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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2 14:47
덴버는 리빌딩 계획 완전히 세우겠네요. 미래는 몰라도 현재로써는 뉴욕도 이젠 라인업이 상당히 좋아졌고요. 레이커스도 트레이드 한번 해야되는데 -_-
11/02/22 21:38
그렇게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닙니다.
일단 뉴욕에서 나간 선수가 펠튼, 갈리나리, 챈들러, 모즈고프, 랜돌프, 에디커리 인데요. 픽을 제외하고요. 픽은 랜돌프 통해서 얻은거 보내고 그런거니까요. 일단 챈들러. 챈들러는 어차피 이번 시즌 후에 FA가 됩니다. FA로 멜로를 데려오든 혹은 챈들러 안보내고 멜로와 연장계약을 하던 간에 챈들러 잡기는 힘듭니다. 물론 멜로와 연장계약 후에도 챈들러 잡을 수 있지만 그 경웨 2012년에 폴이나 데론을 데려올 수가 없거든요. 온다는 보장이 없지만 노려볼 돈이 안됩니다. 그리고 갈리날리. 좋은 슈터도 젊은 슈터죠. 하지만 멜로가 올 경우에 어차피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211cm의 장신 슈터로서 사실상 슈팅가드는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빅맨할 스펙도 안되고... 벤치 워머로서 활용된다고 하더라도 팀내에 좋은 슈팅과 더 뛰어난 득점력을 지닌 멜로가 있다면 활용도가 제한적이 되죠. 새로운 리더가 되던 펠튼... 하지만 어차피 2년계약을 한걸 보면 딱 폴이나 데론이 풀리기 전까지, 실상은 폴을 노리기 전까지 데리고 있으려던 선수죠. 의외로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뜬금 3점에 아마레와 환상 호흡으로 샬럿 시절에 비해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 보여주면서 05드래프트 5번픽으로서 모습이 보이는 듯(어시스트가 9개가 넘음) 하지만 이후 조금 페이스 하락으로 샬럿 시절보다도 슈팅성공률이 떨어지고 있죠. 빌럽스가 어찌되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빌럽스가 펠튼보다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거든요. 딱 빌럽스를 2012시즌 전까지 돌리고 폴을 영입하려는게 계획일 겁니다. 랜돌프와 커리는 어차피 안쓰는 선수였고... 문제는 모즈고프죠. 적어도 몸빵용 센터라도 남아야 하는데 천상 현재로서는 아마레 센터에 튜리아프를 백업으로 쓰는 방법 외에는 없네요. 다른 영입이 없다면 말이죠. 챈들러-펠튼-갈리날리는 어차피 닉스의 미래 플랜에는 없는 거죠. 현재 닉스는 멜로와 아마레를 무기로 폴을 2012년에 데려오려는 거죠.
11/02/22 21:38
더불어서 추가 트레이드가 있을 듯 합니다.
뉴저지 네츠가 1라운드 픽을 무기로 모즈고프에 챈들러 or 펠튼 or 갈리날리를 데려오려고 한다네요.
11/02/23 00:31
저러한 괴상한 트레이드는 제가 보기엔 뉴욕 닉스 구단 특징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닉스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극성스럽게 인기가 높은 구단중에 하나인데요, 한 예로, Nate Robinson이 08-09 닉스에 있었을 때, 저지 판매 순위가 8위였습니다. -_-; (참조 링크 : http://www.slamonline.com/online/nba/2009/04/08-09-most-popular-nba-merchandise/) 지난 아마레도 그렇고 이번 멜로도 그렇고 일단 닉스에 오면 성적과 관계없이 수입이 짭짤할거거든요. 엄청난 공격 농구로 팬들을 더 재밌게 해줄 수도 있을거구요. 가장 문제는 아마레랑 멜로가 짱을 놓고 싸우진 않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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