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와 숫자들 - 9와 숫자들
가리온 - Garion 2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나윤선 - Same Girl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진보 - Afterwork
크래쉬(Crash) - The Paragon Of Animals
그래미가 내년에 카니예 웨스트에게 수상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대중음악상은 이 예술적인 힙합 음반에게 최고의 상을 주었습니다.
올해의 노래
9와 숫자들 - 말해주세요
가리온 - 영순위
뜨거운 감자 - 고백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미스 에이(Miss A) - Bad Girl Good Girl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그동안 수상했던 올해의 노래의 흐름에 맞는 가장 무난한 선택이었습니다.
올해의 음악인
가리온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나윤선
브로콜리 너마저
슈퍼 세션(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크래쉬(Crash)
아까 시상 이유가 나왔는데 잘 못 들었던... 30일만에 음반 만들기 프로젝트에 관련된 것 같습니다.
올해의 신인
게이트플라워즈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보니
십센치(10cm)
옥상달빛
칵스
TV 옐로우(TV Yellow)
전혀 관심이 없던 그룹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들어봐야겠습니다.
최우수 록 음반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Wild Days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 - Ophelia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 Super Session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 Yellow Monsters
크래쉬(Crash) - The Paragon Of Animals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최우수 록 노래
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 - 진짜 너를 원해
게이트플라워즈(Gateflowers) - 예비역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엄인호, 최이철, 주찬권 - 다시 시작해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 Destruction
크래쉬(Crash) - Crashday
게이트플라워즈는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를 동시에 탔습니다. 가리온과 함께 유이한 다관왕이기도 합니다.
최우수 모던 록 음반
9와 숫자들 - 9와 숫자들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칵스(The Koxx) - Enter
코스모스(Cosmos) - Hanei Sky
TV 옐로우(TV Yellow) - Strange Ears
최우수 모던 록 노래
9와 숫자들 - 말해주세요
뜨거운 감자 - 고백
브로콜리 너마저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코스모스 - Hanei Sky
예상된 수상이긴 한데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이 아닌 졸업이 뽑혔습니다.
최우수 팝 음반
김윤아 - 315360
노 리플라이(No Reply) - Dream
루시드 폴(Lucid Fall) - Les Miserables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 유실물 보관소
조규찬 - 9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최우수 팝 노래
노 리플라이(No Reply) - 내가 되었으면
베란다 프로젝트(Verandah Project) - Bike Riding
십센치(10cm) -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옥상달빛 - 하드코어 인생아
이아립 - 이름없는 거리 이름없는 우리
나의 노 리플라이 ㅠㅠ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데미캣(Demicat) - Tomorrow Sucks
모임 별 - 태평양(Pacific)
카프카(Kafka) - The Most Beautiful Thing
캐스커(Casker) - Tender
투애니원(2NE1) - To Anyone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하우스 룰즈(House Rulez) - Magic Television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미스 에이(Miss A) - Bad Girl Good Girl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 일요일 밤의 열기
에프엑스(F(X)) - Nu 예삐오(NU ABO)
카프카(Kafka) - Silence
투애니원(2NE1) - Can't Nobody
수록곡의 퀄리티가 너무 들쭉날쭉이라서 이번 2NE1 앨범에 완전 실망한 사람인데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최우수 힙합 음반
가리온 - Garion 2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더 콰이엇(The Quiett) - Quiet Storm: A Night Record
마일드 비츠(Mild Beats) & 차붐(Chaboom) - Still Ill
재지 아이비(Jazzy Ivy) - lllvibrative Motif
펜토(Pento) - Microsuit
최우수 힙합 노래
가리온 - 영순위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더 콰이엇(The Quiett) - Be My Luv
마일드 비츠(Mild Beats) & 차붐(Chaboom) - 안산
산 이(San E) - 인터뷰(Interview)
스윙스(Swings) - 500Bombs
피노다인(Pinodyne) - Nightingale Film
오늘의 주인공은 가리온입니다.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디즈(Deez) - Get Real
보니(Boni) - Nu One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 Brown Eyed Soul
진보 - Afterwork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태양 - Solar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디즈(Deez) - Sugar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보니(Boni) - 너를 보내도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 Never Forget
진보 - U R
태양 - I need a girl
크크. 이 부문 예상이 맞을 줄은 몰랐습니다.
최우수 재즈 음반
나윤선 - Same Girl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말로 - 동백아가씨
윈터플레이(Winterplay) - Touche Mon Amour
이판근 프로젝트 - A Rhapsody In Cold Age
허대욱 - Trigram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김광석 - 구름 위에서 놀다
누빔 - Beetween Silence And Light
라 벤타나(La Ventana) - Nostalgia And The Delicate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바람곶 - 바람곶
정민아 - 잔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라 벤타나(La Ventana) - Nostalgia And The Delicate
바람곶 - 바람곶
배장은 - Go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 Random Line
이판근 프로젝트 - A Rhapsody In Cold Age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허대욱 - Trigram
최우수 영화/TV 음악
부당거래
브라보! 재즈 라이프 →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
악마를 보았다
페어 러브
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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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시상식장에서 돌아왔습니다.
전 게이트플라워즈의 '예비역' 싱글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만, 2관왕은 상당히 의외긴 했는데요
윗분도 말씀해 주셨지만 게이트플라워즈의 수상소감과 그들의 티셔츠를 보고 자지러지시던 김제동씨의 모습이 가장 인상깊네요 크크크크
그리고 뒤늦게 도착했지만 아이돌 계열에서는 미스에이가 최초로 직접수상을 하러온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순수한 음악인들의 모습이 소소하게 재미있었던 시상식이었습니다.
아 시상식 가신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방금 시상식 갔다가 친구들이랑 치맥한잔 간단하게 하고 들어왔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시상식이었네요. 김제동씨 말잘하는건 알았지만 우와 정말 클래스를 느꼈습니다. 특히 시네라스님 말대로 게이트플라워즈 티셔츠와 관련된 애드립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웃긴 또 오랜만이네요.
미스에이는 늦게 왔는데 잠시라도 들린 성의가 좋네요. 수지가 안와서 아쉽긴 했지만서도. 내년 시상식땐 아이유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엔딩이 국카스텐의 무대였는데 장난 아니네요. 다른 밴드들에겐 미안하지만 제가 보기엔 거의 압도하는 역시나 국카스텐다운 엄청난 에너지였습니다.
많은 반성이 들었습니다. 나름 음악을 많이 듣는다 생각했는데 태반이 모르는 아티스트, 모르는 노래들이더군요. 게이트 플라워즈는 아예 처음 듣는 밴드인데 진득하게 한 번 제대로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카스텐 표현대로 들개같은 음악일지 기대가 되네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이 참 많아졌어요. 이런 생각이 들게하는 정말 좋은 시상식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 대표 시상식으로 자라나길!!
저는 개인적으로 9와 숫자들을 올해의 앨범으로 밀어봅니다.
가리온같은 경우는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계실정도로 많이 들려진것 같은데 9와 숫자들은 많이 안알려진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올해 이 노래를 놓치면 정말 후회한다 상 " 정도를 9와 숫자들에게 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