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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2 19:10:23
Name Red Key
Subject [일반] 연말정산 35만원 토해냅니다. 흑흑흑
'13월의 세금폭탄' 연말정산 비명 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22211013374398

총각이라 그런지 연봉의 반을 카드, 현금으로 써도 토해내네요.

인적 공제가 크긴 큰 모양입니다. 제가 세테크를 전혀 안해놓은 것도 크게 작용했겠지요. 바뀐 정책도 한몫했고. 찾아보니 저런 기사도 있군요.

매년 토해 낼 때마다 세테크 좀 해야지 하면서도 항상 연초에 후회가 반복 되는 저는 못난이입니다.

저 돈이면, 어무이 봄짬바를 하나 살껀데.....

오늘 집에 가는 길에 맥주 한캔을 살 겁니다. 거기에 35만원 적어놓고 시원하게 한캔까고 자야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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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러버찐
11/02/22 19:12
수정 아이콘
전 94,000원 토해 내었습니다. 흙
마눌님은 21만원 받던데~ 흙
미친잠수함
11/02/22 19:21
수정 아이콘
헉.. 전 결정세액이 30여만원 나왔는데.. 당연히 환급액도 나름 짭짤.....
뭐라 애도를 표해드려야 할지...
김연우
11/02/22 19:24
수정 아이콘
전 -17만원입니다. 농담삼아 연말정산 받게 빨리 결혼해야 하나, 하는 말도 나옵니다.
진리는망내
11/02/22 19:26
수정 아이콘
아직 돈을 벌지 않아서 그러는데...
세테크를 잘 해놔야되나 보군요...
부모님이 그런거 신경안쓰는 직업이라 잘 모르는데..;
11/02/22 19:33
수정 아이콘
전 722,320원 토해냈네요~ 지금까지 1등 인듯..
녹차트윈스
11/02/22 19:55
수정 아이콘
읔... 사회초년생이 되었는데...
벌써 걱정되는군요...

이게 무조건 많이 쓰는게 안뱉어내기에 좋은건가요??
아님 연봉에 따라 적정한 수준이 있는건가요?;;
HwOaRaNG
11/02/22 19:55
수정 아이콘
125만 추가요~ ㅜㅜ
Humaneer
11/02/22 20:00
수정 아이콘
130만원 돌려받았습니다. -0-;;;

결혼했고, 인적공제는 아직없습니다.

와이프는 10만원 돌려받았다고 하네요. ~_~
달덩이
11/02/22 20:05
수정 아이콘
요번엔 제법 받습니다만.....이미 제 채권자가 다 가져갔더군요 ㅠㅠ [m]
11/02/22 20:05
수정 아이콘
Humaneer 님// 장마는 지금 가입하시면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2009년까지 가입하신 경우에 한해서 소득공제가 됩니다.
이세상은말야
11/02/22 20:05
수정 아이콘
녹차트윈스 님//
급여에 따라 등급이 있고요. 지금 받으시는 월급명세서에 보시면, 소득세, 국민연금, 의료보험 이런 사항을
가지고 국세청 홈페이지가시면, 가상으로 1년치를 넣어보시면 압니다.(한달치 곱하기 12)

어느 부분이 많이 돌려받는지, 위에 세제혜택이 많고요, 혹 기부금도 내신다면, 부모님이 종교단체에 기부하신다면
그것도 본인앞으로하시고, 시뮬레이션 해보시면 됨.
DynamicToss
11/02/22 20:1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연말정산 한거 회사가 서류를 줘서 회사가 다 처리 한다는데

오늘 글보니까 환급 하는 날인가봐요.

회사에서 암말 없었는데 그럼 그 13월의 월급은 어떻게 수령하나요? 현금으로 받는건지

연말정산할때 계좌 번호 물어보지 않았습니다만..
11/02/22 20:11
수정 아이콘
125만원 토해 냈습니다. 기부라도 열심히 하던지 해야지 원..
Siriuslee
11/02/22 20:22
수정 아이콘
생각난김에 찾아봤더니

차감징수세액 = 결정세액 - 기납부세액 = -10원

10원 돌려받았습니다.
안티세라
11/02/22 21:11
수정 아이콘
380만원 토해냈습니다.ㅜ
대장님..
11/02/22 21:23
수정 아이콘
저는 170만원 토해냅니다 ㅠㅠ
두유매니아
11/02/22 21:29
수정 아이콘
토해낸게 좋은거 아닌가요???
국세청에서 미쳐 못뜯어갔으니까요.. 기분은 나쁠지 몰라두요.
그만큼의 유동성이 좋은거 아닌가하네요;
현호아빠
11/02/22 21:46
수정 아이콘
5년동안 한번도 받은적없는데..
작년에 첫애 를 낳아서 그런지 올해는 50만원정도 돌려받더군요..
취업하고 나서 처음으로 돌려받아봅니다!
자유와정의
11/02/22 22:22
수정 아이콘
전 69900원 받습니다.
저희 회사같은경우엔 아예 잔뜩 떼가더군요
그래서 왠만한 사람들 다 받네요.
전 카드 반 현금영수증 반 정도 썼습니다.
김연우
11/02/22 22:2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연말정산에서 토해냈다는 것은, 그 이전에 토해낸 것 이상을 세금으로 냈다는 말이 되겠군요.
그정도의 세금을 낼만큼 벌이가 좋았다는 뜻이기도 하고
srwmania
11/02/22 22:49
수정 아이콘
연말정산에서 100만원 이상 토하시는 분들은 상당한 고액 연봉자이시거나, 상당한 인센티브를 받으셨다는 이야기죠...
삼성PS 를 50% 받게 되면 토하는 금액이 최소 200 이상입니다. 그래서 피를 토하지만... 그 전에 받은 돈이 1000 이상 (...)
이뿌니사과
11/02/22 23:57
수정 아이콘
한달 반치 월급 돌려받아요. 이것저것 열심히 하기도 하고;; 카드며 의료비 많이 쓰기도 했지만 원체 회사에서 워낙 무지막지하게 떼어놓았던지라. 어차피 이게 다 제가 내 놓았던 건데 괜히 기분은 좋네요. 그치만 너무 연말정산에 일희일비 안하시는게... 어차피 걷어갈만큼 걷어가는게 세금이니까요. 연금저축이니 머니 해도.. 어쨌던 현재의 cashflow상으로는 10년 넘는 장기 저축에 돈을묶어두는 게 되니..단기적으로는 지출이라고 보면 되고... 어쨌던 결론은.. 많이 돌려받는다 = 그보다 훠~~얼씬 많이 "썼다";; 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호가든
11/02/23 00:14
수정 아이콘
총각인데도 저는 330만원 정도 돌려받았네요...작년에 8월에 입사해서....그나마 냈던 세금 다 돌려받은듯..(아마 세법 잘 아시는 분은 무슨뜻인지 아실듯..^^) 그래도 펀드 출연하느라 생긴 마이너스에 다 털어놓았네요
11/02/23 02:26
수정 아이콘
총각이고 45만원 받습니다. 해외 수당 비과세 덕도 어느정도 본 것인지.. 현금은 거의 0. 올 카드인데도 이러네요.
11/02/23 02:30
수정 아이콘
한 오백만원정도 토해 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많이 번게 되니까요.
연말정산은 인적공제와 의료비, 기부금이 짱인듯.
작년엔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제법 두둑히 받네요. 좋아해야 합니까? 울어야 합니까?

위의 댓글들 보니 고액 연봉자들 많군요.^^
안티세라님은....작년에 많이 버셨군요.
또 하나의 즐거
11/02/23 07:57
수정 아이콘
소득이 엄청나신 분들이 정말 많군요.

380만원을 토하시는 분도 계시고.. 기본적으로 연봉이 얼마란 얘기입니까..

완전 부럽습니다.

전 운 좋게도 20만원 돌려 받네요.

그리고 세금 토한다는건 그 만큼 많이 받았으니 토한다 생각하시면 맘 편합니다.

연금 저축 같은 적립형 절세 상품 가입이 아니라면 많이 쓰고 조금 돌려 받는 것 보다는 안 쓰고 조금 토 하는게 더 이익이니까요.
어떤날
11/02/23 07:58
수정 아이콘
제가 1등인 줄 알았는데.. 안티세라님이 계셨군요. 제 두 배라니 충격과 공포..;;

180만원 토해냈습니다. OTL
고용보험까지 합치면 200만원이 넘었네요. 쿨럭...
나라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ㅠㅠ
가만히 손을 잡으
11/02/23 08:21
수정 아이콘
근근히 인적 공제로 버티네요. 다행히 한 30만원 돌려 받을 거 같습니다.
11/02/23 09:58
수정 아이콘
얼마 돌려받을까 싶었더니만 5만원 토해내네요.. 켁
낭만한량
11/02/23 10:05
수정 아이콘
100만원 정도 돌려 받는데 300이상 토해냈던 분들이 부러운 이유는 몰까요.쿨럭
11/02/23 22:39
수정 아이콘
와 한국의 세금이란... 전 시드니인데 매년 천만원 넘게 세금내는데 ㅠ.ㅠ 거의 못돌려받고요
참고로 여기기준으로 평균연봉도 안되는거 같아요.
11/02/24 15:25
수정 아이콘
전 매년 거의 6만원가량 돌려받는데
사실 연말정산 소득공제 이런 것에 대해 이해를 잘 하지 못해서 그런지 마냥 꽁돈같고 그러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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