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는 뉴스입니다(1차 집행 때는 팬티저항으로 실패).

2차 집행도 바디캠이 공개되지 않은 이상 구체적인 과정은 알 수 없지만 윤석열측의 언론 보도로 대충 상상은 가능하네요.

尹측 “의자 들어 옮기다 尹 바닥에 떨어져…‘제발 놔달라’ 부탁”
尹측 "젊은 사람 10여 명 붙어 尹 양쪽서 팔·다리 잡고 올려"

의자에 앉은 채로 체포를 거부했고 성인 10명이 의자를 통채로 옮기다가 윤석열이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팔·다리를 잡고 올렸으나 윤석열은 "제발 놔달라"며 완강히 거부했고 특검은 부상을 우려해 약 1시간 만에 집행을 중지 했습니다.

3살된 애기가 장난감 안사준다고 바닥에 드러눕고 때쓰는 상황이 오버랩되는건 저만의 상상인건가요. 크크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오늘까지로, 특검팀은 체포영장을 다시 발부받을지 대면 조사 없이 곧바로 재판에 넘길지 검토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