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20 11:19
숙련도가 낮아서 안쓰는거랑, 숙련도가 높은데 안한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밴픽에도 적용이 되고요. 듀크는 제가 기억하기로 쉔을 꽤 썼던것 같은데 찾아봐야겠네요. 15년도가 좀 예외적이긴 했고 마린에게 운이 좋았죠. 그런데 롤이라는게 불과 패치 하나로도 메타가 확 바뀌고, 쉔이 메타상 1티어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 쉔정도는 탑솔의 기본이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서포터로 쓰레쉬가 기본소양이듯
17/10/20 11:21
16듀크도 쉔 두번밖에 안썼습니다. 2승0패구요
16스멥은 2승2패, 16큐베는 1승3패입니다. 그나마 16썸데이가 좀 쓰긴했는데 4승3패네요.
17/10/20 11:25
게임을 안했으니 숙련도가 높은지 낮은지는 해당 팀 내부 인원이 아닌이상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15년도에는 그리고 쉔 서폿이 대세였죠. 승률 거의 80프로 이상이었던걸로 기억. 쓰레쉬는 기본 소양이라기엔 이도 마찬가지로 15년도에는 쉔 서폿, 탐켄치 최고 존엄에 알리스타 정도가 나왔었고요. 16년도에는 딜서폿 시대로 자이라, 카르마(미포)에 알리스타, 브라움, 탐켄치 정도가 훨씬 대세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프로게이머 라면 다 다를줄알아야 하겠습니다만, 클템도 개인방송떄 이야기한거 들으면 결국 메타에 따라 연습이 효율적인 챔프와 아닌 챔프가 구분이 되고 말씀하셨던 쉔, 쓰레쉬가 그정도 위치까지는 아닐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쓰레쉬는 후반에 거의 무존재감에 가까운걸 보면 고릴라 같이 특별 선호도가 있는 유저가 아닌이상에야 패치없이는 후반 선호하는 팀들은 선호도가 결코 안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7/10/20 11:32
네. 쓰레쉬가 대세에서 밀려난지는 꽤 되었죠. 메타에 따라 달라지지만 쓰레쉬를 예시로 든건 대회에서 서포터로 가장 많오는 서폿이고 스킬 구성상 약간의 버프에도 대세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쉔도 제 기억상 아주 예전 쓰레기 쉔에서 버프이후 2시즌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이 등장하는 탑솔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메타대로 연습을 해야하는게 맞는데 쉔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쉔이 메타에 맞는 경우가 타 챔피언보다 많다고 생각해서요. 밑에분 말씀대로 쓰레쉬보다는 미드 오리아나가 더 적절하겠네요
17/10/20 16:39
그쵸 롱주 봇이 밀리고 멘탈까지나가서 평소만큼 쉔 대처를 못하니(트런들이 오버파밍할 때 롱주 봇정글이 설계하다 쉔궁맞고 터졌는데 쉔 집갔다 복귀하는 중이었죠. 트런들 오버파밍 탓할게 아니었습니다. 롤의 신도 못끊는 궁각) 쉔 활용이 극대화된거죠
지는 게임에서 쉔은 구데깁니다.
17/10/20 11:31
혹시 클...템?
사실 쉔 잘하는 사람이 다른거 못하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단순 라인전만 보면 난이도가 높지 않더라도 운영적인 측면에서 보면 판단력, 순발력 등이 중요한 챔피온이니까..
17/10/20 11:40
쉔을 잘 쓸 필요는 없고, 맵 전체를 잘 볼 필요는 있죠.
쉔을 잘하는 건 맵 전체를 보는 것도 잘한다는 거지만, 쉔을 못하는 건 맵을 못봐서일 수도 있고 챔프가 선수나 팀에 안어울려서 일수도 있죠.
17/10/20 13:25
쉔문가 클템말로는 쉔을 못쓰는건 선수책임만이 아닌 팀전체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특히 쉔에게 가장 중요한 궁은 텔과는 조금 다르게 다른 라이너들 샷콜링도 중요해서.
17/10/20 15:39
네 맞습니다. 그래서 쉔 잘쓰는 건 팀 역량이 뛰어난 걸 입증하는 건데 쉔 못쓴다고 꼭 팀 역량이 낮아서 그런 건 아니다 라는 얘기였어요.
17/10/20 11:49
쉔은 모르겠고 텔포운영 못하면 거품 금방금방 빠지는것 같아요. 엑페같은 선수보면 한결같이 잘한다고 칭찬 자자했는데 텔포 더럽게 못쓰니까 프로선수로써 업적은 별로 없죠.
17/10/20 11:54
탑 쉔은 그럴 수도 있지정도. 오히려 미드 오리아나, 라이즈가 필수 소양이라고 봅니다. 둘다 롤드컵 시즌만 되면 귀신같이 강력해지는...
17/10/20 12:26
쉔이 나오면 일단 쉔궁을 통한 합류로 이득을 취하는게 거의 정석인데 이에 있어서 어젠 칸의 대처가 아쉽긴 했던거 같습니다.
거기서 오버파밍이라니.. 오버파밍이라니..
17/10/20 16:44
그거 오버파밍이 (삼성이 어그로 안끌려줘서) 의미 없는건 맞는데 오버파밍이 젤 잘못인건 아니에요. 쉔 라인으로 걸어서 복귀중이었어요.
쉔 안보이는데도 설계한 봇정글 잘못이 제일큽니다. 애초에 아래가 반반이상 가면 트런들 쉔 구도에서 그딴플레이 절대 안하죠. 이대로 가니까 답없어서 지가 뭐라도 해볼려고 어그로끈거죠(저 프레이팬입니다)
17/10/20 14:26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쉔이라는 챔피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쉔의 궁극기, 혹은 텔레포트에 초점을 맞춰야 할거 같아요
글로벌 스킬, 스펠이야말로 [인원배치]가 핵심인 롤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고 이걸 잘 활용하는 선수, 잘 활용하는 팀이어야 우승권을 노릴 수 있다는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쉔은 궁이 절반 넘는 챔피언이라는 점에서(나머지는 도발..) 본문 처럼 말씀하신거 같구요. 한때 미드에서 트페가 대유행했을때 미드라이너라면 트페는 기본소양으로 무조건 다룰줄 알아야 한다는 얘기가 선수들 사이에서 있었는데 이런말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17/10/20 13:10
그냥 맵리딩과 텔포운영이 프로탑라이너의 핵심. 강력한 라인전보단 팀콜과 운영이 좀더 성적 내기 좋다고 봅니다. 물론 15마린 같이 라인전, 운영, 이니쉬 등 모든것이 완벽한 경우면 금상첨화지만 능력치를 고를수 있다면.
17/10/20 13:20
지금 롤드컵 버전에서 쉔은 꽤 중요한 픽이지만 항상 중요한 픽은 아니죠. 글로벌궁은 사기에 가깝고 탱커상대로 라인전도 준수한 챔프라 그만큼 너프도 많이 받았거든요.
17/10/20 14:04
기본소양까진 아닌데
하나의 지표는 될 수도 있겠네요. 쉔을 잘쓴다는건 탑라이너 혼자만의 소양이 아니고 팀이 같이 잘써야 하는데 그게 되는 팀이면 기본팀웍이 어느정도는 보장되는거니..
17/10/20 14:18
저는 쉔보단 럼블이라 봅니다.
최상위 탑솔을 보면 럼블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한걸로 기억하고 럼블 잘하면 조합면에서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해지는 장점에다가 한타기여도에서 압도적으로 봅니다.
17/10/20 16:48
주류픽과 그픽의 카운터픽을 잘해야죠 쉔은 태생적 한계가 분명한 픽입니다 후반가면 궁의 보호막을 상쇄하는 데미지가 들어와서 보호목적으로 쓰는게 매우 까다롭습니다 후반에는 대부분 합류로 궁씁니다 보호막용도 아니고 e가 여러명 긁기 참 어렵구요 종합하면 스노우볼링 조합 특화 챔입니다 후반이 타 탱커보다 심각하게 별로에요 초중반 라인전이 무상성에 가깝고 스킬셋이 최적화되어 있어요 향로 메타에서 최고 주류픽도 아니고 카운터 치기에도 조합이 갖춰졌을때만 카운터가 됩니다 즉 잘하면 팀의 좋은 옵션이 추가되고 플랜 b가 생기는거지 초가스급 위상이 아닙니다
기본 소양이면, 그렇게 중요하면 락스는 몰라도 kt가 롤드컵 못 온게 설명이 안되요 스맵이 샤이 빼면 원탑수준으로 쉔 잘하고 초반 스노우볼 최강팀이 kt인데요 뭐든지 절대는 없어요 그 시기에 흥하는 챔을 잘해야죠 차라리 라이즈 오리가 롤드컵만 되면 엄청 사랑받고 메타에 최적화가 되니 저 두 친구가 기본 소양이에요
17/10/20 17:14
프로씬에선 인원 배치에 따른 손익계산운영(+ 탑솔은 자기 라인관리까지도)이 솔랭 대비 몹시 중요해지는데 쉔은 인원을 재배치하는 능력이 특화된 챔프죠. 뭘 말씀하시려는건지는 알겠는데 능력이 중요한거지 쉔이라는 챔프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