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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21:01
이병우씨 음악은 정말 감수성 대폭발!!
소개된 음악 이외에도 "머플리와 나는 하루종일 바닷가에서"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어떤날" 때의 음악도 정말 대박이고요 ^^
11/07/30 00:11
야간비행이란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드럼이었습니다.
원곡에선 드럼의 도입부분이 마치 경비행기 시동거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그리고 드럼의 일정하게 유지되는 비트는 엔진소리와 같은 느낌도 줍니다. 배경에 깔려있는 스트링소리는 자욱한 구름을 연상시키면서 마치 진짜로 내가 구름이 자욱한 밤하늘을 날고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하죠. 연주 후반부의 기타연주와 드럼때문에 연주가 끝나고 난 후에는 쌩텍쥐페리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추락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암튼 야간비행을 포함하여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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