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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5 14:02
개별 불합격 통보도 제대로 다 하지 않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직도 합격으로 알고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을텐데... 기사에도 있듯이 불합격 학생들은 충격 때문에 수능 치르는데도 지장이 있을테고... 정말 안타깝네요.
10/11/05 14:07
수시1차를 안전빵or약간기대 하다가 떨어져도 그 영향때문에 공부 못하고 흔들리는 애들 많이 봤는데...붙은줄 알고보니 탈락이였다면;;
10/11/05 14:52
그나저나 하필 저희학교네요...;;(4)
숭실대생 왜이리 많나요... 저번에 가보니 시험볼때 부모님도 오시고 하시던데... 참 안타깝네요 떨어진분들 마음가다듬고 잘 시험 치셨으면 좋겠어요
10/11/05 15:32
하필 저희 학교네요...휴학중이지만;;;;
다른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참 숭실 반성할 일이 많은 한 해 이군요...학부생으로서 좀 부끄럽습니다;;;; [m]
10/11/05 15:26
그나저나 하필 저희학교네요...;;(5)
졸업은 이미 했지만..불미스러운 사건때문에 알게되긴 했지만 동문들 반갑습니다 :) 피해가족분들에겐 정말 제가 다 미안하네요..;
10/11/05 16:04
숭실대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군요.
그런데 합격통보 받은 학생들도 어느정도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싶습니다. 1만 4000명이면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마다 20명 씩은 떨어지는 숫자인데 한 학교 학생들이 모두 합격통보를 받으면 당연히 이상하다 싶어야죠. 여튼 너무 낙담들 말고 시험 잘 치루기를 바랍니다.
10/11/05 16:25
요즘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합격 발표를 확인하고 천국으로 갔다가 전산 오류라는 말을 듣고 지옥으로 추락했을 학생들의 기분을 조금만 상상해봐도 아찔합니다. 붙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부터 얼마나 많은 엔돌핀이 몸에 돌고, 이 세상을 다 가진 것 마냥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런데 그냥 전산 오류였다 하고 끝? 이건 솔직히 학교 총장이 무릎 꿇고 사죄해도 모자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정신적 보상 차원에서 금전적인 보상이라도 해줘야죠. 그런다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울고불고 했을 친구들 기분이 나아지겠냐만은 말이죠. 수능 망치는 건 우려도 아니고 당연한 일이겠네요.
10/11/05 17:00
이건 확실히 뭔가 보상을 해야 하지 않나요? 단순히 기분이 문제가 아니라,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능 공부에 지장이 생겼고 그로 인해 인생이 왔다갔다 할 판일텐데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서 대규모 소송이라도 거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10/11/05 18:19
그나저나 하필 저희학교네요...;;(6)
피쟐에 의외로 숭실대생이 많군요;; 학교 이미지 안그래도 안좋은 편인데 더 안좋아지게 생겼네요 크크
10/11/05 21:12
어이쿠야...
댓글보니 다른 학교도 저런적 있었는데.. 다 소송 기각되었다는거 보니 이번에도 그러겠군요. 에구 수능 앞둔 학생들에게 이 무슨 못할 짓을..... 이 학생들 모두 수능 대박쳐서 대학 합격하길 바랄수밖에요.
10/11/05 21:20
정확히는 등록금 인상률이 1위를 기록한덕에 총학생회장님이 시위를 했고 그 장소가 장충에서 투애니원과 몽을 부른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엄청난 일이었죠 [m]
10/11/05 22:57
오늘 제 친구 두명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습니다ㅠㅠ
합격했다고 부모님께 전화까지 하는걸 봤었는데....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 둘다 불합격....
10/11/06 01:45
대학에서 돈나갈 일 생기면 무조건 등록금 인상요인이죠...원인이 뭐가됐든...
학교다닐 적에 폭설로 체육관 무너진것과 부실공사로 주차장 지반이 가라앉은 걸 등록금 인상요인에 넣은걸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10/11/06 11:30
관련 기사에 따르면 정보오류는 20여분이었으며
그 동안 합/불을 확인한 수험생은 1400여명이었다고 하네요. 14000명 모두가 20분 내에 확인한 것은 아니므로 1400명에게 사과의 메일 정도로 마무리 될 수 있겠지요. 20분 동안 인생이 걸린 것도 아니니까요. 전 숭실대랑 하등의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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