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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7 12:16
"The Bengi rise"
작년 롤드컵 스크 락스 4강은 5인물 소년만화의 절정 찍는 순간을 또다른 소년이 만화 찍어버리면서 끝내버렸죠. 진짜 멋진 다전제였습니다
17/10/17 13:27
불판마다 항상 댓글 혼잣말로 달고 계시는거보면.. 야레야레
분석할 실력, 능력도 안되고, 커뮤니티 활동은 하고싶은데 받아주는 사람도 없으니 외톨이처럼 혼잣말 반말체로 댓글 달고 있죠.. 크크
17/10/17 15:38
https://pgr21.co.kr/?b=10&n=291950
이스포츠 사상 최악의 사건 꼽으라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겁니다.
17/10/20 09:37
감사합니다. 불판 보면서 날선 댓글이 거슬려서 개인화 활용했는데 주작 사건 연루된건 나중에 알게되어 피식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7/10/17 12:38
아 OMG처럼 한국팀을 다전제에서 이길 팀이 이번시즌에 나올까요..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치만 현실은 스코어 상관없이 여전히 최종 승자는 한국팀이겠죠.. 결승전은 3년 연속 한국 대 한국 이고요
17/10/17 12:59
크... 암사자얘기는 제쳐두고
락스대 슼의 다전제는 진짜 영화같네요 저 두팀이 붙는 다전제만 주구장창 보고싶을 정도였네요 올해 롤드컵은 한vs한 경기랑 한vs중 경기가 자주 나올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17/10/17 13:00
사실 저 1위 대결은 구락스팬으로썬 아픈 기억 ㅠㅠ
이번엔 프릴라가 우승하는 모습 보면 좋겠습니다. 졌을 때도 이긴 팀의 분위기를 망치지 말라며 팀원을 다독였던 프레이 ㅠㅠ. 졌지만 환하게 웃으며 상대팀을 축하해줬던 스맵, 쿠로, 피넛, 고릴라 ㅠㅠ 이번엔 전승길만 걷자! 프릴라!!!
17/10/17 13:04
전 KOO vs 프나틱 경기요.
본격적으로 락스 팬이 된 건 이 경기였습니다. 당시 스폰서 공중분해로 준비도 힘들었고, 출국 당일 만나서 유럽 갔던 팀. 롤드컵에서 LCK팀 중 저평가를 가장 심하게 받았던 팀. 이 대회가 마지막이라 생각하면서 함께했던 팀이니까요(호진 빠지고 1년 더 같이 가고 각자의 길을 갔지만).
17/10/17 13:27
흠.. 그런가요... 그 글의 댓글.
https://pgr21.co.kr/?b=10&n=294876&c=3830760 이게 딱 맞는 거 같은데.. 뭐 여튼 뭐가 중요하겠습니까..크크 더정글님이 깜짝 니달리로 겜을 벵-기했다는게 중요하죠..
17/10/17 14:24
와.. 이 댓글 타고 들어가서 영상보다가 소름이네요
결승에 락스가 올라올걸 예상하면서 "4강만 이기면 우승이네" 자신감 덜덜...
17/10/17 13:35
아무리 봐도 옆의 클템의 추임새가 너무 찰져요 크크
'저도 어깨를 피고 있겠습니다.', '저희 여우 아닙니다, 저희 호랑이에요.' 크크
17/10/17 13:59
3빼고는 다 생방으로 봤었는데 모두 꿀잼이었습니다.
특히 프레이가 졌던 1,5... 5는 나그네 그라가스(2승, 밴당하고 4,5경기 2패), 1은 고릴라 미포터(2승, 밴당하고 4,5경기 2패)가 정말 인상적이었던 시리즈였죠. 핵심카드 밴당하고 결국 한끝차를 못넘어서 무너졌던... 2는 이기고 동준좌의 암사자 열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크크크크
17/10/17 16:46
1번은 다시 봐도 소름..
팬이어서 더 그런 것도 있는데, 앞으로 벵기보다 기량이 나은 정글러가 나오면 나왔지 벵기보다 더 드라마틱한 정글러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17/10/17 17:04
5위 경기 미드 한타 장면에서 엑페선수 잭스가 방망이 돌리면서 쉔 도발 무빙으로 피하는거 기억이 나내요.
2위 경기는 뭐 pgr 역사에 기록될만한 분이 언급된 그 경기군요 크크크 1위 경기는 진짜 완벽 그 자체 ... 프레이 애쉬 궁 날라가는 장면은 류또죽 영상에 비견될만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17/10/17 17:07
진짜 1번은 엄청 몰입해서 봤었죠
1경기 3화염용 내주고도 충격파 한방에 게임 터뜨리는 페리아나 2,3경기 울프의 멘탈을 털어버린 충격의 미포터 4경기 시즌내내 자체밴하던 니달리를 꺼내든 벵기의 화려한 부활 5경기 뱅 더 정글 갓 기 경기 결과뿐만 아니러 경기 내적으로나 정말 수준높은 시리즈였죠
17/10/17 17:12
지긴 했지만 재미는 프로스트 대 tpa도 상당했죠.
4경기는 노잼인데 특히 1경기가 명승부였죠. 결승전 당시 소드랑 m5잡고 올라온거보고 프로스트가 힘들것같다는 예상도 많아서 긴장됐었죠.
17/10/17 18:41
스토리 적인 측면에서의 롤드컵은 15년도 같습니다. 당시 msi에서 준우승 한 뒤의 여파가 서머내내 미쳐서 롤드컵은 진짜 긴장하면서 쫄깃하게 봤네요. 지금이야 클럽리그 느낌으로 보지만 당시엔 진짜 국가대항전 느낌이 나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17/10/17 21:06
개인적으로는 1위까지는 아니더라도 2위에서 3위 언저리쯤에 2015 결승전 정도를 끼워놓고 싶네요.
전후 롤드컵을 통들어도 가장 최강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던 skt와 용준좌가 대놓고 우승은 힘들겠지만 선전을 바란다고 한 koo 누가 경기를 이길까? 라는 것보다 누가 처음으로 2차 타워를 깰것이며, 억제기를 한번이라도 밀어볼 것인가를 이야기할 정도로 압도적인 팀과, 그 팀에 도전하는 국제적인 인지도가 낮은 최후의 팀(서양팬은 말그대로 듣도보도 못했던 팀, 프나틱에게 압살당할거라고 유럽팬은 예상했던 팀) 1경기와 2경기에도 초반의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연거푸 패배해서 3:0셧아웃 및 skt의 롤드컵 전승우승이 눈앞에 다가온 3세트 엄청난 차이에도 불구하고, skt라면을 끓여대는 상황과, 그 상황에 어이없어하는 클템님과 둥준님의 멘트가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마치 koo의 홈인양 koo를 응원하기 시작하는 유럽팬들(누가 됐던지 쟤들 한번만 좀 이겨봐!!)과 결국 skt 한번 쓰러트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는 koo의 멋진 3세트는 참 볼만했습니다. 기어이 전승우승이 깨진 skt와 페이커의 분노는 4세트에서 압도적인 힘으로 폭발하는데, 겜끝나면서 잡혔던 쿠로의 "졸라 잘하네."멘트처럼 4세트에서 페이커는 2:1갱킹받아치며 킬, 풀피킬각킬, 드래곤 8초순삭솔킬 및 노데스 킬관여율 100퍼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하죠.
17/10/17 23:56
'16 롤드컵 4강은 정말.... 다시 봐도 명승부네요.
어우슼 어우슼 해도 SKT가 16년도에 얼마나 힘들게 우승했나를 알 수 있는 시리즈죠.
17/10/18 23:03
1위는 정말 너무 맘 졸이면서 봤는데 엘레베이터 신에서 정말 전율이였습니다 리신 픽도 픽인데요 아아 정말 더정글님ㅠㅠ감동이였죠
17/10/20 04:12
저도 1위는 작년 4강 슼vs락스요.진짜 쫄깃했습니다...만약 선발전까지 포함한다면 16킅vs삼이랑 14 나진소드vs스크크 추가하고싶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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