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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5 06:54
헉 거짓말 안하고
어제 싸이월드에 있는 bgm 예전에 샀던 것까지 한번씩 들으면서 ZARD 노래가 몇개 있어서 듣다보니 꼿혀가지고 지금 계속 듣고 있는데 자드 글이 올라왔네요!! ㅠㅠ 이런 우연이.... 처음 만났던건 애니 OST였지요. DANDAN 이나 코난 슬램덩크등등.... 그러다가 사진을 보게되고 더욱 빠져서 전집을 다 듣게되었죠.(음반도 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요....베스트엘범도 있고요) 돌아가신게 너무 아쉽습니다.
11/06/05 07:57
ZARD - My friend는 아직도 만화 ost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ㅠㅠ
군대에서 그녀의 사망 뉴스를 봤을때 얼마나 허탈하던지
11/06/05 08:23
고등학교때 학교에 갔더니 친구녀석이 '자드 죽었대' 라고 해서, 웃으며 '뭔 헛소리하냐' 라고했더랬죠...
친구가 정색하며 '진짜로' 라고 했을때. 그떄의 충격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 학교 컴퓨터 켜서 인터넷으로 확인하고는 괜히 친구한테 화내고. 초등학교때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한동안 잊고지내다가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기니 허탈감이 장난 아니더군요.ㅠㅠ
11/06/05 08:47
와. 반가운 글이네요
제 인생의 한페이지 자드와 이즈미 누님이었는데 간만에 다시 들으니 역시 좋네요 글구 저도 크루즈 라이브 가지고있습니다 이게 그렇게 귀했나요? 제가 어떻게 구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하긴 그때는 불타올라 자드랑 엑스저팬은 쓸어담다시피했으니 암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06/05 12:10
반갑습니다. 저도 나름 자드의 골수팬이라고 자신하는 사람중의 한명인데요. 아직까지도 출퇴근 중에 자드 노래 듣습니다.
사람은 지금 이 세상에 없지만 목소리는 남아서 여태까지 저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즈미양 노래들어보시면 영원토록 헤어나오지 못하실 꺼에요~ 노래 중의 Don't You See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아마도 1000번은 넘게 들었을 꺼에요.. 제 삶의 활력소가 되는 노래죠. 글 잘 읽고 갑니당
11/06/05 13:29
저도 자드 크루즈라이브가지고있어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자드얘기를 듣는게 ...
한때는 저의 모든 아이디가 zard로 시작했었죠. 집에가면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m]
11/06/05 13:58
자드하면 절대 잊지말아요 (일타찾기 귀찮아서;)가 제일 좋아합니다만.
음... 초창기때는 그렇다고 쳐도 95년 이후엔 앨범판매량에선 자드가 압도적이진 않았던 것 같네요 (원체 다른 음악이 전성기라) being의 ace라는 느낌은 딱 맞는거 같긴한데 전반적으로 좌악 모아놓고 한번에 들으면...너무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아무리 그래도 사카이 이즈미는 너무 일찍 세상을 등진 것 같습니다 정말 ㅠ.ㅠ
11/06/05 14:11
ZARD의 글을 보게 되다니,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었지만 제이팝팬이라면 사카이 이즈미의 출중한 보컬과 미모는 모를리가 없을거라 생각해요. 그렇기에 그녀의 사망소식을 접했을때 더 충격적이기도 했었고.. 집에 갖고 있는 ZARD의 싱글은 마이프렌드와 킷토와스레나이가 전부이지만.. 본문에 있는 마케나이데나, 굿바이마이론리니스, 오 마이 러브 같은 곡들도 참 좋아했습니다. 그러고보면 being계열 가수들 음악은(특히 전성기때의) 지금들어도 정말 좋아요.(However는 정말 명곡이라고 밖에 할수 없는..ㅠㅠ) 오랜만에 새록새록 추억 생각나는 좋은글 고맙습니다.
11/06/05 14:30
저의 이상형인 ZARD여신님 이야기네요.
중학교~고등학교 시절엔 커뮤니티에서 만든 ZARD 티셔츠를 학교에 입고 다닐 정도로 정말 좋아했었고, 제 인생의 목표 중 하나가 꼭 성공해서 만들고 있는 게임의 OST를 ZARD누님께 맡기고 계약할 때 찾아가 싸인 받고 포옹하는 거였었는데 군대에 있을 때 여자친구가 전해준 사망 소식을 듣고 얼마나 믿기지가 않던지.. 그래도 그떈 너무 좌절하지 않고 여신이기 때문에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 가셨다고 생각하고 극복해냈습니다.ㅠㅠ 저도 크루즈 라이브 정품 CD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드를 뒤져 보니 데뷔 전에 찍으신 그라비아 동영상도 아직 가지고 있네요. (가지고만 있지만 신성시 하는 마음 때문에 한 번도 제대로 보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에요..)
11/06/05 14:36
전 그녀사후에는 mp3에 What a beautiful moment라이브 넣고 다닙니다.
이즈미씨의 몇 안되는 라이브인데다가 자연스런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요~ 이렇게 자드 글 올라오니 정말 좋습니다. 그녀가 떠날때 정말 추억이 잘려나가는 느낌이 들어거든요..
11/06/05 15:34
かけがえのないもの 전 이곡을 들을때면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아 요새 우울해서 이즈미 생각은 안할랬는데....흠냐 이즈미의 죽음은 제 생애 최고의 충격이었습니다. 결국 사비 털어서...장례식에도 다녀왔는데 정말 괜히 갔다는 생각만...........왜 전 남잔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걸까요. 그 이후로도 3일간 뜬눈으로 지샐정도로 이즈미의 죽음은 충격이었죠. 하지만 그녀의 음악은 남았으니까요.
11/06/05 16:14
신은 어째서 이리도 뛰어난 사람을 욕심내어 앞다투며 데려가는가. 라는 문장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했던 그녀의 죽음이었죠.
참 좋은 가수였습니다..
11/06/05 16:30
캬.. 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직도 출퇴근길에 "마음을 열고"를 듣지요. 아침에 가장 상쾌하게 출근하기 좋아서.
11/06/05 21:27
코코로오 히라이테!
늦게나마 자드를 처음 알게 해 준 곡이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어이없게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참 안타까웠는데...
11/06/05 21:54
아주 오래전에 친구가 자드를 너무 좋아해서, 저도 노래를 많이 찾아 들었었는데..
굉장한 충격이네요 자드가 죽었다니.. 오늘 알았습니다..
11/06/05 22:04
저도 중고등학교때 정말 많이 들었는데..친구 오라버니가 녹음해서 준 정체불명의 테이프에 들어있던 노래의 주인공이었죠. 그 청순한 외모만큼이나 맑은 목소리...아직도 꿈같네요.
11/06/06 10:17
1년만에 로그인 하게 되네요..
중학교 3학년 우연히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들은 Don't You See 처음듣고 충격이었다.. 그후 얼마 되지않아 그때는 생소했지만 우리집도 초고속 인터넷을 설치하면서 지금은 사라진지 10년 가까이 됬지만 JJAL이란 일본음악 사이트에서 노래를 찾아듣고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그 녀의 외모에 반해버리고 한동안 가요는 듣지도 보지도 않고 빠져들었던 추억이 생각\나면서.. 노스텔지아란 곡이 떠오르네요..ㅠㅠ 그렇게 몇년이 지나고 싱글 발매가 뜸하다가 한달에 한번씩 싱글 발매를 했었는데.. 인터넷뉴스 한 구석에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 을땐 정말이지 믿을수가 없었다는.. 예전만큼의 히트곡이나 인기는 없었지만 계속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었는데.. 오랜만에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로 가야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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