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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2 15:55
본즈에 2고의사구, 이치로에 3루타가 눈에 들어오네요.
선수들 면면을 보니 박사장님 진짜 선수생활 오래하셨다는게 느껴지네요. 은퇴한 선수들도 보이고 이미 내리막인 선수들도 보이고..발전없는 친구도 보이고..
11/02/22 15:56
본즈한테는 삼진이 7개이며 볼넷도 15개인데.. 맞으면 크게 맞았네요.;;
피장타율이 0.830에 홈런이 8개 -_-;; 켄트하고 소사는 삼진이 14,13개로 삼진을 많이 먹었고.. 이치로한테 많이 맞은 게 좀 안타깝긴하네요. 그리고 지터는 안타가 1개인데 그게 홈런.. 크크 요정도가 눈에 띄네요.
11/02/22 16:15
근데 배리 본즈 상대로는......확실히 약물시절에 많이 약했고 그 외의 기간에는 오히려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배리 본즈 상대의 저 기록은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는게.....랜디 존슨이 본즈 상대로 OOPS가 1정도 됐는데 킬러소리 들었던 걸로 홈런 딱 3개인가 맞았을겁니다....사실 딱 3개라는 말을 쓸 수밖에 없는 선수라서 ㅡㅡ;
11/02/22 16:19
근데 찬호형님이 원래 볼넷 많고 홈런 많이 맞는 스타일 아니었나요. 찬호형님이 장단점이 뚜렸했죠. 뛰어난 구위와 불안한 제구
볼넷은 확실히 많은 편이었고 피홈런 개수는 따져봐야 알겠지만 실제 얼마나 홈런을 맞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잘 던지다가도 뜬금없이 홈런 한두방 맞고 무너지는 경기가 꽤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체감상 피안타율에 비하면 확실히 피홈런개수가 많은 편일듯 하네요. 볼넷 많고 또 제구가 안되다 보니 공이 몰려서 뜬금포 맞고. 메이저리그에서 롱런 할려면 구위보다는 제구인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메이저리그에서 제일 존경하는 투수가 매덕스입니다요. 140도 안되는 공으로도 얼마든지 타자들을 농락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장본인이죠..
11/02/22 16:24
근데 양키스 선수들이 의외로 별로 없네요?
찬호형님이 한창 부진에 허덕일때도 양키스 보스턴 두 팀만 만나면 다 털어버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ㅡㅡa
11/02/22 16:47
페르난도 타티스와는 2000년대 중반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한번 상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결과는 기억 안 나네요)
그리고 텍사스 시절 당시에 같은 지구였던 오클랜드와 에인절스에게 굉장히 약했었죠
11/02/22 22:07
8홈런 역시 베리본즈...ㅠㅠ
야구는 잘 모르지만 찬호형님이 홈런역사 기록의 피해자가 되었던 것이 기억에 나네요크크 찬호형님이 선발로 활약하던 시절이 정말 MLB 볼맛 났었는데요.
11/02/23 02:42
박사장님은 기록에 관대하십니다.
베리본즈의 71, 72호 연타석, 한만두, 칼 립켄 주니어의 은퇴시즌 올스타 전에서 피홈런 등등... 뭐 그만큼 많은 경기를 나올 수 있었기 때문에 나온 기록들입니다.
11/02/23 15:08
타티스 기록 볼 때 마다 짜증납니다. 그 경기 라이브로 봤었는데 교체를 했어도 10번은 했어야 했는데 안하고, 타티스는 약물복용 의심받는데 검사 거부한걸로 알구있구요.(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본즈도 짜증나지만 원래 잘하던 놈이라 기분이 덜 상하는데 타티스는 정말 짜증나네요.
11/02/23 20:38
박사장님 전성기 시절의 97~01까지의 다른 내셔널리그 투수들의 피홈런을 보면...
(존 스몰츠 같이 시즌 아웃된 시즌이 있거나 케빈 밀우드처럼 50이닝 던진 시즌이 있는 경우는 그냥 제외. 저 기간 이닝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투수 중에서만... 이닝당 홈런 비율까지는 제발...) 우디 윌리암스 158 데릴 '커브 마스터' 카일 135 존 리버 135 랜디 존슨 115 박사장 115 리반 헤르난데스 111 톰 '톰바깥' 글래빈 99 마이크 햄튼 87 그렉 '투심 덕후' 매덕스 77 알 라이터 77 케빈 '약쟁이' 브라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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