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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00:42
솔직히 방시혁 이은미씨는 멘토제에서 심사위원을 하면 안되겠더군요.. 사심이 방송으로 느껴집니다..
차라리 슈스케 방식이었으면 괜찮았을지 몰라도, 멘토제에서 심사위원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11/04/23 00:42
저도 보면서 좀 의아하더군요. 백청강도 AR을 쓰긴했지만... 그 정도면 지금까지의 단조로운 캐릭터를 벗어나기도 했고 댄스머신(...)이미지도 보여줘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봤거든요.
뭐 결과적으로 점수는 2명에게 못받긴했지만 시청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올라갔을거라 봅니다. 팔색조 느낌도 나고 오늘 키넥트로 댄스하는거 보니까 장난아니던데요 흐흐
11/04/23 00:43
저는 그래도 방시혁씨나 이은미씨 정도 되는 사람들이 사심 때문에 남의 제자 죽이기를 하진 않을 것 같네요. 멘트 보니까 틀린 말도 아니구요. 다만 노지훈씨 점수를 더 높게 준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가는데, 제 귀가 막귀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크크
11/04/23 00:44
이은미씨가 김태원 멘티들을 견제한다기 보다는, 이 프로그램 처음부터 지금까지 백청강을 좋게 보지 않는것 같습니다.
점수를 봐도 딱 백청강에게만 불호가 나타나죠. 이은미 스타일은 이태권이나 양정모 같더군요. 이들에겐 최고점수를 줘왔죠. 그리고 멘토모두 손진영에대한 평가가 다들 박한것 보면, 그분들이 보기에 분명 어떤 아쉬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김태원씨는 본인 느낌대로 무난하게 준것 같고, 방시혁씨 발언이후 울컥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김윤아씨가 가장 무난하게 평가한것 같고 제 생각과 비슷하더군요. 신승훈씨 역시 김윤아멘토처럼 무난하게 가는것 같고, 방시혁씨는 노코멘트하겠습니다.
11/04/23 00:47
방시혁&이은미씨의 이야기가 일리는 있으나 점수는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방시혁씨는 자신의 멘티들을 평범한 아이돌처럼 만들고 있으면서 얘기한다는 것이 더욱 공감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현재 위탄은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운영되지가 않고 있어요. 무대배경이나 퍼포먼스에 중심을 두고 쇼를 하고 있는데, 그것에 가장 잘 맞춰서 무대를 소화한 것이 백청강이었고요. 냉정하게 까보자면 위탄 출연자 모두가 학예회를 하고 있고, 그 중에 백청강씨가 제일 잘했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사족이지만 저는 슈스케보다 출연자들의 능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어요. 노래는 평균적으로 위탄출연자들이 잘하는데, 병맛연출과 무대, 음향, 진행. 모든 것들이 형편없어요. 출연자들이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11/04/23 00:56
저는 포맷 특성상 사심이 들어가게 혹은 전략적으로 점수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소수의견일 것 같네요. 이은미씨는 이제 탈락된 셈인데요. 자기 멘티때문에 눈치 보느라 성질 죽이고 있었던 거면 심사평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고 남의 멘티에 대한 간섭 같아서 조심한 거였으면 앞으로도 별 차이 없을텐데 어느 쪽이었는지 궁금하네요.
11/04/23 00:57
노지훈씨의 탈락이 안타깝습니다.
멘토탓을 하는 건 아니지만, 방시혁씨의 평가 멘트나 선곡 모두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특히 '와줘'를 부르게 하면서 어떻게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라는 건지 이건 정말.. 그나저나 위 표의 포인트는 백청강씨의 표준편차네요. 피식..
11/04/23 00:59
방시혁은 박진영과 아닌가요..
자기 소속사 애들도 노래안되는데 누굴 가르치겠습니까.. 이은미는 보면볼수록 아집,교만,허세의 표본같은 느낌마져
11/04/23 01:02
위탄을보면서 느낀거는 생방1주차때부터 멘토들이나 방송사가 참가자들에게 억지로 장르파괴(좋게말하면 편곡)를 해가면서 색깔을 입히려고하고있습니다
이같은 성향은 아마도 슈스케에서 조문근씨 김지수&장재인씨의 임팩트 때문인것 같은데 슈스케의 참가자들은 의식적으로 편곡&장르파괴를한것이아니라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무대를 보여주기위함이였다면 위탄은 멘토들이 억지로 옷을 입혀주려고하니 당연히 학예회가 되버리는거죠 개인적으로 오늘 방시혁씨 권위주의적심사가 무너진거에 속이시원했습니다
11/04/23 01:06
백청강씨는 중국 오디션때 김경호씨 모창한다고 탈락할 뻔 했었죠.
그때 이은미씨랑 김태원씨가 그 부분을 지적했는데, 모창이란게 보는 이에 따라선 판단이 극으로 갈리지 않나 싶네요.
11/04/23 01:07
전 우선 애매한 것이 위탄이 지향하는 '가수'란 무엇일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기본적인 가창력은 물론, 무대 퍼포먼스까지 갖춘 가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 아이돌 미션으로 인해 확실히 촛점이 흐려졌습니다. 가수를 뽑는 오디션인지, 연예인을 뽑는 오디션인지 다소 갸웃할 수 있는 흐름입니다. (연예인에 대한 불만이나 편견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을 리얼 가수보다 낮게 보는 것 역시 아닙니다) 저는 그냥 미션 없이, 지금 각 개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 중심으로 '스스로' 선곡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직 자신만의 개성도 정립하지 못한 참가자에게 억지로 맞지 않는 옷을 입혀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형놀이도 재미있습니다만, 곰돌이 푸(가령 이태권)에게 미미 인형 옷(오늘 Gee... 아악 마이 아이즈)을 입히는 것은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변신이 필요하다면 지금의 자신의 스타일이 지겹게 보이겠다 싶을 때, 승부를 걸어야 할 때 등.... 본인 스스로 결정하게 했으면 합니다.
11/04/23 01:08
오늘 아이돌노래 무대들을 보면서
이럴바에야 권리세가 살아남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문자 못받은게 잘못이지만서도. 저는 남은 6명에게 경쟁력이 있는지도 의문스럽고, 멘토들의 지도나 선곡, 프로그램 진행이나 문자투표까지... 앞으로가 전혀 기대 되지 않습니다.
11/04/23 01:23
슈스케에서도 출연자 합동공연이 ome였는데.. 그것마저 위탄에서 똑같이 진행하는게 안타깝더라구요.
차라리 이전 탈락자 앵콜 무대라도 하던지 하는게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포맷이 아이돌임을 보는 순간.. 노래보단 퍼포먼스가 우선 될거라 예상했고, 그렇기에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생길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군요. 현재 인터넷에선 슈스케, 나가수, 위탄 등을 통해서 아이돌 가수들은 가요계의 악의 축으로 이미지가 형성되고 있는데.. 거기에 일조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인 위탄에서 아이돌 포맷을 따올 줄이야..; 무리수였다고 봅니다. 전 가수가 기술적으로 얼마나 노래를 잘하고, 단점이 없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듣는 청중에게 얼마나 다가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손진영씨의 애절함이라던지 오늘 백청강씨의 화려한 무대매너라든지..) 멘토들이 손진영 백청강에게 낮은 점수를 주는게 의아?를 넘어서 언짢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11/04/23 02:11
GD모창의 부분은 어처구니가 없다...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게 뭔소리야? 라는 반응이 나올만한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리봐도 급한김에 까려니 원래부터 문제였다! 라는 부분을 고른듯 한데, 앞서 리플에 나왔듯 그 이후 김태원의 멘트가 압권이었습니다. "누구는 기계음을 동원해야하는 노래를 본인의 소리로 들려주느라 수고했습니다" 이은미와 방시혁을 정면으로 찍어 누르는 멘트..들으면서 소름돋더라구요. 손진영씨에 대한 평가는 이은미, 방시혁 둘만의 부분은 아니었기에 별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고요.
11/04/23 02:16
모창을 지적하면서 7점대를 준것까진 이해했는데 노지훈씨의 무대를 8점대를 주는걸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둘다 7점대가 나왔으면 좀 공감하면서 넘어갔을거 같은데 말이죠 심사평자체는 어느정도 납득이 갔거든요
11/04/23 02:39
애초에 자기 멘티한테 그런 병맛 편곡한 곡을 준 방시혁이 문제
그래놓고 백청강의 핫브렠은 신랄하게 깐것도문제 그런 병맛 편곡에 깔고 3단 삑사리난 무대에 8점주는 이은미는 더 문제 이은미씨 멘티 다 떨어진건 정말 속시원한데 앞으로 보복성 점수주기 장난아닐것같네요
11/04/23 05:57
어제 아이돌 미션은 위탄 전체를 흔들어 버리는 미션이 아니었나 생각 해봅니다.
위탄의 장점은 없어지고 슈스케의 느낌이 너무 많이 나더군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슈스케보다는 못 하고 위탄의 느낌은 없어지고 너무 어중간하게 되버렸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미션 문제라기 보다는 결국 멘토들의 아이들은 잘 이끌어주지 못 했고 오히려 심사때 너무 감싸면서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11/04/23 07:22
아이돌 미션이라길래 아이돌 곡을 어떻게 자기 스타일화 시켜서 부를지에 대한 기대를 했었는데..
김혜리 데이빗 둘 빼고는 원곡과 별다른 느낌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그나마 김혜리는 무리수....) 백청강씨에게 느꼈던 것 역시 그랬고.. 하지만 오디션프로그램에서의 점수는 상대평가로서의 요소가 강한만큼 백청강씨에게 혹평을 한 멘토분들의 점수는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GD 카피느낌은 저도 받았는데 원곡가수 카피느낌이야 대부분의 참가자에게서 받은거고 백청강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카피를 잘 했거든요
11/04/23 08:33
손진영씨는 ... 여태까지 살아남은게 신기할 정도네요.
특유의 비장함이 어젠 줄긴 했으나 여전히 보였고, 그로 인해 곡을 잘 해석했다거나 곡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멘토들이 여전히 지적하는 부분인 고음을 지르기만 기다렸다가 끝나기전 실컷 지르는 건 왜 그러는건지 모르겠구요. 노지훈씨는 음이탈 때문에 떨어질만 했고, 김혜리씨 무대는 개인적으로 기억도 안나는 밋밋한 무대였던 것 같네요. 유명하지 않은 곡 선곡한 것도 위험했고, 그걸 잘 소화하지 못했으니 떨어질만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백청강씨의 하트브레이커는 꽤 잘했고 김윤아, 신승훈씨도 좋게 평가했는데 이은미씨와 방시혁씨가 7점대 주는 것 보고 정말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았나 의심이 들더군요. 위의 표만봐도 다른 멘티들은 표준편차가 0.2~0.3인데 백청강 혼자 0.9죠. 너무 잘하다 보니 일부러 트집잡아서 점수 깎는다는 기분이 듭니다. 특히 이은미씨가 명백한 실수를 한 노지훈씨에게 8점을 주는건 충격과 공포였구요. 그러나 저러나 왜이렇게 여성 멘티들은 예쁠 수록 빨리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멘토스쿨의 이미소씨가 참 예쁘더니 바로 떨어지고 생방송 1주차때 권리세씨가 떨어지고 ㅠㅠ 그 다음에 웃는 모습이 아름답던 백새은씨... 그리고 중고나라 사기 전력이 있지만 비쥬얼적으로는 괜찮은 김혜리씨까지... 예쁠 수록 여성표가 안가는 현상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11/04/23 09:31
저는 백청강씨에게 저조한 점수를 준 이은미, 방시혁씨가 이해가 됩니다.
물론 백청강씨의 전혀 의외의 모습과 춤실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백청강씨가 유튜브등을 통해에 핫브레이커를 자주 공연했던것을 보고 방송을 봤기에 크게 놀라진 않았습니다만..) 사실 본선에서는 뭔가 자기만의 것을 보여 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이돌곡으로 공연을 했지만, 아이돌이 하는 것을 얼마나 잘따라하느냐가 이 쇼의 핵심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원곡에 훼손없이 G드래곤의 곡 그대로를 보여줬다는 면에선 충분히 그런 점수도 이해가 됩니다. 물론, 심사위원 호불호의 따른 편차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은 조금 문제인것 같습니다.
11/04/23 09:57
다른건 모르겠고 백청강씨 정말 대박났네요 유게 영상보니 지디와 차이를 모르겠네요..
근데 비,보아,세븐,원걸까지 응원해주는 공중파의 위엄... 지디까지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11/04/23 11:16
손진영씨는 그래도 이번주는 음정이 완전 안맞고 하진 않더군요. 좀 불안하긴 했지만... 하지만 역시나 노래방에서 부르듯 음정박자는 불안하고 고음만 그냥 질러대는 스타일이라서 멘토들이 최저점에 가깝게 주는게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저번주나 그 저번주에 이미 떨어졌어야 됬다고 보거든요.
백청강씨는 머 나름 괜찮긴 했지만 그냥 장기자랑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멋진 무대라는 느낌보단 나 이것도 할줄 알아요의 느낌이랄까;; 전반적으로 어제 방송 보는 내내 감흥이 없더군요. 그냥 혼자 연습하고 딱 보여주는것도 아니고 멘토들이 연습하는 동안 계속 봐주고 했을텐데 왜이렇게 허술할까요;
11/04/23 11:30
백청강은 서인국보다 노래실력은 좀 낫고 비쥬얼은 좀 떨어지는 정도로 보이고요
이태권은 허각보다 전반적으로 좀 딸리는 듯한 느낌? 나머지 분들은 슈스케 top20에도 못 들겠던데요
11/04/23 11:47
본문하고는 상관없지만
손진영씨 패자부활전에서 응원했는데 별로 발전이 없고 다른 분들에 비해 실력이 처지는게 갈 수록 느껴집니다. 슬슬 스토리 메이킹에서 오는 감동도 질릴 때가 된 것 같고 다음주가 고비가 아닐까 싶습니다.(문자투표가 방영무대보다는 전회 무대와 인기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볼 때) 좀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11/04/23 12:18
여러가지 우려와는 달리 이번 주 시청률이 지난 주보다 오히려 올랐네요.
(AGB 기준으로) 20%는 기본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최종 목적지인 70분에 도달할테니 그 이후로는 방송시간에 조금 여유가 있으면 좋겠네요.
11/04/23 21:46
습관적으로 보긴 하지만, 보고 나면 허전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하필이면 수케2를 나란히 편성한 엠넷의 저의는?? ^^;) 그나마 회가 거듭될수록 출연자들의 퀄리티는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긴 하지만, 멘토제의 부작용이 더욱 부각되어 그 기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노지훈씨의 탈락이 무척 아쉽네요 누구보다도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던데, 방시혁멘티가 너무 같은 취향으로.. ㅠ 더불어 셰인이 어디까지 올라갈까 참 궁금합니다. 그런 목소리와 느낌은 정말 30여년동안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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