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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16:01
시궤가 인벤인가 어디서 한 투표에서 궤적중 1위 먹었던듯... 그래도 기대는 넘 하지 마시고 여튼 시궤하세요 시궤
그래도 차기작인 여궤에서는 섬궤까지 나온애들은 상당수 안나올거같으니... 잘 정리하면서 가면 좋겠네요.
21/05/04 16:03
뭔가 어중간한게 싫더라고요. 인연시스템이나 하렘물같은거 할꺼면 그쪽으로 팍팍 밀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풍화설월이 분량은 훨 적은데 그거에도 못미치는 캐릭터성...
21/05/04 16:12
인연시스템은... 거의 모든 여캐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과 잘 될 가능성이 있어야 하다보니
캐릭터들끼리의 캐미가 많이 줄었어요... 애거트 티파의 범죄커플이나 황자 신분상승커플같은게 감초같아야 하는데... 영벽섬궤에선 상당히 줄어든것같아요. 그나마 후반가서야 유시스밀리엄? 정도의 꺼리만 던져주고... 남캐들은 조연캐들 조금씩 던져주고 여캐들은 주인공과 가능성있어야 하니까 그마저도 ... 여튼 그냥 인연시스템을 포기했으면 좋겠네요
21/05/04 16:18
최근에 스트리머 한명이 악튜러스를 하길래 반가워서 생방으로도 보고 다시보기로도 보고 봤는데 소감은..
아 궤적이 스토리적으로는 딱 요 정도 테이스트였으면 좋았겠구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궤만들때 팔콤이 악튜러스를 꽤 참고했다고 들었는데 스토리는 왜 이렇게 꽃밭인것이냐..
21/05/04 17:19
솔직히 궤적 시리즈가 재밌긴 한데
진입장벽이 너무 세서 앞으로 신규 진입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대체 언제 마무리할지 궁금하네요
21/05/04 18:20
반갑습니다, 저도 어제 섬궤 다 깨고, 이제 시궤 시작했는데 흐흐흐
섬궤는 2부터 거의 의리로 하는거죠.. 다들 시궤가 명작이라고 하니까, 시궤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게임? 그래도 트루엔딩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ost도 섬궤4는 정말 뼈를 갈아서 만들었구나 싶었는데. 마지막 엔딩 일러스트랑 ed곡은 하궤랑 거의 동급이라고 느껴지더군요.
21/05/04 19:04
좀 죽어야 하는데 너무 안죽이니까 작품내 비장해지는게 전혀 의미가 없어요. 소꿉놀이하는거도 아니고 크크
스케일이 동네 자경단 수준이던 전작들과 달리 섬궤에서 스케일이 확 커졌는데 그게 팔콤의 안좋은 의미의 기술력과 스토리 분위기와 합쳐져 참 미묘해졌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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