로테이션 돌렸었는데..
파투가 피지컬을 키운뒤로는 드리블러의 모습은 사라지고, 스코러로 스타일을 변화시켰죠.
슬러거
11/08/27 15:00
수정 아이콘
이로써 아퀼라니는 인터빼고 최근에는 성적이 별로긴하지만 세리아 빅4로 통하는 로마, 유벤투스, 밀란에서 다 뛰게되는 선수가 되네요....

리버풀은 중간에서 공급자역할을 함....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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