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29 12:25:41
Name 물여우
Subject [일반] 네이트 닷컴의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물여우입니다.

현 PGR 상황 때문에 뒤로 밀려나긴 했습니다만 어제 관련 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네이트 닷컴의 3500만명 회원 중 일부 또는 전부의 개인정보가 외부에서 심겨진 악성코드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곧 시행될 개인 정보 보호법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네이트 측에서 발빠른 대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아래 링크에서 하단 부에 보면 자신의 이름과 주민 번호를 기입하여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nate.com/nateInfo/noticeInfo.aspx

제 경우는 유출이 되었군요. 최근에 가입시켜드린 어머니 계정 또한...

추가로 이전 공지사항을 보면 유출시 가장 중요한 주민 번호와 비밀 번호는 암호화 되어 있었다고는 합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네이트의 서버 DB의 암호화 수준이 얼마인지 모릅니다만 이번 해킹이 네이트 DB를 유출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악성코드를 이용하는 등 의도적으로 시행된 해킹(악성코드의 유입 방법은 아직도 모른다고 합니다.)이었기에
혹시라도 암호화에 대한 복호화 방법도 미리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따라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네이트와 네이트에서 서비스되는 다른 서비스들의 비밀 번호를 모두 변경하시고, 네이트와 동일한 아이디 비번을 이용하는 다른 웹사이트들의 비번도 이번 기회에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내보고 싶어서 썼는데, 글 자체도 우울하군요. 회원 분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본문글에 추가 >>

이번 네이트닷컴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에 대한 전용 백신이 보호 나라에 올라왔습니다.
혹시 모르니 서버 이용자 분들이나 일반 PC 사용자 분들도 한번 정도는 검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download.boho.or.kr/vacc_care/vacc_board_view.jsp?vac_id=VAC20110728002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http://hummingbird.tistory.com/313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29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유출요 ~ 아침에 확인하고 사무실 사람들이랑 시원하게 네이트 욕했죠 크크
DuomoFirenze
11/07/29 12:26
수정 아이콘
전 유출 됐다더군요.. ㅡㅡ;
11/07/29 12:27
수정 아이콘
털렸습니다.
열받네요.
암호화는... 무슨.. 개인정보 턴 해커들이 암호라고 못풀까요? -_-
전 어제 제가 아는 가입한 싸이트 모두 비밀번호 바꿨습니다.

네이버 로그인기록보니깐 실패한 것 중에 중국발 아이피도 보이더군요.
다들 조심하시길.
소인배
11/07/29 12:27
수정 아이콘
3500만명이라는데, DB 싹 긁어간 것 아닌가요? 유출 안 된 사람이 있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Nowitzki
11/07/29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한시간전에 확인했는데... 전화번호, 메일부터 집주소까지 다 털렸다고 나오네요..
암호화된 비밀번호도 털렸다고 나오네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암호화 되었으면 털려도 안전한가요? 같은비번 쓰는 사이트는 다 바꿔놔야 안전하겠죠?
바람꽃
11/07/29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유출됬네요..
지니쏠
11/07/29 12:28
수정 아이콘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까지 버라이어티하게 유출됐네요. -_- 아이디비번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똑같이 쓰는데 큰일이네요. 스팸올것도 걱정이고.. [m]
Han승연
11/07/29 12:28
수정 아이콘
3500만이면 그냥 인터넷하는사람들이라면 다털렸다는 소리죠?
호떡집
11/07/29 12:29
수정 아이콘
일단 포털들 암호를 싹 바꾸기는 했지만 딱히 더 할 조치가 없네요.

보상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재발방지나 확실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11/07/29 12:29
수정 아이콘
저희가족중에 아버지빼고 전부다 네요-_-

저희 어머니는 싸이월드 괜히 가입해서 제 싸이에 글 두번쓴게 전부인데 씁..
11/07/29 12:30
수정 아이콘
몇달 전에 네이트 탈퇴해서 그런지, 전 유출안됐군요...
근데 거기서 유출안됐다고 해봐야 다른 곳에서 진작에 털렸을게 뻔해서 별로 안심도 안되네요.
인터넷 초창기에 개인정보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 여기저기 막 가입했고, 그땐 또 요구하는 정보가 뭐가 그리 많은지...
비비안
11/07/29 12:30
수정 아이콘
아 네이트 제대로 하는일이 없네요 진짜...
요즘 네이트온도 짜증나서 -_- 안할까 생각중인데
하늘의왕자
11/07/29 12:31
수정 아이콘
네이트 하는사람이 3500만명이나있었다는게 굉장히 신기한 1人...
11/07/29 12:31
수정 아이콘
네이트온에 로그인해 있는 지인들과 얘기를 나눠본 결과 제 주변은 100% 유출되었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네이트 아이디는 주 아이디 중 하나지만 비밀번호는 각기 다른 게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일단 비밀번호를 다 바꾸고 있습니다.
덜렁 팝업을 통한 사과문이라니, 이젠 주크박스로만 사용하는 싸이가 애물이 되었습니다.
11/07/29 12:31
수정 아이콘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다 털렸네요. 더 털어갈 것도 없을 듯 크크...
사이버 포뮬러
11/07/29 12:31
수정 아이콘
털렸습니다.
열받네요 ..(2)
11/07/29 12:32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속상하네요 저도 유출되었어요 흑흑....
아이유랑나랑
11/07/29 12:32
수정 아이콘
엥?? 네이트 탈퇴한지 두달도 넘었는데 유출됬네요;;;;;;;
Sesta-MIBI
11/07/29 12:32
수정 아이콘
아.. 유출됐다고 나오는순간 입에서 욕이 나오네요 -_-;;
옆에 동료들 다 확인해봤는데 안털린사람이 없어요..
나 싸이나 네이트 접은지가 언젠데!!
한가지 다행이라면 싸이만 아이디 비번이 다르다는거네요..
지나가다...
11/07/29 12:32
수정 아이콘
전에 어떤 일로 싸이월드를 비롯해 모든 네이트 계정을 지운 줄 알았는데 남아 있더군요.

3,500만이 털렸다는데 저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저 역시 털렸더군요. ㅡㅡ;;

그래서 바로 계정 날려 버렸습니다.
(改) Ntka
11/07/29 12:32
수정 아이콘
3500만이면 백퍼 되었을 거라 생각하고 확인하니 역시나... 으하하하-_- 어디 한 번 이용해봐 그지들아, 나 통장 잔고 0에 폰 정지먹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와룡선생
11/07/29 12:33
수정 아이콘
유출 안된사람 있나요?
정말 궁금함...
회전목마
11/07/29 12:33
수정 아이콘
좀 규모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난 해킹 안당했어요'라는 회원이 나오면 '님 로또 긁어보세요' 라는 댓글이 달릴정도입니다
PGR에서도 열손가락으로 꼽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도 다 털렸습니다 ㅠㅠ)
발가락은 원빈
11/07/29 12: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제 개인정보는 전세계가 함께 쓰게 된지 오래라...
11/07/29 12: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주민번호는 공공재 아니었나요? .... 잘 한다 이 자식들아.
소인배
11/07/29 12:36
수정 아이콘
천운인지 네이트만 id/pw 모두 다른 사이트와 다르네요.
그리고또한
11/07/29 12:36
수정 아이콘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저도 100점 만점으로 유출됬습니다. 와우!

이건 무사한 사람 찾기가 더 힘들듯?
11/07/29 12:36
수정 아이콘
시원하게 다 털렸네요
츄츄호랑이
11/07/29 12: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혈액형 가져가서 뭐할려고 그럴까요? 나쁜 네이트. ㅠ.ㅠ
11/07/29 12:38
수정 아이콘
휴 그래도 부모님은 유출 안되셨군요. 애초에 인터넷 계정 자체를 만드는걸 싫어하시는 지라...

(정 필요하시면 제아이디로 확인하시고, 사용하는 계정이라곤 인터넷 바둑, 다음 메일 계정 딱 두개 있으신데...)
11/07/29 12:39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미치겠네요 ㅡㅡ 비밀번호 바꿀랬더니 현재 비밀번호가 맞지 않다고 못 바꿔주겠답니다.

난 그 비밀번호로 로그인까지 했는데 말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11/07/29 12:40
수정 아이콘
저도 깔끔하게 다 털었네요...저번 옥션에서는 그래도 비번이랑은 지켰는데.
그런데 이런 개인정보 다 유출시키고도 죄송합니다 한 마디면 저는 그 피해를 그냥 감수해야 하는 건가요?
미국같은데서 처럼 손해배상에 벌금에 싹싹 다 털어서 거리에 나 앉아봐야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신경 좀 제대로 쓸거 같은데요.
하기사..우리는 기업 프렌들리지.
11/07/29 12:4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필요성을 못느껴서 탈퇴했는데 역시나 안털렸군요 [m]
11/07/29 12:40
수정 아이콘
3500만의 확률을 뚫고 살아남으면.. 로또 해야 되나요?
빨간당근
11/07/29 12:41
수정 아이콘
3500만명이니 거의 다 털렸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역시나 저도 털렸네요;
나는누구
11/07/29 12:41
수정 아이콘
네이트 짜증나네요....이래놓고 또 누구 탓으로 돌릴지.....이제 와서 탈퇴해봐도 별수 없고;;
11/07/29 12:41
수정 아이콘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다 털린듯....
11/07/29 12:42
수정 아이콘
하아... 이참에 가입된 사이트 싹 정리해볼까 하는데.. 쇼핑몰은 비번변경, 토탈사이트 휴면계정은 아예 삭제하고, 쓰던 계정은 스팸받이 남기고 삭제 뒤 필요한데만 아이디,비번 죄다 새로운걸로 생성하고싶네요.
제 주민번호로 가입된 사이트 검색해주는거 중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V3유료유저라 그쪽도 환영입니다.
11/07/29 12:44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글 감사합니다. 링크로 들어가서 조회를 해봤는데..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위의 항목 중 고객님이 입력하셨던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라고 나오는군요.
그냥 전부 다 유출되었다고해라 이 썩을 넘 -_-
11/07/29 12:44
수정 아이콘
저번에 옥션대란(!) 때도 안 털린 대한민국 1%였는데.... ㅠㅜ
성야무인Ver 0.00
11/07/29 12:45
수정 아이콘
전 안털렸습니다. 복권 사야 되나요??? ^^;
11/07/29 12:47
수정 아이콘
3500만이 털렸는데, 저만 안털리면 서운할뻔 했네요.
저도 털렸습니다~~~ 다만, 오래전에 등록해놓은 정보라 아이디, 이름, 민번말고는 다 거짓정보군요. 올레~
Siriuslee
11/07/29 12:48
수정 아이콘
인구수 4500만중에 3500만이 털렸으면..
영유아 + 노인분들 빼고는 다 털렸다는 거겠죠.
Amunt_ValenciaCF
11/07/29 12:51
수정 아이콘
털리긴 했는데 상고시절 쓰던 주소하고 폰번호, 이메일주소여서 별 상관 없을 듯 올레~
11/07/29 12:52
수정 아이콘
탈퇴하고 싶어도, 예전에 잠깐 만들어 두었다가 이제는 사장된 클럽 때문에 탈퇴가 안된다네요.

대체 왜 회원 가입에 주민등록번호를 쓰는 겁니까? 본인 확인은 휴대전화 메시지나 이메일 컨펌으로도 가능한데 말이죠.
11/07/29 12:55
수정 아이콘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위의 항목 중 고객님이 입력하셨던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라고 떠서 절망했는데..
댓글들 읽고 혹시나 해서 정보확인했는데 이사한지가 언제고 전화번호 바꾼지가 언젠데 다 옛날거네? 올레!!!

그러나 정작 중요한 비번과 아이디는 제일 많이 쓰는거고 지금도 쓰고있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공업저글링
11/07/29 12:56
수정 아이콘
혹시 저같은분 계신가요??

약 2달전에 싸이월드 탈퇴했는데요..
방금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유출되었다고 나옵니다.

예전 여자친구랑 싸운뒤 홧김에 탈퇴한거라 탈퇴한 후 이틀뒤 다시 복구해달라고 했는데,
DB에 없니 어쩌니 하면서 복구 안해주더니만..
유출되었다고 나오니-_- 이건 뭔가요 진짜..

아 어처구니 없네요..
수정비
11/07/29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털렸는데....
휴대폰 번호는 예전에 쓰던 번호 (올해초에 바꿨는데, 업뎃을 안놔서), 유선전화는 예전 다니던 회사...
주소도 예전 다니던 회사... 이메일은 지금은... 안쓰는 한메일...
이렇게 되어 있네요. 그나마 다행일려나요...
한걸음
11/07/29 12:58
수정 아이콘
불행중 다행인지 전화랑 집주소가 예전정보네요..?
11/07/29 13:02
수정 아이콘
저도 시원~하게 털렸네요....
진리탐구자
11/07/29 13:05
수정 아이콘
털렸습니다. 댐밋.
11/07/29 13:08
수정 아이콘
Yeah ~!

여기 로또를 사도 당첨될 것 같은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물여우
11/07/29 13:14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된 악성코드의 전용 백신 링크와 참고할만한 좋은 블로그 링크를 추가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한번씩 돌려보세요.
다비드비야
11/07/29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털리긴 털렸는데
그나마 네이트만 보통쓰는 비밀번호와 다른 비밀번호, 주소는 예전 집주소, 메일은 안써서 삭제된 주소, 전화번호는 055-555-5555, 폰번은 010-5555-5555였네요.
하지만 민번에서 어쩔 수 없네요;
ミルク
11/07/29 13:25
수정 아이콘
옥션 때는 엄청나게 운이 좋게도 털리지는 않았는데 이번엔 얄짤없이 털렸군요.
같은 아이디 쓰는 다른 사이트 비밀번호도 최대한 바꾸긴 했는데...
생각 안 나는 의외의 곳에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니 불쾌하네요. 참..
천재여우
11/07/29 13:27
수정 아이콘
근데 유출된건 알겠는데 그 뒤에 어쩌라는지.........
비번바꾸고 otp같은거 쓰면 자기들 할일은 다했다는건지....
참 이런거 볼때마다 진짜 콩밥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날따라
11/07/29 13:37
수정 아이콘
털리는 게 익숙할 정도로 대형사이트에서 유출이 왕왕 일어나네요. 진짜 열불나는군요.
애초에 가입하는데 개인정보가 그리 필요한지-_-; 정말 민번만큼은 갈아엎어버리고 싶어요.
11/07/29 13:45
수정 아이콘
전 싸이를 안 해서 그런지
확인해보니까 유출이 안 됐다고 나오네요..

뭐..
그래도 다른 어느 홈페이지에서인가 유출된 건 확실해 보입니다. 제껀..
(아니라면 이렇게 많은 스펨과 개인정보도용을 설명할 수 없닷 -_-^
대체 유출이 아니라면 어떻게 짱개 작업장에서 내 주민등록번호로 리니지를 하느냔 말이닷 -_-^)
11/07/29 13:46
수정 아이콘
암호화된 비밀번호와 주민번호는 아마도 128bit MD5 일겁니다.
MD5를 역으로 푸는건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1:1 방식이 아니라 n:1 방식이라...
이론적으로는 다른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동일한 코드가 나오는게 가능하지만, 그 가능성은 2^128 이니... 없다고 보면 됩니다.
푸는 방법은 단 하나... '맨땅에 헤딩하기' 뿐으로 압니다.

그럼, 비밀번호 확인은 어떻게 하느냐... 저장된 암호화된 코드와, 입력한 비밀번호를 암호화한 코드값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합니다.
그 역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천만다행이도, 재작년쯤에 통신법으로... 모든 사이트들은 주민등록번호를 MD5 암호화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할 수 없도록 규제를 했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관여했던 프로젝트도 꽤 귀찮은 짓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현명한 처사였다고 평가해도 될 것 같네요.
어진나라
11/07/29 14:23
수정 아이콘
전 안털렸네요. 안 쓰는 사이트는 과감하게 회원탈퇴하는 습관을 들인 탓인지 (몇 년 전에 네이트 탈퇴했습니다), 아니면 단지 운이 좋은 편인가요?
lionheart
11/07/29 17:37
수정 아이콘
암호화한거라도 다 풀수있습니다.
괜히 중국에 민번돌아다니는게 아닙니다.
sk컴즈는 원래 보안이 개판이라
언제 터지나 했죠.
11/07/29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 안 털렸습니다. 싸이월드나 네이트온을 건드린 적이 없다보니 이럴까요?
롤링스타
11/07/29 20:06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아무리 조심하고 점검해도 이번 건처럼 사이트에서 삽질해버리면 말짱 도루묵
그저 어디선가 유린당하고 있을 제 개인정보에 애도를 보낼 뿐이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659 [일반] 논쟁과 성토는 좋지만, 두 가지는 자제합시다. 기본은 지킵시다. [54] 헥스밤5346 11/07/29 5346 8
30656 [일반]  릴렉스한 자게를 위한 음악 관련 잡글. [6] hm51173404996 11/07/29 4996 2
30654 [일반] 이런저런 저의 세상사는 이야기... [11] Schizo3600 11/07/29 3600 0
30651 [일반] [정보] 오늘밤 mbc 스페셜 "안철수와 박경철 2" [19] 타나토노트4582 11/07/29 4582 0
30649 [일반]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보다 더 무거운 것.(첨언제안으로 첨언합니다) [27] H2O=산소4075 11/07/29 4075 3
30644 [일반] [KBO]기아의 위기라고 봅니다 지금이~ [123] 아우구스투스5519 11/07/29 5519 0
30643 [일반] 이성으로는 여심과 영성을 이해할수 없는걸까요 [34] 새강이5437 11/07/29 5437 0
30642 [일반] [잡담] 누군가를 깐다는 것 [14] hyde2264019 11/07/29 4019 0
30641 [일반] [오피셜]AT 마드리드의 아게로, 맨시티행 [228] 아우구스투스5289 11/07/29 5289 1
30640 [일반] 심심기타연주곡 15 - 이병우 - [6] 마실3533 11/07/29 3533 0
30638 [일반] 前운영진으로서 부탁드리는 한마디 [108] 총알이모자라9339 11/07/29 9339 1
30637 [일반] 수정 [58] 삭제됨4211 11/07/29 4211 0
30635 [일반] 여러분 조금만 참고 기다려봅시다. [60] 새강이5902 11/07/29 5902 0
30634 [일반] 운영자분들 고생 많으시네요. [20] 디멘시아3543 11/07/29 3543 0
30633 [일반] Gidol님과 실드(?)분들에 대한 조언. [322] 세인트9039 11/07/29 9039 3
30632 [일반] 영화 (엑스페리먼트) 그리고 우리. [6] 초리4127 11/07/29 4127 0
30631 [일반] 네이트 닷컴의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세요. [89] 물여우5859 11/07/29 5859 0
30629 [일반] 삭제해야할 글들이 있습니다. [64] 선데이그후7309 11/07/29 7309 1
30628 [일반] pgr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17] 삭제됨3824 11/07/29 3824 3
30627 [일반] 더 나은 사람이 됩시다. [50] 뼈기혁5618 11/07/29 5618 41
30626 [일반] 내 마음속의 pgr21은 오늘까지입니다. [44] QANDI5041 11/07/29 5041 0
30624 [일반] 운영진에 대한 성토는 조금 미루는게 어떨까요?? [45] 마음을 잃다3689 11/07/29 3689 0
30623 [일반] 인격 모독으로 고소를 하고 싶습니다. [167] 부끄러운줄알아야지15347 11/07/29 15347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