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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3 21:44
옥상달빛 노래는 참 재밌는 것 같아요.
'가장 쉬운 이야기'라는 곡 좋아하는데.. 한동안, 최근에도 종종 '행복이란 뭘까?' 이러고 다니죠 크크
11/06/03 21:46
'두근대는 내심장 초인종 같은걸, 인생아'
인공심장을 가진 최고의 스타 독고진이 띵똥 하면서 나타나죠. 그러면 구애정의 인생은 활짝 핀답니다.(죄송요)
11/06/03 21:49
옥상달빛 최근 나온 '28'이란 앨범에서 '없는 게 메리트' 와 '수고했어 오늘도' 란 곡 참 좋아해요^^
옥상달빛 이번달에 콘서트 있어서 꼭 가고 싶었는데 일정이 겹쳐서 못가요 ㅜㅜ
11/06/03 21:55
누군가의 집에 초인종을 누를 때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 했거나, 아니면 문을 열려면 일단 초인종을 눌러야 하는, 되든 안되든 무언가 해야 인생은 시작된다는 의미일지도 모르죠. 정확한건 작사가가 알겠지만;;;;;;
11/06/03 21:56
초인종은 누르면 누가 눌렀을지 기대되고 설레니까요.
초인종 너머에 누가 있을지 모르는 것처럼, 인생도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기대되는 것이니까요. 라고 생각해봅니다.
11/06/03 22:01
초인종 누르기 전에 왠지 모르게 두근두근 거리는 것처럼 인생에서도 그런 순간이 있다는 걸 표현한거라고 해요.
옥달노래중에서 구제불능 가사가 참 와 닿더군요. 지금 내가 뭘 하는지도 몰랐을 때 그냥 그저 그렇게 보내버린 시간들이 다시 되돌려지지 않는단 걸 알았을 때 순간 이 길을 멈추고 서있네 똑딱똑딱 시계추가 나를 비웃고 서있네 이제 니 청춘은 안녕 작별인사나 해 바보 같은 나는 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시간만 죽이는지 대체 나조차 알 수가 없네 넌 참 구제불능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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