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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5 09:02
뒷방에 앉아서 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제품을 만들어 줬으면 하네요.
이왕이면 개똥 같은 아이튠즈도 좀 어떻게 하고. 참, a/s도.
11/08/25 09:21
한 마디로 평하기 어려운 사람이지만,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나이이지 싶습니다.
p.s 다른 사람들 싸울 때, 저는 애플빠이자 삼성빠로 살면서 행복했지 말입니다. 크크크크크 고마워요 잡스 형. 덕분에 즐거웠어요.(아 참. 건희 형도요.끄끄) [S2]
11/08/25 10:22
잡스는 갔어! 더는 없어! 하지만 내 마음속에서 잡스는 계속 살아가!
라고 외칠분들도 있을라나요. 하여간 PC의 1세대 산 증인이 물러나는군요. 잡스가 물러나는건 왠지 PC의 낭만시대의 완벽한 종언인거 같습니다... 굿바이- 잡스 내 처음 PC였던 애플2는 잊지 못할겁니다.
11/08/25 13:43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82509134111835
잡스가 했던 말들을 모아놓은 기사입니다. 애플이라는 기업의 행태야 어찌됐건 잡스라는 사람은 참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1/08/25 14:58
싫던 좋던 한시대의 테크 컬쳐를 좌지우지하던 인물이 퇴장하시는군요. 조금 찡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완전 무에서 시작해서 아이튠즈라는 인프라 구축, 그 시발점으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본격적으로 리드하고 지배하는 트렌드를 이룩한 점은 분명 역사에 깊이 남을겁니다.
11/08/25 15:42
2009년에 암이 재발했을 때 이미 주가폭락을 막을 명예직에 가깝다고 했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애플에서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이 이후에 나온 아이폰4가 데스그립이라는 약점을 가지고 나온걸 봤을 때 앞으로가 우려되긴 합니다.
11/08/25 15:44
이미 영웅이죠. 애플의 흥망흥을 모두 주도하시기도하셨구요
앞으로 애플이 어찌될지모르지만 최고의 부흥기는 잡스가있을때겠죠 20년쯤후엔 애들 위인전에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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