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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2 14:46
확실히 야구는 투수놀음이고 타선은 믿을 것이 못된다 라는 것이 또 한번 증명이 되는군요.
CS까지 완벽했던 클리프 리가 팀 린스컴에게 2패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고.. 텍사스 타선이 이렇게 안터질 것이라고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린스컴이야 이제 자이언츠에서 본즈 이상가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이고.. 아마 본문에 언급된 윌리 메이스 급의 대우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에인절스 PS 탈락이후 텍사스를 응원했지만 자이언츠의 56년만의 WS우승을 축하합니다.
10/11/02 15:50
텍사스로서는 끝까지 타선이 살아나지 못한게 아쉽겠네요. 오늘도 린스컴 공략에 실패네요.
홈런빼고 2루도 못 밟아보다니..;; 리선생도 나름 호투했는데 2년연속 소속팀이 콩라인을 타네요. 과연 텍사스에 남을 것인지가 세간의 이목을 끌겠군요.. 렌테리아는 97년 정말 무쟈게 추웠던 월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더니 오늘도 결승홈런을 때려내면서 mvp에 올랐네요. 한창 므르브 볼 때 꽤나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잘해주니 반갑네요. 자이언츠도 렌테리아도 모두 축하합니다.
10/11/02 15:47
샌프란시스코는 축제 한마당입니다.
사람들은 나와서 소리치며 춤추고 자동차는 경적으로 호응하고 불꽃놀이에 두루마기 휴지 세레모니도 하는 모양이네요. 워낙에 야구가 생활의 한 부분인 사람들이라 평소에는 조용하더니 확실히 우승을 만끽하는 모습이네요.
10/11/02 15:57
저번에 샌스프란시스코 홈 경기를 보니까... 호프야 한번 쎄리라!(이게 맞나요?...)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롯데가 생각나더군요...
10/11/02 16:14
2007콜로라도
2008템파베이 2010텍사스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돌풍을 일으키기는 했지만, 우승은 못하는군요 그러는면에서 2001애리조나 우승이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기전에서 SS급 투수 2명만 잘하면 이길 수도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이니..
10/11/02 18:16
아 정말 양키스때는 그렇게 잘하더니 월시에서 그렇게 선풍기만 돌리게 될 줄이야...
다음해는 리도 양키스 갈 공산이 꽤 큰데 다음해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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