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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6 00:16
이렇게 보니까 진짜 많군요;;
불후의 명곡2가 팬덤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굳이 우려씩이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팬덤 싸움 좀 벌어지면 어떤가요. 스타판에서 택뱅리쌍팬덤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는 거랑 뭐가 다른지... 시끌벅적하면 프로그램에게 오히려 좋은 거지요. 나는 가수다도 pgr에서 처음 반응은 시궁창이었습니다. 출연 가수들의 순위를 가린다는 발상자체가 엄청난 갈등을 유발할 것이라며, 이딴 프로그램 왜 하냐는 분들이 많았죠. 그리고 순위 선정방식은 진짜 개그맞네요. 누가 저런 아이디어를 낸 건지... 프로그램 자체가 나가수보고 급조한 티가 역력해서, 잘 풀릴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일단 첫방을 봐야 판단이 가능할 듯...
11/05/26 00:18
개인적으로 가장 대단한건 슈스케같긴 하네요..
무한도전이.. 대한민국 예능을 버라이어티로 판을 바꾸는데 성공했는데.. (무한도전이 서막을 열고.. 1박 2일이 연타석을 날리면서 .. 완전한 버라이어티 체재로 판도가 바뀌었지요) 그 이후에 대한민국 예능의 판을 바꾼건.. 공중파도 아닌 한 케이블 체널의 슈스케가... 완전히 판을 서바이벌(또는 오디션)으로 바꿔버렷네요. (후속타인 위탄&나가수가 안착하면서 완전히 판이 바뀌었지요) 이 서바이벌 열풍을 다음 단계로 판을 뒤집을 프로가 뭘지.. 가 벌써 기대됩니다.. 뭐 그런의미에서 이러니 저러니해도 오리지널인 슈스케3이 개인적으론 가장 기대되네요.. (나가수는 이미 하고 있으니 논외로..)
11/05/26 00:20
예능 대세가 리얼버라이어티에서 서바이벌쇼로 넘어가네요
리얼버라이어티는 소재가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방영 할수 있겠지만 서바이벌쇼도 장기적 방영이 가능할까요 단기 프로젝트나 시즌제로 해야하는 것이 단점이네요
11/05/26 00:23
아마추어 오디션은 오글거려서 못 보는 성격이라 슈스케, 위탄 등이 이슈를 뿌릴 때 동참하지 못했는데
나가수는 그저 은혜롭네요. 나머지는 별로 관심 없는 분야라 패스.
11/05/26 00:25
사실 그거랑 별개로 덧붙이자면..
엠넷은 슈스케로 '음원 재미 엄청 보고' 멜론은 나가수로 '음원 재미 미친듯이 보고 있는데' 벅스는 위탄은.. 음원이 안나가서 재미를 전혀 못보고 있네요.. 업계 1,2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듯한......
11/05/26 00:25
이중에 무조건 된다는건 슈스케3
무조건 안된다는건 키앤크 언플보다가 내가 가수보다 먼저 지칠것같은 나가수 이런 프로일수록 제작진의 능력에 따라 재미가 천차만별인것 같아서 나머지는 뚜껑을 열어 봐야알겠네요 근데 불후의 명곡은 힘들것같네요
11/05/26 00:29
안보면 편합니다. 요즘 화제가 되는 나가수며 위탄이며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거 일일이 챙겨보지 않으니 방송시간에 얽매이지 않아서 좋더군요. 군복무 시절이라 슈퍼스타K는 참 열심히도 챙겨 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오글거리는 프로그램을 어찌나 열심히 챙겨보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뭐 그런것도 안보냐고 주위에서 뭐라고 하면 인터넷 뉴스가 누가 떨어졌는지 정도는 다 가르쳐주더라며 응수하구요.
11/05/26 00:33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는 아메리칸 탑 모델(한국 제목은 도전 슈퍼모델이지만 원 제목은 아메리칸 탑 모델입니다)을 벤치마킹한 게 아니라 판권을 사다가 한국판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진행자인 타이라 뱅크스가 제작자이기도 하죠.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도 하이디 클룸이 제작하고 진행하는 프로젝트 런웨이의 판권을 사다가 제작한 프로그램이고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로 재미를 본 온스타일이 도전 슈퍼모델에도 손을 내밀었죠. 실제로 온스타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원 저작사의 확인을 거치고 있기도 하고요. 원 프로그램 자체도 시청률이 꽤 좋았던 편이고 코리아 편도 시청률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원 프로그램은 제작자인 티아라 뱅크스나 하이디 클룸의 정체성이나 철학이 좀 보이는 데 비해 한국판은 그렇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있죠. 뭐 판권을 사다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니 어쩔 수 없이 안고 가는 한계일 테지만...
11/05/26 00:48
정말 징하게 많네요.
이미 방영중이거나 할 예정인 프로그램들 중에서 제 평소 시청습관이라면 '나가수' 외에는 볼 것 같지는 않지만... 정말 많습니다.
11/05/26 00:51
배우를 직업으로 하고있는 저로써..기적의 오디션은 기대반 불신반 입니다.우선 연기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연기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부분은 있긴하지만. 저참가분들 중에서 연기를 10년,, 혹은 그이상 하신분들이 출연을 하셔서 평가를 받는거라면..음...은근히 그런분들에 한하여는..나는가수다 삘이군요...;;결론은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아 저는 참가안했습니다..
11/05/26 01:25
배우 오디션 몇년적에 한적있습니다.
막방은 생방으로 했던거 같은데... 우승은 윤아양과 호흡 맞춰서 다들 잘 아시는 호세...;;씨가 차지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명은 박재정씨죠? (가물가물..)
11/05/26 09:04
탑밴드? 기대 되는데요?
슈스케와 위탄을 보면서 왜 밴드 참가자는 없을까 늘 아쉬웠는데 아주 좋네요. 심지어 시나위와 백두산의 심장 신대철과 김도균이라니~ 이 사람들이 멘토를 하는건지 심사위원을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노브레인이나 체리필터는 언젠가 나가수에 나와주면 좋겠는데 여기 나오나보네요...
11/05/26 18:21
역시 기대가 되는건 슈스케3 군요.
광고도 200억대 완판했다고 들었고 메인스폰도 kb카드라고 하니 2보다 더 큰 스케일을 보여주겠죠. 밴드는 밴드를 하나로 본다고 했으니 슈퍼위크때 맴버들이 찢어져서 그대로 탈락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서 다행입니다. 음... 나머지들은 딱히 끌리는게 없네요. 그나마 시간대가 맞는다면 도전자 라는 프로는 한번 챙겨보긴 할꺼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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