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2/20 20:49
죄송합니다만 1박2일 팬으로써 읽기만 했는데 불쾌하네요
1박2일 멤버가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가 1박2일하면 할 수 있을까? 같은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11/02/20 21:07
다른 것보다... 1박2일의 제 6의 멤버로 들어갈 예정인 '엄태웅' 씨가 걱정입니다.
뭐 1박2일의 적응이야 기존 멤버들과 얼마나 융화가 되느냐로 결정이 될 것이고 엄태웅의 예능감을 기존 멤버들과 제작진이 얼마나 뽑아낼 수 있냐로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결정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적응 여부는 지금 판단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매번 터졌던 '이승기의 하차설' 이 이젠 이승기 혼자만이 아닌 엄태웅도 포함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새로운 드라마 촬영이 시작될 때마다 하차설이 떠돌았던 이승기. 우리나라 현실상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면 1주일 내내 배우들이 한 작품에 묶여있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2주에 1번이라는 촬영이라도 1박2일의 촬영이 버겁다고 판단해서 '하차설' 이 튀어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젠 이승기뿐만 아니라 '엄태웅' 까지 포함되었습니다. 1박2일에 배우, 연기자 라인에 말이죠. 거기다가 엄태웅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에까지 활동하는 배우, 연기자입니다. 거기에 '사극' 도 가능한 배우입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엄태웅이 당분간 영화, 드라마등에 출연할 계획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추후에 드라마나 영화에 활동을 다시 재개한다면 또다시 이승기가 아닌 엄태웅발 하차설이 떠돌지 않을까 말이죠.
11/02/20 21:08
거슬러 올라가자면
1박2일 컨셉자체가 무도의 특집에서 따온것이지만, 그 컨셉 이상의 풍부함을 1박2일이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단지 소재 한개한개에 누가 누구를 뺏겼다니 뭐니 하는건 그냥 흘려들어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편집에서의 문제는 1박2일이 좀 더 고칠점이 많다고 봅니다.
11/02/20 21:15
조금이 아닌듯한데요? 그냥 첫줄에 일박을 더 좋아하시는분은 살포시 뒤로가주세요... 를 써주셔야겠는데요.
우리가 너네거 해봤는데 반응좋았음. 니네가 하는거보다 나은듯. 그리고 너네는 우리거 못할듯. 해봤자 재미없을듯. 그러니 X노노.. 를 길게 돌려 말하셨네요.
11/02/20 21:22
기사라기 보다는 그냥 파워블로거의 글입니다. 저런글 쓰시는분 찾아보면 많죠.
싸움나게 하면서 조회수 올려서 돈벌어먹는 글에 낚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1/02/20 21:24
그냥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촬영할때만큼은 김태호피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있는 분량이 나오느냐 마느냐인것 같습니다. 그게 잘 뽑혔다 싶으면 장소 옮기고, 안됐다 싶으면 더하고.. 다른 프로그램과의 차별성, 시의적절한 패러디 이런것은 회의할때나 편집할때 생각하는 것 같구요.
굳이 야외취침안 한것도 그저 호수배경으로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고 거기서 더 찍는것보다 안에서 토크하는게 재미면에서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1/02/20 21:34
초반 넷상에서만 반응좋았던 뜨형도 결국 폐지 수순입니다. 이제 뭘해도 안먹히는 상황인데 엠본부는 일요예능 어떤걸 또 밀어붙일까요...
11/02/20 21:37
글쓰신분이 뭐라고 확정한것도 아니고 강요 한것도 아닌데..
자기 생각하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자기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즐거운 토론 분위기로 갈수 있을텐데 다짜고짜 과민반응 부터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11/02/20 21:42
현 무도의 가장큰 문제는 하하도 길도아니고 레슬링이후 폼이 돌아올 생각을 안하는 박명수인거같습니다
어제방송만 봐도그렇고 예능감 의욕 체력 3박자가 바닥을 계속치고있네요.. 근데 이게 일시적인것처럼 보이지가 않아서 걱정입니다 [m]
11/02/20 21:45
저도 무한도전은 매주 보고 있습니다만 요즘엔 솔직히 멤버들의 예능감(?)에 대한 차이가 너무 눈에 띄어서 불안합니다.
박명수, 길, 하하의 부진이 어느 정도 보이는데 특히 박명수씨는 너무 다운이 된거 같습니다. 차라리 요즘에는 해피투게더에서 더 웃긴거 같아요 박명수씨는 말이죠.
11/02/20 21:53
사실 프로그램 포맷의 자유로움은, 예능인이냐 비 예능인이냐로만 갈리는게 아니라,
1. 방송국에서 그 프로그램을 얼마나 믿어주느냐.(포맷의 변환은 곧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지므로) 2. 멤버들이 그 프로그램에 얼마나 올인 할 수 있느냐.(무한걸스만 보더라도, 예능인과 비예능인이 절반/절반 이었는데, 포맷만 보면 자유로웠죠. 비예능인이라도 그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차지하는 비중만 크다면 별 문제는 아닐겁니다.) 3. 제작진의 역량 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무한도전은 운이 좋게 3가지를 모두 거머쥔거겠죠. 그래서 장점인 자유로운 포맷을 7년째 하고있는거고, 1박2일 같은 경우는 애초부터 로드버라이어티로 잡았으니 바꿀 필요가 없었겠지요.
11/02/20 22:00
왜 기자가 무도와 일박이일을 비교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무도는 무도고 일박이일은 일박이일입니다. 이과와 문과를 비교하는것하고 비슷한 이치로 어이가 없네요 크
11/02/20 22:00
.. 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능감이라... 이걸 객관적으로 어떻게 판단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무도나 1박2일이나 예능감을 볼 것이 아니라 조화죠. 이런 프로그램에서 우선적으로 봐야 할 것은 바로 멤버들의 상호작용입니다. 그런면에서 전 유재석이 없는 무도, 그리고 강호동이 없는 1박2일 둘다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 두 mc가 각각 최고의 프로그램에서 얼마나 중심을 잡아주는지... 이건 다들 이견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두 프로그램의 차이는 포멧의 차이입니다. 무도는 매번 아이템이 바뀌죠. 아이템이 바뀜으로써 환경또한 바뀝니다. 그리고 1박2일은 이미 포맷을 정착시켰고 다만 바뀌는 것은 환경일 뿐입니다. 하지만 환경이 바뀜으로 해서 1박2일 멤버가 주는 웃음 포인트도 바뀝니다만, 뭐 복불복 이런건 바뀌지 않죠. 무도는 뭐랄까.. 흥과 망이 갈려있는 두 갈래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1박2일은 단조롭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 속에 사는 사람들. 그리고 감동이 있습니다.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1박2일이 무도에서 나온 한 갈래이지만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보니까요.
11/02/20 22:11
무도-일박은 한쪽이 망하지 않는 한 끊임없는 떡밥이 될 듯 싶군요. 그런 비교가 재밌고 흥하니깐 기사도 많이 나오겠죠.
근데, 엠씨몽 하차 후 방송을 봤는 데 빈자리가 커 보이더군요. 엠씨몽과 신정환의 예능감을 좋아했건만-_-;
11/02/20 22:22
요즘은 무도나 1박 관련 글은 쓰기도 힘들고 읽기도 불편합니다.
'무도' '1박' 단어만 나오면 일단 전투모드로 변신하는 네티즌들이 워낙 많아야죠. 솔직히 말해서 글 제목만 보고 리플에서 전투가 일어날 것을 예상했습니다.
11/02/20 22:32
제가 무한도전에 대한 글을 쓴다면...
1박 2일에 대한 내용은 절대 안 넣을 겁니다. 반대의 경우라도 마찬가지고요. 한쪽으로 편중되면 반대쪽에서 욕 먹는 건 당연히 아실테고 굉장히 노력해서 정확하게 중립을 지켜봐야... 양쪽에서 욕 먹습니다. @_@;
11/02/20 22:33
근데 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어떤 리얼버라이어티가 나오더라도 무한도전 아류라는 말을 못 벗어나겠네요.. 무한도전이 매회 컨셉을 바꿔가며 이것저것 했는데 그 중에 하나랑 겹치면 '무한도전 따라했네'라고 말하면.. 뭐 리얼예능 만드는 사람은 무한도전을 1회부터 싹다 보고 그거 다 피해서 기획해야하나 싶기도 하구.. 솔직히 이 글은 1박과 비교하며 정중히 무도를 찬양하는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실컷 무도를 찬양해놓고 가끔 1박2일의 강호동이나 한번 거론해서 얼르는 배려는 있군요.
11/02/20 22:42
무한도전과 1박 2일은 그 자체를 달리 봐야 한다고 봅니다.
허나 무한도전이 훨씬 더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제 무한도전이 보여준 점은 아무래도 1박 2일을 까기 보다는 1박 2일 빠들이 지나치게 무한도전을 욕 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봅니다. 다른 이야기로 가지만 1박 2일도 언젠가 패밀리가 떴다처럼 붕괴될까 그게 가장 걱정스럽긴 합니다. 결국 패밀리가 떴다도 맴버영입 이후 바뀐 케이스거든요. 현재 김종민 문제도 해결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맴버 영입은 무리수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그 맴버가 전혀 예능과 관련이 없다면 더더욱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의 맴버영입은 현 1박 2일 맴버들이 갖추어진지 얼마 안 된 타이밍에 들어갔으니 괜찮겠습니다만 지금의 맴버영입은 현 1박 2일 맴버들이 김종민을 제외하고는 거의 2년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즉 팀워크 자체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이죠. 차라리 들어가려면 예능감이 있는 사람이 들어왔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전 패밀리가 떴다에서 김종국이 들어왔지만 김종국은 김종민과 마찬가지로 공익근무 직후에 들어온 케이스였기 때문에 예능감 자체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의 런닝맨에서는 회복했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무리수를 들고왔고 그게 패밀리가 떴다의 붕괴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패밀리가 떴다는 1박 2일이 있는 해피선데이 시청률을 10% 미만대로 떨어뜨리기도 했습니다. 1박 2일 역시 안심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서서히 컨셉에 염증이 생겨가는 타이밍에 예능감이 없는 맴버 영입이라... 예능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모험을 하는 것 아닐지...
11/02/20 23:10
맨위의 첫번째, 두번째 줄을 차라리 안쓰셨으면 위에 반발성 있는 댓글이 안달렸을것 같은데..
1박2일과 무한도전의 비교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인게 사실인데 최대한 공정하게 쓰신다고 하고 초점은 무한도전에 맞춰져 있지 않나요? 무한도전의 장점을 가져다가 1박2일에 비교를 해버리신거 같아요.. 글을 쓰신 의도는 뭔지 알겠고 공감합니다~ 각각의 색깔로 재미를 주는 예능이 많다는 게 시청자로써는 신나는 일이죠~ 무한도전, 1박2일이 공존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서로의 단점도 보이지만 그것보다 장점이 더 재미있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하지만 예능감이란 부분에는 무한도전이 더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요.. 개그맨-연기자를 따질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시청자에게 예능감이라고 느껴지는 차이는 멤버간의 호흡과 출연진이 얼마나 포맷에 잘 어우러지느냐에 따라 나타난다고 봅니다. 뭐 이수근 같이 독보적인 개그맨의 역량으로 혼자 미칠듯한 분량을 뽑아낸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위의 분이 말씀하신대로 무한도전의 포맷이 좀 더 자유롭고 신선하기 때문에 예능감도 더 좋아보이기도 하겠구요..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전 1박2일은 줄타기이고 무한도전은 서커스라고 비유하고 싶네요.. 한번은 줄타기, 한번은 공굴리기 이런 식으로 바꿔가면서 매번 웃기는 것도 대단하지만 매주 똑같은 멍석깔아놓고 매번 줄타기만 하는데도 보는 사람이 즐겁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예능감을 따지기엔 시작은 비슷했지만 지금은 너무 다를뿐입니다..
11/02/21 02:28
고작 예능하나가지고 이렇게 싸우는거랑
찌라시기자가 특정 프로그램 까는거랑 별반 다를바는없어보이네요 몇몇분들은 인터넷기자하시면 잘하실듯
11/02/21 03:34
몽키.D.루피 님// 여기서 서로아둥바둥 하면서 상처받고
저탈퇴요 하는사람을 한두명 봤어야죠 동시간대하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요일조차 다른데 일개 프로그램가지고 저러는것은 마치 루리웹에서 플스가좋니엑박이좋니 하는거랑 다를바가없어보이네요 좋게말하면 의미없는 소모적논쟁이고 나쁘게말하면 병림픽이죠 주제나 좋으면 몰라
11/02/21 04:26
무한도전팬으로서, 너무 의미부여를 한 것 같네요.
종종 김태호피디가 그냥 재미를 위해 부여한 것을 가지고 무도팬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보이네요. 뉴스데스크 디스한건 디스지만, 1박 2일과 굳이 다르다고 말하고 싶어서 안에서 자자고 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냥 상황이 밖에서 자는게 위험하고 (아무리 그래도 완성도 안된 이글루에서 어떻게 자요-_-;) 게다가 외국이니까 (아무리 그래도 해외나가서 노숙은...), 안에서 재우려는데 1박 2일 생각이 조금나게 그냥 웃기려고 적은 멘트 같은데 말이죠. 김태호 피디가 왜 난데 없이 1박 2일과 비교를 해요; 뭐 굳이 시사적인 것을 갖고 의미부여가 심한 경우는 팬이니까... 라고 받아들일수 있는데, 이건 무도에 이익도 안되는 논쟁이네요.
11/02/21 10:00
1박2일 시청률 볼 때마다 놀랍네요. 기본으로 35% 정도는 꾸준히 찍는 걸로 아는데 -_-..
지금까지 있었던 예능 중 이런 시청률 나왔던 예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11/02/21 17:27
뜬금없지만 댓글보니 하하가 예능감이 없다는 의견이 많으신데
전 정말 하하가 재밌거든요... 저만 이상한건가요?? 다른분들은 하하가 재미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