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5/25 15:36
나는가수다 지 나는 작곡가다 나는씽어쏭라이터다가아니니까 힘들것같아요
차라리무도처럼 친한작곡가와 짝지어서 곡을발표하고 그곡을 부르는것은어떨까싶네요 우리가 가수에게요구할수있는 바운더리가존재한다고 봅니다 [m]
11/05/25 15:36
나는 작곡가다 인건가요. 작곡능력이 없는 가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어떻게 무대 꾸미냐의 승부겠지만, 그리되면 가수보다 작곡을 누가 해주느냐가 더 중요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11/05/25 15:38
가수는 노래만 잘 부르면 된다고 봅니다.
다른 자작곡 능력은 그 가수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 뿐이고 중요한 건 노래죠. 그래서 별로이지 싶네요.
11/05/25 15:40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곡의 경우에는 청중평가단이 가수의 이름값에 기대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11/05/25 15:52
갑자기 든 생각인데 차라리 무도와 나가수 각각 숫자도 맞겠다 조인을 했으면.... 윤밴은 예전에 나온적이 있네요 근데...; [m]
11/05/25 15:54
취지는 좋은 거 같은데 그 전에도 리메이크 곡임에도 상대적으로 생소한 곡에 대한 청중의 평가는 썩 좋질 않아서요 음... 이렇게 되면 전원이 신곡을 들고 나와야 할텐데 그럼 노래의 힘보단 가수의 이름값에 더 힘이 실릴 가능성도 크죠. 더군다나 지금도 가수들 에너지 소모가 장난아닌데 아예 골수까지 빨리겠네요... 그래놓고 꼴지하면 또 음... 여러모로 가수를 너무 "소모"시키는 거 같습니다.
11/05/25 16:12
2달동안 보여줄 분량도 부족하고 설사 2달 기간을 줘도 작곡시간이 절대 많은 건 아니죠.
지금도 압박이 심한데 작곡미션까지 주면 감당이 안되죠.
11/05/25 16:32
조금은 비슷하긴 한데,
1) 신곡(미발표곡) 미션을 하는거죠. 다른 작곡가 한테서 받은것도 되고 자기들 노래도 되고 2) 대리전쟁: 참가자가 자신을 대신할 가수를 섭외해서 해당 회차 대타로 세우기. 3) 조인트 미션: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를 섭외해서 듀엣 혹은 합동 공연.
11/05/25 16:45
취지는 좋지만 가수들에게 너무나 부담되는 미션이고,
청중들이 모르는 노래로 평가를 해야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미션 같습니다. 차라리 원하는 사람과 듀엣 미션등이 반응도 그렇고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1/05/25 17:22
듀엣 미션은 친구들과 자주하는 생각입니다.
미션이 공개되자, 재범신과 정현신은 서로를 쳐다보고,,, "저희는 둘이 하겠습니다.." 그다음주 재범신과 정현님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라이브로 전국을 들썩거린후,, 이소라님이 갑자기 " 후후,, 그럴줄 알고 저는 이분을 모셔왔습니다., " 김현철님이 무대 뒤에서 등장하고.....
11/05/25 18:40
자작곡이 아니면 의미가 없죠. --; 다른 사람 노래 부르는거랑 같은데요. 뭘..
그리고 이렇게 리밋걸어두고 작곡하라는건 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11/05/25 19:18
반대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자작곡을 하면 그 가수가 좀더 부르기에는 편할꺼 같긴 합니다. 옆에 다른 작곡가가 도와주면 자기에 맞는 음악 쉽게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해왔던 노래들보단 좀더 손쉽게 흡수하지 않을까하네요.
11/05/25 20:30
물론 몇몇 히트곡들이 단시간내에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곡이 그렇게 쉽게 될까요;;
게다가 편곡도 해야하고 그걸 또 가수에 맞춰서 불러야 하고... 맘 안들면 엎어야 하는데.. 이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나가수다에 올인하라는 거죠;; 다 작곡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왠만한 완성도가 아니면 청중들이 등을 돌릴텐데요. 차라리 자신들의 미발표곡을 공개하는 그런건 괜찮겠네요. 근데 김범수씨가 자신의 앨범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 들고 나왔다가 폭탄 맞은거 생각하면 쉽지 않겠네요..-_-; 타이틀곡 급을 들고 나와야 꼴지는 면하지 않을까 싶어요.
11/05/25 23:19
싱어송라이터가 가수의 최종 진화형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어느정도는 공감하지만,
이러다간 '나는 신이다' 라는 프로그램이 나오는건 아닐까 생각됩니다. 크크크 출연자는 황신, 택신, 영호신 등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