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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3 22:16:03
Name 흑태자만세
Subject [일반]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결과
올해의 음반

9와 숫자들 - 9와 숫자들
가리온 - Garion 2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나윤선 - Same Girl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진보 - Afterwork
크래쉬(Crash) - The Paragon Of Animals

그래미가 내년에 카니예 웨스트에게 수상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대중음악상은 이 예술적인 힙합 음반에게 최고의 상을 주었습니다.

올해의 노래

9와 숫자들 - 말해주세요
가리온 - 영순위
뜨거운 감자 - 고백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미스 에이(Miss A) - Bad Girl Good Girl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그동안 수상했던 올해의 노래의 흐름에 맞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었습니다.

올해의 음악인

가리온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나윤선
브로콜리 너마저
슈퍼 세션(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크래쉬(Crash)

아까 시상 이유가 나왔는데 잘 못 들었던... 30일만에 음반 만들기 프로젝트에 관련된 것 같습니다.

올해의 신인

게이트플라워즈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보니
십센치(10cm)
옥상달빛
칵스
TV 옐로우(TV Yellow)

전혀 관심이 없던 그룹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들어봐야겠습니다.

최우수 록 음반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Wild Days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 - Ophelia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 Super Session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 Yellow Monsters
크래쉬(Crash) - The Paragon Of Animals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최우수 록 노래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진짜 너를 원해
게이트플라워즈(Gateflowers) - 예비역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 다시 시작해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 Destruction
크래쉬(Crash) - Crashday

게이트플라워즈는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를 동시에 탔습니다. 가리온과 함께 유이한 다관왕이기도 합니다.

최우수 모던 록 음반

9와 숫자들 - 9와 숫자들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칵스(The Koxx) - Enter
코스모스(Cosmos) - Hanei Sky
TV 옐로우(TV Yellow) - Strange Ears

최우수 모던 록 노래

9와 숫자들 - 말해주세요
뜨거운 감자 - 고백
브로콜리 너마저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코스모스 - Hanei Sky

예상된 수상이긴 한데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이 아닌 졸업이 뽑혔습니다.

최우수 팝 음반

김윤아 - 315360
노 리플라이(No Reply) - Dream
루시드 폴(Lucid Fall) - Les Miserables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유실물 보관소
조규찬 - 9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최우수 팝 노래

노 리플라이(No Reply) - 내가 되었으면
베란다 프로젝트(Verandah Project) - Bike Riding
십센치(10cm) -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옥상달빛 - 하드코어 인생아
이아립 - 이름없는 거리 이름없는 우리

나의 노 리플라이 ㅠㅠ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데미캣(Demicat) - Tomorrow Sucks
모임 별 - 태평양(Pacific)
카프카(Kafka) - The Most Beautiful Thing
캐스커(Casker) - Tender
투애니원(2NE1) - To Anyone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하우스 룰즈(House Rulez) - Magic Television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미스 에이(Miss A) - Bad Girl Good Girl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 일요일 밤의 열기
에프엑스(F(X)) - Nu 예삐오(NU ABO)
카프카(Kafka) - Silence
투애니원(2NE1) - Can't Nobody

수록곡의 퀄리티가 너무 들쭉날쭉이라서 이번 2NE1 앨범에 완전 실망한 사람인데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최우수 힙합 음반

가리온 - Garion 2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더 콰이엇(The Quiett) - Quiet Storm: A Night Record
마일드 비츠(Mild Beats) & 차붐(Chaboom) - Still Ill
재지 아이비(Jazzy Ivy) - lllvibrative Motif
펜토(Pento) - Microsuit

최우수 힙합 노래

가리온 - 영순위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더 콰이엇(The Quiett) - Be My Luv
마일드 비츠(Mild Beats) & 차붐(Chaboom) - 안산
산 이(San E) - 인터뷰(Interview)
스윙스(Swings) - 500Bombs
피노다인(Pinodyne) - Nightingale Film

오늘의 주인공은 가리온입니다.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디즈(Deez) - Get Real
보니(Boni) - Nu One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 Brown Eyed Soul
진보 - Afterwork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태양 - Solar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디즈(Deez) - Sugar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보니(Boni) - 너를 보내도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 Never Forget
진보 - U R
태양 - I need a girl

크크. 이 부문 예상이 맞을 줄은 몰랐습니다.

최우수 재즈 음반

나윤선 - Same Girl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말로 - 동백아가씨
윈터플레이(Winterplay) - Touche Mon Amour
이판근 프로젝트 - A Rhapsody In Cold Age
허대욱 - Trigram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김광석 - 구름 위에서 놀다
누빔 - Beetween Silence And Light
라 벤타나(La Ventana) - Nostalgia And The Delicate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바람곶 - 바람곶
정민아 - 잔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라 벤타나(La Ventana) - Nostalgia And The Delicate
바람곶 - 바람곶
배장은 - Go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 Random Line
이판근 프로젝트 - A Rhapsody In Cold Age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허대욱 - Trigram

최우수 영화/TV 음악

부당거래
브라보! 재즈 라이프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악마를 보았다
페어 러브
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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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3 22:25
수정 아이콘
크래쉬!!! 올해의 음반 후보에 ^^;
음반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일이었는데 말이죠 ~
11/02/23 23:00
수정 아이콘
참 개념찬 시상 목록이네요 흐흐 이런 음악상이 공중파에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ㅠ
터져라스캐럽
11/02/23 23:31
수정 아이콘
영순위 넋업샤니 벌스가 너무 좋았어요.
11/02/24 00:11
수정 아이콘
가리온 삼관왕!! 훌륭하네요.
99이승엽
11/02/24 00:14
수정 아이콘
시상식장에서 방금 돌아왔습니다.
시상자, 수상자, 그리고 축하공연오신 분들 모두 쟁쟁한 분들만 오셨더군요.
특히 인상깊었던것은 게이트플라워즈의 수상소감과, 박주원님의 연주였습니다.
박주원님 연주를 오늘 처음 접했는데, 정말 굉장하시더군요.
시네라스
11/02/24 00:22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시상식장에서 돌아왔습니다.
전 게이트플라워즈의 '예비역' 싱글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만, 2관왕은 상당히 의외긴 했는데요
윗분도 말씀해 주셨지만 게이트플라워즈의 수상소감과 그들의 티셔츠를 보고 자지러지시던 김제동씨의 모습이 가장 인상깊네요 크크크크
그리고 뒤늦게 도착했지만 아이돌 계열에서는 미스에이가 최초로 직접수상을 하러온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순수한 음악인들의 모습이 소소하게 재미있었던 시상식이었습니다.
11/02/24 00:2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무난하네요. 저번에 가리온이 유력한 후보라는 글 보고 '꼭 들어봐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못들어 봤네요. 요즘 갈수록 왜이리 힙합이 마음에서 멀어지는지;; [m]
GoodSpeed
11/02/24 00:30
수정 아이콘
조규찬님 응원했는데 수상하다니 기쁘네요~
진짜 이 시상식은 앨범을 들어보게 만드는 시상식인듯하네요.
LowTemplar
11/02/24 01:00
수정 아이콘
9와 숫자들의 말해주세요 정말 좋았는데 앨범도 들어봐야겠네요.
10cm는 정말 올해의 신인이라 할 만 합니다. 아메리카노부터 이미 예감을.
조규찬 9집은 정말 강하게 추천합니다. 녹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했어요.

그 외의 앨범들도 꼭 들어봐야겠네요.
11/02/24 01:02
수정 아이콘
아 시상식 가신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방금 시상식 갔다가 친구들이랑 치맥한잔 간단하게 하고 들어왔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시상식이었네요. 김제동씨 말잘하는건 알았지만 우와 정말 클래스를 느꼈습니다. 특히 시네라스님 말대로 게이트플라워즈 티셔츠와 관련된 애드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웃긴 또 오랜만이네요.
미스에이는 늦게 왔는데 잠시라도 들린 성의가 좋네요. 수지가 안와서 아쉽긴 했지만서도. 내년 시상식땐 아이유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엔딩이 국카스텐의 무대였는데 장난 아니네요. 다른 밴드들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보기엔 거의 압도하는 역시나 국카스텐다운 엄청난 에너지였습니다.
많은 반성이 들었습니다. 나름 음악을 많이 듣는다 생각했는데 태반이 모르는 아티스트, 모르는 노래들이더군요. 게이트 플라워즈는 아예 처음 듣는 밴드인데 진득하게 한 번 제대로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카스텐 표현대로 들개같은 음악일지 기대가 되네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이 참 많아졌어요. 이런 생각이 들게하는 정말 좋은 시상식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 대표 시상식으로 자라나길!!
11/02/24 01:2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9와 숫자들을 올해의 앨범으로 밀어봅니다.
가리온같은 경우는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계실정도로 많이 들려진것 같은데 9와 숫자들은 많이 안알려진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올해 이 노래를 놓치면 정말 후회한다 상 " 정도를 9와 숫자들에게 주고 싶네요 ^^
abrasax_:JW
11/02/24 12:43
수정 아이콘
디즈가 안 받으면 섭섭하지요. 대단하네요.
비회원
11/02/24 13:02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게을러서 찾아듣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공개의 지존'이신 '세우실'님이 이중에서 몇 개만 맛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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