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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15:10
어제의 사태를 저격하고 쓴 글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올리실때 신중을 기하셨어야 합니다. 오비이락이라는 말이 괜히 만들어진게 아니니까요. 별개로 본문의 글은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1/07/29 17:41
본문에서 저격글이 아니라고 해도 시기가 너무 부적절합니다.
깐다는 것에서 독재자를, 롯데팀 감독을 대상으로 하건, 피지알의 일개 회원을 대상으로 하건 행위자체는 같겠지만 대상자체에서 이미 차이가 납니다. 또한 비평-비난의 항목(내용)도 다릅니다. 흔히 비평-비난을 해도 괜찮다고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을 이룬 대상들이 있습니다. 공적인물(흔히 공인이라 부르는/연예인이 공인이냐, 공적인물로 좋게 해석하거나 유명인으로 보면 공인으로 부르는 것에 반감은 사라질 겁니다/대중에게 관심을 받으며 이익을 얻는 자는 그만큼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는 사고가 깔린 것같습니다)이나 공적 사건이 그 예입니다. 또 그런 공적 인물이라도 사생활에 관한 것은 가급적 비평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이것은 헌법의 기초 중의 기초로서 이번 사건의 주인공이 더 잘 아는 내용일 겁니다. 누군 비난해도 되고 누군 안되느냐, 혹은 누구나 뒷담화 정도는 하질 않느냐라는 행위에서의 동일성으로 정작 중요한 대상이나 내용에서의 차이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11/07/29 17:53
잘 읽었습니다. 글쓴 분은 양 쪽의 기둥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사시는 분 같군요. '단편적'이라는 단어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고서는 쓰여질 수 없는 어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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