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04 17:25:41
Name 마빠이
Subject [일반]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를 아시나요?
지난 보궐선거 이후 국민참여당 유시민대표의 거취를 궁굼해 하셨을 분들이 pgr 에서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유시민대표는 아프리카tv에서 월요일 오후4~5시 직접 라디오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일반 bj도 아니고 한정당의 대표의 방송을 pgr에 광고아닌 광고 하는것이 조금 망설여 졌는데
대통령도 공중파 라디오 방송에서 당당히 육성으로 방송하는데 머 이거라고 다를게 있나 생각이 들어서 유시민bj?의
방송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저도 우연하게 알게 돼었고 마찬가지로 시청자 또한 많지 않은 조용한 방송이지만 유시민대표 의 새로운 모습과
국참당의 간단한소식과 방송인으로서의 모습 그리고 정치적인 얘기부터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 그리고 소소한 일상적인 얘기까지
나름 유익한 얘기들이 많기에 굳이 유시민대표에 관심을 두지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들어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방송은 아쉽게 끝나버렸지만 앞으로도 계속 방송을 한다고 하시니 앞으로 bj 로서의 유시민님의 행보 기대가 됩니다. ^^

http://afreeca.com/listentou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선데이그후
11/07/04 17:28
수정 아이콘
유시민.. 야당의 필패의 카드죠. 제발 이제는 그만.. 외치고싶습니다. 정권교체를 위해서 이제는 유시민씨가 양보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11/07/04 17:39
수정 아이콘
요즘 조선역사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조광조를 보면 유시민과 너무 닮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유능하고 개혁적이고 급진적이며 자신만의 철학이 있고 타협하지 않는 모습..
안타까운 건 결국에 실패할 거라는 것 까지 비슷할 거 같습니다.

정치인 유시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분명하겠지만
학자로서나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은 선입견을 버리고 보고 들을만한 가치는 분명히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11/07/04 17:42
수정 아이콘
무관심이라는 벽 앞에서 '이슈메이커'로서의 역할은 120% 소화해낼 수 있는 인물이기에 충분히 활용가치는 높습니다.

개인의 욕심과 선거의 승리 사이에서 적절한 행보를 취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겠지요.
스트릭랜드
11/07/04 18:07
수정 아이콘
넘 반가운 소식이네요.

후다닥 달려가 봤더니 다시듣기가~ 딱!!!

근데 아프리카가 첨이여서인지 즐겨찾기를 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즐겨찾기 버튼을 누르면 애청자가 된다는데 눈이 잘못된건지 어째서 보이질 않는지...ㅠ.ㅠ
마바라
11/07/04 18:13
수정 아이콘
참여당, 민노당 합당 얘기를 보고..
내가 유시민을 오해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이 제게 거짓말을 한건 아니죠. 그냥 제가 멋대로 유시민은 이럴거다 라고 오해한거죠.

그래도 아직까지 미련이 남네요. 노무현 이후 유일하게 좋아했던 정치인이어서..
11/07/04 18:33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음 생방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
루크레티아
11/07/05 00:51
수정 아이콘
아직은 정치인 유시민은 숙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대선 이야기는 사실 시기상조였는데 워낙에 인물이 없다보니, 그리고 때가 때이다보니 쓸데없는 주목을 너무 많이 받아서 되려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왼손잡이
11/07/05 03:13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 이번 말고 다음대선때 힘을 더 모아서 와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아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112 [일반] 대중음악 역사에서 손꼽히는 1991년도 명반 이야기(나름 20주년) [10] hm51173406772 11/07/05 6772 0
30111 [일반] 공군 예비역 병장 조인성의 인기에 관한 짤막한 이야기 [13] 해바라기7415 11/07/05 7415 0
30110 [일반] 어이 상실 ( 아이폰 분실 관련 ) [8] demiru6645 11/07/05 6645 0
30109 [일반] [야구] 투수는 피안타를 통제할 수 있을까요 (타자 BABIP 추가) [29] 모모리5872 11/07/05 5872 0
30107 [일반] 고속버스 막말아저씨 [31] 행복자7750 11/07/05 7750 0
30106 [일반] [야구] 심심풀이로 보는 6월 선발투수 GSC순위 [14] KillerCrossOver5372 11/07/05 5372 0
30104 [일반] 공포]뜬금없는 귀신,자살 그리고 선풍기 이야기 [9] 부끄러운줄알아야지5584 11/07/05 5584 0
30103 [일반] 축구계층 ] 올대 주장 홍정호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중 [35] 머드6029 11/07/05 6029 0
30102 [일반] 첫사랑 과의 통화(?) [4] 은빛비5712 11/07/05 5712 0
30101 [일반] SBS, 2024년 하계 올림픽까지 독점 중계권 확보 [29] 독수리의습격6083 11/07/05 6083 0
30100 [일반] KBO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에대해 담소를나눠보아요 [59] Jolie6004 11/07/04 6004 0
30099 [일반] 작품성이란 무엇일까요 [42] 모모리10637 11/07/04 10637 0
30097 [일반] 한 일본 도의회의원의 자살 [36] 마음을 잃다9813 11/07/04 9813 0
30095 [일반]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를 아시나요? [11] 마빠이5116 11/07/04 5116 0
30094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중간점검 [50] 모모리6197 11/07/04 6197 0
30093 [일반] 걸스데이/장우혁/ZE:A/W&Whale의 티저, 현아/노리플라이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15] 세우실5914 11/07/04 5914 0
30092 [일반] 남한산성 - 8. 정묘호란 이후 [13] 눈시BB5189 11/07/04 5189 4
30091 [일반] 예비군 훈련장 개방하여 유료로 M-16실탄 사격 진행 추진중 [49] dokzu6838 11/07/04 6838 0
30090 [일반] 살면서 신기하다고 느낀 점 [190] 사람two9376 11/07/04 9376 2
30089 [일반] [속보] 강화도 해병대 총기난사 3명 사망 2명 중상 [27] 삭제됨8189 11/07/04 8189 1
30088 [일반] [잡담] 며느리... [22] 언뜻 유재석6373 11/07/04 6373 1
30087 [일반] 무한도전 팬들에게 즐거운 소식입니다.(가요제 관련내용입니다.) [10] SNIPER-SOUND8396 11/07/04 8396 0
30086 [일반] 풀리지않는 미스테리, 끝없는 논란의 주인공 [51] 고마유8981 11/07/04 89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