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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0 22:32
그들 입장에선 억울할수도 있죠.
'왜 나만가지고 그래~남들도 다 파보면 깨끗한 놈 한명 없어!' 요 마인드일테니까요. 근데 뭐 언제는 후보 능력이나 단점을 보고 선거했나요. 어차피 찍을사람은 다 찍게 되어있고 저사람 입장에서도 정치인 안할거 아닌이상 재기를 노린다고 봤을때 차라리 국민 집중도도 떨어지도 선거기간도 짧은 재보선이 정치 재기하기엔 좋은 선거라 생각할겁니다.
11/02/20 22:36
언제나 그랬듯이 간 좀 보다가 깨지고 다시 들어가겠죠.......
근데 김해을지역은 민주당의 세가 강한 곳인데 그런 곳에 출마하려 하다니 용기가 가상하군요
11/02/20 23:50
김태호 전 지사는 오히려 경남에서는 어디던지 출마해도 당선이라고 하지 않나요? 정동영 의원이 그러했고, 이광재 전 지사에 대한 여론도 그러하듯 자기 지역 출신 정치인에 중앙에서 두들겨 맞고 오면 오히려 지역에서는 동정론이 일게 마련입니다.
11/02/20 23:53
그사람이 나오든 안나오든 그건 그사람이 알아서 판단하겠죠.그리고 나온다면 그곳 주민들이 판단하겠죠.
김태호 나쁜놈이죠. 그런데 말입니다.저도 얼마전에 진보적 운동쪽으로 많이 몸담고 있는 동생이랑 술한잔하다 들은 얘긴데 그동생왈.. 얼마전 이곳 피지알 뿐만 아니라 타인터넷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만 무상급식에 대해 많이들 찬성하잖아요.거의 대부분 시행해야 된다고.. 반대측은 한나라당틱한 인간이라고 배척하는 경향또한 있고... 그런데 전국에서 무상급식이 가장 잘 시행된 곳이 어디었냐하면 김태호도지사시절 경남이라고 하더군요. 단면만 보고서 모든걸 판단하면 안될거 같아요. 술한잔하고 쓰다보니 횡설수설하네요. [m]
11/02/21 00:31
김태호 지사가 김해에 나오지는 못할 것입니다.
경남에서 김두관 지사가 이긴 이유에는 김태호 지사가 그다지 못했다는 면도 작용하는데다 노무현 정서라는 것 역시 작용하고 있었죠. 그와 마찬가지로 부산시장에서도 무려 김정길씨가 45%의 지지도를 얻었구요. PK는 전체적으로 한나라당 정서가 있지만 노무현 정서도 거의 한나라당과 맞붙을 정도로 따라붙었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김태호 지사가 김해에는 진짜 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김해는 아무래도 야권쪽이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노무현 정서가 너무 거세졌어요. 그 점은 친 MB인사로 천명받는 김태호 지사의 발목을 잡을게 분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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