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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0 13:27
4명 모두 이견의 여지가 없는 대성공 사례들이네요.
옮긴 포지션에서 월드클래스급 활약 한 선수들이니... 인섹은 잘하긴 하지만 '포지션 변경'이 성공이라고 보긴 좀 그렇고.. 굳이 1명 더 꼽자면 삼성블루 하트(추냥이) 정도?
17/10/20 13:29
이번 월챔 결승에서 울프와 코장의 리매치를 보고 싶네요.
울프 나진에서 나가고 잠깐 백수였던 때에 나겜 나와서 코장이랑 게임하던 기억이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둘다 세체급 선수가 된 걸 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17/10/20 13:30
생각해보니 예전에 스코어 선수 AD carry 시절, KDA는 좋은데 딜은 못하는 그런 선수로 인식되지 않았었나요?
잘 살아가긴 하는데 딜을 넣는 솜씨는 부족하다라는 평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이즈리얼 같이 도주기 있는걸 좋아했던 걸로 기억나고..
17/10/20 13:36
맞아요 나진 소드가 12윈터때 4강에서 ktb박살내고 결승갔을때였나요 프레이선수가 인터뷰에서 스코어 선수가 라인전에서 너무 사려서 쉽게 이겼다고 장난섞인 디스했었죠
17/10/20 13:43
확실히 그러거 보면 앰비션도 그렇고 라인전에서 이기기 힘들면 정글... 아니면 서포터로 이적?하는 것이 맞는 판단이겠네요.
그런 점에서 위 자료를 다시 보니 임팩트가 대단하네요 흐흐 유일하게 신분이 상승했네요.
17/10/20 14:04
12-13 윈터때 8강 KT 내전부터 스코어 KDA 관리하는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오다가.. 4강에서 나진 소드 만나서 프레이한테 6대1로 완전히 발리면서 스졸렬이라는 별명이 굳어졌...
그때 용준좌가 KDA만 높으면 뭐하냐고 소리치던 기억이 나네요
17/10/20 13:35
첨언하자면 스코어는 스타테일 조커 시절에는 무려 탑라이너 였었죠.. 크크 탑 - 원딜 - 정글 순으로 포변
그나저나 포변 하니까 라일락이 생각나네요... ㅠ
17/10/20 13:38
제 기준에서 최고는 코어장전이네요. 언급된 다른 선수들은 기존에도 잘하다가 포지션을 성공적으로 바꾼 케이스라면, 이쪽은 원딜로는 그저 그런 평가로 머무르다 포변 이후 극적으로 월클까지 날아오른 선수라서... 지금 갓승이 포변해서 롤드컵 결승 견인하는 수준인데 어마어마하죠.
17/10/20 13:43
건웅은 좀 애매하긴 하네요.
탑라인에서는 막눈과 함께 패왕급이었던 선수였는데, 원딜이 되서는 팀 성적은 좋았는데 원딜 건웅에 대한 평가는 그닥이었던 것 같아서... 어쨌든 성적이 좋으면 장땡이긴 하겠지만요 ㅡㅡa
17/10/20 13:49
건웅은 탑솔 시절에 라인전 했다 하면 다 털어먹는 수준의 엄청난 탑솔러였는데 원딜 가고는 몸니시의 대명사......
그렇다고 프로스트가 건웅 탑솔시절에 성적이 안 좋았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그냥 건웅이 원딜일 때 서머 우승 롤드컵 준우승을 했을 뿐
17/10/20 14:02
참 애매하죠. 본인 기량만 놓고 보면 시즌 3대장급 탑솔이 구멍 원딜이 됐으니 실패 같은데,
팀적으로 보면 대성공이라...본인 이전과 본인 이후의 원딜이 딱히 개인기량으로 낫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17/10/20 13:54
보통 딜러진 중에서 머리는 따라주는데 손이 안따라주는 선수들이 서폿이나 정글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은데
임펙트는 서폿도 당시에 곧잘 했는데(팀 성적은 저조) 탑도 잘하는게 신기한 경우 같습니다.
17/10/20 14:16
제닉스 스톰 탈락때 웃은건 누가 지고나서 드립쳐서 웃었다고 하더군요. 임팩트는 고개 숙이고 그거 참은거라고 하고..
엠비션 선수는 루키랑 폰 선수랑 해보고 힘들어서 포변 마음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코장은 디그니타스에서도 좋은 모습 딱히 못보여주면서 삼성에서도 그저 그런 원딜이 되나 싶더니.. 선발전부터 그렇게 날아다닐줄이야
17/10/20 15:16
어 그러네요 -_-;; 진에어 스텔스(레퍼드팀)에서 원딜>미드였던 선수가 있어서 그 분이랑 착각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이즈로 매라한테 예측 사형선고 맞는게 인상에 남아서 원딜인 줄 알았나 봅니다
17/10/20 15:16
본문의 내용처럼 인섹이 탑으로 전향해서 성공했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단기간 포스는 정말 엄청 났던거 같아요. 자크로 후덜덜하게 이니시 하니까 김동준 해설이 "안전거리가 가늠이 안돼요~~" 라며 소리치던게 기억에 남네요. 짧은 탑솔경력으로 챔프폭이 문제가 됐지만, 자크는 엄청 잘했고 말파이트도 나름 준수했던거 같네요.
17/10/20 17:09
탑 리신을 롤챔스 8강 이상에서 꺼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수였죠.
사실 짧은 탑솔경력이 문제였다기보다 상대가 13SKT였던게 문제였던거라
17/10/20 19:57
이건 좀 내용이랑 상관없는 말인데...문장이 계속 죠로 끝나니까 이상한 것 같아요. 본문에 입니다라고 끝나는게 훨씬 낫네요. 흥미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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