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19 08:02
오버워치에 많이 투자해서라고 읽어야 하나요.. 오버워치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향후 재정적문제에 문제가 닥칠것을 우려했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도 이미 많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오버워치자체에도 돈이 너무 많이 투자 된것이 문제라고 했다면 명분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7/10/19 09:21
구단주 자신들이 조단위인거랑 사업말아먹는거랑은 아무런 상관이...
투자했다가 손실 터지면 그냥 다털어버리겠죠. 구단주가 돈많다고 아 괜찬아 하는것도 말도 안되는소리고요.
17/10/19 08:11
지금 na lcs에서 거부된팀들에 경향성이 보이긴하네요. 전부 오버워치쪽에 연고권을 산팀들인데 향후 지불해야할 돈들이 만만치 않죠.
그리고 전부 신생팀들에 가깝고 재정적 우려부분이 확실하다면 리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라이엇이 맞는 판단을 한거죠. 딴리그에 투자된 돈이 너무 많아서 자기 리그에 폭탄 투하되서 리그 파행되면 본인들만 손해거든요.
17/10/19 08:20
라이엇의 워딩이 댓글과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만 3자입장에서는 경쟁게임 죽이려는 시도로 보이네요. 다른 게임에 투자가 강했다고 자신들이 무슨 기준으로 자사리그에 잠재적 위험요소로 판단해서 일방적인 방출 통보를 합니까. 무리한 투자를 한것인지 아닌지 라이엇이 판단할 근거가 없죠. 저는 댓글로 논쟁은 안하겠습니다.
17/10/19 08:27
당연히 잠재적 위험요소로 판단할 근거가 되죠. 인컴요소에서 투자이외에 다른게 없으면 거액의 타게임 투자 자체가 게임단의 전체적 재정요소에 악영향을 끼치는게 당연하고 타리그의 파행으로 인해 게임단이 해체될시 그 모든 리스크를 라이엇은 유탄 그대로 맞는건데요.
리그도중에 한팀이라도 터지면 리그 파행입니다. 재정건정성을 판단하는건 기본중의 상기본이죠.
17/10/19 08:21
지금 북미발 e스포츠 거품이 만만치 않긴하고 들어가는 돈의 금액이 어마어마하지만 현재 투자자들 입장에선 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작은 일부일 뿐이고, 롤이든 오버워치든 단기적 수익이 아니라 다 장기적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하는 것이죠. 오버워치 연고권을 사겠다고 하는 팀들이라면 자금난에 허덕일 것이다라고 보는 것보단 저기에 저렇게 돈 쓸 정도면 자금력이 빠방하구나 오히려 건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보는 것이 경제적인 통념이죠. 물론 저도 깊게 얘기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운 것이 라이엇이 분명 저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판단했을 것이기 때문인데... 예전 트린다미어 포스트 사태만 보더라도 '모든 구단은 롤에만 투자해야한다. 니들은 돈 벌고 있는 건 모두 우리덕이니까.'같은 워딩의 형태로 비정상의 극단에 있는 마인드셋을 한 번 표출한 적이 있기 때문에 저런 의심을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지적하신 지점은 기사 내용을 지나치게 부분 요약한 표현인 것도 맞으니 재정적 이유도 있다는 것을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죠.
17/10/19 08:25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부일뿐인데 거기에만 목매달고 있으면 그 투자자들이 손을 다 털면 전부 손실이라는 소립니다.
향후 lcs프랜차이즈와 오버워치 둘다 소유한 게임단들은 기본적으로 30m$가 넘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라이엇 검토결과 투자이외의 인컴이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충분히 거부할 명분은 충분하죠. 트린다미어가 저런 코멘트 하는것 자체가 현재 dota2와 lol을 제외하면 라이브 뷰어수가 솔직히 안타까운 수준에 가까우니 틀린말을 한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향후 배그가 어느수준까지 올라오는지에 따라 달라질수는 있겠습니다만은 현재 게임단들에게서 수익이라고 할만한게 이 두개 게임뺴고는 없어보이는게 현실이니까요.
17/10/19 08:30
임모탈스가 거절 당한 건 라이엇의 졸렬하게 구는 게 맞습니다. 밑에도 적었지만 기자피셜로 임모탈스가 C9등의 다른 오버워치 리그 참가팀과 다르게 거절 당한 이유는 LA 연고라서 라는게 나왔으니까요...
17/10/19 08:32
기자 피셜일 뿐이죠. 기자 피셜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한건지 이야기가 나와야죠. 그리고 팀 엔비도 똑같이 오버워치 리그에 투자 되어있고 거절되었습니다. LA연고떄문이라는것도 기자 피셜일뿐이고 소스가 나오지 않는이상 두고 봐야죠.
재정건정성을 이유로 리그입회 거절은 라이엇이 그 근거가 확실하다면 딱히 까일거리가 아닙니다.
17/10/19 08:51
그런데 문제는 그 근거가 확실한지 모른다는거죠. 오버워치 참가로 인한 재정건전성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C9도 넘어 갈 수 없는데 C9과 다른 팀의 차이를 라이엇이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문제라고 봅니다.
17/10/19 08:32
첫번째 포인트에 대해서는 제가 할 말은 충분히 한 것 같고, 트린다미어 포스트에 대해서는 저 포스트가 만들어질 당시 구단주들의 통념은 'CS:GO가 수익성이 제일 높은 e스포츠고 롤은 수익을 내고 있는 구단이 있기는 하냐?'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CS:GO도 요새 거품이 낀 상태라고 들었기 때문에) 롤에서 구단들이 막대한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 자체가 저 당시 라이엇이 얼마나 e스포츠 씬에 무지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 받고 있는 상태죠. 서구권 팀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아야하는 TSM 조차 롤 구단 운영에서 돈 거의 못 번다고 인터뷰를 했던 상황인데...
17/10/19 08:36
그럼 이렇게 돌려볼수도있죠. 롤 구단운영에서도 돈을 못버는데 딴게임리그는???
cs:go의 경우 결국 스팀토토수익으로 돈이 나오는구조라 좀 다르게 봐야 할것같고요. cs:go dota2 lol이 그나마 글로벌에서 뷰어쉽 숫자가 확보되는 수준인데 cs:go는 토토수익과 인게임 스킨수익이 아무래도 클수밖에 없고 dota2와 lol이 그나마 뷰어쉽정도와 굿즈 판매가 가능한 정도가 될까말까한데 투자이외에 다른 수익이 없다면 재정적 문제를 삶을 만한 요소는 차고 넘치죠.
17/10/19 08:40
그러니까 키토님께서 말씀하시는 논리의 전개는
1. 오버워치 리그는 거품 잔뜩 끼어서 대다수의 구단이 천문학적인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 2. 그 손실의 여파는 거품이 훨씬 덜 끼어있고 뷰어십 등의 상황이 훨씬 좋은 롤에 대한 투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두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저는 1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2에 대해서 비관적인 것입니다.
17/10/19 08:45
1.번이 그러려니 하면 라이엇이 거절할 명분은 충분하다는게 제말이죠.
2번은 상관이 없다는거고요. c9가 거절되었으면 모를까 C9는 오버워치쪽도 lol쪽도 전부 손을 대고있는데 리그참가 확정이 났습니다. 그냥 오버워치를 찌를꺼였으면 똑같은 논리로 c9도 거절되었어야 맞는논리죠. 적어도 일정수준의 재정적 자립도를 채운 구단만 라이엇이 가지고 가겠다는 소립니다. 오버워치 리그의 파행으로 인해서 두리그 모두 치루는 게임단이 리그도중에 떨어져나가면 라이엇이 그똥을 뒤집어 써야 하잔아요. 라이엇이 판단하기에 그걸 감당하지 못할거라고 생각되는 게임단들은 배제하겠다는 소리인데 이게 왜 경쟁게임때문이다라는 논리전개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라이엇은 자기네 리그의 안정성도모가 제 1 우선순위이고 여기에 위험이 되는 요소는 배제하겠다는 소립니다.
17/10/19 08:55
2번에 대해서 비관적인 것에 대해서는 관점이 다른 것 같은데, 2번에 대해서 긍정하지 못하면 거절의 논리가 굉장히 부실하다고 보거든요. 마치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망하면 반도체 사업이 꺾일지도 모른다 같은 소리처럼 들리기 때문이죠. 저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냐 아니냐의 여부도 사실 삼성의 재정적 건전성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고 거기서 키토님과 저의 차이가 있는 것이죠. 저는 오버워치리그가 그냥 말도 안 되게 망해도 여러 정황상 IMT이 e스포츠 씬 이탈할 일은 절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17/10/19 08:39
글로벌 뷰어쉽빨이든 아니든 당연히 그것도 확보하지 못한 게임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그것도 확보하지 못한 리그 그거라도 확보한리그의 비교가 되겠습니까.
17/10/19 08:47
아니죠. 국내에서도 서구권 구단 굿즈 사는 매니아들도 있습니다. 이거라도 가지고있는거랑 없는거랑은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어요. 물론 엄청난 숫자차이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거라도 있는거랑 아닌거랑은 단 몇푼이라도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17/10/19 08:57
굿즈는 e스포츠에서 구단의 주요 수익이 아닙니다. 사실 푼돈도 너무 미세한 수준의 푼돈이죠. 대부분은 스폰서쉽이고, 스폰서들을 설득할 수 있는 지표로 서구권 뷰어십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밖에 없죠. 물론 글로벌 뷰어십이 아예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요.
17/10/19 08:59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그거라도 있는거랑 아닌거랑은 당연히 가져올수있는 스폰서차이도있을수밖에 없는데 미미하다고 는 할수가 없죠.
서구권 뷰어쉽만 가지고있는 게임은 그 서구권쪽만 스폰서쉽할수밖에 없는데 글로벌로 가지고있으면 글로벌로 노는 쪽에더 밀어 넣을수 있어요. 될지 안될지는 영향이 미미할수는 있지만
17/10/19 08:47
크크 키토님 주장은 도타2 롤 카스 3개 게임 제외하고 샐수없이 진행되는 모든 이스포츠는 수익성 전부다 마이너스고 게임회사가 돈이 차고넘처 아니라 허공에 뿌리고 있다는 말하고 똑같습니다.
17/10/19 08:50
네. 전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그걸 제외한 이스포츠는 자기네 게임을 홍보를 목적으로하는 경향성이 매우크다고 생각하고요.
향후 발전 가능성이있어보이는건 현재 진행되고있는 옵치리그와 배그정도 뿐인데 옵치리그는 초기 규모가 너무 크고 옵치리그 하나를 위해서 딴리그를 다 밟고 있는 모양새라 별로 좋아보이지가 않고 배그는 향후 게임안정성만 확보될수있으면 lol을 넘어설수있는 최고의 강자가 될걸로 생각합니다.
17/10/19 08:57
자사 게임 흥보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마이너스인 이스포츠에 계속 투자할수있다는 데에 동의하는데. 저 세게임 제외하고 진행되는 모든 이스포츠가 적자라는 님 생각에 근거가 있나 묻고싶군요. 정확히 글로벌 뷰가 몇만이상이 나와야 적자가 아닐수 있고 그것에 대해선 님이 어떻게 아시는지도요 게임마다 포맷이 다르고 제작예산 상금등도 모두 다를텐데요 궁금하군요. 그리고 저 세게임 외에도 하스스톤,EVO등 큰대회에서 10만 넘게찍는 게임들 더 있고요.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세게임 이스포츠 빼곤 모두적자 라는 말은 님의 근거없는 추측에 가깝다고 봅니다.
17/10/19 09:07
EVO같은 격투게임의 총아의 대회들 같은경우는 아예 대회자체의 시작이 다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게임대회의 기본은 자신들의 게임의 홍보목적에 그 근간을 두고있고 dota2 카스 lol이 세 게임을 제외하고 게임사에서 유의미하게 수익을 거둘수있는 게임은 그나마 블리자드를 제외하고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그가 그나마 향후 가능성이 있고요. 하나의 꿈님 말씀도 이거 뺴고 다 흑자라고 볼수도 없죠. 리그 규모와 상금이 다 다르니 작은게임은 작은게임대로 흑자를 볼수있고 큰게임은 큰게임대로 적자를 볼수있습니다. 라이엇도 규모가 이렇게 크기전까지는 적자였던걸로 알고있고 지금도 리그 전체규모대비 수익자체는 크지않은걸로 알고있거든요.
17/10/19 09:11
뭐 다른게임 이스포츠가 전부 흑자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신지는 모르겠는데 세게임 이스포츠 말고 모두다 적자라는 말은 번복하신걸로 생각하고 그만 달겠습니다.
17/10/19 08:27
이모탈스의 프렌차이즈 가입 거절이 100% 오버워치 때문은 아니지만 (C9도 오버워치리그 연고권을 구입했죠...) 라이엇이 졸렬한게 맞습니다. 인벤에 올라온 정보글에 저 글 작성한 기자 트위터에 임모탈즈가 안 된 이유는 LA연고지를 노려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https://twitter.com/JacobNWolf/status/920675261137412096)
17/10/19 08:27
옵틱이나 GSW가 통째로 데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북미가 시원찮아도 포벨터+엑스미시+올레 정도면 북미에서 탑3 충분히 경쟁해볼만한 베이스이고, 원딜도 놀랍게도 (...) 코디선보다 나은 유망주가 많지 않아서요.
17/10/19 08:26
오버워치의 경우 애초에 따로 스폰 받아서 프로잭트를 진행하는 상황인데 롤 팀쪽에 떡고물이 떨어지면 모를까 재정적인 우려?
개소리도 정도것해야죠. 이건 라이엇이 이모탈의 재정에 대한 문제점을 확실히 캐치해서 증명하지 못하는 한 그냥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17/10/19 09:13
애시당초 프랜차이징 사업으로 넘어가는데 들어오는 사업주들 재정건정성 확보도 안하고 하는사업은 없습니다.
관심법이라고 하는게 말이 안되는소리죠.
17/10/19 08:52
도대체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저 팀들의 팬들은 무슨 잘못이며 저 구단은 기존에 롤에 투자한 돈이 한방에 날라가는 상황이네요 무슨 투자회사가 신용등급 매기는 것도 아니고 구단이 참가할 의사를 보였는데 거절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구단 주식이 있었으면 주가조작 급이겠네요;;
17/10/19 08:57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재정 어쩌구하면서 저 팀들을
짜르기엔 저 팀들이 오버워치리그 참여하는데 딱히 자기들 돈을 많이 쓰진 않았죠. 그냥 겐세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17/10/19 09:03
재정건전성 이야기는 헛소리고, 그냥 원래 그러던 기업이 하던대로 하는 거...
얘네는 차세대 타이틀도 없고 개발소식도 없는데다가 타 게임사와 관계도 최악이라 롤 하락세 타기 시작하면 답 없어 보입니다.
17/10/19 09:03
양쪽리그를 다 발걸쳐 보고있는 입장에서는 라이엇이 문제가 아니고 제이콥 울프가 그냥 막던지, 아니 그냥 막 쏴놓고 거기에다 과녁그리려고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NA LCS 프랜차이징 관련 소식을 주기적으로 업뎃하던 사람은 유일하게 제이콥 울프였는데, 이양반 작년 락스 분해건으로 한가락했다고 아시겠지만 실상을 좀 파고들어가보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락스 재정상태가 나빠졌고, 그에 따라서 해당 선수들 잡을 돈이 없었다는게 맞거든요. 근데 그래놓고 제이콥 울프는 내 말 맞음~ 이라고 했으니.. 일단 제이콥 울프가 내건 LA 먹으려 했다, 옵치 리그 참여해서 미운털 박힌 탓에 떨어졌다라는 말은 옵틱 게이밍으로 논파가능할것 같습니다. 엔비어스, 그러니까 현 댈러스 퓨얼은 텍사스 레인저스 투자그룹에 발을 걸치고 있는 허쉬 투자그룹입니다. 그런데 옵틱을 끼고 있는 자본은 다름아닌 아예 텍사스 레인저스의 공동 오너죠. 퓨얼이 방계라면 옵틱은 직계입니다. 그런데 옵틱은 , 아니 정확히 말해서 옵틱의 오너는 본진인 텍사스가 아닌 휴스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는 블리자드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블리자드는 지역연고제를 실행하는 도중 난관에 봉착했는데 바로 휴스턴 지역때문이었습니다. 블리자드는 휴스턴 로킷츠를 비롯한 휴스턴 지역의 스포츠 구단이나 기업들에게 프랜차이징 참여를 제안했는데 전부 난색을 표해버렸거든요. 이렇게 블리자드가 난처한 와중에 옵틱과 레인저스 자본이 들어왔는데, 블리자드는 레인저스 자본과 그 오너에게 정중히 요청합니다. 휴스턴 지역에 자리를 잡아달라고요. 그리고 이들은 블리자드의 제안을 수용해서 휴스턴에 자리잡게 됩니다. 이 와중에 단순히 옵치 리그 참여나 LA 참여권 때문에 보복조로 했다? 논리적 비약이 심각하죠. 거기다 박적박이라는말처럼 늑적늑으로 반박가능한게, 울프가 전에도 밝힌 탈락팀들인 디그, 플퀘, p1은 아예 옵치팀 창단을 고려하지 않거나 아직은 검토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버워치 팀 창단 문제라면 이들은 저언혀 말이 안되죠. 거기다 플퀘는 다른 종목도 없는데 거기에 뒤에 밀워키 벅스가 있는데도 탈락설 나왔죠. 몇가지 정황으로 추측하면 제이콥 울프의 말은 도저히 믿기 힘듭니다. 아무래도 11월 롤드컵 종료 후에 발표가 나봐야 모든것이 해결될 거라 봅니다.
17/10/19 09:26
제이콥 울프가 전력이 있는 건 맞는데, IMT는 다른 오버워치 참여 구단과 조금 다른 특성이 있긴 하죠. 라이엇 본사와 NA LCS의 스튜디오가 있는 LA에 오버워치 구장을 짓고 있는 상태니까... 훨씬 액티브하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하긴 어렵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더 봐야 한다고 보는 건 맞는데, 늘상 그랬듯이 더 본다고 뭐가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17/10/19 09:31
근데 그건 별로 상관 없지 않나요? 어차피 옵치리그에서 향후 각 프랜차이징 로컬에 오버워치 구장을 지어야 하는걸로 아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한다고 너 안되 이게 더 이상합니다. 그리고 이제껏 임모탈스가 na lcs에서 해왔던 행보들을 생각하면 단순하게 오버워치 리그 참가해서 너 안녕 이거는 사업을 너무 근시안적으로 하는건데 말이 안된다고 봐요. 물로 이제껏 라이엇 사장인 트린다미어가 삽질한게 한두번이 아니긴합니다만 이제껏 우호적이었고 na lcs내에서도 꽤 많은 팬을 보유하고있는 팀을 경쟁게임에 투자했다고 내치는건 진짜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 엄청난 후폭풍을 감당해야 하는거라 이렇게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7/10/19 09:35
향후 오버워치 리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건 아무것도 없죠. 이런저런 썰만 무성하게 돌 뿐 일단 첫 시즌에는 LA에서 다같이 모여서 경기를 한다는 것 말고는 그 어떤 스케쥴도 확정된 바 없습니다. 그리고 저 위 댓글의 논지 자체가 '단순하게 오버워치 리그 참여한 것'은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 서술한 것이고요.
17/10/19 09:42
제가 잘못알고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애초에 오버워치리그 참여조건이 가입금 20m$랑 각 연고지역에 중계인프라 구축으로 알고있거든요.
첫해는 프랜차이즈 사업자 선정때문에라도 시간이 없어서 블리자드에서 LA지역에 한데 모아서 하는걸로 알고있고 추후에 건축을 조건으로 내걸었던걸로 알았는데 이게 아닌가요?
17/10/19 09:46
그렇게 한다는 소식은 저도 공식적인 루트가 아닌 다른 소스로 듣긴 했는데, 일단 그게 언제 어떻게 실현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중론이죠. 아예 안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요.
17/10/19 09:07
일단 저는 판단 보류...
라이엇이 즈언통적으로 경쟁게임에 대하여 상당히 옹졸한 모습(가장 유명한 구걸드립부터, 이스포츠나 게임 내외적으로 보여주는 모습들이..)을 꾸준하게 보여주긴 했으나 아직 경쟁게임에 투자했다고 보복성 조치를 취했다고 보긴 어려운것같습니다
17/10/19 09:26
일단 확실한건 재정건전성 문제로 임모탈스가 na lcs 프랜차이징 참여가 거절되었다는거 하납니다.
다만 임모탈스가 이제껏 na lcs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고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왔는데 거절된거라서 사람들이 놀라는거구요.
17/10/19 09:31
그렇다면 나머지 팀들과 새로이 들어갈 팀들이, 재정쪽으론 이모탈 보다 더 좋은 팀으로 꾸린다는 건데 긍정적인 방향인지는 더 두고 봐야겠네요
매년 참가팀들이 달라지는 건가요...
17/10/19 09:33
매년 달라지는게 아니고 지금은 승강전 형태로 진행되어온 리그인데 내년부터 현재 KBO리그처럼 되는겁니다.
게임단을 만들고 가입금을 내고 참가하는 형태로요. 이제 처음 참가할 팀들을 추려내는 상황인거죠.
17/10/19 09:35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앞으로도 재정문제로 인해 팀들이 빠지고 들어오고 그렇게 팀들이 in out 하는 지였습니다
17/10/19 09:40
재정문제로 팀 터지면 out이되는거죠. 쌍방울 날라가고 해태날라가고 하는것 현대들어왔다가 나가고 SK들어오고 넥센들어오고 NC,KT들어오고 하는것처럼 팀에서 우리 안해 하면 out하는거고 우리 in할껀데 하면 라이엇이 검토후에 ok 환영한다 하면 들어올수있을거고요. 물론 가입금은 낼겁니다.
KBO랑똑같습니다. 한참 KT들어올때 부영이랑 경쟁했던것처럼 되겠죠.
17/10/19 09:27
http://www.espn.com/esports/story/_/id/21063368/immortals-echo-fox-na-lcs-sources-say
Immortals LCS 탈락 사태를 설명한 espn의 보도 기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업데이트: Immortals의 LCS 탈락과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가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ESPN과 접촉한 라이엇 게임즈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한 정보통은 Immortals가 오버워치 리그의 참여에더해, 라이엇측이 Immortals의 재정에대해 우려를 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정보통에 따르면, 2015년말 Immortals가 설립된 이래로 상당한 손실을 가지고 운영되고있으며 개발자와 다른 팀들 쌍방간의 자금을 주고받는는 수익 배분에 공헌을 할 수 없다고합니다. 업데이트 2: Immortals의 CEO Noah Winston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희들의 구체적인 수입 또는 LCS에서의 상태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Immortals는 AEG와 Lionsgate를 포함한 투자자을통해 상당한 재원을 가지고 있으며 업계의 다른 e스포츠 팀과 다른 경계적 구조를 가지고 운영하지 않습니다." 출처 : http://bbs.ruliweb.com/pc/board/300007/read/2140749?
17/10/19 09:34
재정적 손실은 성장단계서 어느정도 감안되어야 할거 같은데... 같이 성장해야지 팬덤도 센 이모탈즈(신진강호), 디그니타스(역사가 오래된팀)를 다 날려버리나요... 팀 재정이 개쓰레기가 아닌이상 이해가 안가네요.
17/10/19 09:37
디그니타스는 사업접었다가 다시 참여한상태라 팀재정상태가 말이 아닐겁니다.
임모탈스가 논란이 되는건 이제껏 na lcs에서 참여한 이래로 성적도 좋았고 투자도 좋았는데 라이엇이 쫓아낸거라 사실 재정건전성 확보 오버워치리그 참여 이거 2개정도제외하면 라이엇이 쫓아내는것도 말이 안되는거거든요.
17/10/19 09:45
재정건전성도 말이 안되는게, 임모탈즈가 2년간 운영하0되며 재정적인 문제로 잡음이 발생한적이 없죠.
오버워치때문이라기엔 c9이 있으니 말이 안되구요. 정말 울프 말대로 LA지역 오버워치팀이라 저러는건지 원...
17/10/19 09:51
전 재정문제는 걸고 넘어질수있다고 봅니다.
IMT가 아무래도 c9 TSM TL 이런 북미권에있는 터줏대감 프로게임단이 아니에요. 제가 알기로는 15년도에 LCS참가를 기점으로 들어온 게임단이거든요. 올해 3년차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는데 어쨋든 라이엇이 밝힌바로는 재정적자가 상당한 수준이라는거 자체는 사실인걸로 보여요.(라이엇이 밝힌건 아니네요. 이것도 그냥 소스네요. 이러면 참 이쪽도 애매하고 저쪽도 애매하네요) 딱히 이부분에 대해서도 아니라는 이야기는 없거든요. 근데 향후 투자해야할돈이 lol과 오버워치 프랜차이징 가입금 또한 상당한 수준이상이니까 현 상황도 적자 향후 들어갈 돈도 엄청 많음 근데 인컴 상황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음의 상황이라면 현재까지 잡음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리스크를 짊어지지 않겠다라고 봅니다.
17/10/19 10:00
적자의 수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어서 판단을 유보하고 적자의 유무가 정상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아마 15년 이후 롤씬에서 흑자였던 구단은 LCS 전체 20개 구단 중 한 둘 밖에 없었을겁니다. 수익성은 그 당시 돈 펑펑 쓰면서 성적은 오지게 안 나왔던 타 팀들보다 딱히 안 좋을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요. 막말로 에코 폭스 경기 따위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얘네가 돈 덜 썼다고 보기도 어려운데;
17/10/19 10:08
현재 적자 수준의 문제가 아니죠. 향후 들어갈 돈이 문제인데 일단 양쪽 리그에 들어갈 돈이 일단 라이엇 프랜차이징가입금+오버워치 프랜차이징 가입금은 일단 확정입니다. 아마 이제껏 게임단을 유지해왔던 돈들의 규모보다 훨씬더 많은 금액을 가져가야 하는건 확정적이고요.
여기에 보도자료로 뿌려진 사실을 더하면 [연내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는 팀 소유주와 선수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 연고제 구조의 첫 메이저 이스포츠 리그로서 지역 팬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팀에서 향후 진행될 시즌의 공식 홈 및 원정 경기를 할 수 있는 현지 경기 시설을 마련하는 동안, 첫 시즌의 경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정규 시즌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라는걸로봐서 경기 시설을 짓는것 또한 사실로 보입니다. 그럼 들어가야할돈이 진짜 너무많습니다. 라이엇도 홈, 원정경기를 치룰수있는 형태의 경기장을 확보하라고 하고있는지 모르겠는데 여기도 만약 확정이면 가입금+경기장(동일 지역이 아닐경우 *2)로 진짜 향후 들어가야할돈이 너무 많아집니다. 업데이트된 기사에따르면 AEG와 lionsgate에서 들어오는 투자금이 상당하기때문에 별 문제 없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역으로 말하면 여기에 너무 기대고 있다는 소리에요. 물론 구단주가 돈을 더 풀수도있어요 그런데 이게 안되면 적자가 너무 심해집니다. 적어도 비슷한 조건인 C9는 라이엇에서 승인한걸로 봐서는 감당할수 없다고 생각한것같아요.
17/10/19 10:13
음... 그래서 그 부분은 판단을 유보한 것이고 '15년부터 적자를 보고 있었다'라는 스테이트먼트가 굉장히 곡해되기 쉬운 워딩이라는 것만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거의 모든 e스포츠구단이 15년부터 적자인 상태니까요.
17/10/19 10:21
현재적자다. 근데 앞으로 현재 적자보다 훨씬더 큰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져야한다.
인컴의 대부분은 투자로 이루어져있다. 라이엇 프랜차이즈와 별개로 이제 출범 하는 오버워치리그에 들어가는돈 또한 상당한 수준이다. 자신들이 판단하기에 이건 감당할수 없을것으로 판단되어 거부한다. 적어도 LCS의 경우 5년이상 끌어온 안정성이 있는 리그라 일정부분은 자신들(라이엇)감내(보조)할수있으나 타 리그의 불안정성까지 감내할수는 없다. 임모탈스의 경우 그걸 감당하기 힘들어서 거부되었다. 이게 프로세스가 진행이 불가능한부분이 있나요?
17/10/19 10:25
불가능한 부분은 없지만 그 주장을 뒷받침하려면 증거가 있어야죠. 라이엇의 판단 기준과 그에 근거하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임모탈스 오너측에서는 우리 재정 그렇게 나쁘지 않다라고 반박했고 라이엇측에서는 이에 대해 증거를 내놓아야 할 차례인거죠. 그게 안이루어졌는데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17/10/19 10:29
게섯거라 님// 임모탈스 오너쪽에서 우리재정 나쁘지않다라고 한건 그냥 반박에 불가하죠.
재정상태 다 까발렸나요? 증거는요? 적어도 적자상태에 대해서 적자 아니다라고 한게 없고 그냥 우리 투자받고 있어서 괜찬아 뿐인데 이것만으로는 해결이 안되죠. 향후 투자규모 현재 적자 상황이 전부 드러나는게 아닌바에야. 둘다 진실게임형태로 가고는 있는데 적어도 양쪽다 재정상태가 나온이상 전부 까발리지 않는이상 믿고 싶을것만 믿게 됩니다. 라이엇에서 c9는 안고가고 임모탈스는 out인 상황이라 단순히 오버워치떄문이야 빼액도 근거가 없긴 매한가지죠.
17/10/19 10:33
보통 증거라는건 액션을 취한측에서 내놔야 하는거죠. 그 기준이라는게 결국 라이엇 마음대로인데 임모탈스측에서 어떻게 그걸 알겠습니까. 라이엇이 이런 부분에서 잘랐고 니네 재정상황은 이런거 아니냐 하고 이야기를 해야 말이 되는거죠. 아마 라이엇측에서 대응 안할거 알고 그런말 하시는건 알겠습니다만.
17/10/19 10:39
게섯거라 님// 그걸 라이엇이 공개할수 없는거죠. 라이엇맘대로 무슨권한으로 타기업 재정상태를 공개합니까.
이미 라이엇은 이야기를 했잔아요. 니네 재정문제다. 이미 비슷한 상황에 놓여진 타팀은 받아들여졌잔아요. C9가 훨씬 더 문어발 게임단에 똑같이 오버워치에 참여했어도 안고 갑니다. 단순히 오버워치때문이야 뺴액이 아니라는거죠. 임모탈스 오너쪽에서 우리인컴이 어떻고 투자금액얼마들어오고 향후 재정상태가 나빠질수가 없다라고 명백하게 현재 적자상태 얼마라 절대 문제 없다라고 내어두지 않는이상 라이엇이 내건조건을 밝힐이유가 없습니다. 라이엇이 현재 임모탈스 재정을 밝힐수도 없고 그럴권한도 없으며 그래야할 타당한 이유도 없어요.
17/10/19 10:43
밑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셨듯이 c9은 북미 유일 롤드컵 연속 8강 진출 구단이자 최고 인기구단중 하나입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skt 자르고 시작하겠다는건데 말이 안되잖아요. 재정상황을 다 얘기하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판단한 근거와 증거를 내놓으라는거구요. 응 우리 말안함 그러면 라이엇만 죽일놈 되는거죠 뭐.
17/10/19 10:53
게섯거라 님// 아니 판단한 근거는 재정상태악화 증거는 라이엇이 못밝힌다고요.
그걸 어떻게 라이엇이 자기들의 회사도 아닌데 재정상태를 밝힙니까. 말도안되는 논리시네요. KBO에서 KT랑 부영이랑 붙어서 부영이 떨어졌는데 KT가 투자 더많이 해줄꺼같다라고 해서 부영떨궜다고 KT가 더 투자 많이할 증거 내놔라고 하고 기업 재정 알려내라고 합니까? 말도 안되는거죠. 그리고 밑에도 말했지만 C9못지않게 IMT이 북미 LCS에서 가지고있는 포지션이 있고 규모도작지 않아요. 구성된지 3년됬고 LCS들어온지 2년동안 북미에서 성적좋은팀중하나고 올해 월챔에 나갔어요. 이정도 되는 게임단을 단순히 오버워치때문이야 빼액은 말도안되는겁니다. 이제껏 LCS에 투자한것만으로도 다른 작은게임단들보다 훨씬 더 많이 공격적으로 해서 향후 발전가능성도 솔직히 아래 깔린팀들보다 훨씬 더 높아요. 경쟁게임단 만들어서 투자한다고 이런게임단을 그냥 내치는거면 라이엇은 그냥 장사접어야죠. 자신들의 성장 포텐셜을 그냥 날리는 짓인데요. 만약에 라이엇이 정말로 단순히 오버워치에 투자하기떄문에 IMT을 내치는거면 지금게섯거라님이 말하는것보다 몇배는 욕을 더먹어야됩니다.
17/10/19 11:06
키토 님// 마지막 문장에 덧붙이겠습니다. 욕을 먹어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 lol LCS프랜차이징 접어야죠.
옆동네 성공이고 나발이고 자신들의 리그 성장 가능성을 알아서 자르는 수준인데 프랜차이징 하지말고 그냥 동네짱이나 먹고다녀야..
17/10/19 11:15
그럼 가만히 있으면서 욕받이 무녀 하던가요. 말씀대로 임모탈스 정도의 성적과 인기를 가진 팀을 내치려면 그에 대한 설득력있는 설명이 있어야 하는거잖아요. 일단 임모탈스측에서 불복의사를 밝힌이상 계속 인터뷰등으로 공격하겠죠. 그런데 라이엇이 가만히 있는다? 그냥 계속 얻어맞겠다는 선언인거죠 뭐.
17/10/19 11:17
게섯거라 님// 어차피 기업정보공개 하지않는이상 라이엇이 계속 맞는 포지션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이 어떻게 되었든 라이엇은 이걸 안고갈수밖에 없겟죠. 아니면 소송 불사하고 한판 붙던가
17/10/19 10:22
IMT가 2년차 구단인건 맞는데(2016년 스프링에 시드 사서 만들었죠.) 재정적으로는 잡음이 없던 구단이거든요. 임금체불논란 이런 것도 없었고요. 그러니깐 재정문제서 걸린게 더 의아한거죠.
라이엇에서 재무심사 기준이랑 임모탈스 평가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이 논란은 안그칠 겁니다. 근데 공개할 리 없고, 라이엇의 졸렬한 행적이 이전에도 있었기에 라이엇 입장보다 임모탈스 입장에 마음이 기울어지네요.
17/10/19 10:55
게임단 창립자체를 15년도 가을에 한거라 3년이라고 썻는데 15년도에는 선수구성만 하고댕겼으니 2년차 구단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것같네요.
17/10/19 09:35
'재정에 문제가 있다' 라고 판단되는 구단의 신규 진입을 막는 건 이해가 가도
멀쩡히 운영 중인 구단을 '재정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라고 가정해서 내쫓는 건 좀.. LCS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이상한데 해당 구단 팬들은 뒤통수를 망치로 맞은 기분이겠네요 라이엇의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17/10/19 09:44
아니죠. 프랜차이징화라 전부 신규 구단이라고 보시면되요. 그러니까 재정건전성에 태클을 건겁니다.
프랜차이징 되서 리그중인데 너나가 할수는 없으니까요. 차라리 지금 걸러내겠다라고 하는게 맞죠.
17/10/19 09:39
노아 윈스턴의 입장문이 나왔습니다.
Immortals의 CEO Noah Winston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희들의 구체적인 수입 또는 LCS에서의 상태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Immortals는 AEG와 Lionsgate를 포함한 투자자을통해 상당한 재원을 가지고 있으며 업계의 다른 e스포츠 팀과 다른 경제적 구조를 가지고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제 제이콥 울프는 뭐라 할지 모르겠네요.
17/10/19 09:39
이렇게 쓰면 욕을 한 바가지 먹겠지만, 경쟁 게임에 투자하는거에 대해서 보복을 하면 안되는건가 싶네요. 그런 보복을 할 만큼 강력한 컨텐츠를 가졌다면 그건 그 컨텐츠를 개발한 대가인거고, 뭣도 없는 놈이 그런 짓을 한다면 알아서 시장에서 도태되겠죠.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 파이를 독점하려고 하는건 기업의 본질적인 속성인거고, 꼬우면 고소의 천국 미국이니 소송 걸면 되는거구요.
17/10/19 09:47
문제는 그런 보복을 유저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거죠. 전에 롤프로들 쉬는시간에 잠깐잠깐 하스스톤 스트리밍하는거 막은거에 대한 반응만 봐도 그렇구요. 라이엇이 롤로 천년만년 먹고살것도 아니고 ip에 대한 확장성 노력도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는 상황인데 이런식으로 나오면 몰락했을때 보복은 수십 수백배로 돌려 받을 수 밖에 없거든요. 어떤 구단이 다양한 종목에 투자했다고 보복하는 게임사를 '오래 갈 파트너'로 보겠습니까. 무너진다 싶으면 너도나도 탈출하기 바쁘지
17/10/19 09:49
그러니까요. 라이엇은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저런 선택을 한거고, 그로 인한 결과는 오롯이 자신이 책임 지면 되는거죠. 라이엇 입장에서는 유저의 그런 반발보다는 오버워치를 죽이는게 더 중요하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거겠죠. 그게 맞는 판단이었는지는 결과가 보여줄거구요.
17/10/19 09:54
안해도 되는 일이라기 보다는 하면 안되는 일이겠죠.
전 '법의 테두리 안에서라면' 어지간하면 다 용인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인거구요.
17/10/19 09:49
"욕먹을 일 해서 욕먹었다." 인거죠.
"해도 된다."에는 "욕해도 된다."가 포함된겁니다.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룬다는 조건에서 말이죠. 우리사회에서 많이 벌어지죠. 법을 아는자가 법의 맹점을 이용하고 가진자가 가진자의 강점을 이용해서 타인을 겁박, 이득을 챙기고 피해자는 파산하고 자살하는 결말. 피해자는 단지 능력이 없어 도태된 자죠. 이게 지금 기업 단위로 벌어진 일 인거구요. 약자이긴 하지만 회복 불가능한 약자는 아니기에 파산 수준까진 아니네요. 그냥 갑을 관계에서 을의 문제로 인한 정당한 계약파기인지 갑의 권력을 이용한 일방적인 횡포인지를 논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갑의 횡포면 윤리적인 부분을 비난하는거구요.
17/10/19 11:35
보복하고 견제하는거야 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 수단에 따라 팬들한테 욕 먹는것도 견제의 비용 중 하나고요. 저는 이스포츠 팬 1인 입장에서 라이엇에게 거친 욕 하면서 팝콘이나 먹을래요 크크..
17/10/19 15:40
대기업에서 부품업체가 경쟁사에 납품을 한다고 계약 연장을 안 해주는 것과 같은 문제 아닌가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파이를 독점하려는건데...
17/10/19 15:43
전 그게 별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 부품업체가 탁월한 능력이 있는 업체라면 계약 연장 안 한 대기업이 다른 부품 업체를 통해서 생산하다보면 품질 저하가 필연적일테니 시간이 지나면 결국 대기업이 손해를 보게 될거고, 부품업체가 다른 업체 대비 별다를 것 없는 업체라면 대기업 입장에서 굳이 그 업체를 써야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갑을 관계라는게 권력을 이용해서 단가를 후려치거나 쟤들이 가져가야 마땅할 이익을 못 가져가게 하는게 문제지, 누구를 파트너로 삼을지를 결정하는거야 전적으로 본인이 선택할 문제죠.
17/10/19 10:00
재정손실을 감안해야 하는건 맞습니다만, 그 동안 제대로 유지될 수 있냐는건 엄청 중요한 문제로 보입니다.
블리자드는 임모탈스를 받아주지 않았냐? 라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블리자드가 받아들였던건 롤 빼면 그리 큰 부담이 없던 임모탈스고 라이엇이 보는 오버워치 리그라는 가입비만 200억짜리 초대형 프로젝트를 부담하는 구단입니다. 결과가 당연히 달라질 만 합니다. 약 20~30억씩 지출하던 회사가 "앞으로 3년간 추가수익 없이" 부채만 200억 + a 더 생긴겁니다. 임모탈스가 이 게임, 저 게임에 투자하는 곳은 맞습니다만 그건 설득력이 매우 떨어지는게 C9은 임모탈스 뺨치는 문어발 투자구단입니다. 사실 국내구단 빼면 롤에만 포커싱을 둔 팀은 없다고 봐야죠. 굳이 따지자면 TSM정도가 있겠지만...
17/10/19 10:09
블리자드가 보던 라이엇이 보던 재정 문제가 있는 구단은 재정 문제가 있는 구단인거죠. 라이엇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쳐내는거야 라이엇이 부담할 문제지만 그런식으로 보는건 정당치 않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임모탈스가 정말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있고 수년 내로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있느냐의 문제인데 뭐 진실게임 양상으로 가고있으니 까보면 알겠죠.
17/10/19 14:17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블리자드가 평가할 당시의 임모탈스 : 매년 LCS 등에 30억을 지출한다. 그러므로 오버워치 리그에 몇백 억 투자할 여력이 있다. 라이엇이 평가하는 현재의 임모탈스 : 매년 LCS 등에 30억을 지출한다.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에도 추가로 몇백 억의 돈이 더 들어간다. 블리자드가 제시받은 청사진과 라이엇이 제시받은 청사진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하지만 임모탈스는 다른데 투자하는 금액만큼 줄어든 규모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라이엇은 오버워치리그에 투자하고 나서도 임모탈스가 LCS에 경쟁력을 가질만큼 투자가 가능한가? 라는걸 회의적으로 본거죠.
17/10/19 10:29
제가 lcs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잘 아는건 아니지만 c9 자르는건 거의 skt나 kt 자르는급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정도까진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추측의 영역이지만.
17/10/19 10:18
좀 더 기다려봐야 상황을 알겠지만, 라이엇이 명확한 판단기준과 원칙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팬들은 위의 키토님처럼 곱게 봐주지 않을겁니다. 치졸한 보복으로 보겠지요. 수익율이나 재정건전성, 구단이 보유한 자본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안 나오면 정신나간 짓을 하는거죠. NA 리그의 인기가 폭락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은 두고봐야겠지요. 라이엇이 꽤 치졸한 편이긴 하지만 어땠든 비지니스이니 오직 보복심리로만 이런 조치를 했을꺼 믿기는 힘들긴 하고,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죠.
17/10/19 10:20
이해가 안 가는 것 투성이인게 기존에 운영되던 게임단 중에 재정상 흑자가 났을 것 같은 게임단은 끽해봐야 TSM 정도고 그럼 재정건전성을 뭔가 다른 걸로 평가했다고 봐야 할 텐데 엔비를 봤을 땐 구단주가 금수저인가는 고려대상이 아닌 것 같고 옵치리그 참가로 인한 지출에 대한 우려라고 하기엔 씨나인이 있고..
뭔가 라이엇만 아는 소스가 있나보다 생각하려구요 = =
17/10/19 10:28
라이엇이 [라이엇]했을뿐인데 문제라도..?
이미 오버워치뿐만 아니라 리그 참가조건에 히오스나 도타같은 다른 게임단이 없을것 조항 만들려다가 반발때문에 취소한 역사가 있는애들이라.. 그때보다 회사도 커지고 힘도 세졌으니 다시 또 시도하는거죠.
17/10/19 10:43
c9팀 상징성이랑 성장하고있는 IMT을 그냥 오버워치떄문에 내치는것도 웃기죠.
단순히 게임단의 성장 기대치로만 보면 IMT도 C9못지 않을텐데요. LCS에서 거의 C9랑 커갓던것과 비슷하게 초반에 인기팀으로 끌어가면서 팀을 만들어가는중인데요. 게임단 역사가 C9가 더 길어서 그렇지 IMT이 그렇게 쉽게 내쳐질정도는 아닙니다.
17/10/19 10:57
그렇게 쉽게 내쳐질만한 팀이 아닌데 내쳐졌으니 보복성으로 추측되는거죠..
아직 만들어가는 중인 IMT가 이미 완성된 C9보다 만만한건 당연한거구요. 돈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엔비 내친거보면 흐흐.. 사실 좋게 봐주면 좋게 봐줄수 있는 건이긴한데 라이엇은 전적이 너무 많아요. 온갖 더러운 짓은 다 하던 애들이 저러니까 또 그러나보다 하는거죠.
17/10/19 10:59
저랑 전혀 생각이 다르시네요. 적어도 IMT이 보복성으로 내쳐질정도로의 게임단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게임단 자체의 성장기대치나 현재 LCS내의 지분을 보면 오버워치참가했다고 내쳐질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17/10/19 11:15
그러니 다른 팀 내쳐질때는 조용하던 사람들이 IMT 내쳐지니까 보복성으로 추측하는거죠.
까놓고 돈많은 엔비 내쳐질때 사람들이 이런 의혹 제기했나요? 크크
17/10/19 11:15
http://kstatic.inven.co.kr/upload/2017/10/19/bbs/i14724595431.jpg
찾아보니까 OWL 참여가 문제가 아니라 [LA 연고 OWL 팀]인게 문제였다네요. 라이엇의 NA LCS 스튜디오가 LA에 있어서...
17/10/19 11:18
그냥 계속 논란되니까 끼워맞추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애시당초 저 정보를 다 알고있으면 기사에 그냥 썻어야 하는데 기사쓰고 반박나오고 또 뭐 스테이트 뜨고 반박나오고 하니까 계속 정보 이어 붙이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17/10/19 11:28
Immortals' declination comes in part as a result of that organization's significant financial commitment to create a live viewing experience for its Los Angeles-based Overwatch League team, one source close to Riot Games told ESPN.
이 문장인데 이거 자체는 LA에 베이스를 둔 오버워치 게임단떄문에 재정적 문제가 붉어진거다 라고 보는게 맞지않나요?
17/10/19 11:36
네 맞습니다.
LA 연고지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는 정보 말인가요? 흠 뭐 전 끼워맞추기라고 보진 않지만 그렇게 보려면 볼 수도 있겠네요.
17/10/19 11:20
일단 저사람 소스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설사 저 트윗이 사실이래도 연고 문제는 단지 "c9도 옵치 참가해서 짜르고 싶지만 영향력이 커서 차마 차를수 없고 임모탈은 만만해서 짤라도 탈 안나니 옵치리그한 죄로 꺼져" 이런 황당한 이유가 아닌것이죠
17/10/19 10:48
롤 < 오버워치 를 더 즐기는 시청자지만 이건은 아직 라이엇의 공식적인 입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롤 초창기에 한 짓을 생각하면 이번건도 라이엇 한거다 할 수 있겠지만 조금 의문이 드는게 몇개 있으니까요. 우선 C9, 옵틱은 정상적으로 리그 참가죠. 두팀 모두 OWL 참가팀이구요. C9이야 다른 댓글들 말처럼 뭐 상징성이니.. 뭐 OWL연고가 EU니 등으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옵틱의 경우는 아니지 않나요? 롤을 국내롤 말고 잘 안보는데 북미에서 옵틱의 실력이 그렇게 높은편인가요? 그것 아니라면 만약 타게임리그 때문에 내친거라면 옵틱도 내쳤어야 했다고 보니까요. 물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이해가 안되는게 왜 IMT를 리그에 못들어오게 했느냐는겁니다. 위의 오버워치 리그가 이유가 아니라고 했을때 IMT가 재정문제라고 했는데 재정문제라고 하더라도 말그대로 현재 북미에서 롤드컵 갈정도로 좋은 성적을 가진팀이라면 오히려 리그에 들어오게 하고 해당팀을 다른 재정좋은 팀에 넘겨주도록 랑이엇이 중간역할 하는게 더 괜찮지 않았나 싶어서요.. 일단 전 지켜보고 이야기 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과연 라이엇이 어떤 입장을 제대로 밝힐지..
17/10/19 10:59
그러니깐요
c9이나 임모탈 둘다 옵치리그 참여 했지만 c9이 상징성 때문에 못짜른거고 임모탈은 영향력이 떨어지니 짜른거라는데 ;; 그런 이유면 옵치리그 참여하면서도 롤판에 어떠한 영향력도 없는 옵틱은 왜받은 걸까요? c9이 영향력때문에 내보내고 싶은 못하는거면 옵틱이 설명이 안되는데 여기에 설명도 못하면서 c9은 인기때문이는건 이참에 마음에 안들엇던거 한풀이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17/10/19 11:05
저도 언제나 라이엇을 깔준비가 되어있고, 까고 싶지만 이번건은 일단 지켜봐야 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옵틱이 참가하는 이상 OWL 때문이다 말하는건 좀 무리가 있어보여요
17/10/19 11:10
보니까 옵틱은 이번이 리그 첫 참가고 lcs에 들어오기 위해서 147억 정도를 썼다고 하네요. 라이엇 입장에서는 우리편이던 쟤가 갑자기 변절했다보다는 새로 들어오는 애가 돈들고 여기저기 투자하는 모양새니 경우가 좀 다르죠. 물론 정확한 내막을 알지 못하는이상 어떤 해석도 끼워맞추기에 불과하겠죠.
17/10/19 11:19
에이 이건 말도 안되죠. 이제껏 IMT이 LCS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고 어차피 프랜차이징화에 들어가는 돈 규모자체는 옵틱이내는돈만큼은 아니라도 가입비도 들어가고 이제껏 IMT이 투자해온돈+내년 LCS가입금 하면 옵틱이 쓸돈이상으로 IMT이 쓴거혹은 쓸텐데 말이 안됩니다.
17/10/19 11:20
쓴돈은 이미 들어온 돈이고 쓸 돈은 아직 안 들어온 돈이죠. 이번에 옵틱이 낸 돈은 지금 받는 돈이고요. 온도차가 다를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7/10/19 11:22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7101714544728088
ESPN에 따르면 옵틱은 북미 LCS 프랜차이즈 팀이 되기 위해 1천 3백만 달러(한화 약 147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네요.
17/10/19 11:33
아니죠. 1000만달러에다 시드가 없으니까 300만 달러를 더 내야되잖아요. 임모탈스보다 더내면 더냈지 적게 낼리는 없죠. 뭐 자세한 금액차야 모르겠습니다만.
17/10/19 11:35
아니 3m가지고 지금 포지션을 가지고있는 IMT버리고 옵틱만 와 투자 더많이 하네는 진짜 말이 안되죠.
현재 IMT이 가지고있는 가치가 3m도 안된다는소린데 이건 진짜 개소리고요..
17/10/19 11:40
물론 3백만 달러 때문에 그랬을리는 없고 앞서 말했듯이 기존에 lcs 팀이었다가 owl 들어간거랑. 애초에 신규로 둘 다 들어온거랑은 온도차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겁니다. 신규로 들어옴으로써 들어오는 돈도 고려대상이었을거라는 거구요. 임모탈스는 인기팀이긴 하지만 c9보다는 인기도, 성적이 안나오고 적절히 본보기를 보여줄만한 대상이니까 내쳤다는게 제 생각이구요. 임모탈즈 버리고 옵틱을 취했다는 해석보다는요.
17/10/19 11:46
옵치 리그 저격하는 이유로 IMT를 짤랐다는 근거로는 너무 빈약하다는소리죠.
이미 IMT이 LCS에서 차지하고있는 비중 그리고 투자한돈이 있습니다. 옵틱이 어떻게 LCS에서 성장해나갈지 아무도 모릅니다만 이미 성공적으로 LCS에서 안착하고있는 팀이에요. 기투자한돈은 그렇다고 치고 어차피 앞으로 투자할 돈차이가 일단 밖으로 드러난것만 3m정도 차이뿐인데 신규가입에 어떻게 이루어갈지도 모름 양대리그 다 참여함 이미 성공적으로 리그가입에 팬층도 두터움 2년차에 바로 월챔진출 여태껏 북미에서 성적 상위권 역시 양대리그 다 참여함 저울추가 기울어도 너무 기운거 아닙니까..
17/10/19 12:02
요는 임모탈즈랑 옵틱을 저울질 했다는게 아니라 임모탈스를 퇴출함으로써 얻는 경고의 의미를 노렸다는겁니다. 신규 가입인 옵틱은 당연히 그런 효과를 노릴수 없는거고요. 임모탈스 짤랐는데 옵틱은 왜 넣어줌? 하고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옵틱의 경우를 포함해도 제외해도 결국은 임모탈스 재정이 좋냐 나쁘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임모탈스 재정이 좋다면 퇴출의 이유는 owl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17/10/19 12:04
임모탈스재정이 좋다고한건 CEO말뿐입니다. 적어도 라이엇은 IMT를 재정적 이유아니고 물리쳐야할 이유가 없고요.
CEO는 문제가 있어도 진짜 최후의 코너까지 몰린게 아닌이상 어느 미친 CEO가 우리 문제있다고 이야기 하나요. 결국 증거는 하나도 없죠. 전부 추측일뿐이고요. 근거도 매우빈약하네요.
17/10/19 12:13
임모탈스는 지금까지 재정문제로 한번도 트러블을 일으킨적이 없음. 투자유치를 성공해 lcs와 owl 프렌차이즈 입성에 성공. 블리자드측에서는 임모탈스의 재정상태에 대해 어떤 의문도 표한적 없음.
이에 반해 라이엇측 입장은 아무튼 재정 안좋음 이것밖에 없는데 근거 얘기할 깜냥이나 되나요? 적자라는건 어차피 거의 모든 구단이 적자니까 의미없는거고. 위에서 이야기 나왔지만 거대금액을 투자받았다는건 그 구단의 가치와 미래가 밝다는걸 의미하는건데 여기에 투자했다고 재정상태가 나빠진다는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요.
17/10/19 12:28
분명히 기사에있습니다. 오버워치 투자문제로 구단재정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밝혔어요.
옵틱의 문제로 재정상의 문제가 아니면 굳이 IMT를 쳐내야할 명분자체가 없음. 만약 오버워치 투자가 아니라면 재정문제가 없었을테니 상관없음. 블리자드가 생각한 리스크와 라이엇이 생각한 리스크가 다르니 절대평가 항목이 될수없음.
17/10/19 12:38
네? 그럼 기사에 LA연고지 문제로 내쳤다고도 적혀있으니까 그것도 팩트되는건가요? 명분이 없으니까 재정을 걸고 넘어진거고 오버워치 투자문제로 재정문제가 생겼다는것도 근거없는 주장인거고요. 투자를 받으면 구단가치가 올라가는게 상식인데 무슨 운영비 탈탈 털어서 낸게 아닌이상 재정상태가 나빠진다는건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있을수 없는일이고 블리자드가 그걸 캐치 못했을 거라는것도 이상한거구요.
17/10/19 12:54
블리자드가 판단하는거랑 라이엇이랑 판단하는게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오버워치 리그를 두고 자신에게 투자하는거랑 타인에게 투자하는 리스크를 판별하는게 절대 동일할수가 없어요. 기사에서 IMT가 LCS 프랜차이즈 참가가 불가됬다는것만 사실이라고 놓고보면 나머지는 확인할수 없는 소스밖에없으니 오버워치때문에 IMT가 짤린것도 근거가 매우 부실하고 재정문제때문에 IMT가 짤린것도 근거가 매우 부실합니다. 어느쪽도 근거가 매우 부실하다면 믿고 싶은것만 믿게되겠죠.
17/10/19 13:16
임모탈스가 적지않은 금액을 LCS에 투자했다는건 키토님 본인 댓글에서 나온소리입니다. 오버워치 리그라고 200억을 일시불로 땡겼을리도 없고요. 둘 다 가입금을 낼 정도의 금액을 지불했는데 한쪽에서만 말이 나온다? 이건 합리적으로 의심이 가능한 부분인거죠. 200억을 투자해줬으니까 감안한다면 옵틱이 147억 투자해줬으니까 감안한다는 논리랑 전혀 다를게 없는데요?
17/10/19 13:24
아니 그거랑 전혀 관계가 없어요. 두게임간의 프랜차이즈화 발표시점도 다른시점이라 블리자드가 평가했을당시와
라이엇의 평가 시기가 다릅니다. 계속 이야기 하지만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리그 안착을 위해서 오버워치 리그에 투자하는것과 라이엇이 자신들의 프랜차이즈 화를 두고 해당 주체에서 오버워치리그를 놓고 투자한 결과의 평가자체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로 재정평가에서 좀수가 낮게 나온게 이상한게 아니라고요. 이걸 왜 이해를 못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옵틱이야기는 말이안되는게 같은 회사가 아니고 같은 플랜을 가지고있는것도 아니며 전혀 다른말입니다. 각기 회사의 자금수급플랜은 다를수밖에 없고 옵틱에게는 적격을 임모탈스에게는 부적격을 내릴수있죠. 오버워치리그를 상수로 두더라도.
17/10/19 13:27
풀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옵틱은 재정확인결과 오버워치리그+LCS전부 돌릴수있는 재정을 감당할수있다라고 판단이 가능합니다.
IMT는 확인했는데 오버워치까지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하다라고 할수있어요. 그게 잘못된게 아닙니다. 블리자드는 자사게임을 망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긍정적 평가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금액과 현재 알려진 투자규모자체도 LCS보다 오버워치리그가 훨씬더 크고요. 더 단순화하면 오버워치리그가 망하는게 기정사실화 되면 망해도 옵틱은 LCS에서 팀굴릴수있는데 IMT는 안될것같아서 IMT탈락이라는겁니다. 이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17/10/19 13:44
아니죠. 기사에서는 '오버워치 리그 외에도' 임모탈스가 지속적으로 손해를 입고있고 재정 안정성이 좋지 않다고 주장했죠. 이걸 블리자드가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죠. 투자를 하던 안하던 재정안정성이 안좋은건 안좋은거죠. 키토님 논리는 그냥 무적논리에요 임모탈스가 재정상태가 나쁘다고? 그럼 그렇지 지금 나쁘지 않다고? 오버워치 리그 망할거니까 안좋아질거임 이런식이죠.
17/10/19 13:48
아니 말이 안되는게 아니죠. 이해를 못하시네. 현재 임모탈스 재정상태가 나쁘다.
근데 오버워치 리그까지 투자한다. 향후 오버워치리그의 성패는 모르는 상태인데 최악의경우 리그가 파행될수있는 경우도 배제할수 없다. 그걸 가정했을때 라이엇이 짊어져야하는게 자신의 리그파행도 걱정해야하는데 임모탈스는 지금 재정상태로는 그걸 견딜수 없다고 판단한거에요. 이게 무슨 무적의 논리입니까. 잘된다고만 가정할수가 없어요. 리그 주최자로서 리그 파행이라는 최악의 수를 가정할수밖에없는데 IMT이 그걸 만족시킬수 없다면 탈락할수밖에 없잔아요. 아니 그럼 무조껀 장미빛 미래만 그리고 그냥 중박만치고 이렇게 해서 자신의 리그를 꾸려갈수 없지 안습니까. 어차피 지금 이야기들도 전부 뇌피셜밖에 될수없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때 IMT는 불안해서 탈락이 말이 안되는 논리가 아니라는거죠. 오버워치망해라가 아니고요.
17/10/19 13:53
그렇게 따지면 블리자드는 OWL의 파행, 새로 개편된 LCS 프렌차이즈 파행에 대해선 생각안했겠습니까? LCS의 북미 흥행이 그렇게 압도적인것도 아닌데 말이죠. 최악의 상황만 가정한다면요. 블리자드는 성패에 대해서 무조건 성공한다고 생각하고 라이엇은 무조건 실패한다고 생각하나요? 이게 도대체 무슨소립니까.
17/10/19 13:56
게섯거라 님// 그건 블리자드가 감내할만하니까 진행하는거겠죠. 아니 일련의 사업체가 전부 동일한 잣대로 사업을 진행할수가 없는데 블리자드가 어그래 우리 안전하다. 라고해서 라이엇이 어그래 우리도 안전해라고 평가될수가 없어요.
회사 규모자체도 라이엇이 아무리 컷다고 해도 블리자드에 비빌대가 아닙니다. 몇배는 더 큰 회사에요. 자신들이 매꿔서라도 리그파행을 막을수있다고 평가한거겠죠. 라이엇은 그게 안되니까 퇴짜 놨을테고요. 평가는 절대적일수가 없습니다.
17/10/19 13:59
자꾸 그때그때 말바꿔서 대응하려고 하지 마세요 앞에서는 블리자드가 무조건 성공할거라고 전제하고 진행할거라면서요. 블리자드에 대해서는 그렇게 어림짐작으로 이야기하면서 라이엇의 판단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철썩같이 믿을수가 있죠? 이해가 안되네요.
17/10/19 14:04
게섯거라 님// 아니 그럼 블리자드가 우리사업망하는데 너희들어와 합니까.
그떄그때 말바꿔서 대응한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논리가 없으면 더이상 댓글을 쓰지나 마시던지요.
17/10/19 13:46
적어도 임모탈스는 이전에 재정상황이 안좋다는 전적을 보여준적이 없고 라이엇은 선수들의 스트리밍 금지, 타 게임 구단 창설금지조항 지속적인 타게임견제등 전적을 어마무시하게 많이 보여준 회사입니다. 앞으로 사실관계가 어떻게 밝혀지던 후자를 의심하는게 과한걸까요?
17/10/19 13:54
현재 재정상황은 우리가 밖에서 보는걸로는 절대 판단할수 없습니다. 적어도 회계자료는 있어야 해요.
회계자로없이 무슨 재정상황이 좋든아니든 결정합니까. 아무자료도 없는 우리가 그냥 알려진 사실로 추측할뿐이지. 적어도 라이엇은 이단계에서 회계자료를 확보하고 평가할수 있어요. 라이엇이 삽질한걸로 의심하는거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적어도 근거는 이쪽에 더 많은것같거든요.
17/10/19 13:56
그니까 그 회계자료를 보고 했다는 말이 말뿐인거잖아요. 지금. 라이엇이 합리적 선택을 했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지는거고. 지금까지 삽질 쳐했는데 무조건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는 근거는 어디있나요?
17/10/19 13:59
아니 지금까지 삽질쳐했다고 합리적이니 판단을 안했다는 근거는 어디있는데요?
삽질만 쳐했으면 지금까지 리그가 존속하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렇게 잘못된 의사결정만있었으면 진작에 사업말아먹고 이렇게 다른사업자들이 같이하자고 들어오지도 않아요. 무조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라 본인들이 감내할수 없는 영역을 걷어낸거라는건데 뭔 자꾸 이상하신 소리를 하세요. 우리 감당 안되니까 나가라는겁니다.
17/10/19 14:04
삽질만 쳐하진 않았죠. 근데 타게임 리그 견제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일관된 삽질을 했던거는 인정하실겁니다. 라이엇이 전적이 있으니까 무조건 삽질했을거다라는게 아니에요. 이런 전적이 있으니까 의심할만 하다는거지. 임모탈스도 전에 임금이 밀렸다거나 하는식의 전적이 있었으면 당연히 똑같이 의심하지 않겠습니까? 당연한건데 이것도 용납 못하겠다는거에요.
17/10/19 14:10
제가 보는건 결국 사업적성공에있어서 적어도 라이엇이 삽질을 했지만 꽤 합리적인 선택을 해왔다는거고
이번건에있어서도 합리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들의 리그에 해가되는 요소들을 제거 하는 부분에서 IMT가 그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배제 될수있는게 이상한 의사결정이 아니라는겁니다. 뭐 결국 이 예상대로 아니고 제 판단이 잘못될수 있는겁니다만은 기본적으로 사업에 있어서 본인들위치만 계산할수 없고 이와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이 진행될때 본인들과 들어올 사업자들간의 위험요소를 최소화 할필요가 있다는점을 이야기 하고싶고 그런 의미에서 오버워치 리그때문에 IMT을 배제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이야깁니다. 뭐 어차피 이해도 안되시는것같고 저도 더이상 이야기할 힘도 없고 좋은하루되세요.
17/10/19 14:26
라이엇의 삽질은 사업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이었나요? 키토님말은 그냥 라이엇이 지금 잘나가니까 아무튼 맞음 수준의 억지에요. 잘 나가는 사업자라고 실수가 하나도 없을수가 있나요? 물론 기업마다 기준이 다르고 라이엇의 기준이 합리적일수도 있죠. 그러니까 그 기준 공개하라는겁니다. 그걸 못하면 그냥 전시즌 준우승팀 별 이유없이 날려버린 양아치 되는거구요.
17/10/19 14:36
그렇게 밝힐수 없는 문제면 떡하고 갑자기 떨어트리면 안됐죠. 이미 라이엇은 몬테 사건에서 비슷한 대응을 보여준적 있습니다. 결국 그 사건도 라이엇이 지 맘에 안들어서 짜른걸로 결론났죠? 문제가 있다면 소명기회를 주고 어떻게 해결할지 같이 논의했겠죠. 특히 임모탈스같이 인기많고 성적도 좋은 구단이라면요. 근데 선수간 반응이나 구단주 반응을 보면 절대 그런 스무스한 진행은 아니었던게 확실하구요. 그렇게 사업적 이득을 확실히 챙기는 라이엇이 이 부분에 있어서도 실수를 한겁니다.
17/10/19 11:25
1300만 달러가 그냥 프랜차이즈 참가비용일거에요. 1000만 달러는 기존 시드갖고 있는팀 구매비용이고 추가 300만은 시드 없을때 추가로 내야되는 금액이었거든요.
17/10/19 11:23
결국 자본의 논리고, 옵틱이 임모탈보다 흔히하는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해야하나 투자나 계획같은걸 라이엇에 옵틱이 더 잘했다고 봅니다. 뭐 결국은 돈이 깡패인 돈지랄이지만요
17/10/19 11:04
근데 저 팀들 연고 다 발표난거 있나요?
LA 연고 원하는 팀이 겹친거라면 TSM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TSM의 위상때문에 요구를 최대한 들어줘야 되는것이 라이엇인지라.
17/10/19 11:20
C9은 13~17년 전부 '롤드컵 진출팀' 이면서
15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에 롤드컵 8강을 간 팀입니다. '북미팀이 13년~17년에 C9이 롤드컵 8강을 4번 갔고, TSM이 1번 간게 전부입니다' C9이 북미에서 가지는 위상은 엄청나죠 -.-; 이미 북미에선 급이 다른 국제대회 최강 팀을 5년 내내 보여준 팀이라..
17/10/19 11:37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해서 퇴출하는거랑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면서 재정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퇴출하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인데 어차피 정확한 수치공개가 될 리 없으니 감정싸움만 하다 끝나겠네요
근데 댓글보니 단순히 오버워치에 참가해서 짤렸다고 하기엔 반례가 너무 확실해서 현재는 라이엇쪽에 무게가 실리네요. 거기에 저 기자 자체가 구린 전적이 있는 기자였군요
17/10/19 11:55
그냥 유사기자한테 낚인걸 인정하면 될텐데 그걸 못하고 라이엇 졸렬한놈들 이러고있으니 답이 없네요
라이엇이 실제로 졸렬하건 말건간에 지금 공개된 정보로는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다 말고 아무런 결론이 안나올텐데요
17/10/19 11:58
뭐 분명히 이건은 월챔이후 프랜차이징대상들이랑 붙어서 기자회견으로 발표할 문제인데
이 기자 혼자 발표한걸로 봐서는 엠바고 상태였음이 분명한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임모탈스 탈락 자체만 신뢰도가 가고 나머진 영..
17/10/19 11:39
하.. 이번 롤드컵 이모탈즈 탈락도 아쉬웠는데, 그게 마지막 모습일 수도 있겠네요. 블리자드나 라이엇이나 판 짜는 모양새가 참..
17/10/19 11:40
음... 현재까지 드러난 여러가지 정황을 종합해보니 이 글을 괜히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clear cut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원 글 자체에 제시된 정보가 너무 단편적이네요. 앞으로는 사건의 전개를 조금 더 지켜보고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일단은 파이어에 제 책임이 없다고 하기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17/10/19 12:14
어차피 올아올 글이라고 봐서 줄리님이 자책하실 필욘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일이 이런건 제이콥 울프가 앞뒤 안가리고 NA LCS 판 팀들 절반을 날려버리는 이상한 기사를 올려대서 문제인 것이죠.
17/10/19 12:28
IMT가 돈이 없을리가 .. IMT 도타팀 숙소만 30억짜리라고 선수분이 직접 말했는데 ..
https://imgur.com/a/NhIc0
17/10/19 12:34
건물이랑 보유한 자산이 30억이라는거랑 회사가 적자상황인거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자산이 아무리 많아도 적자가 보유자산이상으로 누적이 계속 지속되서 인컴보다 아웃컴이 많으면 회사전망이 어려운게 맍죠.
17/10/19 13:13
재정건전성이 정말 문제였다면,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만한 조건을 충족시킬 것을 IMT에 제시한 다음 (독립법인화 후 투자금 일괄 납입, LCS NA 사무국에 에스크로 계좌를 통한 투자금 선납입 -보증금 성격의- 등) 그 이행결과를 바탕으로 유지/탈락을 결정했으면 될 문제입니다. 그냥 바로 탈락시켰다는 건 사실 의구심을 가질만한 충분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17/10/19 13:58
어떻게 보든 라이엇의 일처리가 개똥같다는 사실 하나만은 확실하고...
이번 논란도 그 개똥같은 일처리만 없으면 누가 뭐라든 가십거리에 불과할 텐데 말이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라이엇 부둥부둥할 이유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자사 유일한 프랜차이즈 관리도 못하는 애들을 굳이 나서서 실드쳐 줄 이유가..
17/10/19 14:12
눈엣가시니까요
몬테 맘에 안드니까 증거도 없으면서 심증으로 레니게이드 칼같이 짤라버리고 프나틱이랑 G2는 증거까지 나왔는데 [너 우리가 한번은 봐주는데 앞으로는 잘해!]이러고 넘어간것처럼 이번에도 IMT가 만만한데 맘에안드니까 칼같이 짤라버리는거죠
17/10/19 14:10
의견이 꽤나 갈리고 있고, 라이엇이 잘못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만 뭔가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세상에 '우리 회사 힘들다' 라고 말하는 대표는 없습니다. 이런 드립치다간 진짜로 파산할지도 모르거든요. 임모탈스 측에서야 당연히 괜찮다고 하겠죠. 극단적인 예로 주가조작 혐의로 잡혀간 이XX같은 경우엔 잡혀가기 직전까지 람보르기니, 페라리같은 슈퍼카를 끌고 다니고 청담동 아파트 등을 자랑했습니다. 임모탈스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다른 곳이 있어서 빠졌을 수도 있고(그러면 상상 이상으로 세게 불렀어야 할테지만) 오버워치 리그에 투자하고도 LCS에 경쟁력있는 투자가 가능한지의 포트폴리오가 아쉬웠을 수도 있습니다.
17/10/19 14:32
임모탈즈 탈락에 대해 Travis가 이야기하다 - Theories
http://www.inven.co.kr/board/lol/3338/6195 2. 오버워치 때문이 아니라면 뭐 때문인가?=> Immortal의 재정 문제다, 6달 전에 travis는 라이엇의 Jared(Co-Head of Esports)와 Whalen(Director of Esports), Andy (레지날드, TSM 오너), Noah (임모탈즈 오너)와 인터뷰를 했었다. Travis는 자신감있게 주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를 라이엇은 오래전부터 임모탈즈는 탈락시킬 생각은 절대 아니었다는 것이다. NA LCS에 참가하기위한 application 과정이 있는데 모든 팀이 필수적으로 행해야하는 것은 팀의 재정상태를 라이엇에게 모두 공개해야 하는 것이다. 중국 새벽 3시에 영상을 찍는 것이라 이름을 까먹었는데, 타 스포츠 종목에서 컨설팅을 하는 그룹이 있다. 라이엇은 이들과 함께 팀들이 제출한 application을 살피게 된다. 그래서 각 팀의 수입과 지출이 어떻게 되는지 전부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라이엇은 참가팀들의 지속가능성과 이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를 눈여겨본다. Travis의 추측(theory) : 라이엇이 임모탈즈의 재정 상태를 들여다보고, 임모탈즈는 순수하게 VC fund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포츠 org의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고, 이스포츠에서 스폰서쉽을 제대로 확보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TSM이나 C9, OpTic처럼 sale을 하는 것도 아니고 2년이나 되었는데 아직 불안정한 측명이 있다. 좋은 선수, 그리고 Santa Monica와 West LA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서 많을 돈을 썼고 (CLG는 Arcadia에 거주 중)CSGO 팀을 이미 가지고 있었고 오버워치 팀에 230억원을 쏟아부었다. 또한 ESPN의 기사에 따르면 임모탈즈는 LA 오버워치 팬을 위한 경기장을 만들거라고 하니 라이엇이 보길 임모탈즈는 지출은 아주 많은데 수입이 적은 것이다. 또한VC funding으로 운영되는 팀이기 때문에 언젠가 투자자에게 되갚아줘야된다는 측면을 생각하면 불안정성을 커지는 것이다. 라이엇(그리고 컨설팅 그룹)이 보기에 임모탈즈의 재정상태는 다른 9팀에 비해 부족한 것이다. 라이엇과 임모탈즈의 관계는 좋은 편이다. 오버워치 건 때문에 임모탈즈가 탈락한게 아니라 application 과정에서 재정상태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ESPN의 기사는 이를 뒷받침한다. 자세한건 링크에..
17/10/19 14:34
혹시 이 글의 원 소스가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UZIQJawPNmM 이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17/10/19 14:38
이게 웃겨요. 서로 사이가 좋은데 소명기회도 없고 해결해볼 노력도 없이 임모탈스님은 우리랑 같이가실수 없습니다 하고 뚝 떨어트렸다는게 말이 안되죠. 재정상황에 대한 진실은 모르겠지만
17/10/19 14:51
포트폴리오 하라고 시간 똑같이 줬는데 왜 이쪽에만 추가로 기회가 필요하고 해결할 노력이 필요하죠?
오히려 그거야말로 웃기다곤 생각하진 않으신가요? 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한 축인데도 밀리고 기회를 더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라이엇이 자기네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어떤 회사가 발주할 때, 수주업체 선정 이유를 개별적인 내용까지 다 공개하던가요? 하다못해 자기의 이익보다 공공의 의무를 먼저하는 공기업이나 공무기관도 내용을 일일이 공개하진 않습니다.
17/10/19 15:01
팬들 생각했어도 전시즌 준우승팀쯤 되면 리그 유지를 위해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무슨 회사 입사시키듯 할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공개를 못하겠으면 후폭풍에 대해서 당연히 생각했어야 되는거구요. 당장 LCK에서 팀 하나 날아가게 생겼는데 케스파가 뒷짐지고 가만히 있으면 욕할거 아닌가요? 게다가 이건 팀은 멀쩡히 있는데 지들이 떨어트린건데요.
17/10/19 15:13
반박이 3가지니까 저도 3개로 나눠서 답하겠습니다.
1. 팬들을 위해서라도 임모탈스를 남겼어야 했다. 당장 임모탈스가 인기있는 팀이라 하더라도 이후 벌어지는 LCS 프렌차이즈에서는 어떻게 될 지 모르죠. 만약 재정문제가 예상보다 크다면 9개 팀에 비해 부실한 투자로 마이매미 말린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같은 전형적인 얹혀사는 팀이 되어 리그에 큰 장애물이 될 지도 모릅니다. 2. 공개 못하겠으면 후폭풍은 당연하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내일 KBO 팀 하나 없어진다고 그러면 난리나겠죠. 그렇지만 라이엇은 임모탈스의 재정을 맘대로 공개할 자격같은 건 전혀 없습니다. 라이엇이 보여줄 수 있는건 이후 창단될 10개의 프렌차이즈 팀이 임모탈스보다 얼마나 더 나은가, 라는 결과물뿐이죠. 이 결과물을 보고 라이엇을 욕해도 충분합니다. 3. 팀은 멀쩡하나 라이엇이 떨어뜨렸다. 일단 임모탈스 탈락의 가장 큰 문제였던 재정엔 문제 없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는데 더 좋은 구단주와 더 좋은 청사진이 나온다면 결과야 달라질 수 있는거죠. KBO의 예를 또 들자면 10구단 창설 당시 전북과 부영의 컨소시엄은 수원과 KT 컨소시엄에 패했습니다. 참고로 부영은 동네 회사가 아니라 재계서열 20위권 안에 드는 회사입니다. 더 나은 쪽을 택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결과죠.
17/10/19 15:19
임모탈스를 무조건 남겨야 된다는게 아니라 서로 말이 나올일 없게 뒷처리를 잘 했어야 한다는거죠. 그걸 그럴 노력할 필요 없다라고 일축해 버리니 그럼 욕먹는것도 당연하다는 결론이 나올 수 밖에요. 리그를 이미 몇년이나 진행한 후에 재개편하는거잖아요. 그걸 단순히 리그 신설과 동치할수는 없죠.
17/10/19 15:16
그와 관련해서 레딧에서 달린 댓글중에 이런게 있었습니다
They aren't saying IMT wouldn't be a good partner, they are saying IMT wasn't in their top 10 choices of partners. IMT가 나쁜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게 아니다. 그들이 Top 10에 들지 못할 뿐이다.
17/10/19 15:09
임모탈스를 위해서가 아니라 라이엇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이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갑자기 리그에서 잘 활약하고 있는 팀을 내려버리면 당황스럽다는 기색을 보일거고 팬들이 들고 일어날거라는것도 명확한건데요. LCK가 같은 방식을 택해서 하루아침에 인기팀 떨어져도 국내 팬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17/10/19 15:36
진짜 댓글들 읽어보고 있으니까 고구마 10개 한입에 먹은 느낌이네요. 답정너가 이렇게 사람 답답하게 하는군요
무슨 어린이들 편가르기도 아니고 사업 비즈니스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감정 싸움이라니 크크크
17/10/19 16:47
뭐 우리가 지금껏 봐 왔던 걸로 평가하는거니까요. 전 롤이 확 터지기 전 2012년도에 롤 대회 참가해서 입상하면 도타2와 같은 다른 대회에 나갈수없다란 조항때문에 싸움이 나서 그 조항을 라이엇이 뺐다고 한 걸 본 기억이 있어서 신뢰가 안가네요.
캐스파가 달라진 행동을 보여줬다지만 제 마음속엔 공공재드립을 쳐서 여전히 xx집단으로 남아있거든요.
17/10/19 17:21
아니 라이엇을 못믿겠다면서 까는 근거인 소스가 엠바고를 아예 안지키고 과거에도 헛짓거리한 전적이 있는 유사기자 작품인데 이건 믿음이 가는건가요?
양쪽다 못믿겠으면 판단을 유보하는게 맞는거지 한쪽은 입맛에 맞으니까 과거 전적 무시하고 레퍼런스로 삼는게 웃긴거죠
17/10/19 18:00
저 기사뿐 아니라 기레기가 아닌 트래비스의 기사에서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깠다고 하는걸 봤습니다. 전 그 기사를 보고 생각한건데요.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어떤 점에서?? 너희 또 과거에 했던 레기짓 반복하는거 같은데?? 라고 생각합니다.
17/10/19 16:29
둘중 하나죠. 1. 기사가 구라다 -> 기레기를 까면 됨 2. 기사가 사실이다 -> 라이엇의 미친 갑질. 그런데 미친 갑질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상당히 높다는게 아이러니네요. 역시 기업은 성공하고 봐야한다는...
17/10/19 17:43
저도 관련 기사들 보고서 의구심이 많이 남는게 사실이네요. 라이엇의 갑질이다 오버워치 리그 견제다 말은 많지만 확실하게 나온건 없으니까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임모탈스 팀에 있던 선수와 코칭 스태프들이 걸리네요.. 롤드컵 마감하자마자 이런 소식이 날아오면 그 기분 어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