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1/02 15:35:05
Name xeno
Subject [일반] [야구] 시작부터 의문스러운 행보를 보여주는 자이언츠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57533

아직 신임감독 부임후 허니문 기간이라 할수 있으니 말하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할말은 해야죠.

양감독 체제가 출범한 이후 가장 처음으로 나온 구체적인 내년 밑그림입니다.

이대호 1루 - 전준우 3루 라니요

제 얕은 야구지식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는 선택인데요...

전준우선수가 중견수비가 안좋은것도 아니고 3루수로 대성할 재목이었으면 외야전향 전에 3루를 꿰어찼을겁니다.

거기다 이미 팀에는 시즌중에 40억이나 주고 트레이드해온 A급 3루수가 있죠, 황재균 유격수는 박기혁 공백의 임시조치였는데, 그걸 굳혀버리겠다는건 무리수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그림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내야 백업의 부재로 그런 선택을 한다는데 그러면 그냥 내야백업을 한명 키우는게 낫지 않나요? 정훈선수도 있고 정보명선수도 아직 한창인데...

이쯤되면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감독 취임식 부터 슬슬 거슬리는 소리들이 많았습니다.

"전에는 널널하게 야구했네"
"이런식이면 우승을 할 수 없네"

새 정권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하는 일이 뭔가요? 네, 이전 정권 깎아 내리기입니다.

이런식으로 로이스터 롯데를 부정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군요

뭐 팬의 입장에서야 야구만 잘 하겠다면 손민한을 마무리로 쓰던 이대호를 리드오프로 쓰던 셧업해야겠지만

똑같은 일을 6년쯤 전에 되풀이하던 한 팀의 선례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바로 이순철 LG죠. (엘지팬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양승호 감독, 일단 잘 지켜 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02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 시작하고 한달정도는 지켜볼려구요 까도 그때 깔생각입니다
홍성흔
10/11/02 15:36
수정 아이콘
전준우 3루??

시작부터 X질하고있네 ㅡㅡ
잔치집식혜
10/11/02 15:39
수정 아이콘
전준우가 발 느린 선수도 아니고 송구가 나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뜬공처리가 미숙한것도 아니고 펜스플레이를 못하는것도 아니고

왜?? 으하하하하
10/11/02 15:42
수정 아이콘
이승화가 살아난다면 이보다 더 좋은 포메이션은 없긴 합니다..
전준우가 좋은 센터 자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학시절 그걸로 먹고 살았는데 아무렴 그쪽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이대호 정보명 3루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현재 롯데 자원에서는 황재균은 3루보다는 유격수로 더 쓸모있긴 하구요..
특히 이대호가 1루로 간다면 김주찬이라는 수비폭탄을 내야에 두지 않아도 되니 다행..

그래도 바램은...
문규현 유격수 - 황재균 3루수 - 외야 손아섭/이승화(김주찬)/전준우 로 갔으면 좋겠네요...
이승화만 살아난다면 김주찬보다는 이승화를 붙박이로 씀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10/11/02 15: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3루수로서 수비는 전준우보다 정보명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준우가 3루를 볼 수 있었다면 진작에 3루를 꿰찼을 겁니다.
실상은 이대호보다 수비가 좋은 3루수가 롯데에 없었죠.
그런데 이대호보다 3루 수비 잘 보는 황재균도 데리고 왔고, 문규현도 있는데 왜 굳이 전준우를 다시 3루수로 돌리려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공수주 다 되는 우타 중견수인데, 내야 백업을 위해서 센터에 구멍을 만들자고요?
거기다가 전준우는 아직 대졸 미필입니다. 이런 부분도 고려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물론 내야 백업을 경시하는 말은 아닙니다.
내야 백업 중요한 건 저도 잘 알고 있는데, 주전 구성을 우선시해도 모자랄 판에 내야 백업을 염두에 두고 주전급을 건드린다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게다가 내야 멀티가 된다는 이유만으로 문규현 선수가 왜 백업 신세로 벤치에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롯데 최고의 백업 멤버는 정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규현 선수는 이미 주전급이라고 보고요.
유격 백업이라면 방망이는 좀 안 되어도 수비 잘되는 선수 골라서 키워볼 만하지 않나요?

우승을 위해서 왔다고 하는 감독이 리빌딩을 하고 있는 듯하여 불안불안하네요.
10/11/02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전준우선수는 중견수로 외야의중심을 잡아주고 3루는 황재균선수로 고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외야의 자원이 내야보다 풍부한것은 사실이고 이승화의 타격이 터진다는 걸 전제로 전준우3루 황재균 유격자리에서 자리를 잘 잡는다면-_-;;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시작하고 한 두달정도는 지켜보고 깔게 있으면 그때부터 깔생각입니다.
뭘해야지
10/11/02 15:57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40억이나 받았을리는 없을거같은데..
Nowitzki
10/11/02 15: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김주찬이라고 하지...
아마 이대호를 1루로 돌려서 얻은 이대호 공격력의 극대화를
유격수 황재균과 3루수 전준우의 수비부담으로 인한 공격력 하락으로 깍아내리고도 한참 남을듯...
결과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내년 롯데전에선 3유간만 노릴듯..
하늘의왕자
10/11/02 15:48
수정 아이콘
다 차치하고....내년 시즌끝나고 그때 평가하겠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지켜보겠습니다

그냥 같이 지켜보시죠..좀 느긋하게 말이죠
다시 시작하기
10/11/02 15:59
수정 아이콘
황재균의 3루 고정을 대다수의 롯데팬이 원하고 계신데 과연 문규현이 풀타임 유격수 자리를 굳건히 지켜줄 수 있을 것인가에 의문부호가 붙는게 사실입니다.

문규현은 올해 이전까지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선게 44타석이고, 올해 201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후반기 공수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타율을 2할 3푼정도 맞췄으나 풀타임 주전 유격수는 또 다른 이야기죠.

어디까지나 감독이 시즌전 갖는 구상일뿐인데 불필요한 비난과 매도가 다른곳에서는 보이는게 맘에 걸리네요.
10/11/02 16: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X 로 가려도 다 욕으로 보입니다.
10/11/02 16:11
수정 아이콘
불만도 있고 의문도 있습니다만 일.단. 지켜보겠습니다.

...후우...
난다천사
10/11/02 16:33
수정 아이콘
이분들 오늘 sk 최동수 선수가 3루수비 연습한다는 기사 못보셨나요???;;;;
10/11/02 16:58
수정 아이콘
Fe하고 비교하려면, 일단 손민한 강제 은퇴, 이대호 트레이드 정도는 하고 나서 언급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LG 팬으로서, 양승호 감독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승을 시킬 수 있는 감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안 좋게 볼 분은 아닙니다. 충분히 합리적인 감독입니다.
10/11/02 17:06
수정 아이콘
이 문제의 핵심은 사실 전준우도 아니고 이승화도 아니고 이대호도 아닙니다.
바로 문규현 입니다.

문규현이 적어도 수비에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 구상은 뻘구상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중반까지의 불안한 모습을 내년에도 이어간다면 이 구상이 최상의 구상입니다.
lotte_giants
10/11/02 17:04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1루대호 3루준우 고정시켜 쓰지는 않겠지요. 필요할 경우 3루도 볼수 있도록 연습시키겠다는 걸로 해석하면 될듯합니다. 따지고 보면 로이스터감독때와 크게 다르진 않은게, 로이스터감독도 야수들의 멀티포지션 소화를 중요시했거든요.
독수리의습격
10/11/02 18:02
수정 아이콘
황재균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황재균이 있는 상황에서는 얻는 것은 적고 잃는 것은 많은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10/11/02 18:11
수정 아이콘
사실 이 맘때면 별 이야기 다 나오죠. 아직은 신경쓸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점에 나오는 이야기는 보통 2년전의 봉중근 마무리설이나 작년 안치홍 스위치타자 변경 등등....
내년까지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몽키.D.루피
10/11/02 18:16
수정 아이콘
전준우가 내, 외야 유틸리티로 성장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설마..그걸 노리고.. 4년후 아시안 게임까지?
어쨌든 우승을 위해 양승호 감독을 데려왔다는 것은 부산가면 세살꼬마도 다 아는 구라고 그냥 로감독님 했던만큼만, 4강만 가주면 좋겠네요.
10/11/02 18:1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말을 아끼겠고...

일단 많은 분들이 '이승화가 터지면...'이라는 말을 꺼내시는데...

굉장희 회의적입니다. 크크크 ㅠㅠ 승화야...3할 찍고 올스타 나가던 승화야...
10롯데우승
10/11/02 18:45
수정 아이콘
전준우 3루 기용은 어느정도 납득이 가네요
그런데 황재균 선수는 어디로?
문규현 김주찬 선수는 어디로?
수비를 빨리 붙박이를 해놓고 빡세게 굴려야한다고 봅니다
지금 포지션 논란을 많은분들이 걱정하시겠지만 결과적으로 수비는 경험이다 라는게 sk야구의 지론아닙니까
수비 잘할려면 많이 해보는수밖에 없어요
이대호 1루 전준우3루는 걱정이 안되는데 우익 중견 이루 유격은 좀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흠
10/11/02 19:23
수정 아이콘
일단 지켜보겠습니다만, 성적이 안 나오면 무슨 말로도 변명이 안 될 것입니다.
우승하겠다고 감독도 갈아치우고 우승하겠다고 포메이션도 갈아치우고 있으니 우승 못하면 주둥이가 열개라도 까여야죠.

두고 봅시다.
키스도사
10/11/02 19:41
수정 아이콘
저도 지켜볼 생각입니다. 아직 시즌 시작하지 도 않았고 감독 나름대로의 작전구상이 필요할테니까요.
감독 생각을 전폭적으로 밀어주되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죠.

최소한 우승을 목적으로 감독교체를 단행했으니 이번시즌에 4강에 못간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겠죠.
더불어 개인적으론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장병수 부사장과 배재후 단장도 성적이 안나올시 옷을 벗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장과 사장도 성적에 따른 책임을 피하기 어렵죠.
파벨네드베드
10/11/02 20:46
수정 아이콘
박용택이라도 영입하려나...
10/11/02 21: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원위치로 돌아온거아닙니까? 전준우선수 원래위치가 3루수였고 김주찬선수가 1루밖에못본다고 고집부려서 1루박아둔거고 그로인해 이대호선수 본인의지도강했지만 3루로갔죠.. 갠적으로 작년 김주찬1루 이대호3루보다 이대호1루 전주우3루가 훨씬 좋다고보는데말이죠.. 내야는 기본적으로 김주찬선수 1루로인해 완전 망가져버렸죠. 이런 기본토대에는 주축선수들은 선수자신의 의견을 들어준다는 로이스터전감독의 방식이 가장컸구요.. 결론은 김주찬선수 외야로간것에 전 무조건적으로 찬성합니다. 그걸 시작으로 수비가 갖추어지기때문에요. 김주찬1루에있으면 될것도안됨
곱창전골
10/11/02 21:58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글 적는게 망설여지지만..
황재균 유격수는 박기혁 공백대체긴 하지만 그 박기혁선수도 이제 국방의 의무를 하러 떠나지 않나요? 물론 황재균선수가 차기 국대3루수라는
평가를 받긴 하지만 유격수 자리도 그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비 위치보다는 타격에 우선을 두려면 아섭-주찬-? 을 외야로 두고 전준우는
내야로 불러들여야죠. 그게 아니라면 유격수나 3루수를 볼 수 있는 선수를 스카웃해야 할텐데.. 이런 결정만 보자면 외야쪽을 보강할것
같기도 하구요. 중요한건 믿어보자는 겁니다. 로이스터 감독님이 떠나신건 상당히 아쉬운 일이지만 일단 새로온 분은 믿어드려야죠.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그저 눈에 가싯거리를 애써 찾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이슈 하나라도 생기면 펑 하고 터져버리네요.
불꽃남자
10/11/02 22:11
수정 아이콘
이대호 1루, 김주찬 외야(좌익)를 위한 포석으로 보이네요.
훗날을 봐서도 이대호 1루와 김주찬 외야로 자리를 확실히 잡아야할듯 싶구요.
그럼 외야라인은 김주찬 - 이승화(?) - 손아섭 에다가 백업이.. 박정준,이인구,김문호 싸움일테고.
3루는 황재균,전준우,정보명 정도... 유격은 황재균,문규현일테니...
3루 전준우, 유격 황재균도 괜찮기도 하네요
후루꾸
10/11/03 00:18
수정 아이콘
롯데는 내야 자원이 헬이라 그렇지 외야수는 자원이 많습니다. 특히 2군에 박정준과 이인구(좌타)는 정말 가르시아 때문에 못나온거지

당장 주전 싸움 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작년 재작년 1군에서 많은 걸 보여줬죠. 그런걸 염두에 둔 듯 하네요.

그래도 황재균 선수 유격은 상당히 불안하던데 말이죠. 흠. 박기혁 선수만 있었더라도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나비효과인가;;

첨엔 황당했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이번 기회에 3루에서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고 한번씩 중견도 봐주고 하면서

올해 정도로 4년간 꾸준히 해주면 아시안 게임은 무조건 가는게 아닐까 하는 꼴레발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160 [일반] 푸앙카레 추측과 우주의 모양. [34] 김연아이유리7940 10/11/03 7940 0
26159 [일반] [책모임] 후기, 그리고 다음모임 공지 [2] 달덩이3677 10/11/03 3677 0
26158 [일반] G와 쥐 그리고 국왕과 배 [31] 네로울프5773 10/11/03 5773 0
26157 [일반] Tving 어플 출시! [13] 대근6358 10/11/03 6358 0
26155 [일반] 연예인 대학 수시 합격 논란에 대한 생각 [83] 맥주귀신7463 10/11/03 7463 0
26154 [일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 명단이라고 합니다. [62] 정열10693 10/11/03 10693 0
26152 [일반] 체벌 금지의 전제조건 [90] V3_Giants4566 10/11/03 4566 0
26151 [일반] [속보] 예멘 남부 지역에서 한국 송유관 파괴 - 알 카에다 소행으로 추정 [2] 독수리의습격4491 10/11/02 4491 0
26150 [일반] ‘G20이 뭔지’ 공무원은 껌 떼고, 초등생은 환율 공부 [65] 아유5975 10/11/02 5975 0
26148 [일반] [철권] 지삼문 에이스(텍엠, 밥) vs 무릎(텍갓, 브라)가 데스 중입니다. [11] 초식남 카운슬러5003 10/11/02 5003 0
26146 [일반] 굿바이~ 스타2 (스타2 결제에서 그만 두기까지) [23] 가나다랄7897 10/11/02 7897 1
26145 [일반] 2010년 10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이하 CDMA) 수상자 및 순위~! [5] CrazY_BoY4516 10/11/02 4516 0
26144 [일반] 한나라 욕하는 인터넷과 정면승부 [38] 컨트롤의요술7587 10/11/02 7587 0
26143 [일반] 지하철 에피소드 ~ [14] 뜨거운눈물6027 10/11/02 6027 0
26142 [일반] 허구연, 당신은 한국 야구에 편견을 심었다. [130] 페가수스11483 10/11/02 11483 2
26141 [일반] [야구] 시작부터 의문스러운 행보를 보여주는 자이언츠 [40] xeno5320 10/11/02 5320 0
26140 [일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씨 뇌사상태 [19] EZrock6032 10/11/02 6032 0
26139 [일반]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연고지 이전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 [13] 페가수스4208 10/11/02 4208 0
26138 [일반] 개신교 은행 진출에 대한 단상 [56] 나이로비블랙라벨6047 10/11/02 6047 0
26137 [일반] 겨울이 올 때 [3] 네로울프3357 10/11/02 3357 1
26136 [일반] 다시 군생활에 임하는 나의 자세 [11] 영웅과몽상가4183 10/11/02 4183 0
26135 [일반] [쓴소리] 대포폰을 사용하는 당신들, 지구에 온 목적이 뭐냐? [13] The xian5972 10/11/02 5972 1
26134 [일반] [만화] 맛의 달인 - 하나사키 아키라 / 카리야 테츠 [17] 모모리4510 10/11/02 451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