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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3 21:45
저기서 여론조사의 전반적인 bias를 가늠할만한 지역구를 서대문 을이라고 볼 수 있으려나요.
여기는 워낙 서로 인물경쟁력과 정당지지율에 의해서 매번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기도 하고 정당지지율이 많이 달라지기 하겠지만 지지율이 비슷하다고 본다면 야권의 +-10%까지는 경합 수준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종로-도봉은...하아. 오차범위 내의 경합열세 수준으로 야권에 과소평가되는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16/03/23 21:45
서울은 근데 몰라요 부동층이 야권성향이 강하기도 해서.. 박원순시장도 여론조사나 출구조사보다 항상 득표가 더나왔어요..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10%가 안 나오는데 당지지율보다 듣보잡 후보들이 지역구지지율이 더 나온다는 것도 이상하구요..
16/03/23 21:55
뭐 결국 국민의당의 출현이 야권 지지율 분할의 결과가 되는 형국이네요;;
그나저나 서대문구는 왜 갑자기;; 우상호 일 잘하지 않았나요?
16/03/23 21:55
참고로 지난 총선 일주일전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572676
16/03/23 22:03
서울은 원래 여론조사하면 여권에 높게 나오죠
본선거 출구조사보면 저정도는 뒤집힌다고 봐야.. 근데, 종로에서 저정도로 차이가 나는건 좀 의외네요 오세훈이 다시 돌아와서 저정도라니 ㅡㅡ; 좀 놀랍네요
16/03/23 22:06
유선조사+ 김종인발 비례대표 막장사태 등으로 야당지지층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친거 같습니다. 원래도 여론조사하면 여당이 일단 강세지만 지지율이 여당이 올랐다기 보다는 야당 지지율이 부동층으로 흡수 된거 같네요. 선거때는 또 모를 일이죠.
16/03/23 22:09
오세훈이 확실히 쎈 카드네요. 어쨌든 대권후보 지지율에서 안철수 제치고 3위에 10이상 먹어주고 있는 것도 그렇고 좋은 카드긴 하군요 -_-;;
16/03/23 22:29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선조사라면 원래 여당에게 유리하지 않나요?
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10%가 안 나오는데 당지지율보다 딱히 유명세가 있는 분들이 아닌 후보들임에도 지역구지지율이 더 나온다는 것도 좀 의아하기도 하네요
16/03/23 22:36
저기 10프로 넘는 국민의당 후보자들은 지역구 기반있는 후보분들입니다. 선거 처음 나오는 분들이 아니라, 지역에는 이름 알려진 분들이죠. 정당 지지율하고 관련 없습니다.
16/03/23 23:41
원래 지역구는 저 정도 조사합니다.
2014 지방선거때 새정치민주연합 (총선 선거구보다 큰) 기초단체장 경선여론조사도 표본 500 (4.4%) 였어요.
16/03/23 22:42
이건 좀 냄새가 나네요....가장 영향력이 큰 공영방송 kbs의 9시 뉴스에서 이따위로 조사해서 공표하는 건 좀 어이가 없네요..
요즘 여론조사 기법이 얼마나 발달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젊은층이 가장 많은 서울에서 유선으로만 조사를 한답니까? 장년층이 많은 지방도 요즘은 유무선을 섞어서 합니다.. 공영방송 kbs면 돈이 없어서도 아닐거고...익히 알려진대로 편향된 결과를 내는거 뻔히 아는 유선방식으로 조사를 의뢰하고 오늘 기사를 내보낸건 좀 의도적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사건이 수도권에 영향없다는 여론 형성을 위한 거 같기도 하고, 총선전체의 기선제압을 위한 의도성이 짙어 보입니다
16/03/23 23:11
원래 지역구 조사는 유선 rdd로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어디서 가져왔는지도 모를 무선 번호 섞는게 문제지 가령 종로구에사는 사람들 무선번호는 어디서 구합니까?
16/03/23 23:18
그렇다면 지역구 조사는 일단 우선 한계가 있겠네요, 유선 조사는 사실상 여권에게 유리한 방식인데 그렇게밖에 못한다면 지역구 한정 여론조사는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 것은 아니겠네요
제가 여론조사에 과문하여 이렇게 생각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6/03/23 23:24
공표를 하기위해서는 선관위가 정한 기준을 맞춰야 하고 그에 맞춰서 가중값을 주기 때문에 딱히 지역구 유선조사라고 야권에 유리하거나 여권에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는 직업이나 뭐 다른 변수를 보면서 이 집단에서 과대 표집된 집단이 있는가 등을 보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16/03/23 23:46
유선조사나 ARS는 여당편향이 존재하므로
감안해서 참고하시면 됩니다. 논문들에서의 통계적 결과에 의하면 3% 가까운 차이가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16/03/23 23:38
지난 2014 지방선거때도
기초단체장은 당 경선마저도 유선조사였었죠. 무선조사는 전국단위 조사후 답변보고 쪼개거나, 패널, DB활용 말곤 불가능해요. 여기에 이번에 경선에 한해 안심번호가 추가된거죠.
16/03/23 23:08
혹시 여소야대라고 예상하시는 근거를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지금 상황이 여소야대는 커녕 더민주 110석, 국민의당 15석, 정의당 6석... 야권 총합이 131석만 되더라도 성공이라고 보거든요... 차후에 국민의당이 야권성향일지도 확신 못하겠고요....
16/03/23 23:38
크크크 저도 그부분은 동감이네요.
이기지도 못할 정권심판론이나, 온라인 여론에서 주장하는.. (그게 요즘 야당집토끼라고 표현되는, 젊고 완고한 인터넷 지지층들이 만족하는 방식일지는 모르겠으나...) 뻔하고 무난한 패배가 예상되는 흐름이 아니라서 좋네요. 아직까진 김종인 리더십(?)이 전체 선거판에서 실보다 득이 훨씬 컸다고 생각하고요... PGR이나 인터넷에서 많은 분들이 김종인 대표에 비판적일때도 저는 그다지 공감 안갈때가 많았네요. 제가 친노 + 문재인 개인팬 이라는건 진작 알았지만.. 요즘은 내가 더민주 콘크리트 였었나...?? 싶기도 하네요.
16/03/23 22:55
물론 피지알이 야권성향이긴 하지만 오세훈에 대해 못했다고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원순시장보다 잘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지율도 그를 보여주고 있구요
16/03/23 22:59
저는 박원순이 훨씬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지지율을 근거로 삼으실 요량이면 오세훈은 재선때 노회찬 아니었으면 낙선 할 뻔 했습니다. 반면 박원순은요? 정몽준에 압승해서 재선에 성공했어요
16/03/23 23:21
그때 오세훈이 잘 나서 이겼나요?
2006 지방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이긴 곳이라고는 전북 하나 였구만. 오세훈 한번 겪고 나서의 서울 민심은 오세훈 교체 였습니다 노회찬 아니었으면 오세훈 낙선이었죠. 하지만 박원순을 한 번 겪은 서울 시민들은 압도적으로 그를 다시 선택했습니다
16/03/23 23:41
오세훈은 과반수 안 넘었죠. 한명숙한테 0.2% 차이 였는데 왜요?
반면 박원순이랑 정몽준은 거의 10% 차이 였어요. 사실 선거 결과로 잘했느니 못했느니 따지는거 안 좋아하는데 님이 지지율 운운해서 알려준 겁니다. 그리고 저 콘크리트 아닌데요? 제가 새누리당 지지자 마냥 imf를 불러와도 탄핵을 해도 주구장창 1번만 찍는 콘크리트 인줄 아세요? 당장 지지난 대선에서 정동영 안찍었는데요? 오세훈 잘못한거 쓰기 시작하면 a4 열장 분량도 쓸 자신 있습니다 누가 누구한테 콘크리트 운운하는건지 참........
16/03/23 23:47
위의 논의는 역시 자꾸 상대적으로 유리한 부분만 골라 비교하시니 끝이 없을 것 같구요. 본인도 무슨 말씀이실지 아실거라 믿네요. 밑에 오세훈이 잘못한것좀 열장분량으로 좀 부탁드립니다
16/03/23 23:04
시정에 대한 평가야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주민투표에 직을 걸었고 그에대한 서울시민들의 심판이 있었죠 이미 심판을 받은 사안인데.. 뭐 다르게 생각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6/03/23 23:19
시장이 직을 걸었는데 투표함 개봉도 못할 정도의 호응이면 시민들의 의중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봤는데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보네요
16/03/23 23:25
시장직을 걸었기 때문에 심판할 목적으로 일부러 투표안한 사람들이 많았죠
전 이제까지 사소한 지자체 투표 다 참여했는데 저때만큼은 일부러 투표안했습니다, 집안 내에서도 보수성향의 어르신들은 투표율이 너무 낮다고 걱정하시면서 투표 독려했지만 심판론이 퍼지면서 일부러 안가는 친척들 굉장히 많았습니다 당시 이런 분위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16/03/23 23:37
그 당시 투표 자체가 하기 힘든 타이밍이었고 최소투표율도 만만찮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무상급식 찬반투표였는데 그걸로 전체시장직 심판이라뇨. 너무 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16/03/23 23:52
오세훈왈 무상급식 반대한다 - 반대 관철에 시장직을 걸겠다 - 찬성의견이 많아 투표율이 낮아짐
무상급식 반대 - 오세훈 불신임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논리구조 입니다. 왜 그걸 자꾸 떼어놓고 설명하려 하시나요. 오세훈이 정치이슈가 아닌데도 스스로 강제로 정치이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재신임과 차이가 없죠. 그럴꺼면 직은 왜 거나요.
16/03/23 23:54
무상급식이 당연히 정치이슈죠. 그리고 결국 투표 결과를 까본것도 아닌데 무상급식 자체로 본 시민들이 더 많았을 거라는겁니다. 오세훈 심판보다요
16/03/23 23:57
푸른음속 님// 더이상 설명드릴 자신이 없군요. 자신이 시장직을 걸었다니까요. 낮은 투표율은 오세훈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의 움직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만 뒀구요. 그걸 왜 자꾸 별개로 설명하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6/03/23 23:42
애초 말을 잘 하셨어여죠..
일단 투표 까보지도 못한 사안이라는 반론은 의미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투표에 시장 직을 걸었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고요..
16/03/24 00:23
의미없는 정신승리같은 소리를 적어놓고..
그걸 지적받으니.. 제 말은 그게 아닙니다.. 핑계 대더니 그 핑계에 딴지를 걸지 않으면 그건 곧 내말에 동의한걸로 알겠다는 유아적인 아전인수추가... 그것을 또 지적받으니 피해자 코스프레도 아니고 제말에 꼬투리 잡지 마시라능... 이것만으로도 수준이 드러나는데.. 더이상 상대해줄 이유가 없지요..
16/03/23 23:46
시간있으면 2010년 지방선거 노회찬과의 토론이나 한번 찾아 보시죠
복지는 마음으로 하는 거다 이런 헛소리나 늘어 놓다가 노회찬한테 완전히 발리고 나니 졸렬하게 노회찬 끼면 토론회 안한다고 구질구질 하게 굴던 인간입니다
16/03/23 23:51
토론의 그 사람 정책의 전부는 아니지만
불리하다고 토론을 회피하는 건 책임감 있는 정치인의 자세는 아니죠 물론 콘크리트 들에게는 우이독경 이겠지만 말이죠
16/03/23 23:54
정치인이 토론하기 싫다고 하면 민주주의 하지 말아야죠.
자기의견하나 제대로 피력 못하는 사람이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정책을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설득을 얼마나 시킬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덕목에 훌륭한 토론능력을 다들 중요하게 생각하는거구요.
16/03/24 00:04
푸른음속 님//
http://blog.naver.com/ebinpa?Redirect=Log&logNo=80024451256 모르면 좀 찾아 보세요 그래서 당시 노회찬 후보는 토론회 참석 못하고 인터넷 생중계로 진중권이랑 토론했어요 콘크리트 들은 자기가 찾아 볼 생각은 안하고 항상 이런 식이더군요
16/03/24 00:16
바밥밥바 님// 아니 이게 쫄아서 그런겁니까? 당연히 1대다구도로 가면 불리하니까 1대1로 가자고 한 건데 이걸 꽁무니뺀걸로 하시면....크크
16/03/24 00:20
푸른음속 님// 아 그러면 1대 다 구도가 되면 토론을 하지 않는것이 정상적인 사고라 생각하시는거군요. 노회찬과 토론한번 하고 캐발린 이후에 지속적으로 저러고 다녔습니다. 노회찬의 조롱석인 토론 요구에도 일체 응하지 않았구요. 둘이 1:1하자고 해도 도망다녔습니다. 이걸 그냥 불리해서 인정하지 않았다라고 이해하시는 거라면 역시 더 설명드리고 싶지 않네요.
16/03/24 00:23
바밥밥바 님// 당연히 일대다니 불리하니 안한거죠.. 오세훈 정책얘기하는데 토론얘기까지 나오는것도 참 신기하네요.. 깔게 그렇게 없느..
16/03/24 00:23
푸른음속 님// 이런게 콘크리트죠
노회찬과의 토론회 한번이라도 봤으면 알 텐데 하긴 그런 토론회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제가 이해해 드리죠. 1대 다 구도로 이루어져서 피했다? 도대체 누가 그러던가요? 2012년 박근혜만 봐도 후보들이랑 다 같이 토론했어요 도대체 어떤 정치인이 그런 짓을 하나요?
16/03/24 00:26
김익호 님// 저는 지지율차이 그렇게 심하게 나는 후보들이랑 굳이 1대다 만들면서 할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박근혜야 토론 자신없는거 아니까 피했고 1대1로 한것도 많은데요? 피하는게 중요하죠 자기 지지율에 도움도 안될텐데 그걸 굳이 합니까 저라도 안하겠어요
16/03/24 00:27
푸른음속 님//
공직 토론회가 도입된 이후 이회창 박근혜도 다자 토론회에 참여 했어요 뭘 좀 알고 말하세요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이렇게 3자 토론한거 모르세요? 대한민국 국민 맞으신가요? 콘크리트 티내시지 말고요 좀
16/03/24 00:30
푸른음속 님//
토론회 왜 하는지 모르시는군요. 토론회가 오세훈 선거운동행사인줄 알겠습니다 누가들으면 일정 지지율이 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 사이에 누가 더 논리적인지에 대해 '유권자'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법상 공식적인 토론회를 몇회 이상 가지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걸 안나간거에요. 즉 유권자들의 권리를 뺏어서라도 난 지지율 유지하겠다라는 겁니다. 토론회를 피한다는 생각은요. 네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좋습니다. 대신 민주주의를 원하시지는 않은거 같으니 잘못하다가는 헌법에 위배되는 생각이 드러나실 지도 모르겠네요.
16/03/23 23:41
오세훈이 싸놓은 3대토건작품과 대세였던 무상급식 온몸으로 받다가 지워진건 왠만해선 좋게 보기 힘드실텐데요.
그에 비해 박원순이 뭘 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6/03/23 23:50
세빛둥둥섬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신 서울청사 3가지죠
돈만 잔뜩들고 효용성은 바닥을 치고 디자인도 서울의 경관과 매우 이질적이어서 최악의 토건작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것때문에 적자도 엄청늘고 사람은 거의 없고 활용도도 매우 낮아서 안하니만 못하다 소리 한참들었죠.
16/03/23 23:53
서울시청이야 비판받을 점도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앞의 두 정책은 굉장히 결과적으로 잘된 정책이고 서울 신성장동력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서울 사신다면 앞의 두 곳 안가보시진 않았을텐데.. 효용성이 바닥을 친다뇨..
16/03/23 23:55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다라..... 어디기사를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론도 그렇고 전문가 평가도 그렇고 대부분은 돈낭비다라 평가한게 대부분입니다.
16/03/23 23:57
음.... 서울 안 사시나요? 서울 사신다면 세빛둥둥섬 활용가치를 모르실리가 없을텐데.. 당장 어벤져스2에도 나왔고.. 안 사시는거 맞으시죠?
16/03/24 00:00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newsview?newsid=20120712111811199&RIGHT_COMM=R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231494 궂이 기사 링크드리는 수고까지 하게되네요. 서울 안사시는거 맞죠? 라는 시비는 기가차네요.
16/03/24 00:0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04887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452981 기가 찰일이 아니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지금 세빛섬이 얼마나 잘 활용되고 있는지 보면 그런말씀 못하실텐데.. 결국 세빛섬이 혈세를 낭비하는게 아니라 시민 문화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는데도 실패한 정책이라니... 이러니까 서울 안 사시냐는 얘기가 나오죠
16/03/24 00:10
푸른음속 님// 참나 어이가 없어서 정말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6647 서울시 감사 결과 입니다 지금 관객이 좀 온다고 정당화 되는게 아니에요
16/03/24 00:11
푸른음속 님//
네 운영 잘하고 있네요. '몇년만에'말이죠. 흑자되고 사업유치하고 한것도 다 오세훈이 한거라 말하고 싶으신건가요? 열자마자 초창기에는 써먹을데도 없는 돈먹는 하마에 비오면 출입불가 오픈하고 처음 연 행사가 모피패션쇼였다죠? 세금들여 지은 공간에서 동물잡은 옷들로 말이죠. 애물단지였던걸 지금의 서울시장이 잘 굴려서 잘 활용하고 있다라고 까지 말하고 싶진 않지만 오세훈이 만들어놨을때는 부실 덩어리에 처치곤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몰라도 너무 모르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개성공단은 폐쇠는 지금정부가 해놓고 탓은 이전 정부 탓하고 세빛둥둥섬은 만들떄는 버려두었다가 겨우 몇년만에 흑자내고 나니 오세훈덕? 더 말할 이유가 없네요. 믿는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16/03/24 00:24
바밥밥바 님// 네? 아니 결국 세금낭비 아니라고 무혐의판결 나고 박원순은 처음 계획에서 수정한거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거기서 그럼 박원순덕? 그럼 세빛섬에 기여한게 박원순시장이 더 많다는 거에요?
16/03/24 00:14
푸른음속 님// 링크해 주신 기사는 하나는 오세훈 전 시장과 세빛섬의 연관관계를 다룬 기사라 세빛섬 운영과는 전혀 별개의 기사네요. 하나는 200만명이 찾았다는 기사인데, 그게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으며 수익성이 어떻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운영이 될 것인가는 전혀 없는 단순히 방문객에 대한 기사고요. 말씀하신 세빛섬이 시민 문화공간으로 어떻게 활용이 되는가를 좀 알려주시죠.
상식적으로 서울 한가운데에 있는 [관광지]가 200만명 찾았다고 자화자찬 하는 꼴부터 웃기긴 합니다만.
16/03/24 00:32
루크레티아 님// 대표적인 기사만 올렸으니 그렇죠... 그런거 다 찾아보시려면 한 기사 10개는 링크해야 할 것 같으니 직접 한번 찾아보시구요 말씀하신 부분은 굉장히 잘 운용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은.... 억지인거 아시겠죠? 못 본걸로 하겠습니다
16/03/24 00:09
??? 이젠 일베충으로 모시는거에요? 이러니까 제가 모아니면 도라는 콘크리트 소리 드리죠. 디테일 설명해드려요?라고만 하지 말고 주장을 하세요. 모르는게 아니니까 이러고 있죠 민자30년 관련해서 잘못했다고 말씀하실거면 그 부분을 말씀하세요. 자꾸 큰 그림만 보시네
16/03/24 00:11
푸른음속 님// 댁이 콘크리트 같은데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6647 서울시 감사 결과 입니다 그래도 잘했다고 우기신다면 진정 콘크리트 인증인거죠
16/03/24 00:22
김익호 님 아니 결국 감사가 어째됐던 세금낭비 아니라는걸로 판결 났다니까요.. 세빛섬 추진중에는 몇가지 잡음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나 결론적으로 세빛섬은 잘된거라는 겁니다
16/03/24 00:25
푸른음속 님// 확실히 콘크리트는 콘크리트네요
세금 낭비로 판결난게 아니라 배임 무혐의 처분이 난거죠 구별 못하시죠? 결론적으로 무조건 잘 했어 다른 건 나 몰랑 무조던 잘된거야 근거는 니가 찾아 지금 사람들이 많이 온다잖아
16/03/24 02:12
텦 님// 이렇게 빈정대시려고 댓글 다시는 거면 상대하기 싫어요. 운영진분들 이런 댓글은 빈정대는걸로 안 생각하시는 건가요? 생산적인 토의가 아니라 그냥 빈정댐인데요
16/03/23 23:53
새빛둥둥섬? 이런 거 말하는 거 아닌가요?
오세훈 전 시장의 전형적인 전시행정 이라고 본 거 같은데... 서울을 떠난지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네요. 죄송..
16/03/24 00:04
당시 오세훈 시장때는 서울에 있어서 그러는데요.
궁금한데 푸른음속님은 오세훈 시장을 좋게 평가하는 이유가 뭔가요? 저야 이미 개인적으로 반새누리쪽 정서를 갖고 있어서 어쩔 수 없지만, 그완 별개로 오세훈 전 시장의 시정에서 뭐가 좋은지를 잘 몰라서요. 이명박&오세훈으로 이어지는 서울시정에서 서울 빚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다는 점과 박원순이 그 빚을 갚고 있다는 팟캐스트를 들은 기억이 있긴 한데 이건 펙트인가요? 누구 아시는 분 계신지요?
16/03/24 00:09
성공적이었다는 기준은 어떤 관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환경적인 측면에서 청계천 복원 사업처럼 획기적이었는지... (이명박은 싫지만 청계천만은 인정하는 입장입니다.) 아니면 재정적인 부가수입이 늘었다던지.. 이런 거요. 그 디자인 서울로 인해 빚이 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서요. 덕택에 그 빚의 부담은 서울시민이 고스란히 가져가게 되는..
16/03/24 00:20
푸른음속 님//
뭐 지금 운영이 잘 되고 있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단지 그걸 지었다고 해서 오세훈이 그 공간은 현 시장보다 더 잘 활용할 거라는 건 너무 나가신 듯 합니다. 사실 오세훈을 싫어하는 이유는 아래도 적었지만 무상급식 투표가 과연 시장직을 걸 사안이었나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덕택에 현 시장이 등장하긴 했습니다만 그의 정치적인 계산으로 인한 무책임한 결정에 투표로 인한 행정공백 및 재정지출은 저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당시 평가가 만일 오세훈이 무상급식 투표에서 승리했으면 보수의 기치로 박근혜를 대항할 수 있는 대권주자로 발돋움하는 것이고, 설사 지더라도 자신에게 돌아온 지지율을 안고 보수의 전사 이미지로 장렬히 전사하는 그림이다. 즉, 2년여 남은 시장직을 걸고 그는 당시에 장사를 했던 겁니다. 차라리 투표를 하질 말고 그냥 퇴임하던가 했으면 이렇게 안티는 아니었을 텐데 개인적인 평가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시각차이니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오세훈의 이와 같은 행보가 나비효과로 서울시민은 두번 연속 현시장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현시장의 지지율은 좋은 편 아닌가요?
16/03/24 00:29
서쪽으로 gogo~ 님// 오세훈 한창 디자인서울로 시끄러울 때에도 서울시민은 오세훈 선택했죠. 저도 그 투표는 맘에 안듭니다. 그걸 떠나서 전 시장으로서의 오세훈은 정책도 괜찮고 잘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16/03/24 00:34
푸른음속 님//
개인적인 정치적 지지야 존중받아야 하는 거니깐요. pgr에서 새누리 지지한다고 비꼬고 시비걸고 그러면 안되는데 자유로운 의견 표출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16/03/24 00:43
서쪽으로 gogo~ 님// 네 저도 서쪽같은 님들과 함께 얘기한다면 진지하게 오세훈이 잘한점과 잘못한 점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피지알은 중도성향 유권자가 의견을 올리기는 너무 큰 각오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시작부터 비꼬거나 공격적으로 들어오시는 분들 또는 논점일탈해서 어떻게든 꼬투리만 잡아보려고 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16/03/23 23:54
그거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저도 오세훈 좋게 보는 사람이지만 여기가 야권성향인데 여당 인사를 좋게 봐주길 바란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니겠습니까. 유승민처럼 적의 적 비슷한 것도 없고요.
16/03/23 23:58
그런 쪽은 기대 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가 여권성향이라는 말은 금시초문이고, 스스로 중립이라고 하는 분들은 계실지 모르지만 그런거야 뭐...
16/03/24 00:05
반여 친 더민주같은데요. 중립도 아니고요. 여당정치인에 대한 고인드립 인신공격 비아냥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아군과 적군이 점점 명확해고 있는데... 정치게시판이 생기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잠깐 한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16/03/24 01:41
뇌내망상 아니고 실제로 본적도 많은걸요? 중립적이라는 댓글도 많이 봤고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빈정대면서 말씀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16/03/23 23:18
여론조사 방식이나 표본수집이 엉망진창이군요. 무시해도 되는 쓰레기 기사입니다. 다만 그래도 야권연대는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명왕님 분신술 사용해주시길...
16/03/23 23:58
개인적으로 오세훈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상복지에 대한 건으로 시장직을 함부로 걸었다는 점, 또한 투표로 인한 필요없는 재정지출, 개인적으로 오세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투표 패배로 시장직 사퇴, 안철수&박원순 등장, 어찌됐건 야권이 서울시장직을 획득. *이로 인한 안철수의 등장을 좋아해야 하는지 싫어해야 하는지 참 난감하네요. 요즘이야 김한길계를 싹 다 데려가주는 고도의 정치력(?)에 개인적인 평가를 높여주었습니다만... 그놈의 새정치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16/03/24 00:06
정말 궁금한 것이 오세훈이 MB의 뒤를 이어서 서울을 빚더미에 올려놓고 무상급식 논란으로 불명예 퇴진한 것을 누구나 다 아는데..
오세훈의 치적이 대체 뭐죠? 진심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거라곤 서울시 미관 관리한다고 간판들 정리한 것 빼고는 없는데요.
16/03/24 00:22
대표적인 업적으로 다산콜센터와 서울시를 관광지화 했다는 업적이 있습니다.
오세훈 이전에 서울의 기능중에 관광을 생각하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16/03/24 00:33
한동안 집토끼 떠나보내는 짓을 많이 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겠죠. 이제 집토끼들을 얼마나 불러들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문재인 고문의 역량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볼수 있는 기회겠습니다.
16/03/24 01:02
오세훈은 여태 봐온 서울시장 가운데 최악 오브 최악이었습니다. 도무지 목적과 용도를 찾을 수가 없는 온갖 전시행정만 벌여대면서 여기저기 땅만 파댔죠. 리틀 이명박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이명박부터가 정책=땅파기로 연결되는 사람이었는데 오세훈은 어떤 면에선 한술 더 뜨더군요.
16/03/24 01:58
와 서울에서 27년살고 오세훈이 성공적인 서울 시장이었다는 사람은 진짜 처음본다. 어맹뿌는 몰라도 진짜 크크크 오세훈 크크크
16/03/24 02:10
주변에 은근히 많을 거에요 인맥 풀이 좁으실수도.. 이 글에만 벌써 몇 분 계시구요.그건 그렇고 헬릭스님 같은 분들 덕에 피지알에 댓글 쓰는게 무서워요. 완전 빈정대기+멸시가 댓글에 녹아나시네요. 이명박 전 시장보고 어맹뿌라고 하는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보고 노××라고 하는 일베 회원들이나 어떤점이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16/03/24 02:32
맞춤법부터 바로 쓰시구요. 안 같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차이는 죽은자와 산자에 대한 차이밖에 없는데요. 빈정대시는거나 멸시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없으시네요 인정하시는거죠?
16/03/24 02:42
그러니까요. 우리 일베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사회가 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빈정 멸시는 의도한바가 아니었고, 딱히 누굴 저격한게 아닌데 기분나쁘셨다니 사과드립니다. 서울시민이 대다수 푸른음속님처럼 생각하는것 같아보여, 위처럼 적어도 무난하게 정신승리하시고 넘어갈줄 알았습니다.
16/03/24 13:19
위엣분 무시하세요 그냥. 자기랑 생각이 다르거나 의견충돌나면 비꼬기로 일관하고 귀는닫고 자기할말만하는사람은 없는사람취급하세요. 지나가다가 그냥 x밟는다고 화내진않자나요
16/03/24 02:21
다른건 몰라도 무상급식에 시장직을 건 것은 최고의 실수이자 사람의 판단력이 그 수준이란거죠. 투표율이 낮을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시는거 같은데 낮을 투표에 시장직 건것은 자폭한거니 정치적 판단이 그 수준인데 더 큰일을 하겠나요
16/03/24 02:26
세금으로 쓴다고 하는데 체감은 모르겠고 일단 돈 써대니 좋다 이거죠. 인천에서 10조빚만든 안상수가 국회의원 다시 해먹은 것도 그렇고, IMF 터트려도 이인제 아니었으면 또 여당집권이었던 것도 그렇고...
16/03/24 07:47
오세훈의 정책에 대해서는 찬반의 여지가 있겠지만, 시장직을 걸고 무상급식 찬반 투표를 진행한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부분 아닌가요... 정치인이 시민과 의회 설득할 생각은 안 하고 도박수나 던지니까 당연히 실패하죠. 어떻게 이걸로 장판파를 시전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16/03/24 09:23
오세훈이 재기할줄이야...
자신의 정치생명을 건 맞장!!에서 장렬히 패배. 오세이돈이라는 굴욕적인 별명. 하지만 재기 성공. 정치 몰라요...
16/03/24 11:36
그냥 썰이지만 박근혜 대통령 선대본부에서 일하던 실무진급 인사들이 대거 오세훈 선거캠프로 이동했다는 썰이 있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박심이 오세훈에게 갔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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