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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8 14:05
근데 이 팀 후원문제는 해결이 안된 상태 맞나요? 이전 ge, koo지원 끊긴 타이거즈같아서 우승을 해도 또 리빌딩해야하나 싶네요 그 락스도 5명 전원 후원할 누군가 무언가를 못잡았는데
17/10/19 12:39
선수 생명이 대체로 짧은 편이죠. 그럼 장기계약하는 것이 리스크가 있는데, 장기계약을 하지 않으니 선수들이 팀을 옮길 때 이적료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국 사실상 선수를 보유하기 힘들다는 것이니 스폰에 따른 성과는 순전히 홍보효과만 기대해야한다는 뜻이죠.
거기에 더해서 강등제로 진행되니, 안정적인 투자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기존에 이 판에 뛰어봤던 기업정도만 들어오는거죠. 안정적인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락스는 성적이 어마어마했죠. 적은 돈을 투자했더니 그런 성과를 내준 거라면야 땡큐지만, 성적을 낸 팀에 투자하는 건 이야기가 다릅니다. 몸값이 크니까요. 개인적으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보다 안정적인 대회 구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10/18 17:02
젊은 남자들은 가장 돈 안되고 충성심 낮은 타겟층 맞습니다.
근데 롤챔스는 이스포츠 종목중에 여성팬들이 아주 많은 쪽에 속한편 이기도 해요
17/10/18 14:09
17섬머에서 칸이 두드러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진정 대박인건 비디디죠. 탑이 아무리 캐리해도 미드가 아무것도 못하면 지는게 롤입니다. 최상급 미드라이너가 게임을 읽을 줄 아는 선수를 만났을때 그 시너지는 상상초월이었습니다.
17/10/18 14:41
사실 롱주 우승 최고 주역은 운타라를 두둘겨팬 칸도 아니고 뱅울프를 이긴 플릴라도 아니고 페친놈 모드의 페이커랑 반반간 비디디라고 봅니다.
17/10/18 17:53
저도 동의합니다 솔직히 다른데는 다 그렇다 쳐도 다전제에서 빨간불 들어온 페이커한테 버틴거만으로도... 저같은 쫄보는 상상만해도 오금이 저려오는 상황인데 말이죠
17/10/18 14:10
[강 감독은 "가능하면 말이라도 따듯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직접 쏭이랑 같이 밴픽을 구상하는 등 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의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 쏭 코치는 "답답하면 감독님이 하세요"라며 감독을 배려한 후 임모탈스로 떠난다. 강 감독은 그간 쏭코치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한다.] 이 부분 행간이 잘 안읽히는데 무슨 비하인드가 있었나요?
17/10/18 14:13
조 감독은 “가능하면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직접 (최)희섭이의 타격폼 교정을 도와주는 등 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뿐이 아니었다. 조 감독은 선수들과의 소통능력이 뛰어난 황병일 타격코치에게 “최희섭을 전담해 봐주라”는 특명을 내렸다.
조 감독의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 일본 스프링캠프에서 최희섭은 식사 시간과 수비, 주루 훈련을 빼놓곤 한시도 배트를 손에서 놓지 않고, 훈련에 매달렸다. KIA 동료들 사이에서 “최희섭이 저렇게 열심히 훈련하는 걸 처음 본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하지만, 여전히 KIA의 문제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이게 원문 타어강 글에 있는 부분인데 이거 패러디하려고 하신 거 같네요
17/10/18 14:14
타어강 기사 보고 패러디한거라... 원본을 모르면 이상하게 읽힐 법도...
원래는 최희섭 잘해주려고 전담코치도 붙이고 그러면서 진심이 통했다 이부분에 쏭코치가 들어오고 자리잡히나 싶다가 갑자기 임모탈스로 가게 된 부분을 넣은 거 같아요.
17/10/18 14:13
아 앙데 이분 너무해 너무해 너무해 ㅠㅠ
저기 프릴라가 결승잔류하고 결승전에서 세트득 세 번만 하고 나서 이런 글 써주세요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17/10/18 14:20
프릴라야 어디를 가도 잘 할 꺼 같은데, 비디디, 칸, 커즈 선수가 잘 하고 있기는 하지만, 만약 이 조합이 아닌 각자 다른 팀을 가더라도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감이 들죠. 부디 롤드컵 끝난 이 후 5명이 다 같이 할 수 있는 스폰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17/10/18 15:24
엔간하면 걱정하는 것도 이해가 되겠는데 지금 롱주는 위험한 징후 자체가 없죠... 탑미드바텀 다 동포지션 top2 안에 들고 그나마 덜 돋보인다는 정글도 문제있는 건 전혀 아니고, 최근 기세도 섬머 우승 이후 그룹스테이지도 포스 풍기며 유일한 전승. 이것만으로도 엄청난데 심지어 다른 한국팀들 전력도 사이클이 내려와 있는 상황. 현재로서는 결승 못 가면 이변인 수준이라 해도 전혀 무리가 아니죠.
17/10/18 16:18
저도 SKT 와 삼성이 전성기 급의 컨디션이 아니라고 봐서, 롱주가 우승하려면 올해가 가장 좋은 타이밍 인 것 같습니다. 가능성도 굉장히 높은 것 같구요.
17/10/18 16:29
롱주팬들 입장에선 싫은 글일 것 같네요.
개인적 생각으로 내일 삼성이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삼성이 이긴다면 몰매를 맞을 글일지도요.
17/10/18 18:27
그렇게 앰비션, 크라운이 각성하고 룰러가 후반 하드캐리를 톡톡히 해내며 삼성이 4강에 진출, 이 글은 성지가 되는데...
그리고 롱주전에 모든 힘을 쏟아낸 삼성은 거짓말처럼... 상상만해도 무서운.
17/10/18 19:49
LG는 IM 스폰서 6개월 하고 빠졌습니다 다음해 다다음해 갈것도 없죠 애초에 스타2팀보고 스폰넣은거니 롤성적과는 더더욱 상관없고...
17/10/18 20:57
쏭코치 부분은 쏭이랑 강감독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것처럼 들리고 강감독을 돌려서 까는 글처럼 읽히는데 패러디를 포기하더라도 오해를 안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7/10/19 02:27
~어강의 의미를 잘 아는 분이 굳이 쓰고 싶었다면 현실적으로는 롱주가 우승하겠다고 생각하시고
속으로는 롱주 우승을 바라지 않는 포지션이신가 봅니다.. 요약하면 롱주 안티..?
17/10/19 19:07
..... 이거 엠팍한게였으면 롱주팬들에게 XXXX감....
"나도 이럴 줄은 몰랐다" "내 글이 경기와 직접적인 관계도 없지 않느냐" ...라고 변명하기에는 여러모로 무리가 따르네요. 현재 2-0. 글쓴분은 롱주의 대역전극을 바라고 계실것인지.
17/10/19 20:00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경기 전에 여기서 "롱주 집니다. 확실해요."라고 해도 경기에 아무 영향도 안줍니다.
요는 팬들이 기분 나빠하느냐 아니냐 아니겠습니까. 롱주가 승리했다면 해프닝으로 끝났겠지만, 롱주가 셧아웃 당했으니...
17/10/20 00:21
음... 이제와 뻘쭘하긴 한데 저도 롱주팬은 아닙니다. 흐흐
제가 롱주팬이었다면 분명 화냈을것 같다는거죠. 단순히 분석이 목적인 것이 아니라 '그 기사'를 패러디해서 보낸 자체가요. 다만 이 당시 타이거즈 팬이긴 했죠. 흠흠.
17/10/19 20:06
솔직히 이글때문에 그런거라고 1도 생각이 안들고 롱주보다 삼성이 더 준비열심히 하고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이글은 박제가 되서 다른곳으로 엄청나게 퍼날리겠군요 그리고.. 엄청난 조롱도... 하아;;;;;
17/10/19 20:23
타어강 기사 링크까지 올리신거 보면
반쯤은 성지를 노리셨다거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타어강 기사가 어떤 의미인지는 말해 입아프구요.. 뭐 타어강이든 롱어강이든 경기랑은 아무 상관없죠. 다만 기아팬들만 기분 나쁠뿐이죠
17/10/19 20:50
글쓴님이 롱주 지라고 쓴글은 아니지만
사실 아무나 이겨도 상관없다고 쓰신글이라고 생각해요 글쓴님이 손해볼건없죠 롱주가 이기면 이기는대로 응원글이되고 롱주가 지면 이렇게 성지글이되고 당연히 승패에 대한 책임은 없으시지만 승강전 승강전하며 롱주에 대해 말하기 조심스러운 롱주 팬문화를 생각하면 롱주 팬들이 받은 불쾌감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17/10/19 21:10
저도 구락스 부터해서 롱주팬 이지만, 기아팬이기도 합니다만,
이 글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는 아니었는데요.. 반쯤 장남삼아 글쓴분 나쁘다고 남기려고 왔다가..; 이 댓글 보고 남기면 안되겠다 싶네요.. 직접 말씀하신 것 처럼 글쓴분이 승패에 대한 책임이 없고요.. 어떻게 보면 이번 경기에 어떤 재미를 하나 더 해주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물론 속상한 롱주팬들도 있긴 하겠지만, 반 장난 삼아 즐길거리 하나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타 팀 팬들은 물론이겠죠. 이렇게 게임에 대해 롱주에 대해 이야깃거리, 관심 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는 거기도 하고요. 염력님의 댓글은 나머지 사람들이 불쾌감을 받게 한다고, 그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납득하실 수 있나요?
17/10/20 02:06
하...이 쯤 되면 정말 이 제목에 저주가 서린게 아닌가 싶은...앞으로 결승전에는 상대팀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글이 많이 올라올 것 같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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